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7/29 11:38:33
Name 102
Link #1 머리
Subject [연예] 프듀2의 켄타와 주학년은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했을까?

프듀에서 분량을 많이 받는 참가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량을 받은 참가자들중에 몇명은 분량때문에 떡상합니다. (물론 불쏘시개 용도로 쓰이는 연습생들도 있죠)
분량을 많이 받거나 호의적으로 보이게 편집한 경우는 패스하겠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팬덤이 조금씩 모이고 있는데, 프로그램에서 분량을 안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면 팬들은 정말 돌아버립니다.
오디션예능 특성상 스토리가 만들어져야하고, 탈락자들이 나올수록 그팬들을 흡수해야 합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압도적인 팬층이 만들어지고 이탈이 되지 않거나...
하지만 대부분은 프로그램이 방송에 비치는 모습을 통해 팬들이 늘어납니다.
켄타와 주학년은 프듀2에서 꽤 인기있던 연습생이었습니다. 주학년은 아무것도 없이 처음투표 4위까지 했죠.
이 둘은 외모어필이 큰 참가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프듀가 방영되자 철저하게 편집으로 외면당합니다. 재미가 없을수도 있고 실력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흔한 리액션 1초도 거의 안잡아줬습니다. 둘 다 심각하게 외면당했죠. 체감상 켄타가 좀 더 투명취급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까지 할 정도였는데 그럼에도 동정표만으로 데뷔권에 들수는 없었죠. 대중들이야 분량이 없으면 알지도 못하고요.
이 둘은 다른선택을 합니다.
켄타는 참았고, 무난히 탈락. 주학년은 참지못하고 소위 나대면서 분량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분량 폭발하고 생방직전 돌이킬 수 없게 하락.
켄타가 되느냐 주학년이 되느냐는 결과적으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둘 다 탈락이고 지금은 언급도 안되죠.
어그로 안 끌었다면 워너원 데뷔인데, 자폭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프듀2를 계속 안봤던 사람들입니다. 저는 남자임에도 프듀2 팬들 상황들 지켜봤었습니다. 물론 남자가 낄 장소가 아니라 눈팅만 했지만요.
주학년은 나대다가 추락한게 아니라, 추락하는걸 느끼고 나댄것입니다. 차라리 2~30위 권이면 체념했을 수 있는데 이친구는 4위찍고 팬덤의 힘만으로 버티다가 서서히 내려가서 소위 말하는 정변존에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중후반 갈수록 그날그날의 분량이 중요한 순위권임에도 주목 받은적이 한번도 없었죠. 새로 주목받던 연습생들은 많았고요.
누구는 리액션만 해도, 한마디만 해도 잡아주는 반면, 누구는 뭘 하던지 편집해버립니다. 이 상황에서 실력이 어떻고 매력이 어떠한게 무슨 상관일까요. 사실 워너원 최종멤버 살펴보면 모두가 실력으로 어필할 친구들은 아니죠. 문제가 커진 멤버도 있고요
저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20위권 켄타로 죽을것인가 10위권 주학년으로 죽을것인가 저에게 같은 상황이 온다면 선택이 힘들듯합니다.

제가 프듀48을 안보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정을 붙인다면 저는 최상위권이 아니라 중위권을 응원할것이기 때문이고,
그런 친구들은 편집으로 별 이득을 못보고 데뷔 못할것이기 때문입니다. 데뷔할만한 최상위권 연습생을 응원하면 되는것 아니냐고 반문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좀 마이너 한걸 좋아하다보니...
주학년은 자업자득이다, 실력도 없는데 욕심부리다가 탈락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각자의 포지션이란게 있죠. 아이오아이든, 워너원이든 실력자들만 모인게 아니라는..그렇다면 실력도 있는데 욕심도 안부린 같은회사 박소연은 왜 탈락했을까요. 중요한건 선택을 받았는가가 아닐런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29 11:45
수정 아이콘
사실 켄타는 다른 선택을 하긴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분량이 나온다는 리더/센터를 아주 밥먹듯이.. -.-;;
심지어 끝나고 현장평가 득표수까지 같은조 1위를 했지만..

