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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2/20 02:11:53 |
Name |
빼사스 |
Link #1 |
naver.com |
Subject |
[연예] [개승자] 파이널 2라운드 전반부 6팀 공연 |
오늘 파이널 2라운드 6팀 공연이 있었습니다. 2라운드는 2000점을 걸고 전반부/후반부로 해서 두 개의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데
전반부 6개팀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다 보고 점수까지 보면서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개그콘서트 때 늘 문제로 지적된
게스트 남용이 너무 빈번해졌다는 겁니다. 심지어 파급력이 큰 비개그맨 게스트 경우는 아예 점수에 크나큰 영향까지 주어서 순위 경쟁에
이득을 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게스트 모셔오기 경쟁이 되는 듯합니다. (김준호, 이수근처럼 예능하는 이들에겐 유리한 구조라 생각됩니다. 반면 탈락했던 신인팀은 아예 고려해 볼 수도 없고)
그리고 또 하나, 경연이다 보니 새로운 코너를 들고 나오는 도전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오늘 유일하게 새로운 코너로 들고 온 게
윤형빈 팀인데, 폭망 수준의 점수가 나와서 앞으로 이러한 도전을 안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차라리 새로운 코너를 들고 나오면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좌우지간 보면 볼수록 인지도도 없기에 아이디어로만 승부했던 신인팀 탈락이 아쉽네요,
1번 이수근 팀입니다. 지난 회차 때 선보인 <개는 훌륭하다>. 와일드카드가 비개그맨입니다.
2번 이승윤 팀, 신비한 알고리즘, 역시 와일드카드가 비개그맨입니다.
3번 변기수 팀. 여기는 개그맨을 와일드카드로 불렀네요. 앞에 둘이 너무 임팩트가 크다보니... 18년이나 개그 무대를 안 서신 분이라
투표 참여자분들 중 얼마나 알런지 싶기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변기수보다 앞에 시간 보내기용으로 나왔던 3명의 무대가 이젠
더 재미있어진 듯합니다.
4번 윤형빈...정경미 팀입니다. 이번엔 정경미를 무대 메인으로 세우지 않고(???) 아예 새로운 코너로 도전했습니다. 와일드카드가 정경미이다보니 여긴 게스트가 따로 없는 팀입니다.
5번 김준호 팀. 역시 달건이TV를 계속 밀고 있습니다. 와일드카드로 비개그맨을 불렀습니다. 좀비는 다행히 버렸네요...
6번 김원효 팀. 예전 코너를 살짝 변용한 지난 회차의 내용에 이어지는 형태의 개그입니다. 와일드카드가 개그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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