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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2 15:49
한다고 나간건 후회 안하시는 성격이라고 본인이 직접 말할 정도니 괜찮으실 겁니다 크크
안하면 내거 혹은 내 인연 아닌 거니까 영화가 천만이 되던 드라마가 대박이 나건 그냥 그러려니 한다더라구요.
21/12/22 10:38
나영석이 지금 방송계 PD중에서 제일 유튜브를 잘 활용하는것 같아요.
출장십오야도 정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긴 합니다. 크크크...
21/12/22 12:50
제일이 아니라 유일하죠.
지상파 3사는 방송국 이름으로 유투브를 운영중이고, 케이블 PD중에는 나영석PD만큼 얼굴이 알려져서 주도적으로 유투브를 활용할만한 PD가 없고요. 굳이 따져보자면 정종연PD정도가 있는데, 이쪽은 나PD만큼 다작이 아니라서 얼굴을 드러낼 기회가 적죠 (지니어스, 솟겜 전부 종료됐고 지금은 대탈출 하나뿐인데 이건 1년에 한번..) 생각해보면 참 유니크합니다. 나PD의 방송은 PD도 출연진의 일부에요. 스타킹의 강호동, 유퀴즈의 유재석, 여걸식스의 지석진 등등 방송의 메인MC롤을 PD가 맡죠. 따지고보면 런닝맨의 진행방식이 나PD와 유사하다 볼 수 있지만, 이쪽은 보필PD 목소리만 주구장창 나오지 얼굴이 나오고 진행에 개입을 하지는 않습니다.
21/12/22 15:44
대놓고 유튜브 포멧에 맞춰서 만드는건 나영석 PD님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다른 PD님들은 대부분 아직까지는 방송 잘라놓은 느낌이 더 강한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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