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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4 13:59
일반인입니다..크크.. 일반인도 마찬가지죠 저게 동네축구 대회라 연예인들이랑 같이 축구하는게 평생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 안정환도 보고 이동국도 보고 각종 올림픽 국대랑 메달리스트들이랑 축구하고..
22/01/04 14:01
아하... 크크
부인이 티비 좋아하거나 자랑거리로 생각해서 합의해줬겠죠... 부인이 반대하는데 저길 왔을 거라곤 상상도 할 수가 없습니다 크크
22/01/05 13:57
제가 생각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남자가 애초부터 저 방송에 쭉 출연하고 있었음 2) 남자는 신혼여행 시기엔 당연히 출연 안 할 예정이었고 여자에게 언급도 안함 3) 방송에 대해서 여자가 먼저 언급하고 가라고 했음 4) 여자가 남편이 티비에 나오는 걸 애초에 너무나도 좋아함 5) 연애시기에 제주도를 10번 쯤 방문해서 지겨운 수준, 이번에는 그냥 휴양이나 하자며 스케쥴도 빡세게 안 잡음 6) 여자가 혼자서 노는 걸 원래 꽤 좋아하거나 제주도에 친구가 있어서 하루 쯤 같이 놀고 싶었음 이 정도가 아니라면... 물론 생각도 하기 싫네요
22/01/04 16:17
그러게요 아내분도 같이 왔으면 그 특별한 사연으로 두분 다 방송출연이라는 추억이 생겼을텐데....
신혼여행기간 제주에 혼자 있는 아내는...그림이 영 안 좋긴 하네요 ;;;
22/01/04 17:28
어느 쪽이든 인생에 한번 밖에 없을 이벤트이긴한데
설마 허락 안 받고 오진 않았을테고 그러면 같이 오는게 그나마 괜찮았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22/01/04 18:23
사실 마이너한 인지도 있는 연예인이라면,
남편이 안가겠다고 해도, 아내가 충분히 나가라고 등떠밀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남편의 인지도와 인기에 따라 한 집안의 수입이 결정되니-_-;; ) 일반인이셨군요.. 크크... 용감하신걸로..
22/01/05 08:32
평생의 안줏거리+추억거리니 이해는 됩니다만, 그럴꺼면 와이프도 같이 왔어야.... 진짜 이해해주신거면 같이 왔을텐데... 그만큼 더 잘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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