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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1 09:45
흠. 쿠보가 벌써 50경기를 채웠군요.
이강인은 아직 32경기네요. 그런 이강인이 우리나라 선수 라리가 최다출전이라는 게 기특하면서 씁쓸하네요 ㅠ
21/01/21 10:29
아니 일본선수 글 올라온다고 귀화하라는 소리도 들어야 하나요? 여기 계속 일본 여자연예인 글 올리는 분도 있는데 그 분도 일본 귀화해야 하나요?
해축글 겁나 올리는 분은 영국으로 출국 시키고요?
21/01/21 12:11
(수정됨) 이분이 별거 아닌 일본선수들 자주 빨기는 하시죠... 근데 일본이 이분을 받아줄리가..
빤다는 표현은 비하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수정 요청 드립니다.
21/01/21 09:53
근데 찾아보니 우에스카전에서 쿠보가 80분에 교체 아웃된 걸로 나오는데..
일본 선수들 좋아하시는 건 글쓴분 취향이니 존중해 드리지만, 팩트 체크는 잘하셔야 할듯요.
21/01/21 10:30
저는 관심없는 선수지만 글쓴이더러 귀화하라느니 이런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제가 접할 경로가 없는 다채로운 분야의 글이나 정보라서 좋은데 말입니다.
21/01/21 10:31
아니 근데 작성글 목록을 봐도
일본 선수글만 올리시는분도 아니고 이것저것 많이 올리시는 분 같은데 댓글 반응들이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물론 일본과 관련된 자료들이 많긴 합니다만 그게 일본귀화 소리가 나올정돈지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글쓴분께서 어디 댓글로 일본 찬양이라도 하셨나요?
21/01/21 10:38
애초에 뭐 일본 찬양하면 안 될 이유도 없죠. 고작 해봤자 스포츠에서... 뭐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는 봅니다만
21/01/21 11:09
링크 글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카카와를 박지성보다 더 높게 평가한다.. 라는건데,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아 몰라 나는 닥치고 카가와가 짱인거 같아, 뭐 이런것도 아니고, 나름 근거를 제시하셨는데? 그 근거나 평가에 동의를 하고 못하고는 각자 개인의 취향과 관점의 문제죠.
오셔를 박지성보다 위에 놓는 사람은 아일랜드 가야하나요?
21/01/21 12:45
[나름 근거를 제시하셨는데] 라고 하셨지만, 글 중에는 개인의 취향과 관점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댓글들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결과를 정해놓고 근거를 끼워맞춘 느낌? 그런 것들이 조금 있었어요. 그 의견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 존중하면 좋았겠지만 계속 평행선이 그려졌고, 이런 일들이 일회성이 아니라 몇 번 쌓이다 보니 이분의 일본 선수 관련 글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늘어났죠. 저야 그 글 댓글에도 달았듯이 이분의 생각을 존중하지만, 말씀하신 [개인의 취향과 관점] 차이에 따라 이분의 글에 거부감을 느끼는 의견도 있을 수 있는 거겠죠. 그냥 단순히 '일본 선수 선호'라서 싫다 그런 건 아닙니다. 매 번 이분의 글에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 건 아닙니다. 좋은 정보글도 있죠. 다만 글의 내용이 강한 데 비해 그 근거가 조금 의아한? 경우가 몇 번 쌓였습니다. 물론 Dresden님 말씀처럼 저도 그에 대해 일본으로 가라든지 이런 식으로 너무 과민한 반응 보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글에 대한 진지한 비판들에 대해 MBAPE님이 불통의 느낌을 주는 경우가 누적되면서 그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발생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21/01/21 11:07
그냥 순위글을 빼고 축구관련 글들만 놓아놓고 보면 스토리가 있긴 한데
뭐 그게 이분을 공격할 당위는 되지 않겠지요. 개인적으로 뭐 호오야 생길 수 있겠지마는 인터넷이라 그게 좀 쉽게 표출된것 같네요.
21/01/21 11:25
(수정됨) 반대로 손흥민이나 k리그 좋아하는 일본인에게 한국으로 귀화하라는 댓글 달린 상황을 상상해보면 모양새가 별로 좋진 않죠. 외국 축구 선수 좋아하는 거야 별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 반응이 좋지 않은 커뮤니티에 꾸준히 글 올리는 건 좀 지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21/01/21 11:34
저도 귀화 얘긴 좀 많이 간 것 같은데 이분 보면 그런 반응이 안 좋은 게시물 올리시고 피드백을 잘 안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더 따가운 댓글들이 많은 듯합니다.
21/01/21 12:01
사실 뭐 그걸 지양하고 말고 하는 거야말로 본인의 자유죠. 작성자도 반응 안 좋은 걸 모를 리가 없을 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리고 있다는 건데... 부정적인 반응만으로는 딱히 지양할 일이 아니라고 판단한 거겠죠. 그렇다고 하지 말아야 하는 당위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을 지양하고 무엇을 지향할지는 각자가 알아서 하는 거죠. 쉴더님도 그런 가치판단의 연장선상에서 말씀하신 거겠지만요. 그게 더 나은 가치판단이라는 근거는 사실 가치관 그 자체 말고는 딱히 없으니까요. 약가 덧없죠.
21/01/21 11:37
아니 뭐 일본선수들좀 좋아할수잇지 무슨 말을 참.
싫으면 개인화하시는게 낫지않겟습니까? 글쓰는 것보다 훨씬 쉬운 방법인데 잘보는 분들도 잇는곳에서 잔뜩 불평하는것보다요
21/01/21 12:17
(수정됨) 과거에 그것도 타 사이트에서 논란이 되는 글을 썼다고 해서, 그게 PGR에서 아무 문제가 없는 글에 터무니없는 악플이 달려야할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전형적인 낙인찍기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 댓글은 PGR 규정위반입니다.
21/01/21 12:24
글쓴이가 쓴 다른글 목록들을 보아하니 스포츠 분야가 아니더라도 전부 일본 관련인것만은 분명하네요.
일본 예능, 일본 아이돌, 한국 아이돌 일본 판매량 등등 솔직히 일본 문화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계신것만은 분명한듯 보입니다. 타국 문화에 관심있다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성향이 만약 일뽕에 가까우신 분이라면 좀 우려스럽달까(그런쪽이 아니길 빕니다.) 일뽕이든 국뽕이든 극단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신 분들의 글들을 보면 안타깝다랄까.. 제가 겪은 일뽕들은 진짜 답도 없는 쪽이 많았어서.. 일본분들중에 한국 문화나 한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시거나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자국을 비하 하면서까지 좋아하거나 그런건 없는데, 일뽕들은 진짜 답도 없다랄까..
21/01/21 13:12
자주 논란이 되는 이유는 살짝 애매하기 때문이죠 크크
만약에 누군가 다르빗슈 유가 서재응이나 봉중근 보다 훨씬 뛰어난 선수다. 라고 하면 당연히 맞는 말이기도 하고 별로 말도 나올 일 없을겁니다. 그런데 누군가 혼다 케이스케가 손흥민 보다 좋은 선수다. 라고 말하면 다들 어그로 취급 하겠죠. (물론 혼다 케이스케도 좋은 선수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이런 극단 말고 어떤 애매한 선이 분명히 있는데, 이 분 글을 보면 가끔씩 이런 애매한 선 위에서 애매하게 뇌피셜을 포함해서 일본 선수를 띄우는 경우가 종종 있단말이죠. 그게 반복되다보니 날선 반응들이 많이 나오는거예요. 저야 뭐 글 조금 보다가 아 그 분이 쓰신 글이구나 생각하면서 뒤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만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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