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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1 00:30
저는 지우학이 킹덤보다 낫더라구요.
킹덤은 각 씬마다 평균치가 비슷한 느낌인데 지우학은 각 씬의 편차가 큰 느낌이라... 근데 이게 되게 묘한게 결국 머리에 남는건 좋았던 씬들뿐이더라구요. 특히 스프링클러 터지는 급식실씬은 보면서 와와 하면서 감탄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도미노를 연상케 하는 도서관씬도 참신했구요. 또 좀비씬을 제외하더라도 옥상에서 노래부르는 씬도 뭔가 묘하게 좋았습니다. 한 마디로 진짜 이 중에는 하나 좋아하겠지? 느낌의 구성이였는데 정말 가끔씩 좋아하는 씬 나오니깐 꾸역꾸역 끝까지 보게되더라구요.
22/02/01 00:37
킹덤은 배경이 사극이고 지우학은 학교죠. 외국인 입장에서 뭐가 더 흡입력있을지 생각해보면 전 지우학 흥행 반따라가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22/02/01 11:26
넷플 내부적으로는 사극같은 한국적 요소가 있는 시나리오를 훨씬 더 선호합니다. 아마 그게 더 글로벌 흥행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거 같아요
22/02/01 00:16
뭐, 좀비물 가뭄 + 오겜의 후광 두 개가 크다고 봅니다. 특히 좀비물 가뭄이요. 지우학 전까지는 좀비물 볼게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있었어도 솔직히 무슨 대학 동아리가 찍나 싶을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었고요.
22/02/01 00:41
한국인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컨텐츠가 BTS, 오징어게임, 기생충이냐고 하면 동의하지 않을 사람들이 더 많을 거 같은데
그간의 노력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작품들이 꼭 역대 최고가 아니더라도 빛을 보는건가 싶네요.
22/02/01 01:06
캐릭터자체가 주연둘보다 서브(?)둘이 더좋다보니 반응이 더좋은듯하네요 로몬은 거의 샤이니민호 배우버전이고 남라는 캐릭터만 보면 새벽이급으로 제일 좋구요
22/02/01 01:12
이유미(발암덩어리 분홍색 여자애)는 비록 조연이지만
잘하면 2연속 흥행작이겠군요. 인스타 팔로워 6.7백만. 지금도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스케이트보드 타는 장면이 인상적...
22/02/01 01:19
아미 오브 데드 흥행도 그렇고 넷플 흥행은 일단 기대작으로 알고리즘 선택, 추가요금 없고 전편 업로드라 일단 시청 시작하면 왠만하면 쭉 보네요
흥행작은 수많은 가입자들이 시간날때 한번씩 볼테고 계정공유 했으니 한 계정에 여러번도 보면 순위권 유지하나 봅니다 넷플 컨텐츠 진짜 많던데 이런 신작 기대작 아니면 챙겨보기 힘듦
22/02/01 14:45
국내평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제 주위는 대부분 재밌다는 반응이에요 저도 좀비+하이틴 느낌으로 재밌게 봤고
오히려 오징어게임이 호불호가 조금 갈렸던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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