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19 12:13:12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유투브, 직접
Subject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의 전반기 정리
0. 케빈 가넷 없이 두번째로 .500+ 승률로 전반기를 마친 울브스의 전반기를 키워드별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롤러코스터


시즌 시작하자마자 디펜딩 챔피언 벅스를 원정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게임-리드를 단 한 번도 허용 안 하고 승리-로 잡아내며 3승 1패의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던 울브스는 모든 팬들에게 '어? 우리 진짜 플옵 가?' 이런 희망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9경기에서 1승 8패를 당하며 여느 때와 같이 개같이 멸망하는구나 싶더니만...
이후 7승 1패로 다시 신처럼 부활하다 이후 5연패->4연승->1승 5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가려나 싶은 마음으로 맞은 2022년...
이후 15승 8패로 가장 훌륭하게 2022년을 보내는 팀 중 하나가 되며 31승 28패, 안정적인 7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합니다.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에 제 감정의 기복도 같이 탑승했습니다만, 그래도 성공적인 전반기였습니다.
바운스백이라도 해낸 게 어디냐 싶어요. 한번 흐름 말리면 계속 지기만 하던게 일상인 팀이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슬슬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양반 덕분에 말이죠.

2. 크리스 핀치

전반기 마지막 경기로 울브스 감독으로서 100경기를 채웠는데요.
100경기 동안 47승 53패를 기록하며 승률 .470로 이미 울브스 역대 감독 중 승률 2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단장하다 감독 대행도 잠깐 했던 케빈 멕헤일)

올시즌만 끊어서 보면 31승 28패로 울브스 역대 감독 중 세번째로 전반기를 .500+ 이상으로 마치는데 성공했습니다.
당연히 가넷 없이 이룬 두번째 감독이고요.
시즌 초반 야심 차게 들고 왔던 수비 전술을 여러 이유로 빈도를 줄이면서 수비가 망가진 와중에도 장기인 공격 전술로 위기를 나름대로 타파하는 게 인상 깊은 시즌 운영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할 때 핀치가 거쳤던 팀들의 공격 전술을 보며 '타운스가 드디어 커리어 처음으로 빅맨을 잘 활용하는 감독을 만난 것 같다.'라는 평을 남긴 적이 있는데, 이를 잘 보여주며 타운스의 올스타 복귀를 도왔습니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터워졌는데요.
사실 전 감독이였던 라이언 선더스와 선수단의 관계가 굉장히 돈독했고, 그 중 타운스는 신인 때부터 코치였던 선더스에 대한 신뢰가 상당했죠.
그러나 지금은 핀치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며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전술적인 부분이나 그 외의 부분 모두 울브스의허들이 좀 낮긴 합니다만가장 위대한 감독이었던 플립 선더스의 진정한 후계자를 드디어 만난 것 같습니다.
플립이 디트로이트로 떠난지 무려 10여년만에 말이죠.

3. 앤트맨
음 일단 앤트맨 이야기할 때마다 하는거지만 사과부터 합니다.
'아니 진짜 왜 하필 이런 풀에 1픽이야!'라는 망발을 한 것, '아 그나마 얘가 제일 낫다'라고 무시한 것 모두 말이죠 크크

저는 진짜 얘가 2년차때 수비랑 공격 효율을 발전시켜올 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긴 합니다만, 고딩때부터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 받던 두가지를 다소 느리게라도 개선시키는 걸 보면 이 친구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 더 올려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인은 5년 안에 MVP도 타고 파이널도 가고 우승도 한 번은 하고 싶다고 합니다.
사실 미네소타는 어쩌면 이런 캐릭터가 필요했습니다.
타운스, 좋은 선수고 지금 커리어가 조금 꼬여서 그렇지 지금부터라도 다시 잘 풀어가면 서키치 동비드의 구도에 참가할 수 있는 센터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만, 농구 외적으로는 심심한 캐릭터였죠.
인터뷰도 모범 답안만 내고, 세레모니도 뭔가 심심하고 말이죠.
이건 위긴스랑 라빈도 마찬가지였어서 젊은 팀인거 치고는 꽤 심심한게 95년생 트리오를 코어로 키우던 울브스였는데요.

