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셉스키 토트넘에서의 첫 골, 손흥민 이번 시즌 리그 4호 어시스트



귄도안 골로 동점 만드는 맨시티



케인 득점으로 앞서나가는 토트넘, 손흥민 리그 5호 어시스트, 손흥민-케인 PL 통산 36골 합작



VAR 판독결과 클루셉스키 오프사이드로 케인의 추가골이 취소된 토트넘





로메로 핸드볼, VAR로 얻은 페널티킥으로 추가시간에 동점 만드는 마레즈



케인 극장골

리그 3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안좋았던 토트넘. 그 와중에 리그 1위 맨시티 원정을 떠났고.... 토트넘이 맨시티에게 상성이 제법 괜찮았지만 맨시티 홈에서 이긴건 15-16 시즌이 마지막이었기때문에 상당히 힘든 싸움이 예상되었는데, 맨시티에게 상당히 강한 손흥민이 또 뒷공간을 파고들어 클루셉스키의 이른시간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경기가 알수없게 흘러갔습니다.

맨시티가 주중 챔스로 인해 체력적인 영향이 있었는지 최고점은 아닌걸로 보였지만 그래도 숨막히게 몰아붙이며 귄도안 골로 동점을 만들고 전반전이 종료되었는데.... 후반전 토트넘의 철퇴가 작렬했네요 크크크. 케인의 2:1로 앞서가는 득점 이후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이 케인의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막아내고, 이후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면서 토트넘이 승리에 완벽히 쐐기를 박지 못하며 1점차의 살떨리는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이 종료 10분 남기고 손흥민을 빼고 모우라를 투입했는데, 맨시티가 엄청 몰아쳐서 결국 로메로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고 마레즈가 동점골을 득점하면서 맨시티가 최소한 비기는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케인의 극장골이.....

진짜 드라마를 거듭한 경기...... 토트넘이 결국 15-16 시즌이후 6년만에 맨시티에게 더블을 기록하네요. 이제 우승경쟁은 더 모르게되었습니다. 1위 맨시티가 한경기 덜한 2위 리버풀과 6점차가 되었네요. 더불어 더욱 혼돈이 되어가는 챔스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