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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2/19 11:54
    
        	      
	 그렇죠. 뭐,
 촌지 좀 받았다고 어디 선생님에게 응? 땡크로 몇 놈 밀었다고 전직 대통령님에게 이놈 저놈 하고 말이죠. 가혹하죠. 
	21/02/19 11:54
    
        	      
	 링크에 있는 댓글처럼 본인들도 무심코 맞아도 대인배처럼 눈감아 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피해자와 국민들을 바보로 보는것도 아니고 저런 인간들이 중심에 있으니 엉망진창이 되는거겠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에서 하나가 '스포츠인이 스포츠만 잘하면 되는거 아니야'인데.... 스포츠만 잘하고 사고 치고 다니면 그게 프로스포츠인가요? 그냥 운동잘하는 날라리 또는 깡패일 뿐이죠. 
	21/02/19 11:59
    
        	      
	 무심코 (無心코)
 부사 아무런 뜻이나 생각이 없이. 사람이 다른 사람을 아무런 뜻이나 생각 없이 패고 괴롭히면 그게 사이코패스지 정상인인가; 
	21/02/19 12:01
    
        	      
	 폭력이 무심코라니. 
 저기 있는 인간들도 무심코 저지른 무언가가 있었고 다 덮고 지나가서 지금까지 왔다는 소리인가. 그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런 말이 나와;;; 
	21/02/19 12:03
    
        	      
	 적정한 대처가 있다면 복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용서라는 단어가 호구라는 말과 동급으로 취급되는 사회는 분명 잘못이라고 봐요. 
 
	21/02/19 13:45
    
        	      
	 하지만 그 이전에 가해자의 진심어린 반성과 그에 따른 죗값이 선행해야죠.
 가해자 측에 가까운 협회가 이렇게 셀프용서하면 누가 받아들입니까? 마치 일본이 과거는 묻어두고 가자고 하는 것과 다르지않죠. 
	21/02/19 14:26
    
        	      
	 협회가 셀프용서를 했다라는 정보를 저는 이 기사에서 찾진 못해서요. 피해자에게 적정한 대처를 했음에도 여론에 밀려 나머지 커리어를 날려버리는것도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댓글입니다. 
 
	21/02/19 15:33
    
        	      
	 가해자 측에서 이 정도면 괜찮은 거 아닌가 하는 뉘앙스라서요.
 피해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고 그만큼 죗값을 치르면 복귀해도 되죠. 그런데 팬들이 등돌리는 건 팬들의 자유죠. 약물때문에 그 이전 커리어까지 부정당하는 배리본즈처럼요. 스포츠라는 게 결국 연예인처럼 이미지산업이니까요. 
	21/02/19 12:06
    
        	      
	 대한 체육회는 엘리트 체육계 고인물들 투성이라 자기들 밥그릇 줄어들 수도 있는거 절대 용납을 안 하죠. 외부에서 해체하는 수준으로 칼 대야 약간이나마 바뀔겁니다. 
 
	21/02/19 12:22
    
        	      
	 돈은 팬이 아니고 기업이 준다는 마인드가 생각나네요 여기도 기업에게 트럭좀 보내봐야 주목좀 받고 바뀌려나.. 아님 정부기관에게 트럭좀 보내야 바뀔런지.. 
 
	21/02/19 12:35
    
        	      
	 그들이 당연하게 겪어왔던 세대기도 하고 지들 입장에선 스타들의 상품성이 아깝기도 하겠지요. 사안이 심각하다는 것 자체를 못 느낄 걸요? 중장년층의 의식이 어느 수준인가를 보여주는 말이죠 
 
	21/02/19 12:39
    
        	      
	 나는 더맞으면서도 잘크고 성공해서 은퇴하고 여기서 자리차지하고 일하는데 요새것들은 저런 소소한걸로 고자질하고 언론에 터뜨리고 그래? 쯧쯧
 이런사람들이 다수 차지하고 있을텐데 당연한 반응 
	21/02/19 12:54
    
        	      
	 글 보니까 학폭에 대한 처벌은 하되 아예 퇴출하는건 가혹하니 가해자복귀? 방안도 있어야 한다 이말인데..말이야 맞는말인데 지금은 일단 처벌을 논해야지 뭔.. 
 
	21/02/19 13:17
    
        	      
	 멱살만 잡아도 벌금이 나오는 시대인데요. 
 단어 하나만 살짝 바꿔보면 "무심코 한 [범죄], 처벌 가혹하다" 입니다. 말이 되나요 이게.. 
	21/02/19 14:38
    
        	      
	 무심코한 행동에 대한 심한 처벌은 가혹한 것에 다 동의할텐데 왜 저런말을 하는거지??
 지금 문제가 되는건 무심코한 행동이 아니라서 그런거고. 
	21/02/19 21:59
    
        	      
	 대한체육회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폭행과 아예 무관한 코칭스태프나 간부들은 거의 없거나 어쩌면 아무도 없을수도 있고 현역 선수들도 선배가 후배 기합주고 때리고 이런거 아예 안해본 사람은 절반 이하일테니까요 그걸 다 쳐내면 남는 사람이 몇명 안될 수도 있으니까요. 교육계가 폭행 교사들 짜르지 못하는 것, 국방부가 폭행 간부들 짜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지금 패는건 용납 안해도 예전에 팼던 교사나 군 간부들은 넘어가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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