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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4 10:46:11
Name 김유라
File #1 Screenshot_20220114_103947_KakaoTalk.jpg (61.1 KB), Download : 5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541109
Subject [스포츠] 이대은, 은퇴 당일날 구단에 문자 통보



모 팀은 트레이드를 당일 통보하더니,
여기는 은퇴를 당일 통보하네요.

이러다 계약해지해서 은퇴하라는 말도 당일 통보하는 구단 나올듯...


저런 선수 하나 위해서 특별법에 특혜까지 만들면서 병역 특혜 중 크보도 1승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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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사 리 케프렌
22/01/14 10:50
수정 아이콘
그냥 방송물 먹고 그만뒀나 보네.
Lord Be Goja
22/01/14 10:53
수정 아이콘
방송생활하다 구설수 생겨서 몇달좀 쉬고오라고하면 바로 유튜브 진출할듯
허저비
22/01/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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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데 직속 부서장한테 안알리고 다이렉트로 인사부서에만 얘기한 모양새네요
얄밉긴 한데 그바닥에 더이상 미련 없나 봅니다. 이강철감독 말마따나 어쩔 수 없죠 뭐.
근데 이숭용 단장은 왜 감독한테 연락은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굳이 유추해 보면 설마 감독한테 얘기 안했겠어? 라고 생각했나
22/01/14 10:57
수정 아이콘
근데 방송은 뭘 할려고 하는거죠?
서장훈 안정환이야 그쪽 스포츠 탑 찍어본 사람들이라 원래 네임드인데 방송보니 입담도 좋네?
이런 느낌으로 잘된 사람들인데, 이대은은 그런것도 아니고, 트루디도 뭐 아는 사람만 아는 연예인이고..
애플리본
22/01/14 11:06
수정 아이콘
강병규도 탑 찍어서 인기 있던건 아니긴 하죠..
22/01/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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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현역때 방송 잠깐 잠깐 나왔을때 입담이 남달라서 러브콜이 간 경우이죠.
곧바로 메인 MC롤 맡을 정도로 방송쪽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느정도 확신이 있었습니다.
강병규는 안정환 서장훈이 아니라 강호동 쪽과 비교해야할 케이스죠.
물론 롱런하지는 못했지만, 전성기 방송쪽 활약은 서장훈 안정환이 보조이면 그쪽은 메인이었죠.
애플리본
22/01/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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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찍지 않아도 잘 나갈 수 있다는 얘길 하는겁니다. 본인이 능력을 보여줘야죠.
22/01/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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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에서 탑이란 말만 기억하시나요?
방송계 진출전 인지도를 말한거였구요.
두번째 댓글은 강병규는 방송 진출 전에 이미 능력을 인정받은 다른 케이스란 이야기였습니다.
자꾸 탑이란 말로 말꼬리 잡지마시고,
두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이 있는지요?
뭐 낭설이라고 하니 이미 의미 없는 댓들인데 자꾸 늘어지는군요.
애플리본
22/01/14 12:49
수정 아이콘
원래 네임드가 아니어도 본인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얘길 하는거라니까요? 본인이 첫리플에 탑급 인지도가 있지 않은 케이스라고 해서 강병규처럼 본인 능력만으로 방송활동 했던 사람들 얘기한건데 무슨 말꼬리 얘길하세요?
22/01/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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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를 이대은과 비교하기엔 이전에 방송에서 통할만한 활약을 했었다. 비교대상이 아니다.
라고, 강병규 언급한 것에 대해 답변을 이미 했는데요.
탑급 아닌데 성공했는데? 만 반복하는게 말꼬리가 아닌가요?
애플리본
22/01/14 13:0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소릴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제 리플은 탑급 아니어도 성공한 케이스를 얘기한거고 안정환 서장훈 같은 케이스라고 얘기한적도 없는데 본인이 안정환 서장훈 케이스가 아니라고 하면서 제 얘기에 반박한거죠. 그래서 제 다음 리플도 그런 경우가 아니라고 그냥 탑급 아니어도 성공한 케이스가 있다고 얘기한것뿐이라고 얘기했는데 뭘 오해하신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서로 같은 말 하는거고 님 말에 애초에 반박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말꼬리를 잡은적도 없는거죠.
22/01/14 13:17
수정 아이콘
계속 같은 말만 장황하게 반복하시고 있는데, 다시 천천히 설명드리죠.
저는 이대은이 방송에 진출한다기에, 도대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진출하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가장 핫한 스포츠 스타 출신 방송인 두명이 떠올랐습니다.
이대은이 서장훈, 안정환 만큼의 네임드인가? 아님.
마누라 덕을 볼 수 있는가? 아님.
그래서... 도대체 어떤 컨셉으로 방송에 진출하려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구요.
여기까지는 이해 되시는지요?

