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5/05/03 21:52:17
Name 청보랏빛 영혼
Subject 최연성 선수에게 고합니다.
최연성 선수에게 고합니다.


나는 당신을 좋아하는 팬입니다.

당신이 무슨 짓을 하든 예뻐보이고,
무슨 짓을 벌이던 변명해주고 싶고,

혹시 질 것 같으면 실수인척 랜선이라도 뽑아주고 싶고,
넘어질 것 같으면 몸을 던져서라도 받쳐주고 싶은... 나는....

당신을 끔찍히도 아끼는 팬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번 당신의 '이중계약' 문제로 인한 징계처분으로
'프로리그 1라운드 출전 금지' 를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프로리그 1라운드 출전 금지 조치' 가 취해졌구요.


혹자가 그러더군요.

이번주 부터 2주간 출정 정지처분만 받게 되면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에서 2위만 하게 되고 쉽게 끝날 텐데
뭐하러 그런 주장을해서 선수를 더 망치려 드냐구요.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개인리그에 집중하라고 밀어주는거냐...
최연성 선수는 오히려 더 잘됬다고 좋아할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장한
'프로리그 1라운드 출전 금지'는
당신이 이번 사태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보라는 뜻이였습니다.


'프로리그 1라운드 출전 금지'...
어쩌면 혹자의 말대로 당신에게 아무런 피해도 없는 징계 처분일지도 모릅니다.

개인리그에만 집중할 수도 있고,
어짜피 프로게이머 랭킹도 프로리그보다는 개인리그 순위로 매겨지는 것이니까요.
표면적으로만 보면 당신에게 피해가 가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프로리그에 출전하게 될 팀원들과 연습해주면...
팀원들이 프로리그를 위해서 전략을 세우고, 맵분석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충분히 반성해 주길 바랍니다.

'내가 못나가기 때문에 내 빈자리를 채워주려고, 이렇게나 열심히 노력해주는구나.
내가 내 몫을 제대로 못해내고 있기 때문에 남들이 두배, 세배로 고생하는구나.
이런게 팀이구나... 우리 팀원들이구나. 나랑 한배를 타고 있는 거구나...'


만약 T1팀이 이번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우승하지 못하게된다면
'내 책임이다.' 라고 생각하고,
당신의 프로게이머 인생동안 잊지 않고 갚아야할 빚이 있다고 여기십시요.


반대로 T1팀이 우승하게 된다면
그만큼 당신의 팀내 위치가 흔들렸다고 생각하고,
지금 보다 2배,3배 더 열심히 뛰어서 종족 주장으로서 책임을 다할 마음을 먹으시구요.



회초리로 호되게 맞아서, 오랫동안 벌을 서서 몸이 아프기 때문에 울지 말고!

가만히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감독님의 손길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앞으로 잘하자.' 라고 어깨를 감싸주는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에...
걱정해주는 팬들의 위로와 격려에... 다음날 눈도 못 뜰 정도로 우셔야 합니다...

이해 하시겠습니까?



리그 출전 정지로 눈에 보이는 자신의 성적 때문에 반성하지 말고!
프로리그 출전 정지 처분으로 남는 시간동안 더 깊게 생각하고, 더 많이 반성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야만 앞으로 어떤 일이든 멋지게 해나가는 최연성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팬들이 바라는건 그뿐입니다.
멋진 최연성이 되어 주는 것...



내가 사랑하는 만큼 나를 사랑해주지 않아도...
내가 사랑해주는 만큼 자신을 사랑하는 최연성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나면 어떤 일에든 좀 더 신중해 질 수 있을 겁니다.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자신' 을 위해 참으십시요.
'자신'을 위해 한번 더 생각하고, '자신' 을 위해 더욱 강해져야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동료들과 팬들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꼭 그만큼 '자신' 을 사랑해주세요.



