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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3 18:02
백종원은 냥꾼 출신입니다.
빠른 눈과 빠른 채팅은 와우가 기반이지만 인내는 와우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일단 탱이 아니에요...
17/12/23 18:05
습관적 허언증...별로 중요한 내용도 아닌데 막 말하면서 별 것도 아닌걸로 구라치는 사람 있는데 딱 그런 타입...입에서 나오는데로 말해놓고 어 내가 그런 말을 했었나?
17/12/23 18:08
거기에 근자감까지 더해지면 주변 사람들 진짜 미치죠 크크크크
자신있어보이길래 해봐 이랬는데 망쳐놓고 야 너 뭐냐 잘한다매 이러면 내가 언제? 이러고 멀뚱멀뚱
17/12/23 18:10
고문관 스타일이네요. 군대 취사병때 저런 후임있었는데 저 나가면 콘트롤 안되서 사고 칠까봐 잘랐습니다. 저런 사람은 요리하면 안되요.
17/12/23 18:39
동시에 뭘 못하는 사람인가 보네요.
말할 땐 말만 하고 요리할 땐 요리만 해도 제대로 할까말까인 수준이니 요리하면서 뱉은 말은 전혀 기억 못함.
17/12/23 18:45
저런 사람이 있죠. 진짜 자기한테 득이 되는것도 아닌데 가벼운 거짓말, 아니면 어설픈 지식자랑, 반박이 오면 반사적으로 부정, 덧붙여서 변명. 나중엔 모르쇠. 아마 저런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말꼬리붙잡고 하염없이 의미없는 논쟁 길게만들다가 사람들 다 떠나고 리플 마지막에 적으면서 정신승리..
17/12/23 18:45
영상으로는 백종원씨 빡친 부분부터 봤는데 그것만 봐도 어이가 없던데, 그 전은 뭐 거의 아무말빌런 수준이었네요. 진짜 백대표 입에서 온갖 쌍욕 나오고 너네한텐 알려줄거 없다고 방송 접자고 해도 할 말 없는 상황..
17/12/23 18:46
그냥 괘씸하네요.
이 프로그램 보면 어그로 끌어서 홍보하려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 중에서도 최악질이군요. 그냥 방송국도 대본이고 뭐고 저기서 잘라버렸으면 좋겠네요. 돈 주고도 받기 힘든 백종원 씨 컨설팅에 방송 홍보 효과를 저런 놈들이 꼭 받아아 되나...
17/12/23 18:46
백종원씨가 저렇게 시간을 낭비한다는 게 참...제작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송적으로는 이득인 부분도 있겠으나 프로그램의 방향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저런 분 보다야 차라리 간절하고 열심히 하는 분들 도와주는 게 맞죠.
17/12/23 19:06
저런 사람들 있어요. 그냥 자기 세계에만 사는 거죠. 다른 사람 이야기에 관심없음..
여기 리플전쟁에도 가끔 오시는 분들 있잖아요.
17/12/23 19:10
광주편 고추잡채팀 아닌가요? 지난주 까지는 호평도 제법 받고, 중식 경력도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햐 이건... 지난주 까지가 편집빨이었던 건지
17/12/23 20:01
(수정됨) 와 지금 영상으로 보는데 하이라이트는 이 직후군요 진짜 딥빡한 백대표의 집중폭격 덜덜덜
형의 말도 웃기네요 얘 진짜 말을 삐-처럼 해요 크크
17/12/23 19:25
이건 답이 없는데요....
저런 사람이 회사에 있는데... 방금전까지 본인이 아니라고 말해놓은 회의실에서... 최종 정리한거 메일로 보내니까 본인이 언제 그랬냐며... 어처구니를 상실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구요... 제가 녹음한거 들고가니까 왜 회의는 또 녹음하냐고 하며... 그냥 본능적으로 아무말이나 하면서 본인 방어만 할줄 아는 사람인거네요 딱 이렇게 말하는게 좋게 말하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
17/12/23 19:50
다른 곳에서 봤는데, 이 분은 군대를 가면 정신 차리겠다가 아니라, 군대를 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게 대본이 아니라, 사실이라면 말이죠.
