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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30 09:56:38
Name 핑크솔져
Link #1 더쿠
Subject [연예] '고요의 바다' 평가를 함에 현타,회의감을 느낀 영화 기자들.jpg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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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바다는 진짜 근래 본 최악의 작품이였네요.





이렇게 재미없게 찍을 수가 있나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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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싫
22/0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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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흔한 넷플릭스식 드라마고 고요의바다가 딱히 더 심하지도 않은데...
됍늅이
22/01/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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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흔한 넷플릭스식 드라마 전반이 저렇다는 비판이기도 하지요. 중간에 보면 그런 이야기도 나옵니다.
지켜보고 있다
22/01/30 10:24
수정 아이콘
그 짧은 티져보고도 지루하고 졸리고 그래서 기대도 안 했는데
기대 안 한것 이상으로 노잼에 지루하던....
아즈가브
22/0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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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중 누가 했던 말인데 " 더 이상 더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덜어낼 것이 없을 때 완벽해진다 "
이 말이 생각나네요.
22/01/30 11:19
수정 아이콘
이 말 제가 되게 좋아하는 말인데
누구 말인지 음
푸쉬풀레그
22/01/30 11:28
수정 아이콘
생텍쥐베리입니다
22/01/30 11: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꿈꾸는사나이
22/01/30 10:4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중도하차한 드라마...
미러스엣지
22/01/30 10:44
수정 아이콘
그냥 괴생명체가 등장하는 sf 크리쳐물로 만들지 왜 되도않는 월수를 등장시켰을까요
22/01/30 10:50
수정 아이콘
물부족, 바이러스처럼 분열하는 물, 에일리언의 제노모프처럼 숙주의 몸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 등 작가 본인이 인상적이겠다고 생각한 몇 개의 이미지에서 출발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괴생명체나 스릴러 요소는 살을 붙이기 위해 덧붙였을 거구요.
착한글만쓰기
22/01/30 10:47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엄청 명작인데 졸작으로 평가 받아서 평론가들이 현타 왔다는 줄
민초조아
22/01/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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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포기했습니다. 데이브샤펠 스탠딩 코미디만도 못한 작품...
Rorschach
22/01/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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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름 재밌게 봤는데도, 위에서 나오는 이야기에는 다 동의가 되네요 크크크
22/01/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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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르에 애정은 커녕 관심도 없으면서 그 장르를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지요.
그10번
22/01/30 11:33
수정 아이콘
마침 어제 고요의 바다를 보고서 엄청 화가 났던지라 속시원한 이야기네요.흐흐흐
22/01/30 11: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문유 판권을 사서 만들어줘
22/01/30 12:04
수정 아이콘
222
22/01/30 12:23
수정 아이콘
문유는 연출이 까다로울거같긴 한데, 진짜 시나리오가 좋죠. 개그를 어떻게 묘사하느냐가 제일 어렵겠지만요.
헤나투
22/01/30 11:46
수정 아이콘
무난하게 보긴했는데 많이 심심하긴 하죠
This-Plus
22/01/30 12:25
수정 아이콘
새로울 게 전혀 없었죠. 지독하게
바보영구
22/01/30 13:36
수정 아이콘
이젠 연출에 자율권을 주는걸 문제삼는 평론가도 있네요. 매니지먼트를 안해서 비판받아야 한다는건 마치 투자하고 자율성 준 넷플릭스에게 너네가 매니징 안해줘서 우리 한국작품이 이렇게 나왔다하는 크
Lazymind
22/01/30 14:00
수정 아이콘
한국작품이 아니라 넷플릭스에 대한 이야기죠.
자율권을 줬을때 기깔나는 작품이 나올때도있지만 진짜 그냥 쓰레기가 나올때가 있거든요.
솔직히 후자가 훨씬 많고.
바보영구
22/01/30 14:36
수정 아이콘
네 넷플릭스를 문제삼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착한글만쓰기
22/01/30 16:09
수정 아이콘
그런 뉘앙스가 전혀 아닌데요. 한국 뿐만이 모든 작품 얘기고. 만화부터 소설이나 다른 영역까지 상업적인 창작 분야에서 자주 하는 얘기죠

편집부나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는거

넷플릭스를 문제 삼는건 한국에 악영향을 끼쳐서 라는 논조가 아니라 영상계에서는 그런 노터치 제작방식이 넷플릭스 뿐이고

외국 작품 중에서도 관련해서 말이 많은지라
22/01/30 22:36
수정 아이콘
요즘 영화계가
연출을 담당하는 감독보다
전체적인 제작을 총괄하는 프로듀서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져서...

사실 유명한 명감독들은
대부분 본인이 프로듀서까지 맡아서 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음란파괴왕
22/01/30 20:46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는 아주 예전부터 꾸준히 나왔습니다. 창작자에게 전권을 주는 시스템 때문에 넷플 작품 퀄이 전체적으로 안좋다는 거요.
葡萄美酒月光杯
22/01/30 13:49
수정 아이콘
???
분명 피지알에 괜찮은 k코스믹호러라고 칭찬하는걸 본거 같은데.....
기사조련가
22/01/30 18:20
수정 아이콘
k 코스믹호러치곤 괜찮다는 뜻
혼날두
22/01/30 14:13
수정 아이콘
참신한 소재, 맥거핀의 향연, 뻔한 전개/결말
넷플릭스 오리지날 뭘 보더라도 느낌이 비슷하더라구요
Davi4ever
22/01/30 14:25
수정 아이콘
저는 고요의 바다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부분은 납득하겠는데
OTT 드라마 자체를 기존 영화보다 아래로 깔아버리는 듯한 뉘앙스는 마음에 들지 않네요.
그냥 콘텐츠의 특성 차이지 뭐가 더 높고 낮은 그런 개념은 아닌데 말이죠.
주먹쥐고휘둘러
22/01/30 21:11
수정 아이콘
뭐가 더 높고 낮진 않고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로도 로마나 결혼이야기, 아이리시맨 같이 좋은 영화들이 나왔죠. 나르코스나 하우스 오브 카드 같이 기존 드라마 못지 않거나 외려 능가한다고 해도 좋을 퀄리티의 드라마들도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 수백명의 사람이 외부와 차단된 극장이란 공간에서 하나의 영화를 보는데서 나오는 힘? 에너지? 같은 것은 OTT로는 구현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죠. 뭐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2/01/30 15:33
수정 아이콘
잘 만든 VFX 포트폴리오 느낌을 받았었어요
사족이지만 배순탁 평론의 전문성은 우리랑 뭐 차이가 있나 싶긴하고요 크크
22/01/30 17:13
수정 아이콘
처음에 1단추진 로켓달고 달까지 갔을때부터 기대감이 짜개 식긴 하더군요
노래하는몽상가
22/01/30 18:49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 한국 sf하면 일단 기대치가 아주 없는 터라
그냥저냥 킬링타임용 이였는데..
키모이맨
22/01/30 20:27
수정 아이콘
전 솔까말 오겜부터 시작된거같은데 한국OTT컨텐츠에 지금 국뽕분위기 만땅이라 저런 평론 하는 사람들도 골치아플겁니다
못만든거 못만들었다고하면 우르르 달려와서 욕먹고있을걸요? 크크크
탑클라우드
22/01/31 12:2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분명 의미있는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도들이 쌓여서 또 미래에 명작을 만들어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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