그래서 저는 댓글에 이대은은 방송에 성공할 수 없어! 가 아니라 의문을 표했습니다.
방송은 어떤걸? 어떤식으로 진출하겠다는거야? 라구요.

저는 네임드가 아니면 방송 성공을 못해! 라고 주장한 바가 없습니다.
그냥 두 사람과 비교해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방송에 나와서 무언가 활약을 했던 기억도 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강병규를 비교하시면서, 탑급이 아니었어도 성공한 예가 있다고 하셨죠.
그래서 강병규는 방송진출 전에도 활약이 있었기에 방송계 쪽에서 확신이 있었던 다른 케이스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그쪽은 계속해서 저에게, 탑급 아니라도 성공한 사람이 있다니까? 라고만 되풀이 하고 있어요.
제 댓글의 요지가 스포츠 스타가 방송인이 되려면 탑급이 아니면 성공못한다. 라는 주장을 하려던게 아니거든요.

차라리 이런 댓글이 오면 수긍이 가겠죠.
이대인이 이런이런 방송에서의 활약이 있었다. 라던가,
어디어디 행사에서 봤는데 입담이 좋다. 라던가 말이죠.
그럼 저는 수긍을 했을겁니다. 아.. 내가 모르는 이대은이 방송에 통할 요건이 있구나. 라구요.
애플리본
22/01/14 13:29
수정 아이콘
Gigi 님// 첫 리플 보시면 서장훈 안정환처럼 탑급이라 성공한 케이스, 부인이 유명해서 성공한 케이스, 이렇게 말씀하셨죠? 그래서 제가 강병규처럼 본인 능력으로 잘 된 케이스 예를 들었구요. 제가 이대은이 강병규 정도의 입담이 있다고 얘길 했나요? 본인이 두가지 예시 들어서 그게 아닌 제3의 예시를 들었고, 그쪽으로 본인이 능력을 보여주면 탑급 인지도가 아니어도 성공 할 수 있다고 얘길한겁니다. 그게 끝이라니까요? 이대은이 그정도 입담 보여줄지는 저도 모르죠. 아직 못봤으니까. 그냥 그거 얘기했을뿐이라고 반복해서 얘기하는거고 님이 네임드가 아니면 방송 성공 못한다고 얘길 했다고 한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냥 님이 제시하지 않은 제3의 케이스를 얘기했을뿐인데 무슨 말꼬리를 잡니마니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요. 애초에 님 말에 반박한게 아니고 전 그냥 제3의 케이스를 제시한 것 뿐이라고 반복해서 말하는거라구요. 왜 혼자 오해하시고 기분나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강병규가 안정환, 서장훈과 같은 케이스라고 얘길 한것도 아니고, 님이 탑급 인지도가 있어야만 방송성공한다고 얘길 했다고 주장한것도 아니고 선택지 1,2 있길래 1이 아닌 3의 케이스도 있다고 얘길 한것뿐이라니까요.
비밀....
22/01/14 13:37
수정 아이콘
Gigi 님// 첫 리플 다신 내용에 대해 충분히 리플 달만한 내용인데 혼자 흥분하셔서 동어반복하고 계신건 아무리 봐도 님이십니다.
22/01/14 13:39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 1,2가 아닌데 성공할까?
- 3도 있음.
- 3도 경우가 좀 다름.

네 저는 보통은 여기서 끝났을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 1,2 처럼 탑이 아니라도 성공한 케이스를 얘기해준 것 뿐이라니까?