최연성! 아자아자 화이팅!!


ps1/그동안 마음 고생 심하셨을 텐데...
    이제 다 잊고 게임에만 집중하셔야죠.
    한번 타기 시작한 리듬인데, 여기서 끊기면 너무 아깝잖아요. 화이팅!

ps2/저 T1팬 맞습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진심을 믿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04 15:0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연성같은플
05/05/03 21:55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글입니다.
네버마인
05/05/03 21:58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 상관없이 말씀드리는데 청보랏빛영혼님은 엔터를 지나치게
애용하셔서 글 읽을 때 내용을 제대로 한번에 읽기가 힘 듭니다.
몇줄씩만 행간을 좀 지워서 편하게 읽도록 해 주시겠습니까?
아류엔
05/05/03 21:58
수정 아이콘
팬은 아니지만..... 연성선수 힘내세요!!!
공안 9과
05/05/03 21:59
수정 아이콘
특별히 최연성 선수 팬은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종합백과
05/05/03 22:00
수정 아이콘
Yellow@.@.님/

여백이 많은 만큼, 감동도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

최연성 선수! 그간의 사정이 어떠하였든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원합니다.
유사하
05/05/03 22:00
수정 아이콘
글 참 잘쓰시네요. 정성이 묻어나는 느낌..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김명진
05/05/03 22:02
수정 아이콘
청보랏빛영혼님의 글을 볼때마다 최연성 선수에게 정이가네요.
글로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분.
그 글이 잘 썼고 못 썼고를 떠나서 진실함이 느껴지는 글.
부럽네요.
최연성 선수 아자아자 화이팅!
처제테란 이윤
05/05/03 22:02
수정 아이콘
전 이번사태에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글은 너무 좋군요..
VividColour
05/05/03 22:02
수정 아이콘
내용은 좋은데 행간이...ㅠㅠ
05/05/03 22:04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멋지네요.

이런 팬을 가진 최연성선수가 부럽습니다 ^^.

쌩뚱맞지만 김정민도 화이팅! >_<;;
청보랏빛 영혼
05/05/03 22:05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여백이 거의 없는 글들은 읽기 힘들어보여서
읽기 편하시라고 문단별로 크게크게 띄어드린건데...
역시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아니한만 못한 모양입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05/05/03 22:06
수정 아이콘
글내용은 굿;;근데 영혼님 엔터신공은 쬐금은 줄여주셔도..쌰샥;;-_-
손가락바보
05/05/03 22:06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팬이라 드는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솔직히 아직 세상 사는법에 너무 미숙합니다. 학교를 자퇴한 선수들도 많고 나이도 어린데다 항상 연습에 시달리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는 일반학생들 보다도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문제가 벌어지기도 하는 거 같습니다. 또 별다른 성적을 남기지 못하고 게임계를 떠나는 선수들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좋은인연
05/05/03 22:1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부럽네요..
이렇게 따뜻하면서도 질책을 가하는 글을 써주는 팬이있다는것을..
그리고 참 복이 많은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나..
소속된 팀이나..
암튼 이번일은 징계가 내려져서 마무리져 졌으니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래야 겠네요^^;
전 최연성 선수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런 팬이 있다는 자체가 조금이나마 부러워서 댓글을 남깁니다.
05/05/03 22:22
수정 아이콘
너무 멋진 글이군요...^^
05/05/03 22:24
수정 아이콘
멋있는 팬이네요..
머신테란 윤얄
05/05/03 22:39
수정 아이콘
진짜 멋진 팬잇듯!!
05/05/03 22:43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최연성 선수 날라 오르자구요....^^
러브레터
05/05/03 22:49
수정 아이콘
굿!!!
반바스텐
05/05/03 22:5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여기 오는지 안오는지 모르겠지만 이글을 본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글이네요.. ^^
정테란
05/05/03 22:54
수정 아이콘
청보랏빛 영혼님 친구합시다.
혹시 저 아시나요?
GrandSlammer
05/05/03 22:54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에 집중해서 양대리그를 석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네요 최연성선수...
꼭 그 기회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
겨울사랑^^
05/05/03 23:02
수정 아이콘
^^ 저도 비슷한 글을 쓸려고 했으나 혹여 잘못 이해할것 같아 참고 있었는데.. 저랑 이렇게 같은 생각으로 용감히 써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연성선수 반성 많이하고 더욱더 열심히해서 발전하기를 빌겠습니다.
My name is J
05/05/03 23:07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정말 죄송한데요..--;;
조취가 아니라 조치입니다. 오타이실수도 있지만 조치를 조취-라고 쓰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아서..
그러니까...ㅠ.ㅠ
조취라는 단어도 있기는 있는데요..그건 누린내-라는 뜻이고
조치는 대책을 강구한다는 뜻으로 조처라고도 씁니다.
그...그럼...안녕히 주무세요!(달려간다.ㅠ.ㅠ)
김성재
05/05/03 23:09
수정 아이콘
하하 저도 조취라고 몇개 썼지만 댓글이라. 이젠 지울수가 없네요-_-;;
써놓고 나니 이상하더군요..ㅡㅡ;
05/05/03 23:19
수정 아이콘
SK가 회장사로 있는 협회에서 그정도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었으니
최연성 선수는 열심히하여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야 할 것입니다.
손가락바보
05/05/03 23:36
수정 아이콘
전부터 느낀건데 My name is J님과 안전제일님은 마치 동일인 같아요. 말투도 똑같고 한빛팬이고... 첨에는 아이디 바꾸신 건줄 알았음..
아케미
05/05/03 23:46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 글은 청보랏빛 영혼님이 아니시면 쓸 수 없을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최연성 선수, 이번 일을 거울삼아 더 성숙할 수 있길…
솔로처
05/05/03 23:50
수정 아이콘
동일인 맞죠.-_-;
05/05/04 00:1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참 부럽네요^^ 이런 팬이 있다는게요~
저는 최연성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 청보랏빛 영혼 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잘... 하세요!!! ^^
오픈엔드
05/05/04 00:16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멋진 글이네요.
연성 선수가 꼭 읽어봤음 좋겠습니다..
헤롱헤롱
05/05/04 00: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백이 너무 많군요.;;; 쬐끔 읽고, 스크랩내리고, 다시 쬐끔 읽고...-_-;;; 여백은 적당히.ㅋ

