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2/10 15:28:26
Name 몽블랑집안
File #1 Son_Heung_min_2_AP_571_855.jpg (83.7 KB), Download : 33
Link #1 구글 검색
Subject [스포츠] [해축,NBA] 손흥민을 NBA 선수에 비유하면 누구일까.


본격적인 커리어 최고점을 향해 가고있는 현 시점의 손흥민을 세계최고 농구 리그 NBA 플레이어에 비유를 하면 누구정도 될까요?

-손흥민 커리어 기록을 NBA에 비유했을때-

유럽리그 411경기 147골  -> NBA 통산 15,000 득점 돌파

EPL 5시즌 연속 두자릿수골 기록  ->  NBA 5시즌 연속 평균 득점 20 이상 기록

이번시즌 리그 11경기 10골 3어시스트 득점 순위 2위 -> NBA초반 리그 평득 27-30 페이스로 득점2위

이렇게 비유하면 좀 와닿을까요.

개인적으로 폴조지(13,000점) 릴라드(14,800점) 버틀러(9,800점) 급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 루즈
20/12/10 15:36
수정 아이콘
맥컬럼급이라는글을 몇번 봤는데 많이 올라왔네요..
개인적으로 브래들리 빌 정도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10 16:13
수정 아이콘
브래들리 빌이 적절하네요.
된장찌개
20/12/10 15: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낮게 보면 CJ맥컬럼, 중간정도 보면 버틀러, 높게 보면 요키치 봅니다.
Enterprise
20/12/10 1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해주신 기준과는 조금 다르지만 팀내 확고한 2옵션(유사시 1옵션도 가능), 20대 후반 정도의 나이, MVP급은 한끕 부족한 올스타급 정도로 보면 클레이 탐슨이 떠오르네요
물맛이좋아요
20/12/10 15:40
수정 아이콘
제 한표를 여기에
민서은서애비
20/12/10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한표
20/12/10 15:39
수정 아이콘
릴장군 밀어봅니다
토니스타크
20/12/10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 막 팀의 1-2옵션 및 전성기에 오른 나이와 기량을 생각해보면..
브래들리 빌, CJ 맥컬럼, 클레이 탐슨 등이 떠오르네요. (위에 댓글들 이미 주셨네요)
요즘 이미지는 지난 플옵에서 도사 느낌의 요키치(=해리케인)와 콤비를 이룬 자말 머레이 생각도 나네요.
카푸스틴
20/12/11 08:23
수정 아이콘
빌, 맥컬럼, 탐슨보다 자말머레이쪽이 훨씬 와닿네요. 가량이 상승곡선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더
Dončić
20/12/10 15:46
수정 아이콘
일단 비교 전에 생각해봐야될게
1. 축구 인구가 농구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2. 그러나 프로축구리그는 못해도 3대 리그로 나뉘어져 있지만 농구는 NBA가 전세계에서 부정 불가능한 원탑이다

이 두 가지 사실 중에 어느 쪽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커리어 기준으로

2번인 NBA를 기준으로 잡는다면 손흥민은 동포지션(윙포워드)에서 현재 전세계 축구리그를 통틀어 top6에 드느냐 마느냐, 그걸 몇번이나 했냐로 구분해야됩니다. 이하면 NBA에서 수상경력이 서드팀 아래 레벨이라는 소리죠.
그렇다면 폴조지/릴라드/버틀러는 손흥민보다 확고부동하게 위일겁니다. 각각 퍼스트/퍼스트/서드 2회거든요.

