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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1 10:19:18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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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OSEN
Subject [스포츠] [KBO] NC "나성범과 다시 만날 약속은 없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529273
‘NC와 이별 확정’ FA 나성범…NC “다시 만날 약속은 없다”

NC 관계자 “현재로는 나성범과 다시 만날 약속은 잡혀 있지 않다”

기사에 언급된 루머로는

KIA는 NC가 제시한 금액을 훨씬 뛰어넘는 베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IA가 나성범과 가계약, 합의를 했다는 설이 파다하다.
KIA가 미국에서 복귀한 양현종과 계약을 한 뒤에 나성범과의 계약을 최종 확정할 거라는 얘기다.
NC는 최대한의 금액을 내밀었는데, KIA가 이보다 상당한 플러스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NC측은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실 따지고보면 관계자피셜에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건데 애초에 이런 쪽으로 공식 입장이 나오는게 더 이상하기도 하고... 뭐 여튼 분위기가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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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10:20
수정 아이콘
기아랑 이미 계약 햇나보네요... 양현종대우해주느라 밀리고있다는게 맞나보네..
해넘어가기전에 안나올라나
21/12/21 10:26
수정 아이콘
Y출신에 고향 프랜차이즈 팀이라 좋아했는데 아쉽게 됬네요. 나성범 입장에서는 출생지 기준 고향팀이기도 한데 돈을 훨씬 더 줬다고 하니 당연한 선택이었겠지만..
21/12/21 10:32
수정 아이콘
뭐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옆 기업에서 '훨씬' 많은 돈을 주면 안 가기가 힘들죠.
21/12/21 10:37
수정 아이콘
썰대로라면...그리고 NC가 포기할 정도 금액이면 꽤 오버페이는 맞긴한데
기아 팀 사정상 홈런수가 2성범=1기아 라서 장타자에 매우 목마른 상태이고 남의팀 영결급 선수 빼오려면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약쟁이 100억주고 데려오는 꼴은 보기 싫고...
21/12/21 10:45
수정 아이콘
뭐 박건우 영입 발표할 때 이미 끝난 딜이었죠.
NC가 나성범 잡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박건우 그렇게 바로 발표 안 했을겁니다.
다만 바로 나성범 발표날 줄 알고 박건우를 빨리 발표했을텐데 여태까지 나성범이 오피셜을 못 띄울 줄이야...
근데 기아가 진짜 6년 150억 이상 지른거면 뭐 아름다운 이별해야죠.
비발디
21/12/21 10:54
수정 아이콘
한 200억 질렀나...
거믄별
21/12/21 10:59
수정 아이콘
박건우 계약을 발표한 순간 사실상 나성범은 물건너 간거였죠.
그래서 김재환에게도 오퍼했다는 썰이 나왔던 거고.
아스날
21/12/21 11:00
수정 아이콘
나성범이 이정도였나..
최형우급 대우인데 최형우급 활약을 한적은 없는데..
더치커피
21/12/21 11:18
수정 아이콘
올해 계약한 거의 모든 FA들이 오버페이라 나성범도 예외는 아닌거 같습니다
뤼카디뉴
21/12/21 11:23
수정 아이콘
fa는 성적비례 가격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니까요.
장타력있는 외야가 절실한 기아인데 당분간 시장에 없을 딱 맞춤핏의 선수고 그 선수가 돈많은 팀의 영결후보였으니 그걸 뺏어오려면...
거믄별
21/12/21 11:46
수정 아이콘
타이밍도 좋았고 KIA 가 원하는 것을 갖춘 선수였던 것이 컸죠.
외야거포 타자.
거기에 KIA와 경쟁했던 NC도 몸값을 올리는데 한 몫했죠.
KIA는 무조건 NC 보다 더 좋은 조건을 내세울 수 밖에 없으니
아스날
21/12/21 11:5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기아 사정이 별로 안좋나 보네요..
거믄별
21/12/21 12:19
수정 아이콘
팀에서 장타를 칠 수 있는 타자가 몇 없었죠.
그런데 그 장타를 칠 수 있는 타자 중에 나지완을 비롯한 몇이 동반 부진하면서...
팀홈런이 66개입니다. 144경기를 하는데.
그러니 장타를 칠 수 있는 타자를 보강해야했고 그게 나성범이었던 겁니다.
정말... 만약 나지완을 비롯한 장타를 칠 수 있는 타자들이 커리어 평균치를 해줬다면
어쩌면 KIA 는 나성범을 잡는데 이렇게까지 베팅을 하지않았을지 모릅니다.
나성범이 아닌 박건우쪽으로 눈을 돌렸을지 모르죠.
21/12/21 13:50
수정 아이콘
기아 사정은 그냥 외야 초토화 상태입니다.. 내야라고 다르지않음..
Lovelinus
21/12/22 12:00
수정 아이콘
단적으로 올해 홈런갯수로 2나성범=1기아 입니다
그만큼 장타 쳐 줄 타자가 없어요
21/12/21 12:40
수정 아이콘
최형우보다 어렸고 광주출신에
썰로는 6년이기 때문에 그렇게 비싸게는 또 안보임
바이바이배드맨
21/12/21 11:22
수정 아이콘
6년 150억 나성범 6년 100억 박건우 기사 난 시점에 가계약 되었다고 봐야죠 그 기사 몇시간 후에 작건우는 그대로 발표했고
곧미남
21/12/21 11:23
수정 아이콘
그냥 박건우 계약하기전 갸성범이었죠
21/12/21 11:45
수정 아이콘
썰로는 NC가 6년 130억, KIA가 6년 150억 질렀다는데 NC는 제의할만큼 제의했다고 봅니다.
프차 스타를 놓치는 건 아쉽지만, 나성범이 6년 150억 약이 4년 115억인데 아무리 장타툴이 둘에 비해 떨어진다지만 박건우 6년 100억은 잘 잡은 것 같네요.