그런데 얘는 좀 다릅니다.
수요일 호넷츠 전에서도 발목 염좌 때문에 하프타임부터 경기에 빠졌는데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자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와서 인터뷰하는 타운스에게 하잎을 넣어주고 라커룸 가는 길에도 39득점을 넣으며 4쿼터 막판과 연장전을 혼자 다 때려부순 타운스에게 '아 형 40점 노렸어야지!'하면서 갈구지 않나...
물론 이게 본인이 잘 하니깐 더 예뻐 보이는 것도 있는데, 그간 이 팀에서 잘 못 보던 캐릭터라 신선하고 예쁩니다.

울브스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때는 어쩌면 팀의 중심축이 타운스에게서 이 놈에게 넘어갈 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니깐 더 잘해라 앤트맨!

4. 패트릭 베벌리

미네소타가 바운스 백에 능하지 못하던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전 엔포서 역할을 해줄 베테랑이 없었던 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사스는 작년에 잘리기 전에 별 출혈 없이 이 역할을 잘 해줄 선수를 영입해놓고 갔습니다.
패트릭 베벌리, 전형적인 우리팀일 때는 조마조마하면서도 좋고, 상대팀일 때는 그냥 짜증나는 캐릭터인데...
저는 사실 하드 파울 같은 쓰레기 짓만 안 하면 이런 캐릭터는 강팀이 되려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지난 시즌까지 울브스 선수단에게 가장 불만을 느꼈던 지점도 이 것과 연결 됩니다.
물론 농구를 못하는게 근본 원인이긴 했지만, 저는 미네소타 선수들이 상대팀에 대해서건 심판의 이상한 판정에 대해서건 너무 '소프트하다'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타겟 센터를 채워주는 홈팬들에게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베벌리가 이런 분위기를 조금씩 바꾸고 있습니다.
심판의 판정이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바로 어필을 해주고 끊임없이 상대를 도발하고 홈팬들을 고조 시키고 있죠.
경기 내적으로도 상대의 에이스 볼핸들러를 맡아주며 디로의 부담을 많이 줄여주고 있고요.

아직까지는 미네소타 유니폼 입고 크게 사고 친 적이 없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러길 바랍니다.

이런 점을 높이 사 구단은 베벌리랑 연장 계약을 논의했고 1년 13m의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베벌리는 2년 22m 정도 원했다는데 구단은 다다음 시즌 샐러리 유동성을 위해 어차피 오버캡인 다음 시즌의 보장 금액을 늘려주는 방향으로 재계약이 진행 되기를 원했고 구단이 원하는 바를 이뤄냈습니다.

로사스가 자기 사람 끌어들인 이후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선수들 계약에 이렇게 철두철미하다는건데요.
이렇게 계약함으로써 다음시즌은 풀 MLE을 질러도 사치세에 안 걸리고, 다다음시즌에는 디로의 계약이 끝나기에 캡홀드로 잡아내고 중견급 FA 선수를 노려볼 여지를 만들어놨습니다.

베벌리 재계약을 보면서 지금 POB 대행 역을 수행 중인 샤친 굽타를 그냥 POB로 임명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구단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5. 디로 챌린지
홈팬들을 고조 시키는 건 베벌리만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디로는 앞서도 언급한 점잖은 홈팬들을 고조시키기 위한 나름 위대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팬들은 점잖습니다. 뭐 워낙 추운 동네-올해는 성적 좀 나온다고 안 그러던데, -9도면 '어 오늘 따뜻하네? 티켓 9달러로 할인할테니 농구보러오세요'!하는 동네-고 성적도 안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죠.
진짜 누가 봐도 '아니 우리 홈인데 유리하게 봐주는 건 바라지도 않는데 저딴 콜을 한다고?!?!'하는 장면이 나와도 심판을 향한 야유가 안 나오죠.
이런 점잖은 사람들을 고조시키기 위한 디로의 도전은 디로의 인터뷰로부터 시작 됐습니다.

