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27 15:52:51
Name 대단하다대단해
Link #1 각종 유튜브 영상
Subject [연예] 스토브리그이후 오랜만에 보는 tv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약스포) (수정됨)
스물다섯 스물하나 메인 포스터

원래 티비를 거의 보지않습니다.
광고도 그래서 거의 모르는데 가끔 1년에 한번씩 아주 취향에 맞는 드라마가 있으면 본방을 봅니다.
그나마 나름 최근으로 보자면 비밀의숲 1이 그랬고 나의아저씨 스토브리그 이렇게 본뒤로 한동안 티비를 보지않았습니다.
(부부의 세계는 굳이 본방으로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약 2년만에 다시 티비를 보게 되는 작품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입니다.
개인 취향으로는 티비에서 로맨스물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많고 많은 흘러넘칠거 같은 눈물때문입니다. 너무 많이 울어요 드라마내에서.
현실에서도 우는걸 아주 싫어하는 성격인데다 특히 로맨스드라마는 소위 뭐만하면 울어서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 작품은 아주 뭐랄까 밝아집니다.
보면서 아 저나이때 저 때 저 상황에 저러면 정말 설레지 , 아 진짜 기분좋겠다 행복하겠다.
이런 느낌이 들어요.
물론 첫화부터 바로 보지는 않았고 이 드라마 한번 봐야겠다 마음이 생긴건 바로 이 장면.


그리고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볼거라고 결심한 장면.



정말 이 장면은 보면서 저 상황의 남자가 저 얘기를 하는 여자를 어떻게 안좋아할수 있을지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보면서 계속 감탄하는건 남주혁 진짜 잘생겼습니다.
얼굴이 정말 다합니다. 진짜 너무 잘생겼어요.
어쩌면 저렇게 잘생겼는지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20대 남자배우중에 서강준 남주혁이 외모는 정말 하아.

등장인물들도 다양해서 여러가지 스토리도 간단하게 있는편입니다.
특히 가장 눈에 들어오는 역할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반장 역할의 이주명 이라는 배우입니다.
성격도 드라마 내에서 특이하게 나오면서 만능 캐릭터 느낌입니다.
특이해서 나올때마다 이상하게 저는 웃기더군요.

당분간은 아마 토.일 저녁에는 이 작품 기다리느라 시간이 잘 보내질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와 같은 제목의 명곡 영상으로 글 마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빼사스
22/02/27 15:53
수정 아이콘
어제 프레임 넘어가서 음성 메시지 확인으로 끝나는 연출은 지렸습니다. 참고로 토/일 드라마압니다 ^^ 놓치지 마세요
대단하다대단해
22/02/27 15:55
수정 아이콘
정말 삐삐 메시지 서로 계속 듣는장면도 하아
토.일은 수정했습니다 크크크
한화이글스
22/02/27 16:10
수정 아이콘
3화 까지 보고 완결날때까지 존버중입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2/02/27 16:12
수정 아이콘
그걸 참으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한화이글스
22/02/27 18:43
수정 아이콘
김태리 감정선이 주 단위로 끊기면서 보면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 일이 매우 바빠서...
선택했습니다. 크크크크
더치커피
22/02/27 16:14
수정 아이콘
김태리는 사기캐입니다 크크
대단하다대단해
22/02/27 16:33
수정 아이콘
그거슨 인정
마도로스배
22/02/27 16:16
수정 아이콘
응답하라 시리즈가 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드라마 아닐까 했는데
청춘 성장 연예 스포츠 감동 모든게 들어있네요
오랜만에 볼만한 드라마가 생겼어요
대단하다대단해
22/02/27 16:41
수정 아이콘
딱 하나 바라는건 뒤로갔다고 괜히 막 울지말고 지금 분위기를 잘 유지해줬으면 좋겠네요 크크
22/02/27 16:25
수정 아이콘
처음엔 극본 작가 전작 이슈 때문에 좀 꺼림직했는데,
이번엔 표절 논란도 없고, 재밌더군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중학교일학년
22/02/27 16:27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김태리가 사기인거 같아요. 30이 넘은 배우가 고등학생을 연기하는데 고등학생 같아서...
일단 5화까지는 역대급으로 재밌는것 같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2/02/27 16:42
수정 아이콘
정말 오늘꺼도 기대됩니다 ㅠㅠ
냠냠주세오
22/02/27 16:27
수정 아이콘
김태리의 오바하는 연기가 좀 거슬릴 수도 있는데..그래도 재밌습니다.
맘마미아나 응답하라 시리즈같이 아빠가 누군냐 하는 뇌피셜 추측들을
첫주만에 박살내버린건 속시원하드라고요.
최종병기캐리어
22/02/27 17:04
수정 아이콘
그 해 여름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22/02/27 17:06
수정 아이콘
요즘 하는 기상청, 소년심판, 악, 박원장 중에 제일 재밌게 보고 있어요.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지는 내용과 다르게 남주는 아직도 너무 우울하고 기쁨과 희망도 있는 만큼 큰 슬픔과 절망이 앞으로 나올까 걱정되요..
그게무슨의미가
22/02/27 17:12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바로 이어서 기상청 보면 딱입니다. 둘다 너무 재미있어요.
22/02/27 17:34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감정선이 너무 튀는거 같아서 힘들었는데..
청춘드라마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확 재미가 올라가더라구요.
두부빵
22/02/27 21:08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그 당시 생각도 나고 대사가 신선해서 그런지 푹 빠져들더라구요.
바보영구
22/02/27 22:05
수정 아이콘
보나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보나가 이전 드라마들은 고퀄리티 촬영, 조명 마사지를 못받았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하니깐 조명 받을때 빛나는 외모가 더더욱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moodoori
22/02/28 15:32
수정 아이콘
간만에 나저씨급 인생드라마 나온거 같더라고요. 대사나올때마다 어디다 적어놓고 싶을만큼 깨달음이 있고
ep2, ep5 엔딩과 ost는 역대급, 해외에서도 화제더군요
왕과 서커스
22/02/28 19:47
수정 아이콘
오늘 6화까지 봤는데 생각보다 대회와 대결구도를 크게 구성해서 좀 당황 했네요 이런거 크게 판깔면 보통 몰입도 깨지고 앞으로 진행도 애매해 지던데..