근데 다른팀은 죄다 비춰주던 그 포지션이!! 켄타 조만 가면 갑자기 편집되서 사라지는 마술을 부리면서 분량을 지워버린....
18/07/29 11:50
수정 아이콘
리더나 센터를 한다고 분량 주는게 아니었죠. 본문에 잠깐 언급한 박소연은 3번의 평가 전부 리더였습니다.
제 기억에 켄타가 센터했을때는 센터정하는 과정과 득표1위한것도 편집했던걸로
18/07/29 11:56
수정 아이콘
네넹.. 다른 모든 조는 '센터 정하는 과정' 을 통해 누가 센터가 되었고 리더가 되었다!
는 전부 보여줬는데..

켄타는 센터/리더 할때마다 왜 됫는지 자체를 유일하게 편집시켜버려서..


센터나 리더는 된 과정이라는 최소한의 분량은 보통 받으니까요.. 켄타는 그쪽으로 노력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박소연 정도면 위에서 말한 켄타에 비하면 엄청난 분량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켄타는 정말... -.-;;
18/07/29 12:02
수정 아이콘
박소연도 이상한 대접받긴 했는데 켄타는 분량이 아예없이 초반탈락한 연생들 제외하고는 역대급이라.. 저렇게 편집해버리면, 어떤 방법을 써야할까요? 방법이 없습니다. 조평가 할때 슬리퍼벗어 던져버리거나 하면 모를까.
18/07/29 12:39
수정 아이콘
집어던졌어도 예고편에서만 쓰고 본방에선 편집했을거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켄타라...
Frezzato
18/07/29 11:48
수정 아이콘
다른얘기인데
마이너 지향하는 분들도 크게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정말 소외받는거 같은
주목못받는것에 애정을 느끼는 분들인 경우와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것들이 마이너 취향인 경우

전자는 대상이 주목받게되면 떠나더라구요 마치 석양을 바라보며 다른 도전 대상자를 찾아 떠나는 격투가처럼 미련없이 크크크
18/07/29 11:54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첨부터 이 친구 편집 잘해주네, 앞으로도 밀어줄 것 같다고 느껴지는 연습생은 응원을 잘 안합니다.
프듀1는 박소연,김소희,이수현등을 응원했고, 프듀2는 프듀1의 반감때문인지 주학년 한번 뽑혀보자고 응원했지만
ioi(아이오아이)
18/07/29 11:49
수정 아이콘
켄타는 참은게 아니지 않나요? 그냥 안준영이 켄타한테 빰이라도 한대 맞은 듯이 주구장창 분량을 삭제해버린 거 같던데
18/07/29 11:51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하는걸로는 부족하고 어그로를 끌었다면 앗싸 하고 분량 폭발 시켜줬을거란 이야깁니다.
거룩한황제
18/07/29 11:57
수정 아이콘
그 분량이 시즌3에 와서도 삭제;;;
선공개 보여주면서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예고편만 나온...

켄타는 안피디 떄려도 뭐 이해할듯요...
거룩한황제
18/07/29 11: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과적으로 보면 켄타보단 주학년일까요?

켄타는 JBJ 이후로 뭔가 붕떠버린 느낌이라면
주학년은 더 보이즈에 합류해서 나름 탄탄대로를 걷고 있으니까요.

프로그램 당시를 보면 뭐라고 할까...켄타느 그래도 불쌍하다고 헀지만
주학년은 좀 눈쌀을 찌부렸지요.
일반 대중이 보기엔 말이죠;;;
18/07/29 12:04
수정 아이콘
JBJ와 더보이즈는 무게감이 다르긴 합니다. 더보이즈가 JBJ정도까지 되려면 한참 걸릴겁니다. JBJ가 해체되어서 멈춰있긴하지만요.
거룩한황제
18/07/29 13:16
수정 아이콘
그거때문에요.
jbj는 프로젝트이지만
더 보이즈는 쭉 가는 그룹이니까요.