나성범이 최형우만큼 보여준 적도 없고, 최형우만큼 잘할 거라는 기대도 안 하지만, 외야에 구멍난 거 + 팀에 어쨌든 거포가 필요한 거 + 광주 출신이라 6년 150억이 가능했다고 생각하네요.

올해 KIA 홈런이 66개인데 나성범이 그 절반 때렸거든요.
멀면 벙커링
21/12/21 12:21
수정 아이콘
터커가 올해 2020년처럼만 해줬어도 기아가 나성범한테 저정도까진 베팅 안했을 거 같은데 터커 망하고 최원준 군입대 해서 외야가 휑하니 어쩔 수 없나 보네요.
21/12/21 12:25
수정 아이콘
물론 FA가 다 오버페이인건 맞고 올해 더 과열된거도 맞지만
나성범은 그중에서도 눈에 튀죠 썰대로면

이미 엔씨가 영결 프렌차이즈 프리미엄을 얹었고 보통 이것만 해도 선수가치로만 보면 오버페이인걸 프렌차이즈라는 가치로 내주는건데
기아가 거기에 썰대로면 20억을 더 얹은거니 따블 프리미엄이죠 이게 크크.

홈런타자가 귀해진게 뻔히 보이는 시즌이라 생산성을 떠나서 박건우보다는 원래도 비쌌을거 같고
원래 가격 6년 110억~120억, 엔씨 프차 프리미엄 10~20억, 기아가 그거 뺏어오는데 얹은거 10~20억 정도로 보네요.
이정재
21/12/21 13:21
수정 아이콘
기아랑 협상은 11월말부터 했다는데 야구장 출근은 12월까지 참...
아이폰텐
21/12/21 13:36
수정 아이콘
양현종 조건 맞춰주고나서 먼저 발표하려고 기다린다는 썰이 맞는거 같네요

가격은 팀 홈런 66개인 팀이라 어쩔수가 없음…
중상주의
21/12/21 16:07
수정 아이콘
기아에서 양현종의 위상은 두말할 나위 없겠지만.. 좀 선후가 바뀌지 않았나 싶네요. 눈가리고 아웅..
박해민이 김현수보다 먼저 나왔다 해서 엘지가 박해민을 더 중요시한 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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