베벌리에 대해 '베벌리의 에너지가 우리는 물론 팬들에게도 영향을 준다!'라는 인터뷰를 했었고,
이에 대해 '반띵은 하고 이딴 소리 해라!', '니가 인기팀에서만 뛰어서 뭘 모르네!' 이런 반응들이 나왔었죠.
심지어 미네소타 홈 해설을 하는 짐 페터슨은 '니가 이 팀의 역사에 대해 뭘 안다고 그래!'라며 중계때도 안 보여주던 격한 반응을 보여줬죠 크크

그러나 디로는 아랑곳하지 않고 '특별한 팀에 팬들이 적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서서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우리 팬들 사랑한다!'라며 응수해줬죠.
그 이후 원정 연정에서 상승세를 타고 돌아온 오랜만에 홈경기에서 디로는 사비로 250장의 티켓을 홈팬들에게 선물하며 본격적인 도전 준비를 마쳤고 팬들도 이 요청에 응답합니다.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던 호넷츠전인데요.
클러치 타임에 전부 일어서있는 홈팬들의 모습은 미네소타 경기를 꾸준히 봐온 분들에게 꽤 낯선 광경으로 다가왔을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선수들이 똘똘 뭉친건 시즌 초중반 롤러코스터를 탈 때도 느껴졌고, 이게 슬슬 팬들의 피부에 와닿기 시작했고 성적도 나름 잘 나오다보니 디로의 도전이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것 같습니다.

6. 재러드 밴더빌트
따로 글 쓴 적도 있으니 길게 말할 거 없고, 빛 그 자체, 지난 여름에 나가도 별 수 없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제가 농알못입니다.

총평
-지금까지 잘 했으니 조금만 더 잘해서 6위 안에만 들어가보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10번
22/02/19 13:01
수정 아이콘
채치수(KAT)에게 강백호의 성격을 가진 서태웅(앤트맨)이 가세했고 팀도 점점 발전하는게 보여서 담시즌부터 요키치, 엠비드, 쿤보의 3파전을 4파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2/19 13:47
수정 아이콘
강백호의 성격을 가진 서태웅 적절하네요 크크
밀로세비치
22/02/19 13:23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6위까지만 가면 진짜 올시즌은 기대이상의 대성공인데 요키치가 용납을 안해주네요 크크 비즐리와 프린스만 어떻게 본궤도에 와주면 더할나위없는데 트레이드 기한 전 몇경기에서 미칠듯 잘해주더니 기한이 끝나자마자 귀신같이 떡락하네요
무적LG오지환
22/02/19 13:47
수정 아이콘
주전이고 벤치고 변수인 팀인데...
요새 타운스 디로 앤트맨 셋 중 하나는 꼭 터져줘서 주전 변수는 많이 줄었는데 벤치가 하아...
그나마 제이맥이 시즌 전 기대의 이유를 요새 좀 보여줘서 다행이긴 한데...

프린스는 만기라 계속 저따위로 하면 안 잡으면 되는데 비즐리야 넌 내년까지 계약이 있는데 왜 그러는거냐 대체-_-
헤나투
22/02/19 13:31
수정 아이콘
제가보는 미네소타는 안될팀이었는데 엔트맨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엔트맨이 mvp급으로 성장하고 타운스가 그때까지 건재하면 컨파이상 바라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갠적으로 이선수가 모란트의 라이벌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무적LG오지환
22/02/19 13:49
수정 아이콘
모란트는 지금도 너무 잘 하니 앤트맨만 지금 발전 속도 유지하면 향후 몇년간 중서부는 남쪽의 모란트 북쪽의 에드워즈가 해쳐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땅과자유
22/02/19 16:15
수정 아이콘
와. 골스팬으로써 끔찍하네요
aDayInTheLife
22/02/19 13:57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조용히 성적이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북동부의 조용한 스몰마켓 팀이라 중계는 배정이 안되지만..ㅠㅠ
올해는 말씀대로 6위까지 가면 대박 시즌인데 앤트맨 성장 속도 보면 혹시...? 하는 모양새가 되긴 하더라구요. 크크
무적LG오지환
22/02/19 16:04
수정 아이콘
앤트맨 오늘 라이징스타 챌린지도 한경기밖에 안 뛰었던데 며칠 푹 쉬고 후반기부터 다시 날아다니길 크크
트루할러데이
22/02/19 14:52
수정 아이콘
크크 팬이라고 자부하면서도 내가 농알못이라는데 깜짝 놀랄 때가 있죠. 저도 항상 관련 글을 적곤 할때면 내가 농알못이라는 걸 늘 주지하려고 합니다.
하도 많이 틀려서 크크.

