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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3 10:37:16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오피셜] KIA, 나성범과 6년 150억 계약 (수정됨)
[공식발표] KIA, 나성범 드디어 품었다... 6년 총액 150억원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3014925

지금까지는 '사실상'이었는데 이제 오피셜이 나왔네요,
KIA의 나성범 영입 내용이 공식적으로 발표됐습니다.
계약 기간 6년에 계약금 60억, 연봉 60억, 옵션이 30억으로 총액 150억 규모의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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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3 10:37
수정 아이콘
결국 참참못 오피셜..
다레니안
21/12/23 10:38
수정 아이콘
150억 와..........
윤석열
21/12/23 10:40
수정 아이콘
와....근데 양형종선수 입장이 이해는 가네요.
21/12/23 10:40
수정 아이콘
미친 금액...
아스날
21/12/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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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일시불..성공한 인생이네요.
별개로 몇년뒤 이번 계약이 어떻게 평가될지..
21/12/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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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다리다 나성범 먼저 발표했네요 그냥 나성범 도장찍었을때 발표했었어야했습니다.
양쪽 선수들 한테 전부 할짓이 아니었음.. 결과적으론
비싼것같기는한데 잘 하겠죠. 웰컴입니다.
21/12/23 10:42
수정 아이콘
nc팬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덤덤하네요

잘가라 마산아이돌 1호
21/12/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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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계약금만 60억….
오버페이 같긴 하지만 납득도 가는 영입이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1/1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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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단 좀 더 잘해줘야하고 그러길 바랍니다 war13위고 wrc 23위라 참고로 wrc 22위가 안치홍..
기승전정
21/1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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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4년에 보장 110억에 옵션 포함 115억
나성범이 6년에 보장 120억에 옵션 포함 150억

나성범이 김재환보다 한살 어리긴 하지만 타격은 김재환이 한급은 위라고 생각했을 때,
김재환에 비해 그렇게 까지 비싼 가격은 아니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1/12/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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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은 김재환 wrc 148 6위 박건우가 138 9위 나성범이 124 23위긴 하죠 이렇게 보면 박건우가 싸긴 하네요 제일 어리기도 하고 1살씩 차이만
기승전정
21/12/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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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박건우는 생각외로 싸서 놀랐어요. 이 정도 가격이면 기아도 찔러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안철수
21/12/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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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현종에게만 합리적인가. 흐흐
21/12/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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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타팀 이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고
나성범은 원소속팀 외에도 노렸던 팀이 있고…
상황이 다르죠
안철수
21/1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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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장성우, 2차 최형우 등등 이적불가능하고
경쟁 없는 선수에게도 보장 퍼주는게 KBO 전통이라서요..
21/12/23 11:02
수정 아이콘
장성우는 다들 계약금액을 보고 놀랐죠 흐흐 크보는 fa금액을 퇴직금조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어서 아무래도 퍼주는 경향이 있긴 한데
양현종은 20년 부진 + 21년 부진 + 나이 + 같은팀 윤석민 사례 때문에 좀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타팀팬이라 그런지 보장 50억 + 옵션 60억도 엄청나게 퍼주는거라 생각하구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12/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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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차때 가차없이 칼질 드가는 구단이 있으면 최초 FA 영입할때 악영향을 준다고...
아스날
21/12/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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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팀 없음..투수로서는 많은 나이..
2020년~2021년 실적..
뤼카디뉴
21/12/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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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려진 금액도 충분히 프차값 쳐서 퍼준 금액이죠.
2년 부진한 노장 투수 저 정도 금액 줄팀 없어요.
이름 가리고 지지난 시즌 크보에서 부진하고 지난 시즌 마이너가서도 부진했던 용병 보장 12억 옵션 12억에 1년계약 했다고 상상하면 난리 안날 팀 없습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1/12/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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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선발값 생각하면 메이저 진출 전해 성적 생각하면 저장도 금액은 충분히 받습니다 보장이 40-50인데요 옵션은 승수 옵션 말 나왔을정도구요