1번이 기준이라면 손흥민은 압도적인 축구인구 안에서 전세계 30위권 내로 들어본 선수입니다.(발롱) 이걸 비율로 따지면 폴조지, 릴라드는 무리라도 버틀러까지는 비벼볼지도 모르겠네요.
20/12/10 16:17
수정 아이콘
올해 보여준 버틀러보단 아래라고 봅니다.
버틀러는 챔피언쉽팀 1옵션가능에 플레이메이킹도 가능해서..
Dončić
20/12/10 16:21
수정 아이콘
수상기준이니... 어쨌거나 손흥민도 챔스 준우승 타이틀도 있기는 하니까요.
버틀러는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솔직히 드라기치가 더 에이스였다고 보기도 하구요.
20/12/10 16:33
수정 아이콘
버틀러가 플옵 에이스 맞습니다.
Dončić
20/12/10 16:47
수정 아이콘
올해 마이애미 동부에서는 솔직히 드라기치가 에이스 맞았습니다.
밀워키 잡을 때 버틀러보다 드라기치가 훨씬 중요했고, 보스턴전에서도 계속 정신 못차리는 동안 팀을 이끌어서 박빙까지 끌고간 건 드라기치였어요. 클러치타이밍에 버틀러가 볼을 잡고 가는게 1옵션이니까 당연하고,거기서 클러치 승부사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4쿼터의 모습이 부각되는데, 오히려 올해 동부 플옵 기간동안 버틀러는 솔직히 평범하기 그지 없었고, 팀의 공격 핵심은 드라기치였습니다.
20/12/10 16:56
수정 아이콘
전혀요. 레이커스 상대로 4:2 만든건 버틀러였죠. 드라기치 플옵 BPM이 0점대인데 플옵 에이스가 찍는 스탯은 아닙니다.
마이애미가 볼핸들러가 많이 없어서 드라기치 역할이 '중요'한거였지 에이스는 여지없이 버틀러였습니다.
Dončić
20/12/10 17:13
수정 아이콘
그건 딱 파이널 한정이죠. 그것도 드라기치 1경기 아웃당하고 나서요.
버틀러는 동부 플옵내내 자기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거의 못했습니다. 원래 시즌 내내 메인 볼핸들러였던건 버틀러에요. 버틀러가 애초에 기복있는 플레이가 아니었다면 "넌의 자리만 대체하면 되는" 드라기치의 활약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죠.
근데 그 버틀러가 정신을 못차리고 서브 핸들러였던 넌이 플옵에서 완전히 망가지자 드라기치가 다시 플옵에서 메인 볼핸들러를 맡기 시작하고 팀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죠. 동부 플옵에서 버틀러는 계속 기복왕의 모습을 보이면서 널뛰기했고, 버틀러가 헤매는 동안 볼잡고 팀을 진두지휘한건 드라기치였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파이널 전 마지막 경기에서조차 버틀러보다는 오히려 뱀이 경기를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어요. 버틀러가 제 컨디션이었다면 애초에 드라기치는 서브핸들러 겸 벤치 메인 핸들러로만 활약했어야 했던게 마이애미 플랜이었고, 그게 시즌동안 보여준 마이애미의 모습이었죠. 근데 플옵에선? 오히려 드라기치가 공격을 주도했고 개인 공격도 드라기치가 꾸준히 가져가주면서 경기 모멘텀을 가져왔습니다.
버틀러는 결승에서 임팩트가 좋았던것+몇몇 경기 폭발력을 보여준거였지, 동부 플옵 내내 공격은 꾸준하게 드라기치가 지휘했고 상대도 드라기치를 막기 위한 전술이 1옵션이었습니다.
20/12/10 17: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드라기치가 세컨더리 볼핸들러로 중요했죠.
드라기치 아웃되서 파이널에선 버틀러가 쉬지도 않고 뛴거고요.
그리고 파이널도 플옵중 제일 중요한 구간인데 파이널 한정이라고 하는것도 말이 안되는거죠.
파이널에서 버틀러가 못하고 스윕당했으면 드라기치가 플옵에이스라고 해도 일리가 있었을텐데요.
Dončić
20/12/10 17:56
수정 아이콘
굉장히 실례될거같지만 올해 마이애미 동부 플옵 경기 다 보신거 맞나요?
메인 볼핸들러가 아예 바뀌었어요. 세컨 볼핸들러로 드라기치가 뛴게 아니에요. 메인 볼핸들러가 바뀐겁니다. 위에도 적어놨지만 버틀러가 제 컨디션이었으면 애초에 [시즌 내내 메인 볼핸들러였던 버틀러가 당연히 메인 볼핸들러]였어야 되는데 그게 드라기치로 바뀌었었다니까요. 넌만 망가졌으면 드라기치가 세컨 볼핸들러였겠죠.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12/10 15:47
수정 아이콘
올스타 못 드는 급 정도가 아니냐는 말 나온지가 오래지 않았는데, 지금은 올스타를 넘어 올nba팀 드네 마네 하는 정도로 올라왔네요.
알테마
20/12/10 15:47
수정 아이콘
올시즌 활약이 지속되서 선수티어가 살짝 올랐다고 생각하면 워싱턴 브래들리 빌, 덴버 자말 머레이, 필리 벤 시몬스 정도 봅니다.

