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15 21:41:31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유튜브, 트위터
Subject [스포츠] [NBA/MIN] Mr. 60(스압주의)
칼-앤써니 타운스가 오늘 펼쳐진 스퍼스전에서 3쿼터에만 32득점을 때려넣는 파멸적인 활약을 펼치며 여러가지 기록과 함꼐 팀의 승리를 찾아왔습니다.

https://twitter.com/statmuse/status/1503567406316224512?s=20&t=H8atzrZTo2wl62ihrJvpCA
https://twitter.com/ShamsCharania/status/1503566817624793089?s=20&t=Rd8otEzlp0Gtb5bHBc9M1A

먼저 가장 먼저 세운 기록은 당연히 한경기 최다득점 프랜차이즈 신기록, 올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했습니다.

https://twitter.com/WolvesRadio/status/1503562983414419457?s=20&t=HMbu1bOYFjzn_WywR-Ufvg
3쿼터에 기록한 32득점은 지난 25년간 단일쿼터 최다득점 4위 기록이고요.

https://twitter.com/WolvesRadio/status/1503562983414419457?s=20&t=HMbu1bOYFjzn_WywR-Ufvg
윌트 체임벌린의 은퇴 이후 한경기 60득점을 기록한 세번째 센터가 되었습니다.
샤킬 오닐 이후 22년만에 한경기 60득점을 기록한 센터가 된건 덤입니다.

https://twitter.com/_Talkin_NBA/status/1503567547421048838?s=20&t=nyHhC64XupT9W13VsUNLEw
지난 30년간 60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한 세번째 선수도 되었습니다.

https://twitter.com/ByTimReynolds/status/1503567649317474306?s=20&t=MzicAd4gTHqpttOAyhFLlg
역대 7번째로 한경기 6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도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콩 먹은 콩진 베일러옹과 이런 기록에서도 나타나는 쪼잔한 신발장수 아저씨가 돋보입니다.

뭐 이외에는 기록을 세우러 코트에 들어가는 타운스에게 핀치 감독이 'XX, 가서 60점 찍고 와!' 했다는 소식과 기록을 세울 당시 코트 위에 같이 있던 제일런 노웰이 '제발 패스하지 마'라고 이야기했다는 소식도 있고요.

60득점째는 3점슛 컨테스트 우승자답게 딥뜨리로 채웠습니다.

https://twitter.com/DaneMooreNBA/status/1503584474659160064?s=20&t=nX38U2LqTxMjmTbjFPxJLQ
마지막으로 타운스가 올해 올 NBA 팀에 선정이 되면 4년 200m의 연장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음...저는 솔트레이크 시티에 세워진 에펠탑이 예전부터 써드팀에 적합한 것 같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나저나 덴버랑 댈러스는 또 이겼네요 쳇-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DayInTheLife
22/03/15 21:44
수정 아이콘
전에 농담삼아 3점슛 우승하라고 하니까 진짜로 우승했듯이
올해 진짜 올 NBA 들어갈겁니다?
그나저나 NBA 관련 커뮤니티 여기저기 들어가는데 한군데가 르브론 백코트로 터졌더군요-_-;
무적LG오지환
22/03/15 22:32
수정 아이콘
제가 운스 진짜 좋아하고 다음 시즌에는 저 엠욬대전에 참전해서 3파전 만들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슈맥은 좀...운스야 연장 계약해놓고 들어가자 크크크

그나저나 르브론 백코트는...뭐 양쪽 다 이해가 가서 안타깝긴하던데 저게 하루 종일 불탈 일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의문의남자
22/03/15 23:48
수정 아이콘
칼엔타면 무조건 슈맥이져;;;
무적LG오지환
22/03/15 23:50
수정 아이콘
자격 채우면 당연히 주고 잡아야죠 크크크크
바보영구
22/03/16 01:02
수정 아이콘
뭐 위긴스에게 그런 계약을 안겨줬던거 보면...
무적LG오지환
22/03/16 01:15
수정 아이콘
그 계약도 뭐 디로로 승화시켰으니 잊으려고요 크크
사실 다시 떠올려봤자 제 머리랑 마음만 아픔(...)
바보영구
22/03/16 01: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제가 응원하던 시절 데이빗 칸은 이제 없으니깐...
skip2malou
22/03/15 22:32
수정 아이콘
스퍼스 팬으로서 이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감님 최다승도 기록했겠다 슬슬 픽순위를 낮춰야되는데 힘드네요
무적LG오지환
22/03/15 22:34
수정 아이콘
저희가 다른 탱킹팀들의 기쁨을 위해서 매직한테 시즌 스윕을 당했죠 후후
22/03/15 22:47
수정 아이콘
응? 아니 이게 타운스야 데이비드 로빈슨이야.. 대단하네요 진짜 센터가 스탭백 크크크

