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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5 20:46
본인도 콘서트 잠깐 쉬겠다고 했다가 바로 코로나로 계획이 싹 다 터져버려서 손해 보던지 말던지 열심히 올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게 확실히 대단한게 노래 부른 건 다 조회수가 어마어마해요. 구독자가 42.3만명이라고 뜨는데 희재는 조회수가 136만회입니다 크크크 다른 곡들도 일단 최소 10만 이상은 찍고 가는 것 같고요.
22/03/05 20:39
저도 요새 이거 계속 듣고 있습니다. 흐흐.
성시경 노래가 진짜 힘든 게 높은 노래를 전혀 높지 않게 부른다는거죠ㅠㅠ 나윤권 노래처럼 클라이막스에서 확 질러버릴 수 있는 노래는 훨씬 나아요. 그래서 성시경 노래 중에서도 안녕 나의 사랑 같은 노래는 한결 쉽습니다.
22/03/05 20:46
성발라가 음색때문에 실력이 주목 못받는다는 의견도 많죠
실력보다는 항상 음색, 목소리가 먼저 주목받다보니... 뮤지션으로 참 사기캐에요 목소리,노래,작사,작곡 다되는... 심지어 이시대 최고의 댄스곡 소유자 아닙니까
22/03/05 20:55
음색 때문에 실력이 주목 못받는다니 덜덜...
노래 배울 때 발라드 가르칠 때 학생이 곡 선정 못하면 성시경 노래부터 부르라고 할 정돈데... 라고 진지하게 쓰고 있었는데 뒤를 위한 빌드업일 뿐이었군요 크크크크크
22/03/05 20:49
성시경 본인은 부담스러워 하는데 이 높이에서 시작하는 목소리가 제일 듣기 좋기는 합니다 크크
이래버리면 후렴에서 너무 올라가는 게 문제라서 그렇지만요.
22/03/05 20:56
나윤권 유튜브 업로드 중지 된지도 1년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얼굴 보고 목소리 들어서 좋았고...
채널 주인장은 뭐 항상 대단하시고 크크
22/03/05 21:03
할거면 조회수 안 나와도 빡세게 계속 해야하는데 결국 그게 손해라...
연예인이 유튜브 하는 건 손해를 감수하거나 이미지 상관없이 초저렴으로 하는게 낫죠. 연예인이어도 어지간한 컨텐츠(짐종국이라던지...짐종국이라던지...) 아니면 뻥 뜰때 꽤 오래 쌓여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성시경만 해도 하하TV 띄우는 거에 비하면 노력한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크크크크
22/03/05 20:59
성식이형도 그렇지만 나윤권 노래도 듣다보면 오 해볼만한데? 가볍게 부르면 되겠는데? 이러지만 막상 노래방가서 불러보면 진짜 저느낌이 안나죠 미성이면서도 튼튼한 그 소리가 흉내낼수 없더라고요 아싸리 고음 그냥 내지르는 다른 가수 노래가 차라리 더 편한..
22/03/05 21:05
크크크크 잘하는 발라드 가수들 특징이죠 빠르게 습득하시고 싶으시면 어느 정도 배워야 해요...
굳이 어느 가수는 이런 창법이니 이렇게 이렇게 이 때마다 불러야 한다는 사이비 말고 어디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배우는 거로요. 심지어 가수들 중에서는 우리는 질렀다 생각하는데 후렴의 고음 파트도 그냥 가성으로 끝까지 가는 가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22/03/05 21:14
그걸 하기 싫어서 경연을 안 나갔을 것 같습니다.
다른 쪽 얘기긴 하지만 김연우님이 본인 모토를 처음으로 깨버린 게 나는 가수다의 나와 같다면이거든요. 복면가왕은 덜한데 나는 가수다 때는 진짜 좀 쇼킹했어요..
22/03/06 00:25
진성 최고음은 모르겠고 예전에 콘서트에서 나얼의 바람기억을 부른적이 있습니다.
그때 음색포기하고 부르니 거의 원곡만큼 올라갔던거 같던데... 유툽에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22/03/05 21:22
개인적으로 가수 = 목소리 이거 하나면 된다 생각해서...