그리고 글을 정말 잘쓰시네요. 글 잘쓰는 사람은 대부분, 남의 생각을 잘 간파한다던데.^^;; EQ가 높은 것이겠죠.;;;(갑자기 뭔 말을)

어쨌던 최연성선수가 이 글을 꼭 읽었으면 좋겠네요.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글이니깐.
김성재
05/05/04 01:09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제 생각도 청보랏빛 영혼님과 같습니다..
연성선수는 같은팀이고 팀리그에 같이 출전할 수 없다는거 자체가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가져야 하는 거고 팀이 잘되면 위치가 못되면 자신의 책임을 통감해야 될겁니다.. 팀 선수들이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팀웍을 좋게 만들 노력을 해야 될것입니다.
개인리그에 집중 할수도 있겟지만.. 그것도 팀원과의 연습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명심하고.. 이번 징계로 혼자 개인리그를 팀원에게 연습해달라 하기도 미안해진 거니까 같이 해주는 동료에게 더 고마워하고 프로리그 연습도 더욱 열심히 같이 더 나서서 해야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어서 미숙하다고 이해는 가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린나이고 고등학교도 중퇴하고 프로게이머가 되면서 아무래도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천천히 성장하는 단계를 못 거쳐와서 미숙할수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그런거 생각안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납득시킬 정도로 좀더 열심히 연습하고 실력도 챙기고 팀 융합에 압장서야 될겁니다.
이번 일이 최연성 선수에게는 꽤나 큰 타격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안티도 더 늘어났을 것이고 실망한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 탓할것도 없이 자신의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기에 좀더 열심히 해서 자신과 팀을 최고로 이끄는게 걱정한 팬들에게도. 실망한 팬들에게도, 스타계를 걱정한 팬들에게도 심지어는 안티팬에게까지도 보답하는 길일 것입니다.
05/05/04 01:14
수정 아이콘
추게감-_-)//
저도 청보랏빛 영혼님 글 볼때마다 친구하고 싶더군요 ㅋ
헤롱헤롱님 말처럼 꼭 연성선수가 봤으면 싶네요.

