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한지 플릭 - 바이에른 뮌헨 감독
분데스리가 우승, 포칼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 트레블 달성

오른쪽
위르켄 클롭 - 리버풀 감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왼쪽
마르셀로 비엘사 -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잉글랜드 2부리그 EFL 챔피언쉽 우승, PL 승격



보다시피 최종 감독상은 넘사벽 성적인 한지 플릭이 유력해보이지만
문제는 바로 1부리그 우승 경력이나 대외컵 진출도 아닌, 2부리그 우승 및 1부리그 승격이 전부인 비엘사 감독이 후보가 되었습니다...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우승 경력 있는 5대리그 다른 감독들도 한 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토마스 투헬 -  파리 생제르멩 감독
리그 우승(조기 종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지네딘 지단 - 레알 마드리드 감독
프리메라리가 우승

마우리치오 사리 - 유벤투스 감독
세리에 A 우승


사리는 뭐 경질되었다 치고 지단도 챔스에서 실패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은...

만약 리그앙 조기 종료에 따른 패널티라고 하면 차라리 돌풍을 일으킨 라이프치히의 나겔스만이 더 나을 수도 있고...

코로나 시대에 따른 스포츠 일정이나 구조에 변화가 많았다고는 하지만
이번 FIFA 시상의 기준이 이상한 것은 확실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