게다가 소속사도 돈이 없는 회사도 아니고...
남돌이야 어마어마한 레드오션이지만
팬덤 구축만 되면 그걸로 돌릴 수 있으니까요.
서쪽숲
18/07/29 13:08
수정 아이콘
더 보이즈가 탄탄대로인가요? 전 남돌이야기는 피지알밖에 안보긴 하는데 JBJ는 음반판매량도 엄청다던지 계약 연장할 것 같은데 안했다던지 멤버 권현빈이 감옥예능이나
두니아에 나온다던지..
더 보이즈는 제가 못본건지 기억나는게 전혀없네요.
18/07/29 13:42
수정 아이콘
켄타 최근에 하고 있는 거 꽤 있어요.
오히려 주학년이 붕 떠버린 케이스죠. 더보이즈가 지금 반응이 오고 있는 그룹도 아니구요.
탐나는도다
18/07/29 1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켄타는 안준영이 철저히 외면하려고 작정한 수준이었죠 일본인 연습생이라는거 자체가 유니크한데 말이죠
그리고 심지어 프듀48 녹화에도 엠씨로 불러놓고 인터넷본에만 나오고 본방에선 또 통편을 먹였답니다 하하하
주학년이 몰락할거같아서 나댔다? 음 전 그것도 동의못하겠네요 주학년은 지금도 꾸준히 소소한 논란을 일으키는 친구죠
애초 프듀판 특히 2는 짤 하나로도 인기몰이가 되는 구조고 움짤 하나로 얻은 표심 무대 해석에 실패하고 혼자 튀는 실력이 부족한 모습을 계속 보여줘 금방 표심을 잃은거죠(워너원 멤버들이 실력으로 뽑힌건 아니지만 주학년 정도는 아닙니다) 또 프듀2는 표심이 직캠으로 엄청나게 요동쳐서 1위까지 한 김종현도 떨어졌죠
편집으로 죽고 사는거 맞죠 맞는데
안준영은 누굴 죽이고 싶어 죽이고 살리고싶어 살리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생각하기에 재밌을거같이 만드는 거죠 그리고 안준영이 그렇게 만든 프로가 더 화제성있고 여기 나온 친구들한테도 도움되죠
저는 물론 여기 나와서 또 여기를 비롯한 서바이벌 프로 나와서 주목받고 높은 순위에 뽑혀 데뷔하고 활동하고 그런것도 좋겠지만 그런것보다는 자기는 어떤 사람이고 이 상황에서 얼마나 어떻게 최선을 다하고 극복라는가를 대중에게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잘 안되면 어떤가요 전소연처럼 데뷔하고 자기가 쓴곡으로 1위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청하처럼 데뷔도 하고 이후에도 잘될수도 있고 또 반대로 데뷔했지만 지금은 애매해져버릴수도 있는걸요
저는 어쨌든 주학년보다는 켄타라고 봅니다
인생은 길거든요 그리고 연예인으로 오래 밥 먹고 살려면 그래도 이미지죠 김종현은 데뷔못했지만 대중의 호감을 얻었잖아요
18/07/29 12:13
수정 아이콘
주학년을 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아마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겁니다. 당시에도 이미 비호감이 극에달했고 1인다표제때도 배척받았으니까요.
연생 누군가는 소외당하고, 누군가는 선택받는데 주학년은 소외쪽에 속한다고 봅니다.
삼겹살에김치
18/07/29 12:07
수정 아이콘
켄타는 1차현장투표때 10등안에 들고
센터/리더경험에 한국말도잘하고
춤도 잘춤....

켄타는처음부터죽이려고했던거 알수있는게 소속사평가죠.그때일본노래해서 은근말 많이나왔는데 엠넷쪽에서 시킨건데 언급하나없음

제가알기로전체분량이 5분도안되는거로 아는데
2n등으로 마무리한게더대단합니다
18/07/29 12:25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도 기억나는건, 어느순간 센터가 되어있고 1등했는데 1등을 했다는게 그냥 넘어가버리던...
그런데 회사 여력상 JBJ 반에 반이라도 되는 그룹으로 나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수정비
18/07/29 14:30
수정 아이콘
최근 켄타는 JBJ활동 끝나고, 같은 JBJ멤버였던 김상균과 유닛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멤버들은 돌아갈 곳이나, 같이 활동할 멤버가 소속사내에 있기 때문에, 그쪽활동을 지속할듯한데
김상균은 래퍼에 팀을 아예 탈퇴하고 프듀나왔던 상황이라 활동하기 애매해져서 켄타와 의기투합했나봅니다.

원래 코어팬이 탄탄했던 켄타군이니, 이렇게라도 소소하고 꾸준하게 활동을 하기만하면
주학년의 앞날보다는 밝다고 봅니다.
삼겹살에김치
18/07/29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학년 추락한거 느끼고 나댔다는건공감이 안가는데 포평때부터 분량은 받았죠 악편으로.....