메이저 진출 전 성적이 2선발급 선수고 그러면 보장 40-50은 어느팀이나 줍니다 차우찬도 저성적에 나이 어리니 보장 95억 나왔는데 나이 감안해도 선발 fa가 없는데 절반은 줍니다 옵션이 보장보다 커서 총액이 큰거고 사실 저렇게 옵션 큰 대형 계약은 없어요

용병 기준으로 하면 fa 계약은 다 엎어야죠 황재균 김현수 이대호등
21/12/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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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진출시점 기준 같은급인지 제 기준에선 잘 모르겠지만.. 누가 될지 모르는 다음 주자한테는 굉장한 선례가 되겠네요.

윤석민처럼 망하고 와도 퇴직금 퍼줄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한건 아닌가 싶어요. 1년 해보고 안됨말고 ~ 하는 경우는 줄어들지도..
StayAway
21/12/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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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저렇게 안 주기로 하지 않았었나..
21/1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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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아니고 프로야구 시장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많이 받는느낌이네요.
나성범 나이도 꽤 많은데... 그리고 나성범은 당연히 엔씨 프랜차이즈로 영결까지 갈거라 생각했었는데 참...
21/1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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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올해 FA시장 왜이리 미쳤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싼데요;;
21/1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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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싸게 잘 데려간듯
21/12/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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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프차 영입 + 장타력이 고갈을 넘어 멸종 직전에 이르러서 장타자는 무조건 영입해야 사람구실을 하는 타선상황이 어우러져서 저정도 액수가 나온거죠
애기공룡둘리
21/12/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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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구자욱 6년 200억은 우스갯소리로 나오는거지만
170~180억까지도 가능하겠는데요...
애기찌와
21/1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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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리그 아주 재미지게 얼마전에 봤어도 잘 모르겠어서인데요.
계약금 60억은 한번에 받는거고 연봉 60억은 6년 이니까 1년에 10억씩 받는 그런건가요??
21/12/23 10:56
수정 아이콘
애기찌와
21/12/23 10: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나성범선수 대박 터뜨렸네요!!
Lovelinus
21/1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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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성범!!!!! 환영합니다
21/12/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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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제안한게 6년 130억이라는게 정설이고
기아가 6년 150억이면

20억차이면 이해합니다
아린어린이
21/1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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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왜 서운한지 이걸 보면 알겠어요.
합리적 계약 좋은데, 왜 다른 사람한테는 안따지는 합리성을 자기한테만 따지는가 생각하면 서운하겠죠.
지성파크
21/12/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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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건 알겠는데 그게 본인 가치라는거니깐요
나성범은 그래도 NC랑 경쟁이 붙은거라서요
아린어린이
21/12/23 11:05
수정 아이콘
만약에 양현종 이전 연봉이 손아섭이나 강민호 처럼 5억이어서 보상금이 적었으면, 충분히 찔러보는 구단이 나왔을겁니다.
이전 계약에서 김재환이나 나성범 처럼 계약금 을 절반 가까이 받고 연봉을 작게 하는 계약을 했으면 지금 충분히 시장 가치가 있었을거에요.
그러니까 서운함이 이해가 되죠. 이전계약에서 양보를 해줬는데 그 결과 푸대접을 받는다고 느낄만 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지금 들리는 계약도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만, 사람이란건 당연히 주변과 비교하게 되는 거니까요.
이전에 전준우 오지환 등은 당시 계약에서는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계약이었겠죠.
근데 만약 올해에 같은 나이 같은 성적으로,똑같은 조건을 제안 받았다면 모욕적으로 느꼈을 겁니다.
당연히 다른 선수와 비교해서 서운한 감정이 생기는 거니까 저는 충분히 이해 됩니다.
지성파크
21/12/23 11:08
수정 아이콘
그논리면 기아에서도 윤석민 사례가 있기때문에 지금처럼 하는게 당연한거죠
입장차이인데 전 기아쪽에 맞아보입니다
시장에 나오고 싶었으면 앞선 계약을 그런식으로 하면 안됐죠
결국 도장 찍은건 양쪽 전부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12/23 12:23
수정 아이콘
윤석민은 복귀 첫해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우 잘했습니다.
50경기 넘게 나와서 70이닝 이상 던졌고 30세이브를 했는데 중무리로 참 많이도 나왔죠.
윤석민 사례는 김기태를 포함한 구단에서 그렇게 써서 선수생명을 끝내버리면서 나타난 결과지 윤석민과의 협상 문제가 아닙니다.
뤼카디뉴
21/12/23 11:15
수정 아이콘
보상금 적으면 찔러볼 팀은 있었겠지만 기아만큼 제시할 팀은 없었을거라 경쟁이 성립 안해서 의미 없어요.
기아니까 프차값쳐서 저렇게 퍼준거지 타팀이면 걍 용병이나 다름없는데 2년 부진한 노장투수한테 지금 알려진 기아조건 이상 제시못해요.
아우구스투스
21/12/23 11:28
수정 아이콘
양현종 입장에서는 이전에 양보한 20~30억이 아른거릴테고 기아 입장에서는 윤석민 때가 생각나니 움찔거릴테고 그럴겁니다.
거믄별
21/12/23 11:18
수정 아이콘
서운할 수 있죠.
그동안 양현종이 KIA에서 해온 것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지난 2년간 성적이 양현종의 커리어에 비하면 너무 떨어진데다
윤석민이라는 사례가 있다는 겁니다.
윤석민이 그렇게 망한데는 KIA의 문제가 더 크지만 어쨋든 구단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죠.
나이도 이제 30대 중반이라고 봐야하고 그동안 많은 이닝을 던져서 언제 에이징 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죠.