라고 나오기 시작하면 말이 늘어질 수 밖에 없는거 아닐까요?
그냥 알려주려고 했다? 네. 알아들었습니다.
근데 그 경우도 조금 다르다고 이미 언급했죠.
그게 아니라 탑 아니라도 성공한 케이스 있다고 알려주려고 했다고. 라고 같은 댓글이 또 달리기 시작하면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는 느낌이 안들 수 없지 않을까요?
애플리본
22/01/14 14:25
수정 아이콘
Gigi 님// 3은 경우가 다르다고 하길래, 내가 말한 포인트는 그게 아니다라고 얘길 한겁니다. 안정환 서장훈이랑 비교를 한것도 아니고 그냥 심플하게 탑급인지도가 아니어도 잘 나갔 수 있다는 얘길 한거였다고 다시 언급한거구요. 제가 님이 탑급 인지도가 없으면 방송에서 성공 못한다고 얘길 했다고 했나요? 이대은이 강병규와 같은 케이스라고 얘길 했나요? 제가 말한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시길래 다시 언급한거였는데 이게 말꼬리잡기인가요? 제가 님 말이 틀렸다고 얘길해야 말꼬리잡기든 뭐든 되죠.
22/01/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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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임드라 화제성이 떨어지면 능력을 보여줘야죠.
아직 보여준 적이 없기에 비교대상이 아니란거죠.
뤼카디뉴
22/01/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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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취재들 보면 방송진출은 그냥 낭설이라고 하더라구요
22/01/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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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2/01/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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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염~
플리트비체
22/01/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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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쪽은 인성논란 자주 터지네요
이정재
22/01/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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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사람을 죽여도 코로나 방역수칙위반해도 관심이 없으니
22/01/14 11:09
수정 아이콘
구단도 트레이드 당일 통보하는데
선수가 당일 통보한다고 욕 먹을 일인가요?
구단은 되고. 선수는 안되고?
바보영구
22/01/14 15:05
수정 아이콘
구단 당일 트레이드해서 욕먹었고 선수 당일 통보도 욕먹음 안되나요?
마치 말씀하시는게 구단은 욕먹을짓 하니 욕먹고 선수는 욕먹을 짓하고 욕은 안먹어야 한다는 논리처럼 말하시네요
22/01/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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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트레이드는 당일 통보밖에 안되지 않나요
트레이드 해달라고 한 선수도 실제 트레이드가 되는 시점에서 아는건데...
방출이랑 헷갈리신건가
후랄라랄
22/01/14 11:12
수정 아이콘
구단은 당일 트레이드 통보 괜찮고???
22/01/14 11:19
수정 아이콘
마무리가 좋아야 이미지가 좋고, 써주는데도 있지 이러면 방송일도 쉽지 않죠.
프랑켄~~
22/01/14 11:23
수정 아이콘
구단이나 선수나 당일 문자통보는 욕먹을만하죠..
니시무라 호노카
22/01/14 11:24
수정 아이콘
야구팬으로는 아쉽지만
연봉 5천받고 있었다는데 이대은한테 뭐라 할 일은 아니지 않나요
본인도 실력 안될것 같으니 빠른 전직하는건데
달은다시차오른다
22/01/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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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누가 진로 바꾼다고 욕합니까 그래도 그만둘려면 절차에 따라서 이야기해야하는데 문자 통보하니 욕하는거지
22/01/14 11:31
수정 아이콘
구단 당일통보도 욕먹을일이고

은퇴당일통보도 욕먹을일
22/01/14 11:34
수정 아이콘
이대은 입장에서 어차피 결정 확실하게 한 상태에서 개막 3달 전에 알려주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구단이 은퇴식 열어줄 것도 아니고.
보통 회사 그만둘때 상사들한테 다 미리 언질주고 상의하는게 아니듯이.
감독이나 구단 입장에서 아쉬운거야 이해는 되지만
그 중 9할은 은퇴 자체가 아쉬운거인데 그걸 '인성'에 투영하는 듯 보이네요.

