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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7 16:59
아나콘다는 기본적으로 멤버구성이 약하죠.
박은영은 골 컨트롤이 안되죠. 공이 오면 앞으로 찬다가 머리에 프로그램 되어있는 것처럼,,드리블이 없어요. 그래서 어쩌다 오는 찬스도 쉽게 날리고, 신아영은 반사신경이 너무 느려서 공격도 안되고, 골키퍼일떄는 치명적이어서 실점도 많고요. 오정연이 골키퍼가 되면 실점을 많이 줄일수 있는데, 팀내에서는 가장 운동신경이 발달되어있는 데 아쉽죠. 그 다음이 윤태진인데,,,, 내가 감독이라면 참 갑갑할 것 같습니다. 멤버들이 다른 팀처럼 평일에도 열심히 연습하는 것 같지도 않고,,,
21/12/07 17:27
멤버가 약한거와 별개로 현영민 감독이 이천수하고 너무 비교됩니다.
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한테 포지션부터 빨리 정해주고 CS먹기같은 기초와 원포인트 레슨식으로 가야하는데 운영을 가르쳐주는격이에요~ 나미춘 포텐이 너무 아까움~
21/12/07 18:53
확실하게 눈에띄는 멤버가 한명은 있어야 하는데 없긴하죠. 월클에 사오리나 액셔니스타에 정혜인 같은 선수가 하나라도 있음 좋았겠다 싶습니다.
비슷한게 구척장신인데 구척장신은 그래도 오랫동안 훈련하면서 더 좋아진 상태고.. 탑걸 정도가 현재 아나콘다가 비벼볼만한 팀 정도 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탑걸과 비교해도 멤버가 약해보이고.. 현영민 감독이 원더우먼을 이천수 감독이 아나콘다였으면 조금더 괜찮지 않았을까 합니다.
21/12/07 18:56
고등학교 여자축구부도 초등학교 축구부랑 연습경기하면 이기기 쉽지 않은데 아마추어면 뭐 어림도 없죠.
골때녀 최강팀이 나왔어도 탈탈 털리는 건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21/12/07 19:06
이게 다른 팀 전력들 보면 결국엔 크랙이 있거나 팀 합이 엄청 좋거나인데 이 팀은 크랙도 없고 같이 연습할 시간이 많은 것 같지도 않고.. 최은경씨가 마지막 멤버로 합류했던데 이 분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최은경씨 포함해서 평소 운동 빡세게 하는 아나운서 위주로 섭외를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평균 전력이 낮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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