올스타급에서 올느바써드 노릴수 있는 자원들 정도?
몽블랑집안
20/12/10 16:07
수정 아이콘
지금 전세계 축구 올스타전하면 손흥민 스쿼드합류는 기성사실화고 사실상 선발이냐 아니냐 논할정도 폼인거같습니다. (양팀 11인선발 7인 서브 기준으로)
20/12/10 15:48
수정 아이콘
느낌은 릴라드와 비슷
Bukayo Saka_7
20/12/10 15:52
수정 아이콘
열정은 버틀러 급
20/12/10 15:54
수정 아이콘
올느바 세컨~써드급정도로 찾으면 딱일거같네요.
20/12/10 15:58
수정 아이콘
맥컬럼급 이라고 이야기하는 건 손흥민에게 실례인 거 같고요. 자말 머레이급인 거 같긴한데 머레이는 생각보다 딱히 커리어로 이룬 게 현재 많지 않아서...머레이와 AD 사이 어딘가쯤?..
Dončić
20/12/10 16:00
수정 아이콘
...AD요?
20/12/10 16:01
수정 아이콘
드러먼드...겠죠?
20/12/10 16:12
수정 아이콘
사실은 AD는 최대치라서.. 그 사이 어디쯤이라는 이야기죠, 테이텀급이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오 루즈
20/12/10 16:13
수정 아이콘
맥컬럼이 실례인데 테이텀이라뇨..
20/12/10 16:21
수정 아이콘
테이텀이 벌써 올해 espn 랭킹 11위인데 그정도는 아니죠.
거기다 테이텀은 4년차 20대 초반, 손흥민은 최전성기 나이
냉정하게 실링이 다릅니다..
Dončić
20/12/10 16: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espn 랭킹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번 시즌 데뷔해서 고작 20경기 뛰고 22-6-2 찍은 자이온이 19위인데 66경기동안 22-5-5 찍은 드로잔은 82위였거든요.
NBA 보는 팬들은 대부분 허무맹랑한 랭킹(이라고 쓰고 어그로 끌릴 랭킹이라고 보는)을 꾸준히 내는 ESPN이라 얘네가 내는 랭킹을 굉장히 신뢰하지 않는데, 타 스포츠에서의 ESPN의 명성 때문인지 이상하게 자주 인용되더라구요
20/12/10 16:29
수정 아이콘
의미가 없긴요. 상위 30위정도는 꽤 정확합니다.
50위밖에는 아웃라이어가 있기 마련이죠. 특히 자이온같은 유망주는 미래가치로 평가받는거고
드로잔은 1옵션으로 증명에 실패하고 트렌드에 벗어나고 전성기가 끝난 선수라..
Dončić
20/12/10 16:41
수정 아이콘
전혀 의미없죠
작년 최악의 시즌을 보낸 폴 조지는 20위고 스탯은 21-5입니다. 심지어 경기도 드로잔이 더 많이 뛰었죠.
드로잔은 89년생이고 폴조지는 90년생이에요. 둘이 1년 차이나요. 고작 1년이에요.
둘이 비교해서 저번 시즌은 명백히 드로잔이 나았어요. 폴조지는 드로잔 상대로 우위인 수비가 망가졌거든요. 드로잔은 수비 더럽게 못한다했지만 원래 포지션인 2번 디펜스를 맡았을 땐 훨씬 나았구요. 누가 더 부상 이슈가 큰가를 따지면 오히려 폴조지가 더 큰 부상경력이 있고 말이죠.