아니 근데 4쿼터에 꼴랑 4점이라니..70점 넣는줄알고 두근두근했는데 아쉽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3/15 22:53
수정 아이콘
3쿼터에 샌안 전체 득점이 33점인데 혼자 32점으로 무쌍 찍으면서 퇴근하셨다 60점 찍으려고 다시 출근해서요 크크
동년배
22/03/15 22:55
수정 아이콘
이게 KAT야 Kurry야
무적LG오지환
22/03/15 23:50
수정 아이콘
오늘만큼은 커리가 가드 버전 KAT하는 걸로 크크
양 웬리
22/03/15 23:19
수정 아이콘
역시.. 역대 체고의 슈팅센터
무적LG오지환
22/03/15 23:51
수정 아이콘
오늘 자유투가 16/17인가 그런데 갈 길이 멀었습니다. 자유투나 하나 흘리고 말이죠 쯧쯧
스타본지7년
22/03/16 00:12
수정 아이콘
역시 오늘 쓰실줄 알았습니다 흐흐. 타운스 올해 써드는 진짜 자격 충분하다고 봅니다. 평년 같으면 퍼스트도 노려볼만할거 같은데 올해 센터 원투펀치가 MVP 원투펀치라... 여튼 진짜 타운스는 썩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일 딛고 일어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어떻게든 루징팀의 에이스에서 플옵 컨텐더 팀의 에이스가 되어가네요.
무적LG오지환
22/03/16 00:48
수정 아이콘
제가 투표권이 있다면 3등 자리 줄 것 같은 활약이긴 합니다.

내년에는 기세 더 올려서 엠욬대전에 본격적으로 발 디미길 크크
22/03/16 00: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댈러스 덴버 순서대로 져서 미네 좀 올라가나 했더니 3점 17연팅...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그 경기에서 느꼈을 미네팬분들의 아쉬움을 타운스가 오늘 경기로 달래주었겠네요 흐흐. 그나저나 올해 서부 너무 치열한 거 아닙니까 ㅠㅠ
무적LG오지환
22/03/16 00:49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직전 6연승 때도 할렘 농구하긴 했어서 그 댓가를 세게 치뤘다고 봅니다.
그래도 바로 멘탈 다 잡고 2연승으로 바운스백한 게 천만 다행이죠.

그리고 서부는 항상 치열했죠...심지어 탱킹 레이스쪽도 치열했어요 항상 흑흑
이혜리
22/03/16 00:37
수정 아이콘
팀내 최다 3점, 자유투 한개 흘림,
오늘 퍼들이 진짜 벽을 느꼈을 듯,
지옥의 이지선다, 3점? 뜨면 돌파, 안뜨면 3점..
무적LG오지환
22/03/16 00:50
수정 아이콘
슛터치랑 퍼스트 스텝이 빅맨의 그것이 아닙니다 진짜 크크크

수비도 빅맨의 그것이 아닐 때가 가끔(?) 있어서 그렇죠 크크크
바보영구
22/03/16 01:04
수정 아이콘
뭐 타운스야 어떻게 엠비드, 요키치까지 가냐 고민할때이지
아데바요나 자렌잭슨이 따라올 급은 아니니까...
무적LG오지환
22/03/16 01:22
수정 아이콘
결국 수비력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뷔 전에는 분명 역대급 수비수 포텐에 공격력이 아쉬울거라고 했는데 말이죠 크크
바보영구
22/03/16 01:37
수정 아이콘
수비력과 함께
(혹시나 우승권 강팀으로 갔을시) 강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냐 여부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드러먼드나 커즌스나 그 점에서 증명하지 못하고 고꾸라진거 같아서요.
아데바요나 자렌잭슨이 팀순위를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타운스가 압박을 받긴 해야할거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3/16 01:46
수정 아이콘
약팀의 에이스로는 커즌스가 더 나을지도 모르지만, 강팀의 2,3옵션으로는 타운스가 더 낫다고 봅니다.
미네소타도 진짜 3점 급할 때는 타운스가 스크린 타고 나와서 캐치앤샷하는 패턴 쓸 정도고 성공률도 전문 슈터 뺨치게 나오죠.
물론 7풋짜리한테 그걸 자주 시키면 안 되니깐 진짜 급할 때만 쓰긴 하지만요.
공 없을 때도 유의미한 공격력과 괜찮은 앞선 수비 뒤에 있을 때는 평균 혹은 살짝 그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걸 감안하면 강팀에서도 잘 할겁니다.