애초에 당일통보라는 말도 웃긴게 당연히 통보하는 날은 당일이죠.
이대은이 혼자서 인스타에 은퇴하겠다고 얘기한 것도 아니고
구단이랑 같이 보도자료 낸건데...
22/01/14 11:41
수정 아이콘
앤드류 럭이라고 미식축구에는 10년에 나올까말까한 재능이라고 데뷔해서 팀이 차근차근 그 선수에 맞춰서 리빌딩 진행하고 이제 좀 달려보려는 시즌의 프리시즌 다 지나고 개막 일주일 앞두고 은퇴선언한 선수도 있긴 합니다...
Titleist
22/01/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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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칼슨 웬츠..
곧미남
22/01/14 16:37
수정 아이콘
진짜 그 충격은.. 올해 인디애나 와카 진출 아쉽더군요
ioi(아이오아이)
22/01/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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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퇴직할 때 상사랑 이야기하고 사직서 내는 게 필수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산밑의왕
22/01/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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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중이면 모르겠는데 비시즌이라..
특별법 만든것도 이대은이 해달라고 한게 아니라 구단들이 요청해서 그런거고요.
뭐 감독이나 이런쪽에 여유있게 얘기하고 생각 좀 하는 모습이었으면 더 나았겠지만 이렇게 기사로 깔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22/01/14 12: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야구계가 드래프트 참가제한 기간동안 경찰 야구단에서 뛸수있도록 그렇게까지 신경써준게
KBO 3년만에 이제 좀 괜찮게 올라왔다싶었는데 갑자기 은퇴하는 이런 상황을 기대한게 전혀 아니었죠.

특별법까지야 그냥 야구계가 잘못된 판단으로 신경써준거고 도의적인 건이라 보더라도,
그 이후 상무는 지원안하고 경찰야구단이 이례적으로 3차 지원까지 열려 지원해 합격하는 상황과 맥락을 보면
이걸 선수가 해달라고한건 아니지 않냐고 단순히 얘기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 구설수야 좋게 해결되었으니 괜찮다쳐도..

솔직히 저 경찰야구단 건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뛸만한데 은퇴해도 당황스럽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 이력이 있었으니 그다지 곱게 보이지 않아요.
VictoryFood
22/01/14 12:09
수정 아이콘
그건 당일 은퇴 통보가 아니어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당일 통보 안하면 경찰 야구단 건이 문제가 아니고 당일 통보 하면 경찰 야구단 건이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22/01/14 12:15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특별법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이 댓글도 특별법에 대해 얘기해서 저는 그점에 대해 얘기한거지, 당일 통보에 대해 단 댓글은 아니긴 합니다.

당일 통보에 대해 덧붙이면 감독 면담도 안거치고 은퇴 통보를 한건 도의적으로 잘못일 수도 있다고 보긴하는데,
그 정도 외에는 뛸만한데 갑작스러운 은퇴라는 사안의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봐요.
이웃집개발자
22/01/14 11:51
수정 아이콘
언플보소
VictoryFood
22/01/14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시즌에 당일통보하건 말건 뭔 상관입니까
정규 시즌은 커녕 스프링캠프도 시작 안했는데요.
비시즌 중에 당일 통보해서 구단이 피해보는 게 뭐가 있나요
아직 선수단 구성도 안했을 12월에요
22/01/14 12:23
수정 아이콘
지금은 12월이 아니라 1월인데요?
선수단 구성은 이미 거의 끝났어요
그나마 kt는 투수진 괜찮아서 이대은 하나 나간다고 큰 구멍이 생기는건 아니라 다행입니다만
1군선수가 캠프직전에 안하겠다 이러는건 민폐 맞아요
VictoryFood
22/01/14 12:36
수정 아이콘
아 1월이군요.
1월이어도 스프링캠프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당일 통보가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캠프 시작 전이면 상의 하나 안하나 구단 입장에선 똑같죠.
22/01/14 12:46
수정 아이콘
올시즌 끝나고 방출된 1.5군급 불펜선수 몇명 있었는데
만약에 이대은 공백을 꼭 채워야되는 상황이라면
12월초에만 얘기됐어도 컨택해볼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그선수들 이미 다 다른구단으로 재취업 끝난 상황입니다.
12월이랑 1월이랑 구단입장에서 같지 않아요.
VictoryFood
22/01/14 13:0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중요한 자원이면 구단이 미리 연봉을 확 높여주던가 해서 잡았어야죠.
안 그랬으면 비시즌 중에 통보한 것 만으로도 선수는 할 도리 다 했다고 봅니다
22/01/14 12:19
수정 아이콘
연락한날 구단에서 잡을지 고민 없이 발표했으니 당일통보 된거 아닌가요. 뭐 연락한 방법이 문자라는건 저도 맘에 안들지만 당일통보로 언플하는거로만 보입니다.
첫회사 동기가 메일로 퇴사의지 밝혔더니 다음날 처리하고 회사에 퇴사 전날 퇴사통보하는 싸가지 없는 개발자라고 소문내던 회사가 생각납니다
서쪽으로가자
22/01/14 12:23
수정 아이콘
팀을 이끄는 감독과 얘기 안한 부분이 서운할 수는 있는데,
비시즌에 구단과 상의해서 은퇴 결정한거라 딱히 선수 행동이 문제라고 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게다가 은퇴인데.

