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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4 08:40
경기 외적인 상황때문에 경기만 제3지역에서 치러진거고
공식 표기 및 기록은 ATM 홈경기 입니다. 승패 동률시 원정 다득점 원칙도 당연히 인정.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스페인 정부가 결정한 사항이라서...
21/02/24 08:33
아무리 중립국에서 벌어진 홈경기라지만 조르지뉴가 있는 첼시 상대로 맞다이 떠도 밀릴게 없어보이는 ATM이 홈경기에서까지 0대0 노리고 나오는 플랜을 가지고 나오는거보면 시메오네의 너무 수동적이고 안일한 대처가 욕을 먹어야 했던 경기였습니다.
이러고 원정가서 어떻게든 한골 뽑으면 이긴다는 생각으로 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원정에서 2골을 넣어야 하는 과제가 생겨버렸으니 그냥 망한 선택이죠. 아직 레알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번시즌 라리가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행보는 수준낮은 경기력의 연속이에요.
21/02/24 09:18
라리가 양강이 쌍으로 300에가까운 이적이 모두 망하면서 다시 돈 써야하는데 하필 코로나죠.
AT야 지금 코로나로 5~6명이 나가리된데다가 측면에서 공격전개해주는 트리피어마저 나가리됐으니 5경기 1승2무2패.. 아마 시메오네는 2차전까지 최대한 주전들이 복귀해야 할만할겁니다. 거기에 챔스에선 특유의 쫄보기질이 나오는중
21/02/24 10:27
볼 운반 해주는 트리피어 카라스코가 아웃 되었고, 마요의 수비부담을 줄여줄 브르살리코까지 아웃 되면서 윙백을 볼만한 자원이 없었다는게 아쉬웠네요. 그래서 알레띠 에이스 마요랑 그나마 폼 좋은 르마가 윙백을 봤는데 이러면 사실상 공격은 반쯤 포기한 라인업이죠. 시메오네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원정골 안먹히는 전략으로 갔는데 지루의 원더골로 시메오네가 준비한 전략은 대 실패네요. 아마 2차전에는 풀 전력으로 나오긴 하겠지만 알레띠 선수들 컨디션상 사이좋게 1:1 무승부로 첼시가 진출할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21/02/24 11:00
ATM이 최근 전력누수가 심했는데 그 영향이 컸던 한판같아요. 2차전까지 남은 시간동안 회복이 가능하다면 2차전때 첼시도 장담 못한다고 봅니다.
첼시 앞으로 남은 일정이 살벌하거든요. 오늘이 스타트였는데 산뜻한 출발인건 굉장히 기분좋구요.
21/02/24 11:06
러시아월드컵에서 김영권이 독일 상대로 골 넣은것과 같은 이치인가요?
그때도 김영권 골이 처음엔 오프사이드였는데 크로스였나 누가 터치한게 확인돼서 골로 인정됐던게 생각나네요. 엄청난 골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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