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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5 09:46
JYP라면 쿨하게 놔주고 원더걸스 상표권 행사도 니들 쓰라고 할 것 같긴 한데...
굳이 왜? 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로로서의 경쟁력은 선미말곤 없어뵈는데... 예은은 작곡가를 겨냥하고 있으려나요. MC-배우 노린다는 건 유빈 같고.
17/01/05 09:48
이대로 재계약없이 원더걸스를 놔준다면 소미를 위시한 차세대 걸그룹 데뷔는 되려 빨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쓰에이도 지금 해체나 다름없는 상황이고...
17/01/05 10:03
너무 비즈니스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JYP 입장에서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나간다면 굳이 붙잡을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원더걸스에 들어가는 시간과 자원을 좀더 젊고 돈되는(?) 팀에 투자한다면 사업적으로 훨씬 효율적인 선택이 되니까요.
17/01/05 11:57
원걸 해체랑 소미 그룹이랑 무슨 상관이죠?
원걸자체가 메출 많이 물어다 주는 그룹도 아니었고 차기 걸그룹 런칭을 빨리할 이유는 안된다고 봅니다. 일단 국내에서 트와이스 그룹 입지를 우선시 해야죠.
17/01/05 09:49
원걸 맴버들은 1년에 두번 이상 활동하고 싶은데 제왑이란 회사가 너무 커서 그렇게 지원을 못해준것에 대한 불만이있을경우가 아니라면 제왑보다 나은 환경에서 뭘 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만 드네요.
17/01/05 09:59
제왑 지금까지 재계약 역사를 보면.. 원더걸스 멤버들 각자가 나가서 하고 싶은게 있나보네요.
2am도 나가서 소속사는 달라도 그룹활동 하자라고 했지만 흐지부지 상태인데...
17/01/05 10:04
생애 처음으로 샀던 아이돌 앨범이 원더걸스 텔미였고 최근에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다는 기사를 보고 트와이스 크리스마스 에디션 사면서 와쏘론 싱글을 몇 장 더 샀었는데 제발 제왑에서 재계약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10주년 앨범이 2월에 아이러니 나오던 데뷔 날짜에 나올거라는 기대는 접어야겠네요. 뭐 원더걸스 멤버들의 불만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라서... 각 멤버들의 개인활동에 대한 욕심이나 와쏘론을 통한 경쟁력을 확인한 시점이니 제왑이 아닌 다른 소속사라면 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도 있겠죠. 흔히들 나간다면 미스틱을 많이 예상하던데 혹여 나가게 된다면 차라리 다함께 미스틱이나 큐브로 가서 지원 빵빵하게 받고 원년 멤버들까지 참여하는 그런 앨범 냈으면 좋겠네요. 마침 현아도 솔로고 소희도 사이가 나쁘지 않으니.... 선예는 가능할련지 모르겠지만
17/01/05 10:08
제왑 이상의 회사가 과연 있을까요..
예은이 합류하던 오디션부터 쭉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오디션에서 제왑 오디션에서 두번 떨어졌고 이번에 세번째 제왑 오디션이라고 말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는데 ㅠ
17/01/05 10:14
저번 앨범 활동이 성공했고 음악적으로도 발전한거같아서 재계약할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아무래도 소속가수들이 많고 회사에서 다방면에서 주력으로 밀어줄 위치도 아니다보니, 개인활동을 좀 더 활발하게 하고싶은 친구의 경우엔 나갈수도 있겠네요.
17/01/05 10:18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게 와이소론리가 그렇게 잘 됐는데 그 뒤로 움직임이 거의 없었습니다. 행사를 많이 돈 것도 아니고 CF나 콘서트도 없었던 듯 싶고 예능, 드라마, 뮤지컬, 솔로같은 개인활동도 없었습니다. 연말 가요대전이나 시상식 어디에도 안나왔습니다. 음원수익만으로는 돈이 그리 안된다는 건 이미 주지의 사실이고 그걸 바탕으로 다른 활동을 이끌어 내야 하는데 지금 원더걸스는 팀의 문제인지 회사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활동이 거의 없습니다. 멤버들 입장에서는 뭔가 다른 길을 모색하고 싶을만 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멤버들 개개인의 경쟁력이 있느냐하는 건데 다른 회사들과 컨택얘기가 나온다는 건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봐야겠죠. 사실 회사에서도 지금 이상의 활동을 서포팅해주기가 애매할테고 소미가 들어가는 다음 걸그룹에 준비하기 시작할 시기라 멤버들이 나간다면 쿨하게 보낼거라 봅니다. 지금까지도 JYP는 그래왔구요.
물론 가장 좋은 건 JYP랑 재계약하고 좀 더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내는 거고 그게 안되면 같이 옮겨서 원더걸스를 유지하는 건데 과연 어떻게 되려나요. 원더걸스가 해온 것들을 생각하면 이대로 헤어지기에는 너무 아쉽고 아까운 그룹인데요.
17/01/05 10:53
제왑이 안잡을 가능성은 없죠..어쨌든 2015년 리부트부터 성적은 꾸준히 나왔는데요.
JYP의 상징적인 걸그룹이라 회사가 안잡을 이유가 없죠. 재계약 조건이 무리하게 나온게 아니고서야.. 대체적으로 미쓰에이 지아 보낼때도 그렇고, 일단 맴버들 의사 먼저 확인하는거 같더라구요.
17/01/05 11:17
전 반대로 맴버들이 떠날 이유가 없다고봐서요.
소속사가 재계약 조건을 안좋게 불렀을꺼같다고 생각했거든요. JYP보다 나은 환경을 찾는거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일일텐데...