심지어 여태 시즌 제대로 뛰지도 못한 존월이 드로잔보다 랭킹이 높구요.

드로잔보다 고작 3살 어리고(92년생) 이전 2시즌 합쳐도 드로잔 이번시즌만큼도 못뛴 빅터 올라디포는 47위입니다.
심지어 커리어 내내 평득 20점을 1번밖에 못찍어본 올라디포가요.
20/12/10 16:54
수정 아이콘
espn 21년 선수 랭킹이라는게 사실상 20년 + 미래가치를 평가 받는거라서요.
정규시즌만 보고 비교하자면 폴조지가 더 잘했어요. 2차스탯보면 그냥 확연히 차이납니다.
폴조지는 폼이 많이 죽었지만 트렌드에 맞는 농구를 하는 선수고 드로잔은 아니에요. 거기서 차이가 나는겁니다.
계속 부상당했던 선수 예를 들어서 랭킹이 잘못됬다 하는데 별로 반박하고 싶진 않고 전체적으로 보면 괜찮은 랭킹이에요.
Dončić
20/12/10 17:06
수정 아이콘
Charli 님// 전체적으로 보면 그 랭킹이 괜찮다라...
하나하나 따져볼까요? 우선 부상으로 2시즌 동안 한경기도 뛰지 못한 90년생이 왜 전 시즌에도 22득을 넣은 89년생보다 랭킹이 높죠?
부상당했던 선수를 예를 드는게 아니라 그렇잖아요. 부상으로 2시즌이나 뛰지도 못한 선수가 그 전시즌 전전시즌 전전전시즌 꾸준히 경기를 소화해주는 선수보다 높게 평가받는 랭킹이 이상한거라고 봐야죠. 내구성과 경기감각 역시 선수 평가에 당연히 들어가는데요.
거기에 93과 89가 이미 다 보여줄만큼 보여준 나이인데, 지난 몇년간 꾸준한 스탯을 기록중이고 심지어 부상 이슈가 훨씬 적은 선수가 80위대, 커리어 내내 한번도 그 선수를 넘어보지 못하고 저번 시즌도 부상입은 선수가 40위대인 랭킹의 근거로 미래가치로 저만큼 차이가 난다구요? 오히려 올라디포는 팀에서도 반등의 여지가 적다고 느껴서 트레이드를 알아본다는 루머가 공공연하게 퍼지고 있던 선수인데요?