근데 김태리가 진짜 연기 잘한다고 새삼 느껴지더군요 연출과 김태리 연기로 몰입도가 유지되는 느낌..

그래도 사이드 스토리들 알콩달콩 같은거 좋았고 조연캐릭들도 기대 할만해서 계속 기대하며 볼만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392 [연예] 급 생각나서 쓰는 휘성 수록곡들 1집~4집 (스압주의) [76] 삭제됨4518 22/02/28 4518 0
66391 [연예] [오피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최종 데뷔조, 그룹명 확정 [50] 아롱이다롱이6992 22/02/27 6992 0
66389 [연예] 윤아 실물보면 나오는 현실적인 반응 [18] Croove10675 22/02/27 10675 0
66388 [연예] 시점의 예술가 윤종신(스압 주의) [60] 무적LG오지환7526 22/02/27 7526 0
66387 [연예] 태연 레코딩 비하인드 [2] KIMTAEYEON3435 22/02/27 3435 0
66386 [연예] [런닝맨] 진입 타이밍 예술인 런닝맨 예고편 [18] 삭제됨5811 22/02/27 5811 0
66385 [스포츠] 넷플릭스 다큐, 네이마르 : 더 퍼펙트 카오스(Neymar : The Perfect Chaos) 후기 [6] 라울리스타4285 22/02/27 4285 0
66384 [스포츠] [EPL] 리즈 유나이티드, 비엘사 감독 경질.jpg [14] 낭천3665 22/02/27 3665 0
66383 [스포츠] [K리그] 2라운드가 끝났습니다. [7] 달리와1856 22/02/27 1856 0
66382 [스포츠] 격투유튜버(검정) VS 신종훈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 ufc 대결 [34] breathe6450 22/02/27 6450 0
66381 [스포츠] [해축] 대충 뉴캐슬 구단주 여름현질 계획짜기 시작하는 순간.gfy [3] Davi4ever3371 22/02/27 3371 0
66380 [스포츠] [해축] 어제자 블라호비치 멀티골.gfy [9] 손금불산입2719 22/02/27 2719 0
66379 [연예] [유퀴즈] 돌아온 조셉과 황석희 번역가님 [10] 삭제됨5348 22/02/27 5348 0
66378 [연예] 스토브리그이후 오랜만에 보는 tv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약스포) [21] 대단하다대단해6497 22/02/27 6497 0
66377 [연예] [개승자] 파이널 2라운드 후반부 6팀 공연 [5] 빼사스2164 22/02/27 2164 0
66376 [스포츠] 대략 대관식짤 [16] 어강됴리6506 22/02/27 6506 0
66375 [스포츠] [테니스] 나달 멕시코 아카풀코 오픈 우승 [8] 욕심쟁이2891 22/02/27 2891 0
66374 [연예] [SNL코리아] 김지석편 - 럭키짱패러디 [3] 탈리스만5214 22/02/27 5214 0
66373 [스포츠] [해축][오피셜] '푸틴 측근' 첼시 구단주, 운영권 넘긴다…공식 선언 [4] 及時雨4969 22/02/27 4969 0
66372 [스포츠] [해축] 라 리가 결승골 1위 카림 벤제마.gfy [10] 손금불산입3090 22/02/27 3090 0
66371 [스포츠] [해축] PSG의 이상향 메시 to 음바페.gfy [17] 손금불산입4584 22/02/27 4584 0
66370 [연예] AKB 비비안 근황 [10] 어서오고5698 22/02/27 5698 0
66369 [연예] 오랫만에 만난 소시와 원걸 리더 [8] 강가딘7984 22/02/27 79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