주학년정도로 분량없는 연습생은 꽤있다생각합니다
그냥 본인이 똑같은 방식으로 기회를 날린거죠

아이러니하게 배진영주학년 둘중 한명은 될거라 예상했고 그때배진영이 항상 아슬아슬한 12~14위에 있어서 주학년예상했는데 배진영이 2픽버프받고 올라가면서 최종까지감..
18/07/29 12:23
수정 아이콘
편집의 분량이나 방향에서 차별이 심했다고 보고, 제가 주학년 위주로 봤기 때문에 언급한거지, 수많은 연생들이 조용히 묻혔던게 맞죠.
제가 주학년을 응원한 이유는 박소연이 탈락하고 나서, 그럼 박소연과 반대되는애는 붙여줄까 한번 지켜보자는 맘에서 시작된겁니다.
근데 박소연과 180도 다른 주학년도 안되더군요. 아 그렇다면 첨부터 안되는거였던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저는 배진영은 코어팬들이 좀 더 탄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캐릭터 특징이 있었죠. 저런 애가 하나쯤은 들어갈만하다?
주학년은 훨씬 강력한 박지훈에게 밀린거라 봐요. 역시 분량 잘 못받았고 초반 외모로 어필한 멤버였죠. 한때 뭘해도 1등은 윙크남이란 말도 있었고..
삼겹살에김치
18/07/29 12:38
수정 아이콘
박지훈은 윙크가 터진순간 순위의 문제지 무조건 데뷔할친구라 논외고 캐릭터는 배진영이랑 주학년이랑 겹쳤습니당.처음 피알/상암에서 빵뜸+ 잘생기고+어린데+능력없는....사람들 반응도 둘중한명은 될거같다는 반응이었고요.

배진영은 3차 순발전까지 11등안에 든게 두번?한번밖에 없었어요. 주학년은 그에 반해 3차순발전까지는 계속 10등안에 들었고요.
그리고 주학년한테 악재였던게 3차순발식이 투픽이었다는거죠. 관계성도 딱히 안보이고 소속사 단독에서 나온거라 소속사 버프도없었고+악편으로 민심잃음...반명 배진영은 투픽버프 제대로 받고 거기서부터 상승세 탄 친구였어서...박지훈이랑 엮이면서 4위로 치고나간거라

전 주학년이 컨평에서만 악편안당했다면 충분히 데뷔했을거라 생각해요. 근데 이친구는 악편이 아니라 진짜 연습을 안한거라 악편이라고 보기도 애매하다 생각해서...자기가 자초한거라 생각합니다
18/07/29 12:53
수정 아이콘
님 분석이 맞는것 같네요. 관계성이란 단어 오랜만에 듣네요. 학윙영...뭐 이렇게 묶어서 영업하다가 중반쯤 부터 주학년팬들은 다른 팬덤들과 엮이지 못했죠. 손절 당했다고 해야하나. 분량없다가 처음 악편 당한후, 보란듯이 자기 어필을 했으면 모르겠는데 다시 또 무능함을 보여줘서.. 결국 혼자는 안된다는게 인증되었습니다.
듣기로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프듀 나온걸로 아는데, 조금만 더 잘해서 센터라도 보란듯이 해냈다면 어쩌면 턱걸이로 올라갔을지도.. (근데 센세로 어필한 강동호도 아깝게 탈락)그렇다면 배진영이 탈락했겠네요.
VrynsProgidy
18/07/29 12:28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제대로 본 오디션 프로그램이 위대한 탄생 1 예선인데, 거기 한호라는 조선족 친구가 나왔었습니다. 노래를 괜찮게 잘했는데 1차 오디션때 휘성 노래 했다고 자꾸 그 이후에도 멘토들이 '휘성 흉내를 내는거 같다' 라며 끝까지 색안경 끼고 심사해서 일찍 떨어트리더군요. 노래 실력으로는 그보다 훨 못한 친구들까지 다 합격해서 개성이니 스타성이니 하는 헛소리로 포장해가며 멘토링 받는데요.

