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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5 21:11
나는 솔로서 벌써 결혼도 2명이나 했고 대부분 연기/연예계와 전혀 관계 없는 분들만 나오는데...
한번 보시면 대본은 진짜 아닌 느낌 옵니다.
21/12/05 22:00
아니 다들 이러려고 나온 거 아니야! (지를 땐) 지르는 게 사나이지! 열 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던데!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며! 엉엉엉!
21/12/05 22:31
데이트 폭력같은 느낌이라 보는데 불편하더군요. 맘 약한 여자가 데시형 남자를 만나면 순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 무섭더군요. 3대 1인데 제어가 안되는데 1대1일 때 화나면 진짜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여자입장에서는 난감하겠더라구요. 실제 주변 사람이 출연하기도 했고 결혼도 하는거보면 대본도 아닌 것 같습니다.
21/12/05 22:53
이 방송 보고 전국에 있는 직진남들이
'돌직구 직진은 확인도장용이다' 라는 걸 알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직진남도 다른 잘 받아주는 여자분 만나시면 좋을것 같은데...
21/12/05 22:55
저런 사람 정말 많고 꽤 흔하죠. 아무래도 여자들이 저런 경험이 좀 많은데, 사실 남자들도 연애 관계로 엮이지 않거나 입장이 조금 달라서 그렇지 다 겪어본 '형들' 유형이긴 합니다. 혹은 직장상사..선배..군대 선임 등등 많죠 뭐. 심지어 저런 타입은 저러다 잘 안되면 여자 욕하며 끝나는 경우가 진짜 많아요. 상대가 먼저 꼬리쳐놓고 나중에 날 버렸다거나 뭐 이런 류의 논리.. 답 없죠. 어쨌든 방송인도 아니고 일반인이라 나쁜 말 최대한 안 남기고 싶긴 한데, 저 남자 분은 일단 자기객관화가 좀 시급해 보이네요. 대화 내에서 보이는 폭력성 같은 것도 여자들이 꽤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 중 하난데 저 나이쯤 되면 고치기 쉽지도 않을 것 같고..
21/12/05 23:22
이 프로그램 자체를 친구네서 맥주한잔 하면서 처음봤는데
진짜로 경악했습니다. 사람대 사람 관계를 저런식으로 맺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어서 어떻게 저렇게 사람마음을 못가지나 싶더라구요... 진짜 사회화가 안된 느낌... 도저히 못보겠어서 중간에 껐습니다
21/12/05 23:45
전 아래 다자 데이트만 먼저 봤었는데, 아 그 전에 저런 액션이 있었네요.
오해할 수도 있었다 생각됩니다. 근데 다자 데이트는 아무리 그래도 좀 그랬어요.. 저렇게 쌈 싸주는거 아무 감정없이 행동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그거에 속았나보네요.
21/12/06 00:07
짤만 보고 판단은 이르지만 저런곳에서 혼자 고기 굽는건 아닌듯
아는사람 소개팅, 맞선업체 만남같은게 아니라 주위사람이나 저런곳에서 10살쯤 넘어가는 사람 꼬실려면 매력에 돈은 필수로 들어가야 하고 적어도 억이상은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21/12/06 08:06
외모나 말빨로 모든게 커버됩니다.
물론 결혼을 생각한다면 하니님의 조건이 맞습니다만 단순 연애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과거보다 요즘 친구들 스팩트럼이 훨씬 넓습니다.
21/12/06 03:25
짝 비슷한 프로그램들은 죄다 대본이죠 제 친구도 아주 오래전에 비슷한거 나갔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짜줘요
혼자 고기굽게 하고 거기서 쌈하나 싸드리고 그걸로 시그널 만들고 다 너무 뻔하네요
21/12/06 13:36
제가 이런 류는 잘 안 보기는 하지만... 이게 진짜 대본이라면....
여자 잠들었는데, 사죄인지 뭔지의 의미로 플루트 불던 경찰아저씨도 대본이라는 건데, 무슨 생각으로 수락한 걸까요 ㅠㅠ
21/12/06 05:38
저는 저기서 혼자 고기굽고 있는거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게 몇마디 대화보다 훨씬 자기 어필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별 신경 안쓸수있는데, 분명히 일정비율 이상 존재하는 소수는 작지않은 호감을 가집니다. 이분의 문제점은 그 이후죠... 왜 저런식으로 ㅠ 더 문제는 혼자 고기를 굽는 헌신적 모습을 보인 뒤에, 그와 전혀 상반된 배려심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거.. 이러면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사람 좋아하는 이성도 떨어져나가죠
21/12/06 07:09
제가 저런 인간들 땜에, 직장 여자분들한테 남자들한테 절대 1대1로 잘해주거나 오해살만한 행동하면 안된다고 말해왔죠.
상상 이상으로 대단한 남자들 많습니다.
21/12/06 11:42
방송쪽 프로그램을 몇 년 지원하다보니까, 전 방송은 다 대본이라고 믿는 쪽입니다만...
저런 스타일의 남자는 현실에서 꽤 많이 봤습니다. 대본이든 아니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상황.
21/12/06 12:31
인간에 대한 예의인지, 이성적 호감인지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굳이 성급하게 들이댈 필요가 없어요. 그러나 그걸 아는 사람은 저런데 안 나가겠죠.
21/12/06 14:14
제 친한 친구가 1기 방송 보다가 재밌어서, 바로 신청해서 면접보고 3기로 갔다왔는데요. 지금이 4기일거고요.
다른 프로그램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솔로는 대본 아니고, 실제로 다녀온 이후에도 출연자들끼리 썸이나 연애들이 복잡하게 돌아가더라구요. 그나마 악편이 좀 덜하고 솔직하게 보여주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짜로 들어내는 경우는 있어도...
21/12/06 19:25
여자의 그냥 일반적인 호의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 남자긴 하죠 그래도 본문의 내용처럼 저 따위로 하는 것은 정말 찌질하고 불편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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