17/12/23 19:52
실제로 저런 사람들 좀 있어요.
그냥 당면한 상황에 아무말이나 막 뱉는 사람 사람. 자기가 불리할때 막 뱉기 때문에 나중에 자기가 한 말 기억 못합니다. 논리적으로 거짓말 하는게 아니라서 앞 뒤가 전혀 맞질 않죠. 쓸데 없는 똥고집과 자신감만 있는 형태라 상대하면 피곤함.
17/12/24 00:18
좀 다른 이야기지만 댓글화하겠습니다!
오늘 광주 출장 갈 일이 있었는데 마침 푸드트럭 장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흐흐 그래서 하나씩 먹어보았는데 소감은 대략 이렇습니다 1. 닭강정 : 맛있어요! 특색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맛있는 닭강정 맛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마로를 엄청 시켜먹는데 가마로보다 점수를 더 줄만한 맛입니다! 2. 소맨 : 백종원이 극찬해서 먹어보았는데 제 입맛에 딱입니다! 기본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기본맛보다는 확실히 매운맛이 칼칼하니 맛이 살더라구요. 닭 육수의 깊은 맛이 끝내줬습니다. 대신 같이 가신분은 취향이 아니었다고 하시네요. 3. 플랜에프 : 고기 완자로 메뉴를 바꾸었던데요, 별로였습니다. 너무 느끼해요! 어제 방송하기 전이라 메뉴 바뀐걸 몰라서 고추잡채 맛을 못봐서 슬펐습니다 ㅠ 근데 동생분 말 조근조근 잘 하시고요, 편집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흐흐 금요일날 네시경 먹었는데 편집 무섭다고 본문 방송회차 안 볼거라고 하시더라고요 크크 4. 아싸라비야 : 주먹밥이 다시 빠졌더라고요? 근데...맛있습니다! 대신 파절이 맛이 강해서 파절이와 함께 먹으면 계란이나 불고기 맛이 생각보다 죽어버린 면은 있습니다만..제가 파절이 덕후라 맛나게 먹었습니다. (와이프분이 미인이십니다.) 5. 한끼 : 필라프가 아니라 바뀐 햄버거를 먹었는데...맛있습니다! 특히 같이 가신분은 단연 1등이라고 하셨습니다, 버거킹 쉑쉑보다 맛있다고 하시던...그 평가에 별 이견없구요 확실히 떡갈비가 맛있어요! 그리고...동생분이 미인이십니다...하나도 안 닮았더라구요 오빠랑 결론은 다 맛있었구요, 방송을 너무 재밌게 봐서 방송에 대해서 인터뷰 하듯이 이것저것 참 많이 물어보았는데 방송에서 편집?을 꽤나 많이 한건 맛더라구요, 자세한건 여기다 쓰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곧이 곧대로 볼건 또 아닌듯 합니다 31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앞에서 푸드트럭 계속 한다고 하니 생각있으신 분들은 가서 한 번씩들 드셔보세요! 다 맛있습니다!
17/12/24 14:52
저런 사람이 실제로 있다는게 -_-;; 진짜 피곤한 스타일이죠. 남의말 듣지 않고 무조건 내말이 맞다 우기는.. 팩트로 이야기하면 본인 뇌피셜로 본인말 변명하기 바쁜...
그리고 백종원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많죠. 내가 너보다 더 잘 아는데 아는척 되게 하네 이런분들도 봤고...
17/12/25 15:40
좀 늦었지만 영상보고 댓글 답니다.
백종원이 진짜 성불 수준으로 침착하고 잘 참내요. 저정도 높이의 사람이 배우려는 사람한테 저렇게 예의있게(?) 화내기 쉽지 않은데.. 플랜F 보면 진짜 노답이네요. 백종원은 진짜 감탄했습니다. 백종원 인성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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