프차에 그동안의 공로를 생각해서 KIA가 제시한 금액이 헐값이 아닙니다.
문제는 양현종에게는 선택지가 KIA 밖에 없다는 것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하기 힘들다는거죠.
하다못해 경쟁팀이 한 팀이라도 있었다면... KIA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을 겁니다.

타이밍이 좋았던 나성범. 타이밍이 나빴던 양현종. 이렇게 이해하면 쉽습니다.
아린어린이
21/12/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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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써 놨듯이 저도 계약 조건자체가 불합리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나이나 성적 감안하면 저 정도가 합리적일듯 하죠.
근데 감정은 합리로 설명되는게 아니라서....
게다가 김재환 나성범 김현수 장성우 최재훈 등 합리랑 거리가 먼 계약들이 쏟아지고 있어서요.
순수하게 개인으론 같은 값이면 김현수 vs 양현종 에서 후자가 더 좋은 결과를 낼 것 같습니다.
(설렁한 엘지팬인데... 김현수 에이징 커브가 눈에 확연하고, 포지션 특성상 그냥 저냥한 투수와 외야수는 팀에 도움되는게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게다가 양현종은 구위는 떨어지고 있지만, 내구도는 아직도 나쁘지 않다고 봐서 쓸만해보입니다. 국내 선발 투수들 성적 보시면 에이징 커브 감안한 양현종 도 어느 팀이든 몸값 안보면 쓸모는 충분할겁니다.
곧미남
21/12/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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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결국 이 금액의 차이는 자기가 보인 이팀의 애정도 때문이라 이렇게 된건데..
지니팅커벨여행
21/12/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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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계약금 제외하고 봐도 옵션이 연봉의 반 밖에 안 되는데 양현종은 옵션이 더 많고, 그 옵션 조차 쉽지 않은 것들이 들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 더 어이가 없습니다.
구단의 언플에 양현종만 욕 먹은 거예요. 진작 발표할 것이지 되도 않는 양현종 1순위 계약 언플로 노래를 부르더니...
함바집
21/12/23 10:58
수정 아이콘
지역출신 홈타운 베이비 프리미엄도 생각해야죠
21/12/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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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도 지역출신에 추가로 구단 프랜차이즈, 기아 우승 두 번도 했습니다 흑흑
이재빠
21/12/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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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로 꿀 진짜 달달하게 빨아본 기아라서
나성범에게 안지를 수 없는 입장이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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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보상없는건가? 보상까지 하면 150억이 아닐건데