미래가치라...
트렌드상 가장 필요한 3점 능력을 달고 있고, 이제 전성기에 들어갈 나이가 되는 KAT보다 이제 커리어 시작한 뱀 아데바요가 왜 순위가 높죠? 미래가치를 감안하면 이제 전성기가 들어설 나이가 된 KAT의 다음 시즌 평가가 당연히 아데바요보다 높아야되는거아닌가요? 심지어 KAT은 95, 뱀은 97이에요. 뭔가 엄청나게 나이차이나서 뱀의 포텐을 엄청 높게 볼 수있는 상황도 아니에요. 근데 둘이 무려 10단계 차이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아 심지어 뱀은 현재 최고급으로 평가받는 센터인 엠비드보다 높아요. 1단계 차이지만.
20/12/10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Dončić 님// KAT은 만년 루징팀 에이스에 치명적인게 수비가 안되니까요.
뱀 아데바요는 스몰볼 트렌드에 맞는 스위치가 되는 가치있는 빅맨이죠.
당장 19-20시즌 RPM도 아데바요가 더 높습니다.
올라디포는 나이도 아직 27살이고 부상전에 폼이 좋았어서 기대가 높은것뿐이죠.
드로잔은 전성기도 지났고 2차스탯으로 가면 그냥 폭망이라.. rpm이 마이너스에 전체 520명중 288위네요.
들여다보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마진스탯중에 꽤 쓸만한 RPM + 미래 예측이 들어가는거라 일반인이 예측하는 랭킹보단 정확하다고 봐야죠.
Dončić
20/12/10 17:51
수정 아이콘
Charli 님//
RPM이 언제부터 각광받는 2차 스탯이었는지 모르겠네요. RPM은 제가 알기로 Real plus minus 스탯아니었나요? RPM은 마진기반 2차스탯이죠. 팀이 어떤 상황이냐 파트너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게 나옵니다. 수비에 정평이 나 있는 클레이탐슨도 2차스탯은 굉장히 형편없게 나오고 수비 문제가 있다던 클블 2기 러브도 DRPM은 수치가 + 나왔었습니다.
애초에 농구에서 개인공격지표조차 2차스탯에 설왕설래가 많은데 심지어 2차스탯중에서도 가장 힘든 마진 스탯으로 우열을 나누는건 클래식스탯 줄세우기보다 더 이상하죠.
스몰볼 트렌드에 가장 중요한건 스페이싱이 되는 빅맨이고 아데바요는 스페이싱이 되는 빅맨이 아닙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언더사이즈 5번이라 스위치 디펜스에 강점이 있는거지 파워툴 5번한테는 여전히 약하구요. KAT는 수비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진짜 많은데 탐 티보듀 시절에 3쿼터까지는 굿 디펜서였다가 그 사이즈 빅맨을 4쿼터까지 평균 35분 넘게 돌려서 눈풀렸음에도 코트에서 앞선 다뚫리는 상황에서 마진스탯 다 날려먹어서 생긴겁니다. 앞선에 버틀러 있었을 때, 아니 코빙턴이 뛰었을 때만 해도 수비 지표 잘나왔습니다.
그리고 KAT는 데뷔 시즌 제외 20-10을 한번도 놓친 적 없고 저번 시즌까지 리그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였어요. 당장 뱀이랑 KAT 선수 가치 1:1로 동등비교하는거 자체가 애초에 NBA 보는 사람이면 당황스러울 정도인데요.
20/12/11 0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Dončić 님// 마진스탯으론 RPM과 BPM을 많이 봅니다. 언제부터 각광받는게 아니라 원래 각광받았어요. 538에서도 자기네들 스탯 개발하기 얼마전까지 RPM+BPM을 섞어서 썼죠.
클래식 마진스탯은 수비쪽은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DRPM이나 DBPM은 무시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트래킹을 이용한 수비스탯이 요즘 나오고 있는거고요. 전체적인 가치나 퍼포먼스는 PER나 윈쉐어따위보다 훨씬 낫죠.
뱀이나 KAT이나 가치는 비슷하다고 봐야죠. 계약규모도 비슷하고.. 지난 시즌 라이징 스타중 하나가 뱀이라 평가가 높습니다.
스몰볼 빅맨에서 제일 중요한건 스페이싱도 되지만 가드 스위치가 되냐 안되냐 입니다. 둘다 되면 AD고 스페이싱이 안되면 뱀이고 스위칭이 안되면 KAT 인데 누가 딱히 낫다고 하긴 그렇죠. 어차피 빅맨 1옵션으론 한계가 있어서 KAT의 가치는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러프윈드
20/12/10 16:11
수정 아이콘
맥컬럼이 리그 탑 30 선수에 꼽히는 선순데..
20/12/10 16:00
수정 아이콘
1. 팀내 확고한 1-2옵션

2. 전체 20-30위권 선수

테이텀/켐바워커?
그런거없어
20/12/10 16:04
수정 아이콘
테이텀 느낌있네요.
20/12/10 16:03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의 전성기가 nba에 비해 짧은 걸 감안해도
손흥민은 현재 레벨에 올라온 기간이 아직 짧아요
그리고 올 시즌은 한단계 스텝업해서 또 미친 수준이라
지금 시점에 이렇다저렇다 말하기 애매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20/12/10 16:09
수정 아이콘
작년대비 클래스가 1티어는 높아진 느낌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이번 한 시즌 끝까지 보고 1년 정도 더 보면 정확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노령견
20/12/10 16:16
수정 아이콘
써드팀은 너무 적소. 세컨팀으로 합시다!
20/12/10 16:20
수정 아이콘
저도 요키치 옆의 머레이에 한표
가온차트
20/12/10 16:36
수정 아이콘
축구 퍼스트팀에서 공격수 티오가 세자리인데
메시 호날두가 이제는 부진하다 부진하다 소리 들어도 여전히 경기당 공격포인트 한개는 박고있었으니 빼기 어렵고
이제는 완전히 신계로 진입한것같은 레반도프스키까지하면 이미 세자리 다 찼죠