갑자기 예전에 제가 스갤에 박성준선수에 대해서 올린 장문의 글이 생각납니다.
정말 길게 썼는데도.. 고맙게도 대부분 스갤분들이 칭찬해주더라구요. (새벽반이라 그런가;;)
저는 그거 한번쓰고나니 밑천이 다 바닥났는데..
매번 쓰는 글이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녹아나고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하는 영혼님의 글 솜씨는 정말-_-;;
계속 변화하고 있는 현재 pgr의 대표 글쟁이중 한명 같습니다.
제 옆에 이런 친구 한명만 있었어도 글쓰기 재수강은 안할터인데.. 흑;;
꽃보다게이머
05/05/04 02:01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의 게이머에 대한 애정과 깊은 생각을 가늠케 하는 글이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그리고 청보랏빛 영원님께서 티원 팬이신거야 눈팅만 하는 저도 아는데요^^ 이상하게 딴지 거는 분 계시면 뇌속에서 드레그&삭제시켜 버리세요^^)
백수모드on
05/05/04 02:15
수정 아이콘
딱 글을 보는 순간 알았습니다..청보랏빛 영혼님이 쓰신 글이란 걸..
추게로 가야죠~!^^
영혼님 글처럼 연성선수 남는 시간동안 더 깊게 생각하고, 더 많이 반성햿으면 좋겠네요..그래서 앞으론 좀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화술얄개정
05/05/04 06:1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이번일 깊게 반성하시고 출전은 금지되었으나 뒤에서 팀원들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 낼수있게 잘 서포트해주시고, 또 좋은 모습보여주세요. 사람인 이상 이런저런 일 다 겪을수있으니, 잘못하셨으니 또 그만큼 반성하시고 좋은 모습보여주시길 바랍니다.
05/05/04 10:48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가 이글을 꼭 보게되길.
그리고 자신을 돌아볼 계기가 되시길...
정말 좋은글이네요~
05/05/04 11:00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선수의 팬으로서 선수에게 이런 글을 써줄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최연성선수를 이렇게 생각하는 팬이 있다는 것에 제가 왠지 뿌듯(?)합니다. 제가 한 일은 그저 첫 기사가 나왔을 때,, 맘졸이고.. 잘 해결될것같다는 기사가 나왔을 때 안도했고 다시 기사가 붉어졌을 때.. 그 매체를 원망하고 그 뒤 카페가 들썩 거리고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최극단의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글을 봤을 때 그거 마음이 안좋고 속으로 조금 욕을 좀 해보고.... 그리고 마지막 결정기사의 제목을 보자마자 가슴이 철렁하고 눈물이 조금 흐르는 일 뿐이였습니다. 저는 그냥 연성선수의 맹목적인 팬이기를 자처하려 합니다. 제 속에서 연성선수를 비판하고자 하는 맘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나 글을 쓸때는 무조건 최연성선수의 편에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해서 연성선수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5/05/04 13:04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글...
scv의 힘!!
05/05/04 14:52
수정 아이콘
음..최연성선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팬을 가진 최연성 선수는...좋아보이네요. 잘읽었습니다. 좋은글입니다..앞으로도 건필하세요.
05/05/04 15:0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애정과 정성이 묻어 나는 글입니다. ^^
여백에 관한 지적이 많아서 조금 수정했습니다. ( 양해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5/05/04 15:10
수정 아이콘
수정했군요-_-;; 저는 다 읽고나서.. 밑에 달린 악플들을 보고 이게 뭐가 여백이 많다는거야? 했었는데 ..
Only Monk
05/05/04 18:16
수정 아이콘
아~추게로 왔군요. 영혼님,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를 많이 아끼는 팬으로써 이번일의 여파로 속 많이 상했답니다.
연성선수 깊이깊이 반성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혼님 말씀대로 기억하세요.