왜 막내딸만 후려치는지 빡치네요
프랜차이즈에 우승프리미엄이나 몇년간 해준거나 이런건 외국진출전 잠깐 못했다고 못한거죠 뭐

에라이 자동차는 테슬라다 에라이
21/12/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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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봉이 7억 8천이었으니 보상금만 최소 15억 6천이네요 허걱.
21/12/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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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23억 별도입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23 1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정지출 140억 나성범 대 50억 양현종

가슴이 웅장해지는 대결이군요
나성범이 테임즈만큼 리그를 후두려패는거 아니면 평타 계약이라고도 말 못하겠네요

아오 생각하면 할수록 이놈들은 자팀에는 과자팔던 시절이랑 달라진게 없네요
기아랑 해태랑 다르대매 해태 아니래매
처음나온 기아 영구결번 후보 아니냐? 하는짓은 해태 레전드여
팔라디노
21/12/23 15:29
수정 아이콘
양현종 정말좋아하고, 핸드폰 잠금화면도 양현종인데.
썰대로 나오는 금액수준이면 구단에선 충분히 대접 햇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양현종 나이에 총액 100억 넘는 계약 받은 투수 한명도 없어요.
단년 계약으로인한 보상금 문제, 17우승 등등 뭐 얘기할거 많지만
단년계약 간본것도 맞고, 해외진출 질질끈것도 맞고, 메이저 계약 제의 안오면 남겟다고 햇지만 안남고 마이너 로 간것도 맞고,

저는 구단 편이네요.
솔직히 어제 협상타결만 됫어도. 괜찮앗을거같은데.
이젠 뭐 감정의 영역은 다 걷어내고 비즈니스 마인드로만 바라보기로 햇습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23 15:35
수정 아이콘
이러는 이유는 양현종은 결국 계약할거고
계약한 양현종은 최선을 다할 모지리라고 생각해서입니다
본인 꿈 찾아가면서 생긴 스노우볼이긴 한데
모지리는 일단 들어오면 돈값만 한다는 의식은 없을거거든요 그건 그간 행보를 보면 믿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팔라디노
21/12/23 15:4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어제 계약완료 되길 바랬는데
왜 이렇게 까지 시간을 끄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 꿈찾겟다고해서 15년도 포스팅도 햇고, 17년도에도 진출시도햇고, 올해도 진출시도.
할때마다 기아는 다 허락해줬었습니다.

에휴 선수보단 에이전트 욕하고 있었는데 이게 너무 길어지니 힘드네요.
질소반과자반
21/12/23 11:07
수정 아이콘
뭔가 양현종 어제 하고 오늘 딱 갸성범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거믄별
21/12/23 11:24
수정 아이콘
그러려고 나성범 계약 발표를 미루고 미뤘다고 봐야죠.

제일 좋은 그림은 쓰신대로 양현종 - 나성범 수순이었는데
양현종 계약이 지지부진해버리면서 꼬여버렸죠.
어쩔 수 없는 그림이라서 아쉽죠.
멀면 벙커링
21/12/23 11:12
수정 아이콘
저 기형적인 계약금 좀 어떻게 손봐야 할 거 같은데...
솔까말 보상금 제도 없애지 않을 거면 계약금도 보상급에 책정되게 해야지 완전 눈가리고 아웅질 쯔쯔쯔
21/12/23 11:14
수정 아이콘
진짜 '억' 소리 나오는 금액이네요 요새 계약은..
Bronx Bombers
21/12/23 11:15
수정 아이콘
기아가 근 10년간 타자 FA는 실패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크게 지르네요. 이범호 김주찬 최형우 다 비싸게 주고 샀지만 돈 아깝다 소리는 안 나왔고 심지어 1년 있다 간 이대형도 그 해는 잘 했기 때문에.....반면 투수 FA는 윤석민 사례때문에 좀 주저하는거 같고요.