창법에 대한 평가로는 뭔 소리를 들어도 목소리 좋으면 일단 시작할 수 있고 커리어 쌓다보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그런데 이분은 데뷔 때부터 노래도 잘했죠. 그래서 사기.
22/03/05 21:32
후렴부 장난아니네요 너무 좋아요.
예전 예능에서 성시경이 불렀던 나윤권의 기대 후렴부가 있는데 그 부분만 반복 재생해서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기대도 불러주기를 ㅠ
22/03/05 21:33
와 미쳤다리 미쳤다
나윤권은 더 떴어야 되는데 거리에서같은 메가 히트곡이 좀 아쉽습니다 물론 이미 뒷모습 미행 안부같은 노래만으로도 귀호강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세션 개인카메라 설치 너무 좋네요 역시 성시경답네요
22/03/05 22:50
근데 성시경의 겸손이나 비틱질이 아니라 본인이 고음 도배된 노래를 라이브로 하는걸 그닥 선호 안하더라구요.(좀 다른 이야긴데, 성시경이 난 좋아로 활동할 때 얼마나 많이 불편했을까 생각이..) 가요계에 워낙 인간같지 않은 고음 괴수들이 많아서 성시경이 적절하게 현실적이다 정도? 성시경은 톤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수는 아니니. 캬 참 잘하네요. 불편한 음들도 짬이 있다보니 자기식대로 잘 표현하네요
아 저번에 다른 곡 찾아보다가 알았는데 유희열이 가수한테 끔찍한 음표 도배된 곡 주는걸로 유명하던데 김형석 이 할아버지도 만만찮아요. 이 할아버지가 복병입니다. 자기가 안 부른다고 좋은데 부르기 개같은 곡들 많이 줌
22/03/06 00:00
제가 느끼기엔 지르는 걸 안 좋아하는 거지 고음이 문제같지는 않습니다 크크
그리고 고음=체력이라 공연에 고음 빼곡히 채우면 콘서트도 빡세고... (케이윌 콘서트 보면 리얼 인간이 아닙니다 크크 괜히 팬 생기는게 아님) 그리고... 90년대~00년대 초반 흥한 작곡가들 특징이 다들 곡만 되는대로 쓰면 알아서 불러오니까요 크크크크 다른 가수지만 신지를 생각하면 다들 이 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가 되어버리는 지경입니다.
22/03/05 23:04
이노래를 너무 좋아해서..나윤권버전 라이브는 진짜 많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듀엣도 좋지만 성시경 혼자 완창하는거를 듣고싶습니다..흑흑 나윤권도 라이브 원키로 잘 안하는데.. 원키라서 일단 감동이고 성시경 음색은 사기입니다. (예전 성시경이 콘서트때 피아노 치면서 부른 나였으면은 키를 좀 낮췄죠)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도 성시경 solo버전 듣고싶네요..!!
22/03/06 09:30
성시경 고음은 안녕나의사랑이나 한번더 이별에서 이미 충분히 매력적이었죠.
그래서 다들 고음만 집중하셔서 전 인트로 부분을 얘기하고 싶네요. 물론 이것도 키를 높여서 나온 결과이긴한데.. 평소 성시경이 부르는 도입부보다 훨씬 키가 높은 잔잔한 음색인데 이게 정말 사람 미치게 하네요. 어떻게 이렇게 좋을수가 있죠.
22/03/06 15:59
크크 그때 좋은 노래 놓친 사람들 많죠..
근데 그때는 그게 좋은 노래였던 게 맞다 생각합니다 대중가요이고, 결국 대중이 가장 많이 듣는 노래가 해당 시기엔 정답이니까요 요즘은 유튜브가 벼러별 곳에서 음원도 찾아주고 라이브도 심심찮게 나와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22/03/06 20:12
제가 좋아하는 남발라더 TOP3가 성시경,임창정,나윤권인데 그 중 두 가수가 콜라보라뇨 덜덜덜
개인적으로는 성시경이 부르는 뒷모습버전도 듣고 싶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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