그 이후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솔직히 제대로 몰입이 안되네요. 과몰입 안하면 재미없고, 과몰입 하면 화가나서...
18/07/29 12:34
수정 아이콘
백청강 나올때 같이 나왔던 모범생같은 출연자 맞죠? 백청강은 합격하고 한호는 탈락한것 기억나네요. 근데 백청강부터가 김경호처럼 불렀었는데
저는 오디션프로는 오디션이 아니라 예능이라 생각합니다. 결승까지 다 본건 위탄2가 마지막이네요.
위탄1에선 리세에게 감정이입했었는데, 생방 첫날 레전드찍고 생각도 못하게 광탈해버려서 더 기억납니다.
강미나
18/07/29 12:36
수정 아이콘
주학년 같은 경우는 5화 순위발표식 앞 예능 파트에서 분량을 몰아받았고 6화 2차평가부터 본격적에서 어그로를 끄는 장면이 나왔는데
처음 어그로 때만 해도 순위가 버텨줬거든요. 그러다 3차 평가에서 한 번 더 어그로를 터뜨리고 저놈은 안될 놈 분위기가 퍼지면서 급하락했고요.
더구나 첫 평가도 F 재평가도 F에 이후에도 실력으로 인정받은 적은 한 번도 없고 현장 순위도 별로 직캠 반응도 별로,
카메라가 잡아주지 않으면 본인 힘으로 이슈시킬만한 게 제로였죠.

그에 비하면 켄타는 재평가 때 B까지 올라갔고 이후 리더 센터를 밥먹듯이 했고 평가 1위에 직캠으로 꾸준히 이슈가 됐음에도
정작 방송에선 일본놈아 여기 왜 나왔냐식 대우여서. 아마 카메라 앞에서 안준영 싸다구를 쳤어도 통편집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8/07/29 12:44
수정 아이콘
그때가 운동회? 즈음인가요. 강동호 남성미 풍기며 팍 뜨던 타이밍으로 기억하네요.
5화쯤 되었을때 이미 주학년은 10위 턱걸이로 내려가있었죠.
어쨋든 11명이 뽑히는거라, 11등안에 들기엔 경쟁자들이 강했던것도 맞고, 주학년자체가 준비안된 연생이기도 했습니다.
그것 다 감안하고, 제가 주학년의 상황이라면 어떤 판단을 했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실력이 부족한데 순위가 탈락과 합격 사이에 있다. 지금같은 편집으로는 분명 탈락할것이다.
그러면 조용히 죽을것인가, 나를 드러내려 할것인가.
켄타는 살려야 한다는 팬분들이 많았습니다만, 아예 보여주질 않으니 아는사람만 알고 대중픽을 아예 못받았죠.
강미나
18/07/29 13:07
수정 아이콘
켄타가 방송에서 완전히 외면당하면서도 직캠과 현장반응으로만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처럼
주학년도 무대로 승부하는 게 확실한 방법이었다고 봅니다만 말씀처럼 실력이 부족하니 그걸 선택할 수가 없었던거죠.
그렇다보니 실력을 빼고 말씀하신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결국은 둘 다 선택지가 아니었던겁니다.
18/07/29 14:56
수정 아이콘
결국은 준비 안된상태로 나갔는데 초반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감당못하고.. 분량도 못먹고 방법이 없었죠. 갑자기 저기서 잘할수도 없는노릇. 피디가 호의적인것도 아니고 본인이 어른스러운것도 아니고...
18/07/29 12:36
수정 아이콘
사실 포평때는 주학년은 본인의 순위가 이전에 비해 떨어졌다지만 여전히 데뷔권이었고
정작 같이 하는 사람들은 생존 여부 자체가 불투명한 편이어서
팬을 제외한 보는 사람들에게 주학년의 절박함이 공감이 안간 측면이 있었습니다.
생존이 절박한 애들이 상위권을 상대로 불만을 터트린 시즌1 세마넴의 다툼과는 성격이 좀 달랐죠
같은 악편을 당해도 배경 상황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의 느낌이 달라지는 거라...

