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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8 23:53:48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여기저기
Subject [연예] [노기자카46] 시라이시 마이 노기자카46 졸업
5whGL1c.jpg

햇수로 9년, 졸업 선언 한지 10개월만에 오늘 졸업콘서트를 끝으로 졸업했습니다.
원래 5월에 3일간 도쿄돔에서 졸업콘서트를 3일 내내 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졸업연기까지하다가 결국 오늘 온라인콘서트로 마무리했네요.
공식적인 집계는 대략 23만장 정도 팔렸다고하니 어쨌거나 도쿄돔 3일 배짱은 잘 부린거같네요.

AKB48이 잡고있던 일본 걸그룹판에 11년 처음 데뷔한후에 17년 도쿄돔 입성할때까지 고생을 정말 많이했습니다.
일본에서 '여자 아이돌'은 우리나라랑 비교할수없을정도로 위상이 낮아서 데뷔초엔 정말 별에별 고생을 다했죠.
같이 고생한 1기생들이 있지만 개인의 인지도 차이때문인지 마이얀이 항상 거의 모든방송에 노기자카46 이름표를 달고 많이 참여했으니까요.

17년에 개인 2번째 사진집 '패스포트'가 역대 일본 여성 개인사진집 부분 2위(얼마전에 1위가 바뀌었습니다)로 총 40만장 가까이 팔리면서
본인의 연예계 위상도 많이 바뀌었고, 연기자는 커녕 모델보다도 위상이낮은 아이돌이란 신분으로
'전체 여자 연예인 CM' 갯수에서도 연 1위를 차지했죠.

나이가 92년생이니까 언제 아이돌을 관둘지 버튼만누르면 되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2018년부터 졸업생각을 했지만 비슷한 위치에 있던
니시노 나나세가 졸업을 먼저 하면서 졸업 선언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일본의 디스패치인 문춘의 대선배격인 '닛칸 스포츠'에서 마이얀 졸업기념 글에
'그룹 활동한 8년, 수많은 사업가,공연관계자,연예인,남자배우의 대쉬를 받았지만 모두 거절' 이라는 걸 대놓고 썼을만큼 스캔들적인면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었고 심지어 엠스테같은 음방무대 나와서 남자 아이돌이 멘트칠때 카메라에 잡힐까 고개를 숙이고 있던 모습도  더러 있을정도로 그룹과 팀의 이미지에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쓴 멤법니다.

굉장히 고생했고 앞으로의 모든 활동에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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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이 미나
20/10/29 00:27
수정 아이콘
졸업 이후 진로는 배우로 가는건가요 ?
아라가키유이
20/10/29 00:40
수정 아이콘
배우나 모델로 가겠죠 아마도. 기본노선은 배우일테구요. 지금 회사에 남을지 안남을지도 궁금하긴합니다.
삭제됨
20/10/29 00:37
수정 아이콘
새로운 1위는 누군가요?
아라가키유이
20/10/29 00:40
수정 아이콘
사이토 아스카라는 친구가 그룹의 얼굴, 이쿠타 에리카라는 친구가 대중성으로 가겠죠.
삭제됨
20/10/29 01:38
수정 아이콘
앗 선생님... 제가 궁금한 건 역대 일본 여성 개인사진집 부분 1위였습니다.
질문이 너무 정보가 부족했군요;
아라가키유이
20/10/30 08:59
수정 아이콘
아아 타나카 미나미라는 일본 여자 아나운서 입니다.
20/10/29 04:58
수정 아이콘
결국 이날이 오네요 ㅠㅠ 그래도 나나미처럼 아예 볼 수 없지는 않을테니까 ㅠㅠ
소울니
20/10/29 08:23
수정 아이콘
노기에 대해선 잘 모르고 이름만 들어봤지만, 최고의 자리에서 구설수 하나없이 팀을 마무리 한다는게
대단하네요. 요샌 쉽게 볼수 없는거 같아서.... 수고하셨습니다.
비주얼 봐서는 꼭 배우로 전향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이스블루
20/10/29 10:14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티비에서 자주볼수있기를
LiXiangfei
20/10/29 12:35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내년에 기적적으로 코로나19의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 이전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선행될 목표는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정상적으로 개최하는것일테고 그렇게 된다면 콘서트가 내년 연말까지 미뤄진다는건데 이것도 그림이 잘 그려지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22만장의 티켓판매량과 68만(이건 추정치)의 시청자수는 비록 온라인이지만 현재 노기자카의 위상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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