기준을 근 1년으로 제한한다치면 좀 더 조건이 나아지겠지만 그렇게한다해도
네이마르 음바페 뮐러 임모빌레 홀란드 등등이 올라올테니 세컨도 무리고요

조건을 프리미어리그로만 한정하면
리그베스트도 노려볼만큼 급이 올라온건 맞는것같은데
다른포지션에 비해 프리미어리그가 유독 공격수풀이 좋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서드도 힘들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올해 포텐이 터진만큼 기대치도 올려서
팀 내 영향력 떄문에라도 넘어서기 힘든 케인은 배제하더라도
이번기회에 살라와 바디부터 확실하게 제압했으면 하네요
저 둘만 확실히 재껴버린다면 그때는 진짜 서드팀을 노릴 수 있는 공격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메날두까지 세월앞에 무너져 버린다면
그때는 진짜 세계 TOP5 공격수도 꿈이 아니겠죠
아우구스투스
20/12/10 17:07
수정 아이콘
올시즌만이라면 모를까 커리어 들어간다면 냉정히 살라는 근시일내에 넘어서기 불가능하죠.
20/12/10 1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이번 시즌은 1/3 해서 현 폼으로 순위 말하기는 애매하고
올느바랑 비교하면 윙포(+처진 스트라이커) 6자리인데 19시즌 이후로 보면
제 생각은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살라 마네 스털링 정도일듯