켄타는 그냥 안준영한테 체어샷 날리면 됩...
18/07/29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이것이 맞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오래전이라 잠시 까먹었네요.
이때 주학년은 데뷔권 정변존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황이었지만 당시 다른조원들은 모두 탈락권이었죠.
그래서 주학년은 하위권들의 절박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위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상위권인 자기가 드러나고 싶어했을겁니다.
자기가 가장 인기많고, 순위도 놓으니 조평가때 센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고, 다른조원들은 제일 잘하는 사람이 센터해야 한다는 생각
문제는 주학년이 인기는 높았지만 실력이 안된다는것이고
물론 이때 악편집이 있기도 했지만, 본인이 건수를 만들었죠. 어리다고 느꼈습니다.
정작 무대는 아주 망친건 아니고 소소했던걸로 기억하네요. 태권도 소년만 기억나서...
내일은
18/07/29 14:39
수정 아이콘
이건 시즌2 대강 본 저도 기억나는 씬이네요.
그 씬 한정해서 주학년은 악편이랄 것도 없습니다.
18/07/29 12:38
수정 아이콘
켄타는 솔직히 가능성 있어보였는데... 가서 피디놈 면상을 후려갈겨도 인정...
18/07/29 13:00
수정 아이콘
이후 결성된 JBJ가 1위도 해보고 일본, 중국국적 멤버 다 있어서 그대로만 유지되었다면 꽤 큰 그룹 되었을텐데.. 해체해서 미래가 어둡네요.
러블리맨
18/07/29 13:03
수정 아이콘
역시 여초사이트 피지알~ 프듀2도 많이 보셨군요;;
쿼터파운더치즈
18/07/29 13: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프듀2가 남자들 경연이라 오히려 과몰입 안하면서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같기도 해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Faker Senpai
18/07/29 15:33
수정 아이콘
시즌2때도 다른켜뮤 갈것없이 여기서도 잘놀았죠. 지금만큼은 아니여도 나름 불판도 있었고 글도 낭낭하게 올라왔었어요.
서쪽숲
18/07/29 13:12
수정 아이콘
근데 주학년은 핀트를 잘못 잡았죠. 분량이 그냥 분량이면 소용없고 "좋은 분량" 이어야죠. 가끔 나오는 리액션 이런건 있으나마나 입니다. 그냥 팬들한테나 내가 좋아하는사람 얼굴 나오니 좋은거지 팬 유입이나 이탈하곤 상관없죠.

주학년은 그냥 실력없고 센터 다정해졌는데 그 룰을 혼자만의 욕심으로 번복하려했으니 무능력에 욕심쟁이로 찍히고 폭락해버린 겁니다.

만약 '좋은분량'을 얻고 싶었으면 밤새서 죽을만큼 연습하고 센터탈락했을때 펑펑 오열을 하던지 했으면 좋게 카메라를 받았겠죠.
아니면 이조 저조 가서 눈에 엄청 띌만한 친목왕이 되거나. 예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주거나.
전 이친구 얼굴잘생기고, 센터욕심부린거 말곤 기억이 안나네요.
18/07/29 14:32
수정 아이콘
본인이 열심히 하면, 방송으로 보내줄거란 확신이 들어야 하는데, 닭이냐 달걀이냐..
열심히 하지 않아서 분량을 안준것인가? 분량을 안줘서 어그로를 끌면서라도 관심을 받으려 한것인가 도 있고
어떤 의도로 행동하던, 편집으로 장난질 치면 투명인간 보다 더 못한 안좋은 인성으로 만들수도 있죠.
저는 열심히 해도 분량 안준다는건 시즌1 박소연을 통해 확실히 느꼈습니다. 박소연은 미션곡 3번할동안 전부 조장이었고, 연습생들중 안무 제일 먼저 숙지하고 큰거울 앞에서 가르쳐줬지만 0.5초로 지나가버렸죠. 박소연이 같은 연습생들 가르쳐주던 상황의 방송분량은 소혜가 소희 춤 가르쳐주는걸로.. 소희가 뒤늦게 분량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반응도 좋았고 소희에게 저런 의외의 모습이 있구나 그래서 한주만 더있었어도 소희가 데뷔하지 않았을까 말 나왔죠.
서쪽숲
18/07/29 18:02
수정 아이콘
열심히한다고 100% 다 내보내줄 리는 없죠 열심히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특출나야죠. 뭐 특출난다고 또 다 내보내주는건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튀면 확률이 올라가잖아요? 평범한것보단..

근데 이걸 떠나서.. 센터욕심 부리다 잘된걸 전혀 못본거같아요. 실력있던 유연정같은 친구들도 욕먹었는데.. 이번에 허윤진같은 경우도 싸움까지 일어난것도 아니었고, 무대 또한 잘마쳤는데도 엄청 욕먹었죠. 아마 다음주 새로운 방송 뜨기전까진 계속 욕먹을거같은데..

