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2/17 14:46:08
Name insane
File #1 Screenshot_20211217_143500_Firefox.jpg (267.7 KB), Download : 4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한국스포츠 FA 역사에 남을 혜자선수.jpy


1번째 FA 총액 6.5억
2번째 FA 총액 4년 28억



연봉협상에서는 구단이 주는대로 사인했다던 착한이형님







신인시절 박한이 믿고 구단이랑 연봉협상하다가
피봣던 김태균 일화


김태균은 맨 처음 협상에서 (1억500만원)보다 1억7500만원이나 많은 2억8000만원을 부름
물론 구단은 턱없는 요구라며 일축함

두 번째 만남에서는 2억3000만원이 김태균이 수정 제시한 금액. 이 역시 구단의 거부로 무산


김태균은 최소 2억원 이상을 요구

한화는 김태균의 성적에 따른 높은 고과점수를 인정하면서도 2억원 미만의 연봉을 염두에 두고 있엇음







이런 가운데 김태균은 또다른 조건을 구단에 제시
입단 동기인 삼성의 박한이(26)보다 더 달라고 요구...
박한이보다 10원이라도 더 받고 싶다고 말한 것




김태균은 부자구단 삼성이 연봉협상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는걸 예상하고

박한이의 연봉이 최소 2억원은 넘겟지 마인드



하지만 박한이가 29일 1억5000만원에 재계약....


김태균 2004년 성적



0.323-0.412-0.529 OPS 0.940
WRC+ 154.7 WAR 5.15 찍고


1억 500만원에서 5천만원 오른 1억 5천500만원에 계약한 김태균




박한이 성적은


0.310-0.397-0.465 OPS 0.862
WRC+ 133.9 WAR 5.49

박한이는 1억 1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에 계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eeDongGook
21/12/17 14:4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그렇게 선수 생활 마감할 선수가 아니었을텐데.
다레니안
21/12/17 14:49
수정 아이콘
프야매에서도 혜자시던 박한이 선생님..... 04박한이가 벌어다 준 승리가 엄청났는데....
21/12/17 14:52
수정 아이콘
음주도 전날 끝내기 치고 한잔하고 아침에 애 학교 보내다...그리고 바로 은퇴 흑흑 짠한 짠이형
21/12/17 14:56
수정 아이콘
저는 술 마시고 자고 난 다음날에도
음주운전이 된다는 걸
그 분 뉴스 때 처음 알았어요 ㅠㅠ
StayAway
21/12/17 14:58
수정 아이콘
누적 WAR이 낮게 잡아도 45이상인데 1당 4억만 쳐도..
아니 반만쳐도.. 아니 반에 반을 쳐도.. ㅠㅠ
21/12/17 15:06
수정 아이콘
코시mvp먹고 fa되서 아시아게임 가야된다니까 고민없이 도장찍은 착한형 ㅠㅠㅠㅠ
뤼카디뉴
21/12/17 15:10
수정 아이콘
이 전통 이어가던게 매년 그냥 구단에 백지위임하고 운동하러가던 구자욱이었는데 계속 후려침 당하다가 씨게한번 터지고 단장한테 암흑패귀소리까지 들었어서 fa때는 얼마를 줘야할지... 갠적으로 구자욱 때문에라도 구자욱fa전에 홍준학 물러나길 바랬는데 진짜 이분 입지는 철옹성이네요
21/12/17 15:18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용암이형인줄..
21/12/17 15: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용암은 첫번째 FA의 옵션 누더기 계약 이후에 두번째 세번째 FA 금액은 제대로 챙겨받은 축이죠.
팬들마저 빡쳐했던 계약이라 특히 두번째 FA때는 두고보자 분위기였어서..
무적LG오지환
21/12/17 15:30
수정 아이콘
사실 두번째 퐈때 팬들이 더 빡쳤던게 저때 박한이는 시장 돌고 왔고 박용택은 나가지도 않고 그 말도 안 되는 금액에 싸인한거라서 크크

보장 금액만 따지면 나갔다 돌아온 박한이랑 큰 차이 없기도 했습니다 크크
스마스마
21/12/17 15:22
수정 아이콘
두산한테 엄청 강하고 플레이스타일도 좀 안 맞아서 현역 때는 별로 안 좋아하던 선수.
음주운전 맞고 조심했어야 하는 게 맞지만 그래도 충분히 이해하는 부분이 있음.
나의 호불호와 상관 없이 그런 식으로 야구계를 떠나야 할 레벨의 선수는 절대 아니었음.
아내 분은 얼마나 힘드셨을지(아내 분 요청으로 아이들 바래다 줬다고 하죠... 쩝).

