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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07:34
개인적으로는 다룰만한 작품이고 시기도 맞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불편해 하는 거야 그렇다 쳐도 세계에서 불편해 하는 걸 감수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별개로 촉법소년 내용이라 10대들도 볼만한 내용일 텐데 청불이라... 그만큼 무거운 주제를 다룬 거긴 하겠지만요.
22/01/26 09:04
라이프는 사실 피디의 역량이나 연기 같은 다른 요소를 평가하기엔 대본이 엉망이였긴 했죠.
오히려 전작들 보면 최소한 장르적 재미는 뽑아낼 줄 아는 pd라고 보는데, 문제는 대부분 로맨스나 휴먼 드라마에 몰빵되어있어서 이런 장르도 잘 할려나? 싶네요.
22/01/26 12:55
사실 스포트라이트를 연출 피디가 많이 가져가는 편이지만 요즘 k드라마 제작시스템도 헐리웃 미드처럼 분업화가 잘 되어 있기에 이런 ott플랫폼에 올라갈 사전 제작드라마는 예전만큼 메인 연출자의 지분이 과거 모래시계때처럼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저도 연출가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작가도 입봉작이고 하니 뭘 믿고 넷플이 투자했나 싶더니 미드의 제작자롤의 기획pd가 <스토브리그>의 길픽쳐스 박민엽 대표가 추진하는 차기작이더군요. 이걸 보고 아 넷플이 이래서 배팅했구나 싶더군요. 기사의 내용을 본다면 실질적으로 세팅을 다하는건 박민엽 대표 휘하 길픽쳐스 회사이고 홍종찬 pd는 말그대로 길픽쳐스가 원하는 그림을 대신 찍어주는 일종의 현장을 책임져 줄 베테랑 역할이구나 그럼 이작품이 괜찮게 뽑힌다면 이 대표가 일종의 능력있는 제작자구나 하는 예측이 들어서 공개 이후까지는 관심리스트에 두고 볼 예정입니다. 최근 한국드라마 제작배경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위 첨부한 기사를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합니다. http://www.kocca.kr/n_content/vol19/sub/people1.html
22/01/26 07:44
작년 봄에 허름함 국밥집에서 밥먹고있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주인할머니 한테 물어보니 이드라마 촬영하고 있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나오는군요
22/01/26 09:07
드라마는 감독보다 작가빨이라고 봐서 작가를 찾아봤는데 신인작가인가 필모가 없네요.
윗 댓글에도 써있지만 라이프는 감독보다 작가가 문제라고 봐서요. 작가 필모가 비밀의 숲1, 라이프, 비밀의 숲2인데 비밀의 숲1이 커리어하이라고 봐야죠.
22/01/26 09:55
마지막에 카타르시스가 있다고해도 안볼려고요.
분명 드라마내내 고구마 퍽퍽한 느낌일텐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보고 싶진 않아요. 현실이 개쫓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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