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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4 10:59
사족일 수 있지만 구단의 분위기나 성적은 개인의 힘으로 바꾸기 어렵고, 타고난 재능을 돌파하는건 그 이상의 노력을 요구하니, 사실상 팬이 유망주에게 기대할 수 있는건 워크에씩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22/01/24 11:05
타팀팬이라서 조심스럽기는 한데, 롯데의 방향성이 이기고자 하는건지, 리빌딩을 통해 미래를 도모하는건지 알기 어려운 거 같아요.
22/01/24 14:35
지금 내야 유망주들을 이제 꽤 수집했는데 문제는 아직 덜 여물었습니다.
그 선수들 키울 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선수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22/01/24 11:25
최하늘이면 윤-서-이-김 다음급 유망주 아니었나요 3라픽도 전면이라서 예년의 2라픽급인데 롯데가 좀 많이 준거 같은데... 물론 이학주가 반등한다면야 얘기가 다르겠지만. 이학주 영입 자체는 굿 무브고 좋은 자원이라고 봅니다. 반등을 얼마만큼 해줘서 밸런스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달라질지 흐흐흐
22/01/24 11:26
아직 리바운드 가능한 나이고 리바운드한 이학주가 가장 필요한 팀이 삼성인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이재현 견적 나오기전까지는 안고죽었어야 한다고 보는데 유지찬 풀시즌 벌써 현기증 납니다. 개인적으론 허삼영 취임해서 갈구기 시작한 다음부터 급격히 맛간거 생각하면 궁합맞는 감독 만났을때 올라올 가능성 충분해보입니다. 수비도 가끔 크리티컬 에러때문에 그렇지 평균적으론 지금도 쓸만하구요.
22/01/24 11:35
제대로만 할 수 있다면 이학주는 충분히 좋은 카드죠. 다만 제대로 할 수 있냐가 문제일뿐...
풀타임 주전을 뛸 수 있다면 베스트고, 그 정도까지 못 가더라도 다른 선수들 올릴 시간만 벌 수 있다면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트레이드는 반등할 수도, 그대로 2군에서 은퇴할 수도 있는 좋은 갈림길이기도 하구요. 어찌되었든 롯데는 팀이 원하는 최소한의 역할은 해 줄 수 있길 바래야겠죠.
22/01/24 11:41
전 소속팀에서 워크에식이 문제가 되었고, 무소속 시절 음주운전 이력도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반등의 기대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아 보이네요. 다만 허삼영 감독과의 마찰이 문제가 되었으리라는 분석도 있는 만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 다잡은 마음으로 열심히 운동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22/01/24 11:46
허삼영 취향 생각하면 당장은 김지찬 주전일거고 구단입장에선 장기적으론 이재현일 확률이 높습니다. 백업은 오지선일거구요.
강한울은 팀이 3루가 없어서 이미 사실상 3루요원이었고 선수 본인도 군제대후 파워는 그대로인데 주력,민첩성은 폭락한 상황이라 유격은 이제 급하면 가능은 하다 수준이에요
22/01/24 11:48
전면이라 2라운드라고 봐야죠
롯데가 울며겨자먹기로 트레이드 한거라고 보이는데... 삼성은 이미 전력외로 분류한 이학주로 쏠쏠하게 받았네요
22/01/24 11:56
스탑갭용으로 활용될 선수 같은데 전체23번을 지명권을 주는게 좀 아쉬워 보이긴 합니다만 한 라운드만 더 내려가도 삼성이 안하려고 했겠죠. 삼성은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한 선수로 로또 2장 긁게 되었으니 미세하게나마 이득으로 보입니다. 롯데야 배성근 김민수로 풀시즌을 치루기 힘들겠다는 판단을 했으니 아쉬운 소리 할 수 밖에 없었던거고 현재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선수중에서는 최상급을 데려왔으니 나쁘지 않은 딜로 보입니다.
22/01/24 12:00
급한 롯데 사정을 잘 이용한 삼성이 이득 같은데...
작년 하반기 보면 아예 팀내 잉여자원으로 보고 있는거 같은데, 뭔가 대가를 받고 넘겼다는 거 자체가 이득이죠. 삼성에서는 워크에씩 문제가 계속 언급됐던 거 같은데, 롯데로 가서 심기일전해서 반전할 수 있다면 서로 윈윈인 트레이드가 되겠네요.