뭐 초조한 마음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이해 안가는건 아닌데 일단 프듀에서의 센터욕심은 100%악수 같습니다.
18/07/29 19:49
수정 아이콘
참가자들도 기존 프듀1,2의 진행과정 다 알기 때문에 걸리면 죽는단 마음으로 편집에 걸려들 건수를 안주겠죠.
사람들은 악편이 들어갔다는것 알면서도 그들을 일단 장기판 말로 보기때문에 까고보는것이고...
18/07/29 13:19
수정 아이콘
켄타는 선택지가 없었죠. 아마 뭘 해도 안 나왔을 거라 봅니다.
18/07/29 14:34
수정 아이콘
프듀 켄타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이 뭐였을까요. 생각해 봤습니다. 일단 켄타가 한 선택은 끝까지 열심히 하고 열심히 편집당한것이죠.
이것 말고는 뭐 어떤 방법이 있었을까요.
수정비
18/07/29 14:38
수정 아이콘
돌갤주 건을 보고나니, 팬들이 나나미팬들처럼 획기적으로 표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냈었으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인1표제에서는 충분히 표가 모일 수 있는 켄타였는데, 하필 1인2표제가 갑툭튀 하는 바람에 표를 못받아서 탈락했던거라;;; ㅠㅠ
Faker Senpai
18/07/29 13:25
수정 아이콘
상위권 이였다가 악편+ 분량제로 콤보로 서서희 추락했던 안형섭이 떠오르네요. 심지어 팬덤이 제법 강해서 추락하는 속도가 더뎌서 더 안타깝던...당시 루머론 프듀측이랑 소속사(위에화)랑 관계가 틀어져서 데뷔안시키는걸로 결정나서 분량을 안준거라던데 그후론 위에화는 거릅니다.
18/07/29 14:37
수정 아이콘
안형섭도 초반에 픽미 노래나왔을때, 앞에 뛰어나와서 주목받았었죠. 데뷔순위에서 밀렸을때 편집으로 보내버리던.. 얼마 되지도 않던 분량인데 그것마더 부정적으로...
아유아유
18/07/29 13:40
수정 아이콘
켄타는 그야말로 작정한 급이어서...
그나마 문복좌와 더불어 잘 됐으면 하고 바랬던 유이 멤버였는데...
켄타는 그 분량에 그 순위가 오히려 경이적이었죠.
18/07/29 14:3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오디션류를 보면, 안되는 애들에게 너무 가혹한것 같습니다. 안되는 애들을 될것 처럼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그냥 너는 안된다고 찍어누르는게 너무 노골적이라. 켄타는 단 한번의 기회를 줬다면 분명히 기회를 잡았을거라 봅니다.
18/07/29 13:43
수정 아이콘
주학년은 어그로를 끌었으나 어그로를 연타석으로 끈 게 핵심이죠.
첫 번째때는 영향 없었습니다. 오히려 분량 먹기로 이득을 본 케이스인데
그 다음 어그로로 '실력도 없는데 왜 저래?'라는 반응이 팽배해지면서 급락했죠.
18/07/29 14:50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이해할 부분도 있었던게, 조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첨부터 센터하고 싶다고 다른조를 걸렀던지라 그런데 센터할 기회도 못받았죠. 조장은 조장나름대로 생각이 있었겠지만 투표라도 해서 확실히 마무리했으면 좋았는데 너는 안된다고 다른팀원을 추천해서... 그렇다고 홍은기가 잘못한건 아니고 생각들이 달랐던것
두번째는 팀원들 인기나 수준이 더 높은편이라 주학년은 더 쭈그리가 되버렸는데, 그상황에서 센터하겠다고..
심지어 센터가 되었습니다. 이때 아마 켄타가 센터할 뻔 했죠.
이때 센터라도 잘했으면 모르는데 연습하다가 안무를 자꾸 틀리고 결국 센터교체.
그나마 강동호가 잘 가르쳐줘서 욕안나올 정도로 따라가긴 했습니다.
피디빈
18/07/29 13:45
수정 아이콘
시즌2를 안봐서, 글 봐서는 켄타는 무라세 사에, 김도아는 주학년 느낌이네요.
18/07/29 13:47
수정 아이콘
사에가 '삭제'라면 켄타는 '완전 삭제'에 가깝습니다 크크
사에는 존재가 살아있는 수준이라면
켄타는 아예 작정하고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는 수준이었거든요.
작별의온도
18/07/29 13:50
수정 아이콘
사에가 댄스 전체 1위했는데 사에 소감 안 보여주고 다른 멤버들의 칭찬하는 인터뷰로 대체했다면 비슷할지도요..
아유아유
18/07/29 13:53
수정 아이콘
그냥 없는 멤버 취급이었습니다.
경연 1등을 하든 리더를 맡든....
삼겹살에김치
18/07/29 14:11
수정 아이콘
도아라기보다는 에리이느낌..? f랑 태도때문에 논란이 난거라서요
태고의 태양
18/07/29 14:13
수정 아이콘
켄타 분량이 6화까지 3분나와서 한때 별명이 3분 카레였죠.
18/07/29 14:54
수정 아이콘
시즌3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주학년이 지금 프듀48로 보면 10위안에 들어있는 참가자중에 예쁘고 분량없고 실력도 부족...아마 데뷔는 못할 것 처럼 느껴지는 연생
bemanner
18/07/29 20:47
수정 아이콘
도저히 오디션 통과못할 거 같다 그러면 통과를 하기 위한 발버둥 말고 오디션 프로가 끝나도 본인을 응원해줄 팬을 확보하는 게 나름의 생존방법이 아닐까? 라고 문외한이 생각해봅니다.
18/07/30 09:12
수정 아이콘
주학년은 마지막 투표 직전까지 탑10 였다는게 문제였죠.
초반 팬덤이 많이 모여서 데뷔 눈앞이던 참가자였거든요.
문제는 조금씩 내려가서 데뷔권 커트라인 문지기에 위치해 있었어요.
논란 생겼을때 이미 4위에서 10위까지 내려가던...
분량이나 편집에서 이득을 보지 못하고, 조금씩 하락하며 떨어질 것 같은데 아직은 안떨어져있는 상황.
수정비
18/07/30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켄타 같은 경우엔 꾸준히 표를 주는 확고한 팬덤이 있어서, 3차가 1인 1표제 였다면 3차 통과하고 데뷔권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량 삭제 상태로 대중픽은 전혀 못받은 상태에서 기존에 모인 팬의 투표만으로 20위권대 순위를 계속 유지했었거든요.