암튼 코치로 복귀했음에도 부정적인 인식이 없었던 것은 모두가 이해하는 측면이 컸기 때문이죠. 글 제목만 보고 알 수 있을 정도로 진짜 더 해먹을 수 있었던(!) 선수인데... 연봉이 저게 뭐니 삼성아...
21/12/17 15:22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전전우 인줄..
돈테크만
21/12/17 15:26
수정 아이콘
워낙 혜자 계약해줘서 코치로라도 꼭 보장해 줬어야하는건데..ㅠㅠ
이세계 띵호잉루
21/12/17 15:32
수정 아이콘
CF라도 하나 찍게 해줬어야 했는데...
21/12/17 15: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금은 2군에서 코치생활하고 있... 원래 더화려하게 은퇴식 열어줄수도 있었지만 그 사건때문에 아마 본인이 거부했을거라...ㅠㅠ
신류진
21/12/17 15:29
수정 아이콘
준우야...........
PolarBear
21/12/17 15:34
수정 아이콘
착한이형ㅠ 롯데를 많이패서 그랬지.. 이렇게 은퇴할 형이 아닌데ㅠㅠ 조금 아쉽기도하고.. 어찌되었든 음주라는 점에서 묘한 감정이 드는ㅠㅠㅠ
오하영
21/12/17 15:35
수정 아이콘
전트란...
Chasingthegoals
21/12/17 15:41
수정 아이콘
은퇴경기인지 모르고 치른 은퇴경기에서 화려한 주인공이었죠. 그렇게 허무하게 은퇴할거라 생각 못 했음. 덕분에 영구결번 떡밥도 스스로 발로 걷어차게 만들었지요.
21/12/17 15:41
수정 아이콘
타석에서 인터벌이 하도 길어서 정말 짜증났었는데
투수는 성준
다 삼성이네
21/12/17 16:05
수정 아이콘
전날 그렇게 멋진 끝내기 치고 야구를 끝낼줄이야 ㅠㅠ
메시형주의보
21/12/18 08:37
수정 아이콘
그닌깐요. 은퇴경기도 혜자로 하시고 가버리심 하하하 삼팬으로서 그저 주룩
21/12/17 22:22
수정 아이콘
킁킁갓 형님은 영구결번해줘야 합니다.. 꾸준하고 혜자계약도 그런데.. 가을되면 미쳐날뛰어줫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060 [연예] 2021년 웨이브 올해의 프로그램 - 런닝맨 [19] Leeka5659 21/12/19 5659 0
65059 [스포츠] [mlb]명예의전당 투표 업데이트(~7.9%) [36] 혈관5192 21/12/19 5192 0
65058 [스포츠] [오피셜]울산 '국대 센터백' 김영권 영입 "우승 향해 최선 다하겠다" [5] RedSkai5155 21/12/19 5155 0
65057 [연예]  [트와이스] TTT 크라임씬 시즌2 2,3화 사진, 움짤 (데이터주의) [3] 그10번4323 21/12/19 4323 0
65056 [연예] 여러 커뮤에서 반응이 뜨거운 tvN 드라마 <불가살> [27] 아롱이다롱이10494 21/12/19 10494 0
65055 [연예] (약스포?)설강화 1화 후기 [148] 하프-물범16374 21/12/19 16374 0
65054 [연예] SBS 연예대상을 마무리하는 신동엽의 한마디.MP4 [46] insane14584 21/12/19 14584 0
65053 [연예] [우아!] 중소 기획사가 걸그룹 만드는 방법.jpg (feat.구라철) [33] VictoryFood11143 21/12/18 11143 0
65052 [스포츠] [해축] 유럽-남미 네이션스리그 추진 [13] 무도사5436 21/12/18 5436 0
65051 [스포츠] 하승진, 전태풍의 캪틴큐 시음 [25] Croove10710 21/12/18 10710 0
65050 [연예] K-Pop 국악 편곡 버전 모음 Bronx Bombers5535 21/12/18 5535 0
65049 [스포츠] [당구] 프레드릭 쿠드롱 PBA 3번째 우승 [8] Croove5535 21/12/18 5535 0
65048 [스포츠] 김호철 니가 선택한 팀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mp4 [33] insane9260 21/12/18 9260 0
65047 [연예] 내과 병원 지하철 광고.. [14] 카미트리아9700 21/12/18 9700 0
65046 [스포츠] [NBA] 미네소타 이모저모 [14] 무적LG오지환4235 21/12/18 4235 0
65045 [연예] 음중에서 코로나 관련 문제가 터졌습니다. [23] Old Moon9841 21/12/18 9841 0
65044 [스포츠] [해축] 호날두의 1년 골 기록을 따라잡은 레반도프스키 [22] 손금불산입5703 21/12/18 5703 0
65043 [스포츠] [해축] 절정의 폼을 과시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16] 손금불산입5114 21/12/18 5114 0
65042 [연예]  안태나에 가수로 들어갔다는 재석 [7] 강가딘8857 21/12/18 8857 0
65041 [스포츠] [KBO] 올해 FA는 외야수 풍년, 내년엔? [61] BTS7707 21/12/18 7707 0
65040 [스포츠] [K리그] 장현수, K리그행 추진 '행선지는 울산 유력' [24] 저스디스5916 21/12/18 5916 0
65039 [스포츠] [수영] 황선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금메달 [17] 아롱이다롱이7181 21/12/18 7181 0
65038 [스포츠] [오피셜] 손흥민 이어 황희찬+황의조도 초비상...울버햄튼-보르도 코로나 발생 [7] 강가딘5450 21/12/18 54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