사실 같은 위상이면 타자 FA가 좀 더 대우받는건 리그 불문 진리 수준이라......
뤼카디뉴
21/12/23 11:19
수정 아이콘
진짜 딱 투자해야 할곳에 돈 잘쓰네요.
돈 쓸곳은 거르고 어설픈 곳에 어설픈 금액써서 돈은 돈대로 쓰고 효과는 없는 대구의 어떤 팀하고 참 비교됩니다
21/12/23 18:37
수정 아이콘
대구 그 팀이 부산의 어떤 껌팔이만 못할까요..
Lazymind
21/12/23 11:22
수정 아이콘
나성범 양현종 비교는 애초에 성립이 안되는게
이렇게 오버페이 안하면 못데려오는 선수 vs 보상금때문에 딴팀 사실상 못가는선수
이거라서..
보상금 없다고쳐도 양현종한테 지금 기아보다 더 좋은제안 할 팀은 없구요.
지니팅커벨여행
21/12/23 12:26
수정 아이콘
보상금 없으면 인기 많을걸요?
기아 제시 액수가 4년 기준 보장액 50억이 안 된다는 게 정설인데 이것보다 더 좋은 제안을 할 구단은 얼마든지 있을 겁니다.
21/12/23 11:28
수정 아이콘
기아 올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이 있긴 했는데 반가운 소식이네요.
다른 기아의 타자 fa 처럼 잘 해주길...
거믄별
21/12/23 11:30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기가 막혔던 나성범과 타이밍이 정말 거지같은 양현종입니다.
거포 외야를 원하는 팀이 복수였기에 몸값이 치솟아서 150억을 받았는데
한 명은 분명 뛰어난 선발자원임에도 나이, 보상금 등 때문에 원 소속팀 외에는 오퍼가 없는 상황.
지성파크
21/12/23 11:35
수정 아이콘
사실 타이밍과 양현종은 상관관계가 없죠
그냥 최근 2년간 못한게 크고 그 전 계약에서 합의한게 큰거죠
그래서 당시에 해외진출하면 복귀할때 꽤나 어렵겠다고 본건데 자기가 도전하러 간만큼 그런 리스크는 감수해야죠
너구리만두
21/12/23 11:45
수정 아이콘
작년이면 타구단에서 3자리까지 제시했던게 양현종이였고 기아에서도 지금 보다 좋은 조건으로 오퍼했죠.
조계현이 다시 올때 지금 같은 금액으론 오퍼 할일 없다고 말하기도 했고....
오늘하루맑음
21/12/23 11:3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양현종 지금 오퍼 받은 것도 프차 대우 충분히 받은 금액이라는 것이죠

나성범은 거포 외야 앞으로 많이 없을 거라는 플러스 요인이 붙은거죠

왜냐면 이제 FA 전 장기계약이 되니까 구자욱, 한유섬 이런 자원들 구경도 못 할수도 있습니다
애기공룡둘리
21/12/23 11:38
수정 아이콘
구자욱은 바로 전 연봉계약때 잡음이 심해서 아마 FA전 현구단하고 장기계약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나성범 받는걸 보면 최소 시장에만 나와도 30억은 더받는거라서 구자욱에 삼성 종신하겠다 마음가짐 없으면 아마 FA는 나올겁니다.
FA하고 나서 삼성이랑 계약할 가능성은 있겠지만요.
오늘하루맑음
21/12/23 11:50
수정 아이콘
잡음은 잡음이고 계약은 계약이죠

올해 시장가 수렴하게 제시하면 남죠

삼성은 구자욱도 놓치면 외야가 황무지에 리툴링도 아니고 리빌딩 해야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이미 외야 WAR의 37%가 나갔고 구자욱도 나가면 91.6%가 나가는겁니다
안철수
21/12/23 11:54
수정 아이콘
20양현종 망했다망했다 하는데 용병포함 2선발급 성적이에요. 당분간 이만한 선발 나올일도 없고 나오면 100억 깔고 가겠됴.