켄타 개인적으로는 팬들을 더 모을 수 있는 모습 보여주기위해 엄청 노력한듯 보이지만 피디가 그걸다 삭제해버렸으니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0263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1834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0615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0604 0
81774 [연예] 서태지와 아이들 - 마지막 축제(93' Live) & 난 알아요 <Official Remastered> [4] 덴드로븀819 24/03/29 819 0
81773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1 (여자)아이들 미연 편 [5] 그10번1288 24/03/29 1288 0
81772 [스포츠] [KBO] 통산 최다 출장 선수가 된 강민호 [13] 손금불산입2120 24/03/28 2120 0
81771 [스포츠] 무려 6524일만의 문학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달리는 한화이글스 [50] 호시노 아이2579 24/03/28 2579 0
81770 [스포츠] 6524일만의 문학 스윕을 이뤄낸 류현진패-승승승승의 한화 [8] insane2349 24/03/28 2349 0
81769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4] SKY921727 24/03/28 1727 0
81768 [스포츠]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는 현대건설 [7] HAVE A GOOD DAY1279 24/03/28 1279 0
81767 [스포츠] [축구] 아시아 FIFA 랭킹 TOP10 현황 [8] 무도사3045 24/03/28 3045 0
81766 [연예] 어제자 옆에서 본 권은비 [21] 묻고 더블로 가!6339 24/03/28 6339 0
81765 [연예] 여고추리반3 티저 공개 [35] 강가딘3953 24/03/28 3953 0
81764 [스포츠] [KBO] 이승엽 감독이 달라졌네요. [10] TheZone4946 24/03/28 4946 0
81763 [스포츠] 프로야구 팬 성향 분석 2024 [38] Pzfusilier4266 24/03/28 4266 0
81762 [연예] [오피셜] 권은비, 2024 워터밤 출연 확정 [29] Davi4ever4909 24/03/28 4909 0
81761 [스포츠]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하는 베트남 축구팬들 반응 [26] Pikachu5587 24/03/28 5587 0
81760 [스포츠] [K리그] 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15] 及時雨2176 24/03/28 2176 0
81759 [스포츠] 친구들끼리 KBO 선수들을 드래프트해본다면? [13] bifrost3380 24/03/28 3380 0
81758 [스포츠] [KBO] ABS는 커브가 키포인트 [93] 손금불산입6433 24/03/28 6433 0
81757 [스포츠] [해축] 기억해볼 법한 이름 브라질 신성 엔드릭 [11] 손금불산입2584 24/03/28 2584 0
81756 [스포츠] KBO 하이라이트 유튜브에 풀렸네요 [25] 바보영구4697 24/03/28 46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