오히려 구단에서 감독한테 얘기를 먼저 했었어야 했던거 같기도 하네요.
아린어린이
22/01/14 12:24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기는게,
은퇴의사를 밝히고 구단이 안잡았으니 당일이죠.
붙잡으면서, 몇일만 더 생각해보자, 다시 얘기해보자, 이런식 이면 당일이 아니었겠죠.
냠냠주세오
22/01/14 13:10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그냥 구단에서 괘씸하니까 욕이나 먹어라 하는거 같기도....
22/01/14 13:35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문자로 보낸거 자체를 문제 삼는게 아니라면
당일 통보는
통보를 했고 당일 수리 해서 하루만에 끝났으니 당일이 성립이 된거죠.
서쪽으로가자
22/01/14 12:24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 내용이나 제목엔 '문자'가 없는데, 왜 글 제목엔 '문자'가??
22/01/14 12:28
수정 아이콘
서쪽으로가자
22/01/14 12:32
수정 아이콘
오 기사 감사합니다...
그래도 기사에서 문자를 강조했는데, 너무 앞뒤 얘기가 없어서 뭔가 싶긴 하네요.
22/01/14 16:28
수정 아이콘
링크 해주신 기사에도 문자 이야기가 없는데요? 제가 잘 못 읽은 건가요? 아님 기사가 수정되었다고 나오긴 나옵니다.
이자크
22/01/14 12:50
수정 아이콘
뭔 크크 전시즌 30이닝 던진 투수 은퇴한다고 언플이 너무 심한거아니오?
22/01/14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KT는 이런 기사를 낼 게 아니라 이대은에게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고 하는게 맞지 않았나 싶네요.
그럼 결과는 변하지 않더라도 그 시간동안 구단에서도 감독에게 통지 했을거구요. 이러면 벌써 당일 통보 은퇴가 아니게 되는거죠.
기사 종합해보면 이대은은 구단에 은퇴한다고 문자 보냈고, 구단도 OK하고 보도자료 내고서 감독에게 이야기했고, 선수도 감독에게 전화 했구요.

여러가지로 편의를 제공받고서 일찍 은퇴하는게 도의적으로 보기 안 좋은건 맞는데 감독과 면담 안 하고 은퇴한다고 욕먹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씹빠정
22/01/14 13:46
수정 아이콘
언플에 낚이는거같은데…
키모이맨
22/01/14 14:2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야 선수생활 지속은 선수 개인의 문제이고 선수가 그만한다는데 어쩔수없지만
이건 이성적인 판단이고 이대은이 KBO에 어떤 과정을 거쳐서 들어와서 뛰고있는건지 생각해본다면
한국야구계(팀이든 어디든)에서 좀 황당해하는게 이해안가는건 아니긴합니다

