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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5 14:24
박명수가 광희 많이 챙기더군요. 오히려 자기가 설레발 떨어서 묻어주고.. 유재석은 100프로 까진 아니더라고 조금 빡치긴 한거 같구요;
16/09/25 16:40
일부러 이해되지 않는 척 할 때도 있지만(근데 이건 티가 굉장히 많이 남)
광희 처음 무도 나왔을 때부터 느낀 점은 애초에 상식이나 이해력 자체가 부족한 것 같아요
16/09/25 14:48
그렇게 볼수도 있고, 이해못한척-리액션의 연장으로 볼수도 있을거같습니다.
근데 이 게임, 조커가 잡혀도 끝인가요? 그럼 상대편 왕을 못잡는거같은데...
16/09/25 16:27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커가 왕과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조커가 잡히면 잘해야 상개 조커잡아서 비기는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16/09/25 15:06
일부러 이해못하는 척 하는 티가 많이 나던데요....갈굼 받는 역활 하려고 하는거 같았는데 자연스럽지 못하고 억지스러움이 느껴져서 갈궈도 재미 없고 이해못하는 척 하는 선도 좀 과해서 답답하고 그렇더라구요...옆에선 양세형이 하하랑 꿍짝치며 분량 만들고 있어서 더 그래 보인거 같습니다
16/09/25 15:08
무한도전 몇 번 돌려보면 유재석씨가 진짜 화난 장면 종종 볼 수 있죠. 특징이 화난 표정인데 말을 안 하고 삼킵니다. 본문은 그래도 아주 화난 것 같지는 않고 짜증이 좀 난 정도로 보입니다.
별개로 어제 무한도전 멤버들 카드 뽑는 건 진짜 예전의 무한도전 재미를 느낄 수 있었는데 광희가 참 잘 못 섞이더군요.
16/09/25 15:45
룰에 대해서 광희씨가 다시 묻는건 짠 느낌이고 재석씨의 저 표정은 진심인듯한...
저 장면과는 별개로 무도팀에서 카드 뽑아서 역할 정하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완전 불호였어요. 명수씨와 준하씨가 아무리 체력도 낮고 달리기도 못하는 추격전 쩌리 취급이라지만 중요한 역할인 조커, 왕을 뽑으니까 몇 번이나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며 결과를 유야 무야 묵살하고 다시 하고 또 하고 마무리 즈음에서 제작진이 이렇게 늦게 정해진게 두 형들 때문이라고 자막으로 책임을 돌리는 걸보자니 명수, 준하씨가 컨셉으로 막 정색하고 화내고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보는 저도 같이 화가 나더군요.
16/09/25 17:43
뭐 길은 3년차가 넘어서도 뭐 하나 시킬 때 '제가 이런 거(꽁트)거 처음이라서 몰라요' 했었죠.
노홍철이나 하하도 07년 방영분에서 그런 소리 했기도 하고..
16/09/25 21:06
제작진이 더하죠. 드문드문 보는 제가 봐도 대놓고 자막으로 디스하는 게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제작진이 더 추잡합니다. 교체라는 결단이라도 내리던가 할 것이지, 자기들이 뽑아놓고 극딜하는 게 총알받이로 조리돌림 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더군요.
16/09/25 20:00
근데 요즘 무도 복습하면서 느낀게 길에 비하면 낫다는거...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에 비하면 이제 1년 반된 광희는 좀 더 지켜봐도 되지 않나 싶어요.
16/09/25 20:35
결국 욕만 먹다 하차하는 운명이죠. 역대 최악의 멤버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은데 안타까워요. 정형돈도 몇년을 기다려줘서 터진거였는데 말이죠.
16/09/25 20:37
네..저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정형돈이나 노홍철처럼 초창기 멤버도 아니다 보니..전진처럼 제대하더라도 무도로 복귀는 힘들겠죠. 뭐..이래저래 안타깝네요..무도 입장에서도, 광희 입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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