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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7 16:34:07
Name 시나브로
Link #1 본문
Subject [스포츠] [테니스] 나달, 조코비치 꺾고 로마 마스터즈 10번째 우승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2397251






정말 테니스를 넘어서 스포츠계 역대 최고 라이벌리 아닐까 싶네요.

통산 57번째 대결이었고 상대 전적 나달 기준 28:29.

G.O.A.T. 경쟁도 더 흥미로워지네요.

그랜드 슬램 우승 횟수 나달 20(호주 1, 프랑스 13, 윔블던 2, US 4), 조코비치 18(호주 9, 프랑스 1, 윔블던 5, US 3)

마스터즈 우승 횟수 36 동률(특이 사항은 조코비치는 모든 마스터즈 대회 우승 + 두 번 이상씩),

통산 승률 나달 83.15%(1022승 207패), 조코비치 82.96%(950승 195패),

통산 타이틀 나달 88, 조코비치 82,

연말 왕중왕전(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횟수 나달 0, 조코비치 5,

올림픽 우승 횟수 나달 2(08 단식, 16 복식), 조코비치 0,

랭킹 1위 기간 나달 209주(역대 6위), 조코비치 332주(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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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산적
21/05/17 16:35
수정 아이콘
이사람들은 이제 후배들을 위해 은퇴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너무한데 크크크
이재빠
21/05/17 16:38
수정 아이콘
나달은 얼마전에도 우승하지 않았나?
니시노 나나세
21/05/17 16:39
수정 아이콘
점점 페더러가 밀려나고 나달과 조코가 염소경쟁하네요.

뭐 페옹은 한국나이로도 41세고 나달과 조코는 36,35니 아직도 팔팔하죠.
파란무테
21/05/17 16:42
수정 아이콘
페더러는 할만큼 했죠.

나달과, 조코비치는.. 서로가 라이벌리가 있어서.. 더 힘내는거 같아요.
산다는건
21/05/17 16: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둘 다 내려와야 되는거 아닙니까...흐흐
페더러도 둘 없었으면 5년전쯤 은퇴했을듯
한량기질
21/05/17 17:20
수정 아이콘
나달 팬이지만 나달의 체력은 요새 약간 우려가 되긴 해요.
올해 폼만 놓고 보면 4~5세트까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대신 기술적으로는 완벽에 가까워진 것 같아요.
조코는 아직 체력 이슈는 없어 보이긴 하더군요..
시나브로
21/05/17 17:29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 이 글에 안 나온 비하인드 스토리가 조코비치 우천 중단, 연기로 인해 결승전 전날 5시간 동안 치치파스와 8강 일부, 소네고와 준결승 둘 다 치른 거였죠.

나달은 1세트 중 전력 질주 하다 복식 사이드 라인 뻑뻑한 테이프 같은 거(원래는 클레이 코트 라인이 저런 테이프식 아니었죠. 저도 처음 봅니다. 조코비치도 엔드 라인에 불편함 표현하는 모습 몇 번 보이기도 했죠.)에 걸려 엄청 위험하게 넘어지고 찰과상 입은 거.

그리고 그런 거랑 별개로 작년 롤랑 결승이나 재작년 로마 결승 등 그냥 나달이 클레이에서 더 잘 치고 강하고. (정상 상태인 나달 상대로 조코가 7연승한 11,12시즌 등 예외도 생각나지만요)

댓글 보니 결승전 임규태 해설이 조코비치 체력 문제 없어 보인다는 멘트 생각이 나네요.
한량기질
21/05/17 17:36
수정 아이콘
두 번이나 넘어졌었죠. 크게 안 다쳐서 정말 다행이에요.
네이버후드
21/05/17 16:39
수정 아이콘
나달은 성적떨어져도 클레이면 우승할거 같음
츠라빈스카야
21/05/17 16:40
수정 아이콘
상대가 특이한 사람도 아니고 항상 보던 그 고인물...
21/05/17 16:42
수정 아이콘
-흙-
21/05/17 16:47
수정 아이콘
나달의 클레이코트 지배력도 점점 하락세라
올해 포함 2~3년이 중요하겠네요
及時雨
21/05/17 17:10
수정 아이콘
페더러도 어이가 없을거 같네요.
염소 다 된 줄 알았더니 이게 무슨 크크크
덴드로븀
21/05/17 17:16
수정 아이콘
저사람들이 저러고 있는거 도대체 언제까지 봐야하는겁니꽈아아아~ 크크크
한량기질
21/05/17 17:18
수정 아이콘
코트별 상대전적도 재미있습니다.

잔디 2 : 2
하드 20 : 7 (조코 압승)
클레이 7 : 19 (나달 압승)

총합 29 : 28

여러 모로 역대 최고의 라이벌리죠. 심지어 동 나이 대(1살 차이)라, 다른 핑계도 없음 크크
터치터치
21/05/17 17:34
수정 아이콘
아 1살 차이에요??

머리숱이여...
한량기질
21/05/17 17:35
수정 아이콘
조코는 빽빽한 풍성충...
시나브로
21/05/17 17:39
수정 아이콘
아 이것도 있었죠 크크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나달 1위 기간이 저렇게 뒤처지는 이유는 많이들 아시다시피 시즌 중간중간 몸 상태 저하, 이상으로 몇 달씩 쉬고 그랬기 때문이죠.
나달의 13시즌 하드코트 신기록들이나 10UO, 09호주, 13UO 등 하드코트 기량도 저 전적처럼 밀린다, 안 된다, 못한다는 생각 안 들죠.

조코비치도 11,15 몬스터 시즌이나 11마드리드, 11로마 결승 폼 좋은 클레이 나달 상대 셧아웃 승리처럼 마찬가지고요.
장발갈리아
21/05/17 17:35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인 두 사람의 경기를 동시대에 볼 수 있다는게 정말 행운이 될 것 같습니다.
21/05/17 18:03
수정 아이콘
나달이 프랑스에서 1~2회정도는 아직도 우승가능해보이는데
그걸 따냐 못따냐가 고트경쟁에 중요한 분기점이될듯
Dear Again
21/05/17 23:26
수정 아이콘
나달이 프랑스오픈을 잡으면서 유리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21/05/18 01:07
수정 아이콘
테니스는 흑인이 우승하는 모습을 못 본 것 같네요.
백인 신체에 유리한건지
세타휠
21/05/18 01:31
수정 아이콘
여자 쪽에 윌리엄스 자매가 있죠.
아저게안죽네
21/05/18 09:29
수정 아이콘
테니스가 수영처럼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서 그럴걸요.
시나브로
21/05/18 13:02
수정 아이콘
이 말이 맞아요. 근래는 진입의 어려움이 많이 해소돼서 흑인 선수들 많죠.

윌리엄스 자매는 정말 집에서 없는 살림에 총력 올인해서 육성한 거고 총소리 왕왕 들리는 위험 지역에서 대피해 가며 테니스 훈련했다고 하고,

흑인 아니어도 환경 안 좋은 세르비아의 조코비치, 이바노비치 같은 경우도 전쟁통에 물 뺀 수영장에서 훈련하는 등 마찬가지.

근래 아니어도 프랑스 같은 선진국은 환경이 예전부터 상대적으로 좋았어서 나달, 조코비치보다 나이 많은 조 윌프리드 송가, 가엘 몽피스 같은 이민계 출신의 탑랭커 선수들 나왔죠.

그리고 이미 그 옛날인 6,70년대에 미국 흑인 아서 애시가 그랜드 슬램 세 번이나 우승했죠 US 오픈만 말고 호주 오픈, 윔블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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