본문 기사같은 경우도 이런 상황에서 진짜 아다르고 어다른거라서요
예를들어서 이대은이 지난 시즌 이후부터 KT랑 소통하면서 선수생활에대해 고민이 있다고 교감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지금 은퇴를 결정한거랑
서로 아무 교감없이 멀뚱히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문자로 은퇴한다고 한거랑은
진짜 하늘과 땅차이죠 크크
22/01/14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강하게 동의합니다. 일단 기사가 사실이라는 전제에서 생각해 봅니다.
엘리트 야구선수들은 일반 회사원들과는 다른 자기들만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잖아요. 초중고 프로까지 계속 만나고 얽히는 인연들이죠. 특별규칙까지 만들어 이대은이 한국에서 뛸 수 있게 해 준 데는 그런 문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추신수가 20여년 메이저에 가 있다가 한국 들어와도 선후배, 동기의 관계안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자기가 그만둔다는데 뭐 어쩔거냐 싶기도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그만둘 때도 그 공동체 안에서 상의하고 교감하다가 그만두는 것 하고 일방적으로 연을 끊는 것 하고는 참 다른 것 일 겁니다.
22/01/14 16: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절차상 별문제 없다고 느껴지는데 구단 수뇌부가 괘씸해하는듯한 느낌인데...
Bronx Bombers
22/01/14 16:20
수정 아이콘
절차상 문제는 없고 은퇴 수리한건 어쨌든 프런트라서 프런트가 언플하는건 좀 웃기긴 한데, 현장에서는 배신감 느낄 수도 있겠다 생각은 듭니다.
감독 입장에서 내년 시즌 구상 슬슬 들어가야 하는 시기인데 프런트는 커녕 자기들한테도 한 마디 얘기 안 하고 훌렁 빠져버리니 선배들에 대한 예의는 아니죠. 은퇴하고 야구쪽은 쳐다도 안 본다고 결심이라도 한 듯 한데
산다는건
22/01/14 16:55
수정 아이콘
당일 통보라고 까는게, 평소에 은퇴에 대해 선후배와 논의하지 않고, 은퇴하겠습니다라고 문자보냈더니 수리되어서 문제란거지요?
회사원이 사직하면서 인사부에 사직하겠습니다 내고 당일 사직처리된거랑은 다른건가요?
김택진
22/01/14 19:50
수정 아이콘
그것도 같은 부서 사람들한테 욕먹는 건 똑같은데요
22/01/14 16:56
수정 아이콘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중에 이탈한 것도 아니고 계약이 남아있는 것도 아니고 타팀으로 런을 하는 것도 아니고 시즌이 코앞도 아니고
육아휴직 풀로 당겨서 받다가 복귀전 퇴사도 하는 마당에 뭐 문제될게 있나 싶어요
제주삼다수
22/01/14 16:56
수정 아이콘
1개월뒤에 그만두겠다고 했어야했네요
산밑의왕
22/01/14 18:18
수정 아이콘
https://sports.v.daum.net/v/20220114153910114?x_trkm=t

[이대은은 이번 오프시즌 들어서 구단에 은퇴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순간 감정에 휩싸여 내린 결정이 아니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구단은 당연히 말렸지만, 선수의 의견을 꺾을 수는 없었다. 선수가 야구를 그만두겠다는 데 구단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마음이 변하길 기다렸으나 이대은의 뜻은 확고했다. 모든 것이 결정된 뒤 이대은은 13일 구단 측에서 요청한 은퇴 배경 설명을 텍스트로 보내며 작별을 고했다.]

이 기사 보면 이대은이 잘못한게 없어보이는요;;
허저비
22/01/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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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대로라면 원글 기사가 악의적이네요
그건 그렇고 지속적으로 얘기했는데 왜 단장은 감독한테 한마디를 안한건지도 모르겠구요
ANTETOKOUNMPO
22/01/14 21:06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계속 이야기해 오다가 최종결정을 문자로 보낸거네요.
매번 구단 측에서 조금 더 생각해봐라 다음에 다시보자 이런식으로 설득하고 있었다면 얼굴보고 그만두겠다 마무리하기 어렵죠.
이런 상황에서 확고한 결정을 말하기 위해서는 문자로 하는게 효과적이고요.

첨부된 기사가 맞다면 당일 통보 어쩌구는 구단 언플+악의적 보도의 콤비플레이라고 보여지는 군요.
탑클라우드
22/01/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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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라면 찾아가서 인사했을 것 같네요.
멀면 벙커링
22/01/14 19:16
수정 아이콘
문자 보낸 거 빼곤 완전 상반된 내용의 기사가 나왔는데 누가 장난질 치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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