나이 때문에 불안한건 맞는데 노장선수들 퍼주고 망하는걸 반복하는게 kbo fa 시장이라서 양현종은 “왜 나한테만??” 이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다는 뭐 그런…

다른 선수들처럼 fa직전 연봉 확 낮추지않은 본인 잘못(?) 이라면 어쩔수 없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1/12/23 12:29
수정 아이콘
이게 단년 계약 갱신으로 한 터라서 계약금 없이 연봉을 4년동안 비슷하게 받아 온 걸로 아는데 그러면 연봉을 낮출 수가 없죠.
당시 기아 구단이 최형우를 영입하면서 돈을 다 쓰는 바람에 계약금 없이 연봉 23억씩 매년 갱신 조건 4년 92억으로 계약한 걸로 아는데, 그 결과 이렇게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영양만점치킨
21/12/23 13:51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라 양현종 관련글보면서 미국가기전 엄청 망하고 갔구나 했는데, 그 정도면 준수한데 양현종 치고 못한거 아닌가요 흠
21/12/23 12:00
수정 아이콘
정아 눈 감아...
나막신
21/12/23 12:05
수정 아이콘
6년150억하니 왠지 안비싼거같은 덜덜
곧미남
21/12/23 12:18
수정 아이콘
도대체 한살어린 이 선수에게 이 금액을 안겨줄꺼면 우리팀에서 그런 성장스토리를 써간 선수에게 왜 그렇게 대하는건지 참 정 떨어지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1/12/23 12:33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가 없어요. 애초에 나성범 계약설 떴을 때 바로 발표하고 양현종 협상에 임했어야 하는데, 나성범을 볼모로 잡고 지속적으로 양현종 때리기에 나섰죠.
게다가 둘의 관계는 동향에서 같이 야구 했던 1살 차이 선후배인 데다가 고교시절 까지의 명성 또한 양현종이 압도했었고, 프로에서의 실적도 높은 상황이니... 아무리 현재 상황이 바뀌었다지만 이런식으로 선수를 대하는 건 진짜 구단이 못할 짓 한 거라고 봐요.
곧미남
21/12/23 15:12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우린 양현종이 우선이다! 이따위 언플할께 아니라 나성범한테 지를거처럼 거절못할 대우를 해서 계약하고 창원을 뛰어가던가 해야지 무슨 압박도 아니고 이렇게 일처리를
진혼가
21/12/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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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갈곳도 없고 언제 퍼질지 모르잖아 이것만 받아 라고 선언을 했네요 무슨옵션을 걸어놨길래 선수가 꺼려하는지 참..
곧미남
21/12/23 17:57
수정 아이콘
구단이야 그럴수 있다고 해도 엠팍을 비롯한 팬들은 왜 그러는지 참 이해가 안되네요 쩝
VictoryFood
21/12/23 12:32
수정 아이콘
FA 보상금을 연봉이 아닌 총액기준으로 하겠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시행되었나요?
연봉 10억 기준이 아니라 6년 120억 보장이니 20억 기준으로요.
21/12/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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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계약맺고 있던 구단에 주는 보상금이니,
총액 기준이건 연봉기준이건 새 구단과 새로 맺은 계약금액을 연동시키는건 어불성설인데요.
VictoryFood
21/12/23 12:50
수정 아이콘
다음 FA 때 보상금 말하는 거였습니다.
21/12/23 12:57
수정 아이콘
보상금 기준이 바뀐다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VictoryFood
21/12/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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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들었던 거 같았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이정재
21/12/23 12:51
수정 아이콘
샐러리캡은 그렇게 계산하는게 맞는데 fa보상금은 그렇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1/12/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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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입장에선 억울할만 하겠네요.
약설가
21/12/23 12:44
수정 아이콘
양현종 선수 입장에서 억울할 수는 있겠다 싶은 게, 보상금이 높게 책정된 이유가 이전 FA 계약 때 구단의 사정을 봐줬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시 양현종 선수의 계약이 이례적으로 진행된 원인이 구단에게만 있었던 건 아니고 해외 진출로 인한 계약 지연이라는 선수 본인의 사정이 있었다는 점도 같이 생각을 해야 하겠지만 사람은 보통 자기 유리한 대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요. 나성범 선수에게 그 정도를 주면서 이전에 손해를 감수한 나에게는 이런 대접을 하느냐는 피해 의식이 분명 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재 기아가 제시한 금액이 공개되고 나서는 구단을 욕하는 사람들은 많이 줄어들고 오히려 선수에게 화살을 돌린 사람들이 늘었죠. 보통 이런 문제에서 선수쪽에 마음이 기우는 게 팬들의 일반적인 정서이기도 하고 선수가 성골 중에 성골에 팬들이 사랑하는 최고 스타 양현종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지금 그 정도가 사람들이 느끼는 온도라는 이야기인데, 양현종 선수가 어느 정도는 그 부분을 감안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답은해체입니다
21/12/23 12:56
수정 아이콘
옵션포함 100억대라 나온 이후 각종 커뮤에서 양현종에 대한 기아팬들 여론은 나락으로 갔더라구요
여튼 이번 양현종 계약건은 선수는 팀 사정 봐줄 필요없다는것만 다시 한번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1/12/23 15: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양현종이 그런걸 감안할 필요는 있으나 향후 프렌차이즈 선수를 기대하는 이들을 떠나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봐서...

