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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26 18:19:29
Name 바르시스
Link #1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page=4&document_srl=1046163886
Link #2 https://entertain.v.daum.net/v/20190326140123567
Subject [연예] 윤종신이 던진 화두..숨스밍&차트 총공을 다시 보다
▲ (윤종신) 1년 준비한 노래가 요즘은 하루 만에 승부 난다. 오후 6시에 공개하고 7시 음원차트에 못 들면 "망했다"고 한다.▲ (태연) 너무 안타깝다. 우리 노력이 한 시간 만에 좌절된다. 6∼7시는 마의 시간이다.

이 같은 윤종신의 발언은 분명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아끼는 가수의 차트 1위를 위해 소위 ‘숨스밍’(숨 쉬듯 스트리밍을 돌린다는 의미의 신조어)을 하고 음원 차트 총공 전략을 짜는 요즘이다. 음악을 즐기는 바람직한 형태는 아니다.

뿐만 아니라 내 가수가 아닌 다른 가수의 1위는 어느새 음원 사재기로 폄하되기도 한다. 윤종신의 발언을 곰곰이 곱씹어 봐도, 내 취향과 별개로 한 그룹의 지난 곡들마저 실시간 차트에 줄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역시 음원차트 실시간 핫 100은 정말 쓸모없는 시스템이다.

음원 사재기가 진짜 존재하는지 기계인지 문체부도 파악 못하고 방지도 안되니 그냥 실시간 폐지만 하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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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6 18:29
수정 아이콘
1시간 차트는 폐지하고 1일 차트만 남겨도 될거 같은데..
아라가키유이
19/03/26 18:3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미국이나 일본은 이런 현상? 이 안 일어나나요?
스포티파이같은곳은 아예 안되나...
19/03/26 18:37
수정 아이콘
스포티파이는 실시간 차트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03/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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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차트가 없는데다가 팬덤이 차트 올리는 작업을 안하죠.
19/03/26 18:48
수정 아이콘
실시간 차트만 없애도 음원 총공이라는 기이한 문화와 사재기 의혹들은 사라질텐데... 음원업체들이 실시간 차트 경쟁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포기하지는 않겠죠
강슬기
19/03/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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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들이 이와 관련해서 하는 어이 없는 말들중에 이렇게라도 안하면 기사들이 우리그룹 망했다고 하지 않냐 라고 하는데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들이 이미 이미지를 그모양으로 만들어놓고 남탓은 또 그렇게들 해댑니다 알아서 스스로들 멈추면 되는데 그렇게 할 생각들은 또 없다는게 함정(뭐 여기도 심심하면 줄세워서 남 후드려 패는걸 재미로 아시는분들 많지만) 자기 스스로들 경쟁하듯이 음원 돌리고 음반사서 상대방 까내리는 싸움을 걸어놓고선 그거 지적하면 언론과 머글탓을 함 내로남불의 상징들이에요 아주
홍승식
19/03/26 18:55
수정 아이콘
실시간 차트를 없애야 해요.
한시간 동안에 많이 듣는 노래라는 건 진짜 아무 의미도 없는 건데요.
BloodDarkFire
19/03/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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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 기계신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
이리저리왔다갔다
19/03/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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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차트는 진짜 없어져야..잔나비 같이 인디판에서 잔뼈굵고 방송에도 여러차례 나왔던 친구들이 순위권에 올랐다고 주작 의심 받는거 보면서 참..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아이돌들은 순위 조금만 떨어져도 안티들이 달라붙어 망했느니 어쩌니 하고..차라리 음악적으로 까면 모를까..

이건 쫌 딴 얘기인데..어느 순간 내 가수의 순위..이런거에 대한 집착?같은걸 버리니 팬질할때 마음이 정말 편해지더라구요. 물론 내 가수가 1등 하고 좋아하는 모습도 보고 싶고, 어느 정도는 잘 나가고 소속사에 수익을 많이 줄 수 있어야 오래 볼 수 있는게 이쪽(아이돌) 세계인건 아는데..그들이 행복하자고 내가 스트레스 받는게 되게 그렇더라구요. 그냥 노래 듣고 올라오는 영상 보고, 콘서트 같은데만 다니고..뭔가 그들을 위해서 하려고 하기 보다는 내가 좋아서, 즐기기 위해 하는 덕질을 하니까 긍정적인 활력소도 되고, 좋더라구요. 암튼..그렇습니다..뻘소리였어요 크크
19/03/26 20:00
수정 아이콘
그게 맞는건데 멜론 순위 공약걸고 유스케나와서 스밍 감사합니다 뭐 이런얘기하고하는거보면 마냥 놓기도...
19/03/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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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송 들어가서 1위 실패했을때 살짝 실망하는 표정? 이랑 1위했을떄 기뻐하는 모션 보면
그런 생각을 가지다가도 순위에 목매게 되더라구요.
헛된희망
19/03/26 19:06
수정 아이콘
실시간차트와 그거에 목매는 현상이 문제인데...우선 차트가 없으면 후자는 자연스럽게 없어질테지만 전자가 너무 없어질리가 후자에 속하는게 비단 팬들뿐만은 아니니깐요...음싸가 팬들과는 다른 의미로 순위에 목매고 있지요...
19/03/26 19:14
수정 아이콘
또 표절해도 팬이랍시고 덮어놓고 총공해서 순위 올려버리니.. 문제가 한두개가 아닌거 같아요
19/03/26 19:17
수정 아이콘
실시간을 없앤다고 기계가 판을 안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오히려 매시간 안돌려도 되고 보는 눈들이 없어져서 활개칠 것 같은데..
실시간 top100 자동재생 버튼이나 없애서 적어도 원 클릭으로 여러 곡을 쉽게 들을 수 없게 만들어야겠죠. 팬덤들이 총공하는 이유도 여기서 한 자리라도 위로 올려서 얻어 걸려라라는 데에 목적이 있으니..
물속에잠긴용
19/03/26 19:26
수정 아이콘
실시간챠트가 문제 되는 건 아이디 3만개만 갖고 있으면 챠트 순위 조작이 쉽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3만개를 한시간 동안 기계 돌리면 새벽 시간대는 그냥 1위 근처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매장같이
순위 100 자동으로 스밍하는 수치가 따라붙어서 아침에도 높은 순위에 위치하게 됩니다.
반면에 일간 챠트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카운트 되기 때문에 순위 조작이 아주 어려워집니다.
덴드로븀
19/03/26 19:40
수정 아이콘
음원회사 입장에선 돈과 기득권때문에 실시칸 차트를 없앨 이유가 전혀없으니...
스포타파이가 들어와서 시장교란(?) 을 좀 하면 나아지려나요...
스카이다이빙
19/03/26 19:53
수정 아이콘
멜론 입장에선 개꿀시장이죠.
스스로는 없앨 이유가..
레알마드리드
19/03/26 20:02
수정 아이콘
신곡 소식이 뜨면 어떤 곡일지가 아니라 몇 위 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실시간 순위는 사라지지 않겠죠.
19/03/26 20:32
수정 아이콘
음원성적이 시상식과 음악방송 순위에 반영되는 이상 실시간 순위제는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19/03/26 21:54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어이없는게 다들 문제점은 알고있는데

또 현실적으로 내가수가 등판하면 작업(?)을 할수밖에없다는게..
서쪽숲
19/03/28 05:25
수정 아이콘
태연의 노력이 6~7시 한시간만에 좌절된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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