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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9 18:00
전소민이 받은 게 정말 초고속이었죠. 저때만 해도 여자 예능인이 지금 같은 풀이 아니어서 충분히 가능했지만요. 뭐 송지효도 2011년도에 받았으니 크게 이상하지 않은데 하하가 런닝맨으로 받은 게 2020년이 되어서라는 것에 대비되서 빨라 보이죠.
21/12/29 18:20
런닝맨 리뉴얼 파동으로 인해 폐지가 확정된 상태에서 진행된 연예대상이라
- 런닝맨 멤버들은 최대한 조용히 2016 SBS 연예대상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며 상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해 온 바 있어, 런닝맨 프로그램에서는 1개 부문에서만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로 멤버들이 기본적으로 감정이 많이 상해서 상도 보이콧했으며 그동안 상을 못받아서 늦게라도 줘야 되는 광수만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는데. 덕분에 수상소감이 - "어떻게 수상소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런닝맨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하기 위해서 또 지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 우리 제작진들 환진이 형 철민이 형 용우 형 외 작가 누나들 모든 스탭 분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에게 예능과 인생을 가르쳐준 석진이 형,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주신 재석이 형, 정신적 지주 종국이 형, 가족 같은 너무너무 사랑하는 하하 형, 친누나 같은 지효 누나 그리고 개리 형, 친구 중기랑 리지까지 너무너무 사랑하고 행복했었습니다." 라서 최우수상 분위기가 아닌 그냥 초상집 분위기였죠. 그 이후에 SBS 경영진이 저 사건을 만든 국장부터 시작해서 싸그리 다 날려버리고 개편 및 도개자까지 하면서 계속 사과하고 설득해서 런닝맨 폐지가 번복되고 지금의 런닝맨이 된거라..
21/12/29 20:10
김종국 송지효 하자사건으로
이미 폐지가 결정된 상태에서 연예대상 참석한거라 항상 연예대상 정중앙에 자리했던 런닝맨팀 자리도 구석으로 밀려났고 당연히 카메라도 잘 안 비춰졌고 상도 광수가 혼자 받았으며 광수도 울면서 소감을 얘기하는데 이게 기뻐서 우는게 아니라 서럽게 우는느낌였던터라
21/12/29 22:20
김종국 송지효 하차설 대두 및 강호동 영입설-> 무산 -> 런닝맨 종영 썰 등장 -> 진행하는 특집도 멤버스 특집으로 멤버 한명이 주인공으로 진행 -> 그 시기에 이광수 최우상 소감 -> 종영 기정 사실화
이랬다가 양세찬 전소민 합류 하고 급떡상으로 모든게 무마가 되었죠
21/12/30 11:04
https://www.youtube.com/watch?v=GFQKD-5yhmU
이광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유종의 미] 거두겠다”고 말하며 눈물의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상을 보시면 이광수도 울먹하면서 올라가고 송지효는 울고, 수상소감 말하는데 울면서 하고 완전 초상집이죠.
21/12/29 19:39
여기도 너무 오래된 프로라 순번이 꼬이고 꼬이고 롱런이라 저평가 받기도 하고 상복이 아쉽긴하져.
특히 요 몇 년 수상 흐름대로 공 인정해줄거면 광수도 진즉에 대상 한 번은 받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1/12/29 22:36
인기 유지하면서 10년 더 롱런하면 볼것도 없이 대표작은 런닝맨이겠죠..런닝맨의 글로벌인기는 무한도전이 비비지도 못하는데요..
무한도전 팬들은 무도 신성화가 너무 지나친거 같음..
21/12/29 22:53
10년 더하면 런닝맨일것 같긴합니다만..
글로벌 인기로 비교하는건 쫌 안맞는다고 봅니다. 반대로 말하면 국내 인기나 파급력은 런닝맨이 무도에 비비지도 못하니까요.
21/12/29 23:14
글로벌빼고 국내로만 봐도 지금 인기대로 10년 후 라고 하면 20~30초반까지는 무한도전이 뭔지도 모를걸요?? 하지만 10년후에도 런닝맨은 최고의 예능축에 끼는편이고 유재석이 주축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표작이 무한도전인건 말이 안되죠.
전제가 무한도전은 이미 끝났고 지금의 인기만큼 런닝맨이 10년이나 더 롱런한다는 전제니까요..
21/12/29 23:22
10년을 더 유지할 필요도 없고, 무한도전 연수 넘기면 런닝맨 아닐까요?
현재 기준으로 20대 중반 이후? 아마도 후반 같지만...의 분들이 무한도전한테 느끼는 감정을, 현재의 10대~20대 초중반 연령대 분들에게 런닝맨이 지금 하고 있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21/12/29 23:34
골수 무도팬분들은 그 어떤 것도 무한도전의 아성을 무너뜨릴수없고 무한도전은 예능역사상 최고의 프로그램에서 내려오지 않을거라 생각을 하는거죠. 그러니 지금 런닝맨이 앞으로 10년 동안 최고의 인기로 롱런을 한다해도 무도가 최고일거라고 자부하는거죠...무한도전은 없는 상황에서도 말이죠;;
21/12/30 01:13
무한도전도 하나의 클래식화되는 느낌입니다
유튜브로 무도편집본을 즐기고 웨이브로 24시간 다시보기나 과거편 복습을 통해 스스로 접하더라구요 초등학생때 무도가 종영했고 무도 리즈시절엔 유딩이나 초1,2 정도였을 현 고딩들이 즐겨보는 예능하면 무도얘기 꽤 나와요 생각보다 오히려 현역 예능보다 자주 나옵니다 한국에서 물어본다면 런닝맨이 더 롱런해도 1위는 무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전 런닝맨을 꼽겠지만
21/12/30 11:07
오히려 인터넷으로 무도를 접하는 친구들은 무도에서도 액기스들만 접하게 될거라...
오히러 전설의 XX 같이 당시보다 더 재미있었던 전설의 예능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크크크
21/12/30 10:55
저는 누군가를 평가하는데 너무 과하게 젊은 사람의 평을 위주로 하고 계시지않나 싶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사실상 40대이하의 사람들이 절대적이고 그들의 평가만 보기때문에 그러실수있지만 우리나라는 65세 이상만 40퍼센트가 넘을정도로 인구구조가 50이상인 사람이 많은 나라입니다. 말씀하신데로 30대 초반까지 무한도전이라는게 있었는지도 모른다고해도 지금 인기라면 가장 많은 인구대에서는 오히려 런닝맨이 아직도 뭔지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테니(국내 시청률로 예상) 대표작을 무한도전으로 딱 자르긴 힘들수있어도 무조건 런닝맨도 틀린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21/12/30 00:03
10년은 좀 셉니다.
그럼 한 프로그램을 20년 넘기는건데 물론 무도의 상징적인 부분이 있대도 이건 누적이 다 씹어먹는건데요. 다만 그 10년이라는게 약간은 가능성이 워낙 떨어지는게 멤버들 나이가 적지 않아서 유지가 힘들죠.
21/12/29 23:07
광수는 연예대상까지 받아버리면 진짜 돌이킬 수 없을까봐 본인이 포기한 느낌이고
하하는 마음만 먹으면 대상 한 번은 받을 거 같습니다. 동상이몽이고 미우새고 다른 프로 패널이고 출연할 수 있는 바리에이션이 엄청 넓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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