근데 미네소타는 타운스를 여러 이유로 놔줄 수 없으니, 미네소타가 지금보다 더 강팀이 되서 입증하는 수 밖에 없겠죠. 이렇게 생각하면 타운스의 평가는 앤트맨의 성장세에 달려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바보영구
22/03/16 02:20
수정 아이콘
넵 정보 고맙습니다 제가 요즘 미네소타 경기를 안봐서 더 얘기하긴 힘드네요
트루할러데이
22/03/16 08:5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
경기는 이미 결정된거 같은데 계속 나오길래 진짜 70점 찍는줄 알았어요.
22/03/16 09:26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끼는건데 칼-앤서니 타운스의 움직임만 놓고 보면 좀 더 스텝이 가볍고 빠른 더크 노비츠키,
즉 플레이 스타일만 놓고 보면 포워드에 더 가까워 보이네요. 저런 선수가 상대 센터와 매치업이 되니 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 같고...
니콜라 요키치나 조엘 엠비드의 플레이를 보면 활동 반경이 넓고 다재다능한 센터처럼 보이는데 칼-앤서니 타운스는 이들과 다른 느낌입니다.
상대 센터만 맨투맨에서 제어가 가능한 수준이 된다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 것 같아요.
이직신
22/03/16 16:04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올해는 정말 다르다. 멤피스야 서부 다크호스로 줄곧 활약했으니 올해 반등이 그렇게 낯설지는 않은데 미네의 이런 부활은 정말 반갑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186 [스포츠] [KOVO] 오늘 2시에 V리그 남자부 챔피언이 결정됩니다. [15] 무적LG오지환1746 22/04/09 1746 0
67185 [연예] 르세라핌 멤버공개 기념 다시보는 전설의 무대 [8] 어강됴리4885 22/04/09 4885 0
67183 [연예] [르세라핌] "HUH YUNJIN" [16] TWICE쯔위5623 22/04/09 5623 0
67182 [연예] 권은비 'Glitch' 1theK 수트댄스 + 뮤직뱅크 컴백무대 [2] Davi4ever1343 22/04/09 1343 0
67181 [연예] [트와이스] 역대급으로 잘나온 미나 개인광고.ytb [7] VictoryFood3040 22/04/08 3040 0
67180 [연예] 최근 여자아이돌 컨셉 중 가장 빡센컨셉 [8] 핑크솔져5454 22/04/08 5454 0
67179 [스포츠] 손흥민도 결국엔.. [4] 어강됴리5493 22/04/08 5493 0
67178 [스포츠] 역대급 투신타병이 걱정되는 KBO 리그 [14] goth4364 22/04/08 4364 0
67177 [스포츠] 8회 불펜 붕괴 한화 개막 6연패, 출구가 안 보인다, [47] 강가딘4569 22/04/08 4569 0
67176 [연예] 자기가 개가수라고 인정하는 미주 [4] 강가딘3926 22/04/08 3926 0
67175 [연예] [에이핑크] '에이핑크'를 믿고 재계약 하자. [5] 삭제됨3894 22/04/08 3894 0
67174 [연예] 드디어 탈퇴한 그분 [18] 어강됴리8904 22/04/08 8904 0
67172 [연예] 손나은 에이핑크 탈퇴 + 에이핑크 향후 활동 안내 [29] 발적화8257 22/04/08 8257 0
67171 [연예] [드림캐쳐] 'MAISON' M/V Teaser [9] Davi4ever1188 22/04/08 1188 0
67170 [월드컵] 다시 보는 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우루과이전 [36] SKY926388 22/04/08 6388 0
67169 [스포츠] [NBA] 사상 최초로 시즌 2000-1000-500을 달성한 니콜라 요키치 [26] Davi4ever3652 22/04/08 3652 0
67168 [연예] 요즘 아이브 장원영에 대한 도 넘는 글과 영상들이 난무하는가 보네요 [44] 아롱이다롱이9032 22/04/08 9032 0
67167 [스포츠] [MLB] 오늘 개막전 천조국 고오급야구.gfy [23] 오우거4530 22/04/08 4530 0
67166 [스포츠] 2002 월드컵 이탈리아전 주심의 고백 "나의 유일한 실수는 황선홍 퇴장 주지 않은 것" [31] 아수날7169 22/04/08 7169 0
67165 [연예] [아이브] 비가 데뷔할 때 세상에 없었던 장원영 [12] Davi4ever4307 22/04/08 4307 0
67164 [연예] [프로미스나인] 고척돔 시구 영상 및 직캠 [3] Davi4ever2364 22/04/08 2364 0
67163 [스포츠] [월드컵] 한국 경기시간, 장소 이렇게 좋을 순 없다... [23] 우주전쟁4257 22/04/08 4257 0
67162 [스포츠] 오타니 22시즌 투수 첫등판은 4.2이닝 9K로 끝냅니다.MP4 [28] insane4836 22/04/08 48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