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04 00:49
식당에서 식사 끝나고 나가는 정도면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아이가 너무 상처 받았을것 같습니다.
저도 선수 출퇴근 길에 길막하고 싸인 등 강요는 극혐하는데 이 경우는 좀 마니 선 넘은것 같아요.
21/12/04 00:51
생계형 사인수집가들은 문제가 있는거고, 시도때도 없이 사인요구하면서 팬서비스는 어디서나 의무라고 하는것도 수준 낮은거 맞는데... 똑같이 수준 낮은 선수도 있고.. 갑갑합니다.
21/12/04 01:00
천하의 이대호도 어린아이에겐 잘해준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크크... 어른들에게도 잘하면 베스트지만 최소 어린아이에게 잘해주는게 좋죠 진짜 기억은 평생가는거라..
21/12/04 03:40
과거 선수들 팬서비스에 관한 글 있을때 이대호가 팬서비스 안좋은데 어린아이와 어르신에게 좋다는글을 봐서 크크 어르신은 할머니때문에 좋다..라는 글 본 기억이 있네요 실제로 이대호한테 사인받은적은 없고 글로만 봐서 말 그대로 이야기가 있던데 입니다
21/12/04 08:16
이대호 선수 성인 남성 상대로 말이 엄청 퉁명스러워서 그렇지 싸인 잘 해 줍니다.
예전부터 투덜투덜하면서 곧잘 해주는 편이었죠. 어린아이나 어르신 상대로는 군말 없이 해주는 편이고... 슈퍼스타 치고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죠. 선동렬이나 류현진 이런 선수들이 정말 받기 힘든 편이고.. (이승엽도 인터넷에 떠도는 악평에 비하면 선수시절에도 싸인 물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이었고...). 싸인 물품 거래가 허용된 까페가면 대충 가늠해 볼 수 있는데 이대호 싸인 가치는 한국야구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비해 정말 낮은 편입니다.
21/12/04 01:41
박동희라 그런생각도 들수 있는데
저 이야기가 당연히 진짜겠지 라는게 지금 프로야구 선수들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 아닐까 싶습니다.
21/12/04 01:49
라고 ... 하기엔 이번에 총재건도 있고
사실 프로야구 선수들 연쇄사인마들도 있지만 정말 처참한 팬서비스 해주는 사람들도 많아서리...(증거 영상 사진 있는 것도 꽤 많죠)
21/12/04 07:21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만 크크
솔직히 지금 야구 선수들 팬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생각하면 저런 일이 실제 발생했다고 해도 그닥 놀랍진 않네요.
21/12/04 02:21
프로리그 있는 한국 스포츠 중에 야구가 선수들 팬서비스는 압도적 꼴찌 아닌가요? 프로리그 중에 이만큼 쓰레기 같이 팬서비스 하는 종목이 다른 나라에도 있을까 싶은데
21/12/04 04:23
실명 안밝힐거면, 굳이 저런 말을 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박동희 기자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실명을 밝혀서 공개적으로 비판하는게 맞다고 봐요
21/12/04 08:46
박동희라서 뻥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크보기 때문에 팬서비스 저 수준인 선수가 여럿일 거라 생각하는 것도 전혀 무리는 아니죠 저게 수십년의 업보니
21/12/04 09:10
저게 사실일수도 있지만
전혀 팩트체크없이 일단뱉고보는 (아예 제보조차 없는거 만들어낸거일수 있는) 자칭 기자와 크보 까려고 야구안본다면서 어디서 또 열심히 찾아온 해축 nba팬 환장의 콜라보네요 크보 까지말라는거 아니고 천년만년 까여도 상관없습니다만 총재건이나 방역위반건 등등 깔거 천지에 널려있는데 어디서 또 쉰내나는 자료를 가져오는건지 모르겠네요
21/12/04 09:15
사실 지금은 좋은 선수의 비율이 조금이라도 더 높다고 보고, 제 응원팀은 박용택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확 좋아졌고, 안 좋은 축에 속하는 한명 올해 은퇴해서 한두명 빼고는 거절하더라도 정중하게 하는 편인데...
이런건 조회수에 도움이 안 되서 그런가 이렇게 떡밥으로도 잘 안 돌고, 팬들도 '개크보 왜 봄?' 이런 소리 듣다 지친 것도 있고, 사무국 개판 일처리에 지친 것도 있고 해서 딱히 쉴드 쳐줄 마음도 잘 안 들긴 합니다 크크
21/12/04 11:00
박동희라 반신반의지만 저랬던 크보도 요즘, 흔히 말하는 베이징 키드들은 싸인 잘해줘요. 마치 야구안보는걸 훈장처럼 말하시는 분들 계신데 재작년 현건, 작년 흥국, 올시즌 ibk의 배구도 만만찮죠. 안좋은점만 확대해서 그 스포츠를 안볼거면 대한민국에 볼만한 스포츠는 양궁밖에 없음.
21/12/04 12:25
모태 베어스팬에 숫자 좋아하고, 빠른 전개보다 수 싸움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보니, 어릴 때 부터 야구라면 환장했었는데
(특히 2010년대 베어스가 잘하기도 했고...) 현재 해외에 거주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몇 차례 연속하여 실망스런 모습을 보며 KBO에 대해 점차 관심이 멀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게 한번에 딱 끊어지는 것은 아닌 듯 싶고, 스포츠 기사 보다보면 "아 오늘 이겼네"하기도 하지만 재작년 다르고, 작년 다르고 올 해 다르더라구요. 올 해는 베어스가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는데도 결과를 딱히 일부러 찾아보지 않게 되고, 이렇게 점점 멀어지는구나 싶습니다. 올림픽에서 부진한 모습, 방역 관련한 모습, 선수들의 실망스런 모습들이 점점 제 내면에 쌓여가는 느낌이고, 여전히 스포츠를 좋아해서 MLB나 EPL 울버햄튼 경기 하이라이트, NBA 커리 하이라이트는 일부러 찾아보고 있으면서도 점차 국내 야구에 관심이 멀어져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박동희의 말도 100% 믿지는 않지만, 박동희의 이야기에 대한 반대 급부가 될만한 긍정적인 소식이 없다보니 점차 애정이 식고 관심도 떨어지고 그렇습니다. 제 생각에 저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듯 하고, KBO는 예전 베이징 올림픽이나 WBC때와 같은 모멘텀을 만들어야 할 듯 한데, 딱히 좋은 소식이 보이지를 않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상태로 몇 년 더 흘러가면 KBO는 정말 심각해질거라 생각합니다.
21/12/04 17:22
기계적으로 글 퍼와서 올리는 작성자 분이 본인 감정 담아 서 올리는 주제 중 하나죠.
홍차넷에 11월에 같은 글 작성하고, 한달뒤에 무슨 분노심이 다시 생겨서 피지알에 작성한 건지 궁금합니다.
21/12/04 22:36
그냥 졸렬하다는 생각밖에 안듬.
깔꺼면 공개적으로 실명까고 제대로 비판하든가 이제는 그냥 관심에 환장해서 어그로끄는 사람으로밖에 안보임.
21/12/04 23:06
차라리 실명을 까라고. 실명까기는 싫고 정의의 사도 액션은 하고 싶고. 마지막 보면서 어이가 없네 정말.
여러분 박동희 관련은 이제 오래되서 많이들 모르시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요새 뭔가 되는 거 같으니 분위기타고 싶은 모양인데 진짜 웃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