17/01/05 11:08
원걸입장에선 남는게 최선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제왑의 브랜드 걸그룹? 한때 원톱이자 걸그룹홍수의 근원, 그리고 성공적인 음악적 방향등 ... 제왑에서도 잡는게 모양새가 좋을것같고...근데 아쉬울건 없죠 트와이스가 있고 나이도 어린데 아이돌 재능력 만땅인 소미도 출격준비중인데..
17/01/05 11:09
2007년 2월 데뷔였으니 정확히 10년을 채웠네요. 재계약하길 바라지만 멤버들 개인의 길을 고려해 어떤 선택이든 존중되어지길 바랍니다.
17/01/05 11:17
원더걸스는 정말 아까워요. 텔미-쏘핫-노바디는 아직도 역대급 라인이었는데..
Why so lonely도 노래 정말 좋으면서 이제 원더걸스가 아이돌이 아닌 뮤직 아티스트 길을 걷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대로 해체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네요. 예은이 팬이었는데... 만약 재계약 안한다면 사정이 잇겠죠
17/01/05 11:32
대충 보니까 예은이와 혜림이가 지금 계약에 있어서 지지부진한 느낌이군요. 예은이는 미스틱과 만났던 장면이 찍혔던 것 같고 혜림이도 개별활동에 대한 욕심이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혜림이는 예전 어머님께서도 원걸 활동을 권유하셨던 만큼 어떻게 재계약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예은이가 걱정이네요. 음악적 욕심도 크고 고집도 상당해서 핫펠트 솔로 앨범에서 박진영사장과 타이틀 문제로 싸움도 났다가 끝내 이겼던 전례도 있고...
어쩐지 작년 연말 인터뷰 기사에서 예은이가 내년에 꼭 솔로앨범 낼 거라고 강한 어조로 마무리하는 걸 보고 10주년이라고 원걸 앨범에 선미, 예은 두 명이나 솔로앨범을 내주나 했는데 강한 어조로 말한 예은이가 회사에 불만을 가지는 모양새네요. 원걸에 있어서 그룹을 가장 보듬아주고 어머니 같은 리더인 예은인데 나가게 되면 참으로 아쉽겠네요ㅠㅠ... 원걸하다가 홍지상작곡가와 박진영프로듀서의 영향을 받아 스타작곡가 겸 연예인으로 오래오래 활동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나가면 그 그림은 제 상상에서만 가능했던 그림이 되어버리겠네요.
17/01/05 11:49
이쯤 됐으면 재계약 안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원더걸스라는 팀으로 남아서 JYP에서 음악 활동 하는 게
가장 좋은 그림이고 미래도 밝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쉽네요. 작년 Why so lonely 진짜 나오자마자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5번 듣고 아침에 일어나서 5번 듣고 그랬거든요.
17/01/05 14:40
불쌍한 원더걸스 팬 여기 있습니다 크크. 예은이같은 경우는 박진영과의 허물없는 사이나 우스개소리로나마 제왑 사장 노리고 있다 그랬나
암튼 그런말까지 한 적이 있어서 별일없는이상 제왑에 뼈를 묻겠구나 싶었는데 역시 사람 앞일은 모르는법이죠. 애도 아니고 다들 20대 중후반 성인들인데 본인들 진로는 본인들이 알아서 잘 선택할거라고 믿습니다. 이정도 했으면 이제 본인들 하고싶은거 골라서 할때도 됐죠. 원더걸스라는 이름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질것이란 아쉬움은 있지만 그건 미국진출 말아먹고 고인소리 들을때부터 항상 해왔던 걱정이라 충격파는 좀 덜하네요. 팬 입장에서도 밴드전환 이전 공백기동안 껍데기만 남아있고 공중분해될 날만 받아놓고 있을거라 생각했던 그룹이 밴드로 변신해서 다시 재기하는걸 보고 이 팀의 음악적 역량과 저력을 확인했으며 역시 나의 덕질은 틀리지 않았음을 인정받았다는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다만 트와이스에 영혼을 갈아넣은 서포트를 하는걸 보면서 이렇게도 할수 있으면서 원걸한테는 왜..? 라는 섭섭함은 원걸팬으로서 가질수 있음은 이해해주시리라 봅니다. 텔쏘노라는 역대급 3연타를 때려놓고 다음에 하는 선택이라는게 아무 기반도 없는 미국으로의 맨땅에 헤딩이라니. 이건 몇번을 고쳐 생각해도 박진영을 용서할수 없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멤버, 팬덤, 대중적 인기, 팀으로서의 동력까지 다 날려먹고 1등 걸그룹, 국민 걸그룹같은 타이틀은 소시가 싹쓸어갔으며 원걸에게 남은건 앞서도 언급한 고인이나 실패자같은 조롱 뿐이었죠. 뭐 원걸과 트와를 키우는 방식에 이런 차이가 있었던것은 원걸에게서의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이를 통해 반성할건 반성하고 기획력을 좀 더 세련되게 갈고 닦아서 트와에게 적용하는 것이긴 하겠습니다만..암튼간에 더 확실한 소식이 나올때까지는 기다려야 되겠습니다만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그동안 수고했고 앞으로 하고자 하는 것들 잘 선택해서 연예계 생활 오랫동안 해주길, 그리고 어디서나 응원하겠다 이정도 말 밖에 할수가 없겠네요.
17/01/05 14:59
원더걸스가 있어서 지금의 트와이스가 있을 수 있었고, 미국에서의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JYP가 주먹구구식 경영에서 벗어나 현재의 회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수업료를 대부분 원더걸스가 치뤘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겠죠.
17/01/05 21:01
트와이스의 팬으로서도 원더걸스에 대한 대우는 이해가 안됩니다. SM은 동방신기부터 엑소까지 다 안고가는데 JYP는 왜 그러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도 충분히 화재성있고 인기있는 그룹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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