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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0 01:51
축구 잘하라고 어릴 때부터 해외로 나가는 건 장려하면서 개념은 한국 개념 그대로 탑재하길 바라는 게 좀 무리 아닐까 싶습니다. 해외는 다 저런가 싶긴 하지만요
18/08/30 01:56
그냥 my neck!! 한거랑 같은건데...
저정도야 괜찮은거같은데 목이 너무아픕니다. 이러는게 더 이상한거같은데요 저상황에는 저 고통이 어느정도 인지 다들 모르는데 엄청아픈상황일수도 있죠.
18/08/30 02:01
외국 문화 문제는 아니죠. 메디컬팀이 아니라 선배였다면, 저런식으로 못했을꺼 같은데요. 물론, 그것과 상관 없이 선수 입장에서는 부상이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 어느정도는 이해는 됩니다.
18/08/30 02:37
그냥 아래가 아니라 목이라고 소리치는거 아닌가요? 표정은 아프니까 저렇게 지은거고... 저렇게 경기 뛰어보다가 부상은 입어보시고 뭐라고들 하시는건지... 별 문제도 아닌거 가지고 싹수네 뭐네 참...
18/08/30 02:57
본인이 파스 뿌려주는 사람이면 기분나쁘죠. 당연히 아픈사람 처치해줘야 되고 아프겠다 빨리 뿌려줘야지 하고 갔는데,
여기저기 다 아프겠구나 해서 허리부터 뿌려주는데 아!목! 이러고 욕하면 기분 참 좋겠네요. 그렇다고 전국민이 그걸 또 까는게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8/08/30 03:22
아파죽겠고 빨리 경기 다시 뛰려면 조치받아야 하는데 애먼곳에 파스뿌리고 있으면 흥분할수도 있죠 뭘....이런거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물론 절대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정 침착을 잃지 않으시겠지만요
18/08/30 06:10
꼰대아재들도 아니고 이런걸 까나요. 팀닥터 자질문제를 지적해야죠.
아파죽겠는데 엄한곳에 뿌리는게 더 큰 문제에요. 목이면 급박한 상황인건데
18/08/30 08:27
짤로 만들어져서 생기는 전형적인 논란..저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파 죽겠는데 뭐 어때요 급할 때는 반말로 소통할때 평소에도 있는데
18/08/30 09:07
식빵 타령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팀닥터 얼굴보면서 얘기한것도 아닌데
이런거 가지고 예의 운운하는것도 아닌거 같네요.. 아직 어린선수고 아직 발전해야되는선수 비판하면서 주눅들게하기보다는 아직 격려를 해줘야하는 시간이지 않을까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축구 못하던 인고의 시간이 있던 선수인데...
18/08/30 09:11
위급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선배님 저 목이 아프니 여기다 뿌려주십시요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크크크
하지만 꼰대식의 예의 차려라 싸가지 없다 이런 반응도 당연 있으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될 사안이 아닌것 같습니다. 문제 삼으려고한다면 문제가 되는거구요.
18/08/30 09:14
(수정됨) 의무팀이 선수를 위해 존재한다고 하지만 서로간의 상호존중은 인간으로서 기본입니다.
충돌하고 쓰러진후 의무팀은 말안해주면 어디가 아픈지 모르죠. 그래서 허리뿌리다가 꾸짖음(?) 당하는 모습보니 의무팀들이 불쌍하네요. 저번에도 비슷한 논란으로 문제가 됏었는데 그 버릇 못고쳤나봅니다. 게시판 보면 자기새끼들밖에 모르는 부모모습 보는 것 같아서 웃기네요. 저러다가 언제한번 큰 코 다칠겁니다.
18/08/30 11:16
이걸 스프레이 뿌려주는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아파서 그럴 수도 있다 >> 내가 아프면 남한테 예의를 차리지 않아도 된다. 라는 논리인데 그러면 병원에서 환자들도 다 반말해도 되겠네요. 간호사들 스트레스 주범이 환자들의 반말, 막말이고 실제로 그런 케이스가 인터넷에 가끔 올라오는데 그것도 별게 아니군요.
18/08/30 11:25
2골 넣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되게 관대하네요
내가 다쳐서 응급실갔는데 응급실 의사가 어디 다치셨어요? 하면 아 다리!!#!@$@#$이래도 상관없다는건데.... 뭐 다수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단순히 꼰대, 유교문화라서 연장자한테 반말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상호존중은 해외에서도 기본일텐데 말이죠. 팀 고참한테 플레이 적인 부분으로 반말하거나 성질부리는 거야 그런거 권장하는 감독도 있고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스텝에게까지 저런다는건....리스펙이 없는거란 생각이 드네요
18/08/30 11:27
본인이 정말 너무 고통스러우면 저정도 액션 가능하다고 봅니다.
막말로 응급으로 병원와서 기운차릴 정신도 없으면 악쓰고 아픈부분 반말 충분히 할수 있다고 보거든요. 이걸 안좋게 보시는분들 말씀하시는 것 처럼 매번 습관적으로 막말하고 반말하면 그건 그사람 인성탓할수 있는 거구요. 저 상황에서 정말 아파서 저럴수 있는데, 이걸 무슨 죽일놈 취급하는게 당황스럽네요. 저도 조기축구 하지만 진짜 말도 안되는 반칙 당해서 너무 아플때는 야이 XX 한 경험 있습니다 충분히.. 그거 매번 하면 제가 이상한거죠. 근데 진짜 말도 안되는 반칙 당해서 너무 아프면 욕밖에 안나오더라구요.
18/08/30 12:42
쿨병도 적당히 해야죠 목아파죽을꺼같으면 반동줘서 소리도 못지릅니다. 그냥 승질부린거죠. 십자인대나가도 다 존댓말 나와요. 물론 짤하나가지고 설명하긴 그렇지만 여기 분들 보면 예전에 어떤 분들이 여성 공감능력을 예로 들때 말한것처럼 자기가 호감있으면 엄청 관대해지고 불호면 죽일놈되죠. 그냥 우리승우 축구잘하는데 승질부릴수있어라고 하지 무슨 쉴드도 이런 쉴드를...
18/08/30 12:42
신 승우 삼가 아뢰옵나이다. 신의 몸이 편하지 않은 곳이 있어 잔디에 누웠기로 의공께서 요추부를 환부로 아시고 처방을 하시니 이는 신의 원하지 아니한 바이나이다. 원컨대 그 상부인 경추부의 아픔을 헤아리시어 부디 처방을 달리 해주시길 통촉하나이다.
18/08/30 13:04
사진 한장 가지고 평가하는건 좀....그렇게 싸가지 없으면 진작에 팀에서 나가리 됐겠죠. 이승우가 무슨 손흥민 클라스도 아니고 없다고 팀 망하는것도 아닌데...
18/08/30 13:34
이 장면 하나로 선수 인성을 평가하는 것은 당연히 말이 안되지만 의료진한테 짜증내는게 보이는데도 아무 문제 아니라는 것도 별로 납득은 안되네요. 그냥 이 장면만 평가하면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닌거죠.
18/08/30 14:21
이래서 일단 잘나고 성공하고 봐야죠. 어제 이승우 선수가 잘하고 최근 이미지도 좋아져서 그런건가요?
황희찬이 저랬다면 어떤 반응이었을지 생각하게 되네요.
18/08/30 14:51
뭐 그라운드 밖에서 혹은 숙소에서 나이많은 스탭한테 갑질하면서 포크를 던진 것이 찍힌것도 아니고
한날한시가 시급한 그라운드 안에서의 일인데 뭐가 문제가 될까요? 설사 황희찬 선수가 했어도 그라운드 안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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