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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0 23:22
이 형도 키를 낮춰서 부를때가 되셨군요. 가끔씩 제가 좋아하는 가수도 저도 나이든다는걸 느끼는게 의외로 가수가 라이브할때 키 낮출때입니다. 사실 꼭 그렇지 않아도 컨디션이 안좋을때도 낮추는 경우도 많지만.
21/05/20 23:24
창정이형도 단콘때나 저 라이브 언플러그드 행사처럼 자기노래 빡쌘거만 가져와서 10몇곡 풀로 부른날이라 키를 낮추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목이 뽀개져요 크
21/05/20 23:38
창정이형 예전엔 생목으로 부르고 그 뒤엔 창법 공부해서 생목으로 안부른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는데 99년도판은 생목인지는 몰라도 약간 불안정한 느낌이라도 웃으면서 부르고 21년판은 웃는 여유는 사라졌는데 안정감이 많이 생긴 느낌이예요.
사실 그냥 둘 다 좋아요. 옛날 노래방가서 부르던 생각나네요. 소주한잔이 노래방에서 인기 있었고 저도 즐겨 부른건 창정이형 노래 중에는 그나마 쉬워서였지 love affair나 날 닮은 너 슬픈혼잣말을 거침없이 부르고 싶었습니다. ㅠ
21/05/20 23:53
이노래 잘몰랐다가 얼마전에 장범준이 유투브에서 부르는거보고 뒤늦게 빠졌네요 저도.. 알고리즘으로 창정이형 옛날무대랑 손승연꺼도 보고 창정신노래중에 요새 제일 좋습니다 노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유명한 느낌...
21/05/21 00:02
제 최애곡...ㅠㅠ 처음 99년도에 이 노래 접했을 때 하루에 수십 수백 번 들었었네요... 지금도 노래방 가면 종종 부르고요. 위로도 그렇고 양재선-김형석 조합은 너무 좋아요...
21/05/21 00:21
저도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크크 이상하게 임창정 타이틀곡은 노래가 좋아도 좀 지겨운게 있는데 저 곡은 참 좋아요
스마일 어게인 그대도 여기에 나눠갖지 말아요 저 세곡은 잘 안알려진 임창정 곡인데 타이틀보다 더 좋아서 자주 듣는 곡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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