미네소타 갑자기 올라가 버려서 아쉬워요,, 우리 비슷한데 같이 있었잖아요.. 곧 만나요 :)
무적LG오지환
22/02/19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저 빛 그 자체 밴더빌트님이 트레이드로 건너올 때 약간 샐러리 맞추기 위한, 약간 영수증 같은 선수인 줄 알았다니깐요.
진짜 농알못 그 자체 크크크크크크

뉴올도 트레이드 잘 했으니 자이온의 몸과 마음만 잘 가다듬으면 곧 올라올겁니다. 더 높은 곳에서 만나요 우리ㅠ
22/02/19 14:55
수정 아이콘
벤시몬스 사가때 디러셀 아끼지좀마라, 팔면 오히려 좋은자원이라고 생각하는 축이었는데 의외의 리더쉽이 있는 선수더군요 지금도 꽤 좋은 스쿼드라고 느껴져서 1~2년만 숙성되면 일 내볼만한 팀 아닐까 싶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2/19 16:06
수정 아이콘
사실 러셀 포함을 주저했던 이유가 러셀까지 팔고 시몬스 데려오면 진짜 슛 던질 게 타운스밖에 없어서도 있었을겁니다.
물론 앤트맨이 35%대까지 끌어올려서 좀 덜해지긴 했는데 올 여름에 1라픽으로 윙뎁쓰 조금 더 채우고 하면서 더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22/02/19 15:33
수정 아이콘
시즌전에 전 동부가 밀워키 벼룩1,2위 필라,미네 3,4위 다투지 않을까 생각햇눈데 초반에 죽쓰길래 그럼그렇지 하다가 중반부터 잘해줘서...
특히 수비는 냅두고 공격을 무지하게 해대서 좋습니다
득점이 많이나야 재밌더라구요
베벌리가 정말 제기준으론 최고의 이적이 아닌가 싶어요
22/02/19 15:38
수정 아이콘
네? 미네소타는 서부인데요?
22/02/19 16:27
수정 아이콘
아그러네요 뭔가 헷갈렷네요
여튼 상위권이라고 생각햇는데 넘나 못해서...
무적LG오지환
22/02/19 16:08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가 사실 서부팀들보다는 동부팀들 특히 센트럴 디비전 팀들과 가깝긴 하죠 크크
아마 가장 가까운 서부팀이 오클라호마 시티에 있는 썬더일텐데, 미니애폴리스랑 오클라호마 시티 거리보다 센트럴 디비전 모든 팀의 연고 도시가 더 가까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22/02/19 20:34
수정 아이콘
시애틀, 라스베이거스에 팀 생겨서 미네가 동부 가면 딱일듯 하죠.
22/02/19 22:35
수정 아이콘
인디근처에 있어서 순간헷갈렷네요 크크
22/02/19 19:55
수정 아이콘
에드워즈가 보물이죠. KAT 이후에 로스터 변동도 많고 했는데 성장세까지 고려하면 확실히 팀 미래가 더 보이는 느낌입니다. 러셀도 좋고. 여기서 선수 개개인의 성장세든 팀 로스터든 조금씩만 더 나아지면 서부 상위권 충분히 노릴 만한 거 같아요.
무적LG오지환
22/02/20 10:36
수정 아이콘
이런 복덩이를 몰라보고 '픽다운 못했으면 얘나 뽑아'라며 헛소리를 하던 제 자신을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크크
22/02/19 22:18
수정 아이콘
앤트맨한테 언제 경악했었냐면은 작년 빅3 가동되던 브루클린이랑 경기했을때 앤트맨이 토나오는 경기력으로 빅3 브루클린이랑 거의 시소게임으로 만들더라고요 저선수는 진짜다 슈퍼스타 포텐셜이다 느꼈었습니다 올해 좀 못하길래 왜지 싶었더만 부상이 있었다고 밝혀지기도 했고 여튼 서부도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네요
무적LG오지환
22/02/20 10:37
수정 아이콘
볼핸들링이 양손 다 안정적이다 보니깐 슛 들어가는 날은 상대가 누구든 꿀리지 않더라고요.