22/01/24 12:01
20년 wrc+ 68.5 war 0.36 (31세)
21년 wrc+ 60.5 war -0.04 (32세) 이학주 최근2년 성적이에요 못씁니다 이정도면 지찬이가 유격수 보겠지만 솔직히 또이또이 이긴 할겁니다 근데 한쪽은 워크에씩 이라도 좋아요 팀 분위기 망쳐놓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강한울 유격수 불가판정 받은지 꽤 됐습니다 발도 많이 느리고요
22/01/24 12:21
삼팬들이 이주제로 작년에 내전 많이 했죠. 김지찬 vs 이학주
김지찬 2021 우르크가 73.4입니다. 진짜 낮은데 지난 2년 이학주보다는 높아요. WAR는 0.9입니다. 결론은 우르크로 보나 뭘로 보나 이학주 현상황에서 김지찬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다는 거죠.
22/01/24 12:07
워크에씩 안좋은 선수가 성공하려면
툴이 진짜 좋아야하는데 수비원툴이라 좀 의문스럽긴 하네요 엠팍보니 삼팬들은 이학주 보내서 다들 좋아라하는 분위기인듯
22/01/24 12:14
김지찬 주전에 오선진백업일텐데 그냥 이재현을 빨리 올려서 경험치 먹여주는게 나을거 같은데...
설마 김상수를 유격수로 다시 쓰는 정신나간짓은 안하겠죠??
22/01/24 12:33
제가 직관갔던 경기 모두 유격수 김지찬이 평범한 땅볼을 송구 실책내서 게임 터트렸는데
이 꼴을 계속 봐야하는 것도 문제네요...
22/01/24 12:37
잘가라 크크크 Y응원가 아쉽네요
상수-지찬으로 가겠네요. 오선진 강한울 백업에 이재현 경험치를 얼마나 먹여줄지... 키스톤 보다 3루랑 좌익이ㅠㅠㅠ 피렐라 주 2회만 수비 시킨다는데 크크크
22/01/24 12:47
박해민 없는 센터라인에 좌익수 3루수 유격수.... 내년에 깝깝한건 많을거 같긴한데
삼성이 대놓고 내보낼거라고 각 잡고 있는 선수인데 롯데는 뭐 저렇게 많이 퍼줬는지
22/01/24 14:34
워크에씩 글러먹어서 망할 가능성이 더 높은건 맞는데, 롯데가 어디 대권 도전하는 팀도 아니고 가을만 가도 대박이니 그저 반도 안 되는 가능성에 기도 메타나 가야죠.
올해 경기 볼 땐 뒷목엔 항상 배게 준비하고 봐야겠네요.
22/01/24 14:53
어차피 이학주는 삼성에서는 2군 or 퇴출 두가지 중 한가지 뿐이었을 겁니다. 긁을 복권 2장 가져간 삼성으로는 전혀 손해볼게 아니죠.
이학주는 구단 단장까지 트레이드를 대놓고 언급할 정도로 야구에 임하는 자세가 나쁘다면 롯데와서도 크게 반등할 여지는 없을것 같습니다. 마이너 시절부터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지금 부터라도 진짜 노력 많이 해야 할거에요. 사람은 쉽게 안바뀌니까요.
22/01/24 16:03
삼성은 쓰기 싫다는 티 팍팍 내고 있었고, 롯데는 귀한 외국인 자리 괜히 유격수를 쓰고 있던게 아니니까 서로 할만한듯.
팀 옮기면 태도도 바뀔수도 있고..
22/01/24 16:09
미국생활 접은지 5년이 지나도록 이런저런 이유로 스캠+풀시즌을 뛴적이 없어요.
한국 나이 33살이 되도록 워크에씩 지적받고. 미안한 말이지만 이런 선수 결말은 정해진 수순이죠…
22/01/24 17:47
마차도란 준수한 유격수 뽕맛을 봐버려서 그 자리에 누가와도 비교 당할거 같아요. 그 비교를 과연 자리잡지 못한 선수들이 감당 가능할까 싶었는데 과연?
22/01/24 21:15
얼마나 조직 생활이 쓰레기 이길래 크크크 뭐 삼성은 잉여자원으로 잘 받아 온것 같긴 하네요.
롯데에서도 평타는 할거 같아서 윈윈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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