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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6 09:28:35
Name 탈리스만
Link #1 .
Subject [연예] [피의게임][선방영 11화스포] 자 이제 최종화만 남았습니다.
피의 게임 강력 스포가 있습니다.

실수로 클릭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십시오.




































네 12화까지라고 들어서 세미파이널이 11화, 파이널이 12화가 될 줄 알았는데 11화에서 우승자가 확정되었습니다.

우승자는 이태균! 정말 축하합니다.

8화 전략수식게임을 시작으로 그 전부터 간간히 보여주었던 두뇌 능력치가 폭발하면서

10화 돈벌레 게임, 세미파이널 사다리 타기 게임, 파이널 러닝퍼즐 게임 모두 본인의 압도적 능력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특히 세미파이널 사다리 타기 게임에서 최연승과의 연합으로 필승법을 찾아 승리하는 모습은

다른 플레이어들과 확실한 차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준우승은 최연승으로 제가 기대했던 멋진 게임플레이는 결국 보여주지 못했지만, 파이널까지 올라왔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나름의 서사도 있는 플레이어라 재미있었습니다. 크크크


초반부를 캐리했던 박지민은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했는데, 배신의 아이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명의 조력자를 얻어내며

나름의 마무리를 잘했다고 봅니다.


초반에 방배정으로 정근우, 덱스, 박재일 / 최연승, 이태균, 허준영 / 박지민, 퀸와사비, 송서현 연합이 결성되었고

그 이후 지상층, 지하층의 2차연합이  결성되었는데, 최연승과 이태균은 계속 같은 연합으로 게임을 했고

이 둘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결국 승리한 연합이 되었습니다.


게임이 모두 끝나니 무척 여운이 남습니다. 다음 주 11화에선 출연자들이 모두 나와서 미방영분 영상을 보며 토크를 하던데

이것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이런류의 게임이 또 기획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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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사스
22/01/16 09:40
수정 아이콘
게임도 문제였고 지하실의 존재를 너무 허무하게 오픈하며 확 식어버리더군요. 사실 그보다 진짜 곰팡이와 벌레 가득한 곳이라니 제작진 욕 좀 먹어야겠습니다.
탈리스만
22/01/16 18:46
수정 아이콘
저도 지하실을 너무 허무하게 오픈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말싫
22/01/16 10:06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봤습니다.
게임 짜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지니어스처럼 머리로 한가닥 한다는 사람들 모아 놓은 것도 아니고 소사겜처럼 역할들이 나뉘는 것도 아니니 조금이라도 두뇌쓰게 하면 잉여 플레이어들이 속출하고, 맨날 뛰러 나갈 수도 없고, 게임 수준 낮추면 결국 밀담->연합/통수 밖에 할 게 없다 보니...

그리고 지하실도 차라리 더 일찍 오픈하고 게임 결과에 따라 3일쯤 단위로 있게 하던가 게임 자체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적었던 거 같습니다.
그냥 초반에 떨어진 플레이어들만 고통 받게 한 이도저도 아닌 장치였던 거 같아요.
탈리스만
22/01/16 18:47
수정 아이콘
역시 아쉬운 부분도 많았죠. 더 보완된 프로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2/01/16 10:15
수정 아이콘
지하실의 존재가 게임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까지는 기능하지 못한것과 탈락자 결정방법으로 투표만 사용했던것은 제작진의 미스이지않았나 싶네요
탈리스만
22/01/16 18:48
수정 아이콘
저도 투표의 영향력이 쎈건 불만이였습니다.
김소현
22/01/16 11:23
수정 아이콘
지하실 말고는 기억나는게 없어요
22/01/16 12:43
수정 아이콘
기본 구성에 비해 게임+ 게임 결과가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게 너무 별로였어요..
일찍일어나자
22/01/16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아주 재밌게 봤는데 윗 댓글을 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저는 재밌는 요소들을 잘 버무린 것 같아요.
마지막에 최연승이 검정판 먼저 놓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승리하길 응원했는데 결과는 제일 두뇌 좋은 이태균이 해서 자격이 있다고 봤습니다.
가로 19, 세로 13줄이니까 세로 먼저 놨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하이버리시절
22/01/16 14:12
수정 아이콘
결승전 게임 설계는 대충한게 아닌가..만약에 남1 여1 대결이었으면 체력차로 너무 뻔했을듯
큐리스
22/01/16 14:46
수정 아이콘
1. 소사이어티 게임에 가깝지 지니어스류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결승전 2게임은 다 지니어스류에 가까워서 좀 의아했네요.
덱스가 눈치를 빨리 채고 잘 빠져나갔다는 느낌이고요.

2. 최연승 플레이어는 아쉬운 점이
다른 플레이어 버스타고 승리하거나
자기가 주도적으로 해서 패배하거나
둘 중에 하나라 활약이라는 게 있었나 싶네요.

3.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더 개선해서 다음 시즌이 나오면 좋겠지만
지하실 반전이 다 밝혀진 상황에서 다음 시즌을 만드는 게 가능할까 싶긴 하네요.
22/01/16 14:54
수정 아이콘
지하실 및 지하실 플레이어들이 히든 플레이어 순간일때까지는 무척 재미있었는데 그 장치가 해소되고나니 마지막은 약간 힘이 빠진것 같더라구여 그래도 잼났습니다
22/01/16 15:18
수정 아이콘
짜임새나 퀄리티가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런류의 프로그램을 즐겨보지만 음.. 역시나 지니어스 미만 잡이라는 느낌.
22/01/16 16:10
수정 아이콘
처음에 판 잘 짜놓고 갈수록 뒷심이 부족한 느낌이었네요. 재미있게 봤지만 더 퀄리티 있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결승보다 뒷얘기 나오는 다음주 비하인드가 훨씬 더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크크
탈리스만
22/01/16 19:07
수정 아이콘
복기를 해보니 조력자들이 나와서 칩 하나씩 주고 끝인 것도 아쉽더라구요. 인터뷰만 보면 같이 게임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던데요. 크크크
유료도로당
22/01/16 16:47
수정 아이콘
결승게임 남녀대결이었으면 어쩔려고 저런걸 준비했는지... 크크 그나저나 이태균씨는 여러 논란(?)이 있긴하지만 게임 하나는 진짜 잘하는것 같네요.

아무튼 시즌 내내 나름 재밌게 보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돌아보면 좀 아쉬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게임 퀄리티도 아쉬운게 많았고 요. 이 아이템을 정종연이 연출했으면 어땠을지....
제랄드
22/01/16 19:27
수정 아이콘
결승전을 보는데 문득 스타워즈 아나킨 짤이 떠오르더군요.

결승전은 무진장 무거운 타일 들고 왔다갔다 해야 돼
여성 진출자는 너무 불리할 텐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다른 게임도 같이 준비했지?
.......
준비했지?
퀵소희
22/01/17 05:51
수정 아이콘
메인매치가 지니어스급도아니고 소사류도 아니고 애매해서 아쉬웠네요
22/01/19 00:30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랑 확실히 제작진 차이나더군요. 지니어스는 향후 몇십년간 회자될 예능이라면 피의게임은 끝나고 한 1개월정도 회자되고 끝.. 게임 수준이나 룰의 정교함이 너무 차이났습니다.
22/01/19 23:13
수정 아이콘
게임은 지하팀이 수식게임 이긴거 말고는 노잼.
다른 정치질같은것들이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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