양쪽 입장은 다 이해가 되지만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대로 최형우에 총알 지른 것 때문에 양현종이 희생한거면 기아 구단이 언플하는거라 봅니다.
약설가
21/12/23 15:3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당시 양현종 선수가 단년 계약을 했던 건 먼저 계약했던 최형우 선수 계약 때문에 실탄이 부족했던 기아 구단의 사정 때문이기도 했습니다만, 양현종 선수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 1년 계약 종료 후 방출 조항을 넣어서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방적으로 선수에게 불리하기만 했던 계약은 아니었던 거죠.
팔라디노
21/12/23 15:40
수정 아이콘
17년 당시 상황을 최형우에 총알 지른거 때문이라고 일축할순 없습니다.
1. 양현종 해외진출 선언
2. 기아, 양현종잡을돈으로 최형우 삼,
3. 남은돈으로 나지완 fa 삼.
4. 양현종 조건이 별로 안좋네 다시 기아올래
5. 엇.. 우리 예산이 다 떨어졋는데..
로 시작된거죠.

물론 저 당시에 양현종이 다른팀하고 계약하면 됫겟지만
다시 크보 돌아오겟다고 한 시점도 늦기도했고, 선수 본인도 타팀보단 기아에 남고싶다보니 생긴 계약이였죠.
개인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단년계약은 전혀아닙니다.
Bellhorn
21/12/23 16:57
수정 아이콘
됐겠지만 입니다 ㅠㅠ
LeeDongGook
21/12/23 13:21
수정 아이콘
현종아 얼른 도장 찍자..
12년째도피중
21/12/23 14:23
수정 아이콘
지금 이대로라면 이정후 강백호 fa때는 대체 얼마나 하려고... 그 전에 거품이 꺼지기는 할런지.
이정재
21/12/23 14: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거품이라고 불릴 이유가 있나요
천명도 안보는 k리그 2부 평균연봉이 1억이 넘는 세상에
12년째도피중
21/12/23 15:11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그럼 저희 팀 fa만 거품인걸로...
장성우 42억에 쇼크받아서...
오늘하루맑음
21/12/23 15:00
수정 아이콘
거품이 아니라 싯가죠
곧미남
21/12/23 15:13
수정 아이콘
두 선수는 김하성 사례처럼 외국 갈 확률이 아마 좀 더
그리움 그 뒤
21/12/23 15:50
수정 아이콘
현종아 너 계약하고 4년 풀로 쉬어도 난 욕 안한다.
기아 떨거지 쉐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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