릴라드한테는 절대 안되고
버틀러랑 폴조지는 플옵에서 둘이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서 평가하기 힘드네요.
Karoliner
20/12/10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NBA는 보지 않아서 감히 비교는 못하겠구요.
시즌단위로 끊어서 봤을때 올시즌은 아직 3분지 1정도 밖에 하지 않아서 아직 이르긴하지만, 저번시즌은 리그 단위로만 봐도 동포지션(왼쪽 윙포)에서 손보다 확실히 우위라고 할 수 있는 마네, 스털링이 있었다면, 올시즌은 스털링보다 낫고 마네랑은 동등 혹은 약우위, 유럽리그 전체로 보더라도 네이마르 말고는 우위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있나 싶거든요. 이번 시즌 내내 폼유지만 할 수 있다면 유럽 리그 세컨 혹은 서드팀에 들어갈 수 있는 정도는 될거 같아요.
측면 공격수 전체로 보더라도 메시, 네이마르를 일단 퍼스트에 박아넣고 음바페(최근엔 주로 중앙에서 뛰는거 같지만), 호날두, 마네, 살라와 함께 비교할 수 있는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2/10 17:33
수정 아이콘
올스타급인데 올 엔비에이급은 아니지만 이제 곧 올 엔비에이갈꺼 같은 브래드릴 빌이요! 심지어 둘이 활약시즌도 비슷하네요
천혜향
20/12/10 17:58
수정 아이콘
커리어는 상위급 (빅 네임드)에 비해 떨어지는데 앞으로 최상위권 (발롱도르 최소 2위 )에 갈 포텐이 이미 만개한 선수 찾으면 되겠네요.
Nasty breaking B
20/12/10 18:23
수정 아이콘
맥컬럼->브래들리 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즌은 릴라드급 포스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12/10 19:48
수정 아이콘
축구는 5명이 뛰는 농구와 달리 11명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1인의 영향력과 그에 따른 위상이라는 게 아무래도 농구에 비해서는 기본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축구는 최상위 선수들이 농구처럼 단일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게 아니라 4대 리그로 나뉘어져 있기도 하고요. 리그별 수준 차이가 있다고는 하나 각 리그의 최상위권 선수들 실력에는 큰 차이가 없고, 어차피 리그 통합으로 치러지는 유럽 대항전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선수 평가 시 4대 리그 대상으로는 리그 수준을 따지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흥민은 단 한 번도 월드 베스트는 커녕 리그 베스트에도 못 들었던 선수입니다. 리그 내 월간 베스트 경력만 몇 번 있을 뿐입니다. 발롱도르 최종 23위로 선정된 적이 있다고는 하나 고작 1회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소속 팀이 기적적으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올랐던 덕택이 컸다는 점에서 토트넘을 보편적인 챔피언스 리그 우승 후보로 평가하지 않듯 발롱도로 최종 23위라는 순위가 손흥민의 보편적인 실력 또는 위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개인 커리어로서든 팀 커리어로서든 딱히 족적을 남긴 것도 전혀 없고요. 소속 클럽과 런던 클럽 내에서 수상한 개인 커리어가 있기는 하지만 평가에 큰 영향을 줄 만큼의 크나큰 업적으로 내세울 만한 건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차치하고도 남을 만큼의 엄청난 퍼포먼스와 스탯을 선보였다든지 유독 감안해서 봐야만 할 부득이한 사정 또는 배경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번 시즌 현재까지의 활약만을 놓고 보면 그간의 모습과는 많이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베스트 정도가 적당하지 월드 베스트에 해당될 만큼의 모습인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애초에 지금 정도의 모습을 보인 게 이번 시즌이 처음이기도 하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20946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5058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59435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32301 0
85701 [스포츠] 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장 해임 권고하기로 [17] 윤석열2125 24/11/05 2125 0
85700 [연예]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장하빈 찐 고딩 시절 [5] Anti-MAGE3309 24/11/05 3309 0
85699 [연예] 실사판 류크&미사라는 박진영&시은 GPT 챌린지 [1] VictoryFood2863 24/11/05 2863 0
85698 [연예] [이해리] 갑자기 알고리즘 탄 무반주 에피소드 커버 [3] VictoryFood2208 24/11/05 2208 0
85697 [스포츠] [KBO][롯데] 야구 실력은 별로였지만, 팬들에게는 진심인 팀 [16] Alan_Baxter3747 24/11/04 3747 0
85696 [연예] 박진영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M/V [7] Davi4ever2085 24/11/04 2085 0
85695 [스포츠] 아스날,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와 결별 [1] EnergyFlow1921 24/11/04 1921 0
85694 [연예] 퀸시 존스 향년 91세로 별세 [11] petrus3751 24/11/04 3751 0
85693 [연예] GD & 사이버트럭 [64] 덴드로븀7954 24/11/04 7954 0
85692 [스포츠] 최정 FA소식 SSG 잔류 거피셜 [18] 윤석열5328 24/11/04 5328 0
85691 [스포츠] [KBO] FA 시장 개장 전 대략적인 분위기 [35] 손금불산입5314 24/11/04 5314 0
85690 [연예] “나야” 최강록,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확정 [42] EnergyFlow7193 24/11/04 7193 0
85689 [연예] 리들리 스콧 글레디에이터3 계획중 [13] 된장까스3298 24/11/04 3298 0
85688 [스포츠] [MLB] 김하성 옵션 거부 FA 시장으로 [24] 손금불산입6252 24/11/04 6252 0
85687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11월 중동 원정 명단 발표 [30] 及時雨4023 24/11/04 4023 0
85686 [스포츠] [해축] 반니 맨유 무패 유지 중.mp4 [6] 손금불산입3029 24/11/04 3029 0
85685 [스포츠] [해축] 이번 시즌 PL 무패팀은 없습니다.mp4 [7] 손금불산입2507 24/11/04 2507 0
85684 [스포츠] 손흥민에게 초대받아 토트넘 경기 VIP석에서 관람한 페이커... 유니폼 '대량구매' [15] 강가딘5564 24/11/04 5564 0
85683 [연예] 뉴욕마라톤 완주한 기안84 [9] 흰긴수염돌고래3894 24/11/04 38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