다만 손 끝 감각이 볼핸들링만큼은 아닌게 조금 아쉬워서 다 뚫어놓고 마무리가 안 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이게 어느 정도 타고나야하는거긴 하지만 할 수 있는 한 보강 잘 하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265 [스포츠] [NBA] 흔한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 우승자 [23] Davi4ever6238 22/02/20 6238 0
66264 [연예] [김먀오] AKB48 연극에서 졸업세레모니한 미야자키 미호 [2] VictoryFood4161 22/02/20 4161 0
66263 [스포츠] [해축] 케인의 극장골 순간 콘테의 리액션.gfy [18] Davi4ever8820 22/02/20 8820 0
66262 [스포츠] EPL 맨시티 vs 토트넘.gfy (용량주의) [47] SKY929133 22/02/20 9133 0
66261 [연예] [개승자] 파이널 2라운드 전반부 6팀 공연 [5] 빼사스3157 22/02/20 3157 0
66260 [스포츠] [해축] 아스날의 등번호 7번과 10번.gfy [23] 손금불산입3774 22/02/20 3774 0
66259 [스포츠] [해축] 최근 첼시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선수.gfy [2] Davi4ever4008 22/02/20 4008 0
66258 [스포츠] EPL 리버풀 vs 노리치.gfy (용량주의) [11] SKY924108 22/02/20 4108 0
66257 [스포츠] [해축] 이제는 상위권팀 상대로도 승점 따내는 뉴캐슬.gfy [5] Davi4ever4412 22/02/19 4412 0
66256 [연예] [트와이스] oh my god~ [6] 그10번3690 22/02/19 3690 0
66255 [연예] [태연] 'INVU' 엠카 컴백무대 입덕직캠 [10] Davi4ever2937 22/02/19 2937 0
66254 [연예] 바프의 새로운 모델이 된 한소희 [9] Davi4ever8692 22/02/19 8692 0
66253 [연예] 나는 주말마다 고유림(보나)을 보러 간다.jpgif [17] 길가메시7711 22/02/19 7711 0
66252 [스포츠] 김보름, "아무도 나를 응원해주지 않으면 어떡하지..." [30] Rain#110861 22/02/19 10861 0
66251 [스포츠] 김보름 여자 매스스타트 5위 [23] 살려야한다7426 22/02/19 7426 0
66250 [스포츠] 이천수 K리그 사기 유닛 시절 플레이 영상 [28] 시나브로5588 22/02/19 5588 0
66249 [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정재원 은메달 이승훈 동메달 [18] 달리와6415 22/02/19 6415 0
66248 [스포츠] 오늘 K리그 데뷔한 이승우 볼 터치 영상 (전북:수원FC) [41] 시나브로7526 22/02/19 7526 0
66246 [연예] 성시경 본인 유튜브에서 부른 노래영상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 [22] 대단하다대단해4930 22/02/19 4930 0
66243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의 전반기 정리 [23] 무적LG오지환3080 22/02/19 3080 0
66242 [스포츠] [WWE] 2022 명예의 전당 첫 번째 주인공 - 언더테이커 [11] Davi4ever3858 22/02/19 3858 0
66241 [스포츠] 표창원 김보름에게 사과 [57] 바보영구11492 22/02/19 11492 0
66240 [연예] jyp 신인걸그룹 엔믹스 데뷔 싱글, 스테이씨 미니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6] 아롱이다롱이3309 22/02/19 33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