동료들과 팬들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치터테란J
05/05/04 18:47
수정 아이콘
청보랏빛 영혼님.
아~ 감동적인 글입니다.
최연성 선수 골수팬인 제가 봐도 찡한데
우리 최연성 선수가 보면 눈물 날듯 합니다. ㅠㅠ
리드비나
05/05/04 20:05
수정 아이콘
전 최연성 선수의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좀 더 따끔하게
혼내셨으면 했는데 글 내용자체는 심히 감동적이군요~~
백광진
05/05/05 00:26
수정 아이콘
혹시 가수 임재범님 이세요? 고해? 뭘 고합니까 ㅡ,.ㅡ 개그였습니다. ㅠ
Waypaper
05/05/05 06:01
수정 아이콘
같은 최연성선수 팬으로써 감동적인 글이네요ㅠ
자 최연성 선수!! 반성할것은 반성하고 털어버릴것은 훌훌 털어버리세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구요..아직도 지켜보는 팬들이 많다는걸 아시구..
앞으로 좀더 좋은모습을 보여주는게 팬들에게 할수 있는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기억하세요..당신곁에는 늘 동료들과 팬들이 있다는것을..
김연웅
05/05/05 14:59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를 통하여, 더욱더 발전하는 최연성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청보랏빛 영혼
05/05/06 21:5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이번 일로 너무 큰 상처받지 마시고, 2005년 세웠던 계획들 차근차근 실행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최연성선수... 아자아자! 화이팅!
와룡선생
05/05/07 11:41
수정 아이콘
이글을 이제서야 보게되다니..ㅡㅡ;
T1은 청보랏빛 영혼님때메 행복한 팀일듯..
치터테란J
05/05/07 12:43
수정 아이콘
우리가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 힘내시길...
05/05/10 11:57
수정 아이콘
프린트해서 연성선수에게 건네주고 싶은 글입니다-_-;
연성선수, 앞으로 더 나은모습 보여주시기를
Dive To Blue
05/05/11 12:4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런 글들을 왜 올리는건지...
김홍석
05/05/12 08:32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그런데요..
물론 가치관의 차이겠지만요.. 전 차라리 비판보다 훈계가 더 옳지 않다고 봅니다. 수직적 사고에서 수평적 다원주의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가치관의 점이지대가 보이는 요즘, 이런 혼란은 자연스러울 겁니다만.. 자신을 인정받고 싶다면 서로 다른 상대를, 그 차이를 인정할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사람이 저기 있다 싶으면, 같은편 뭉쳐서 우 몰려가서 돌팔매질 하고, 인터넷에 무슨 뉴스 하나 뜨면 온국민이 벌떼처럼 들쑤시고..
세상에는 옳거나 그른 두가지 가치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최연성 선수 경우에도 아주 많은 원인과 과정이 있었던 거겠구요. 그에 따른 응분의 조치는 협회에서 내렸다고 보구요, 그리고 규정대로 그 조치에 따르면 최연성 선수는 자신의 죄값(?)을 치르게 되는겁니다. 그 자신이 어떤 마음가짐을 하는지 마는지는 그의 몫이지요. 우린 그걸 지켜보면 되구요.
팬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의 인생과 사고에 너무 관여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수평적 사고로 가는 아주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함께하기 위해서 서로를 보호해 주는거죠.

어찌됐든.. 최연성 선수.. 정말 부럽습니다. ^^ 이렇게 아끼는 팬들이 있는 이상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신에게 놓인 어떤 고난도 당신은 달게 받아들이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팬들앞에 당신의 실력보다 백배 빛나는 멋진 미소를 다시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carolina IV
05/05/18 15:51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가 이글보면 좀 불쾌할듯...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거죠.. 조언정도는괜찮겠지만 이글은 그범위를 넘는것같군요
이창형
05/06/29 20:2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를 미워하게된 사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756 [줄거리 해석] 곡성은 예루살렘인가, 지옥인가 (스포있음) [87] Eternity30241 16/05/14 30241
2796 [영어 기사] 트럼프에 열광하는 저소득/저학력 백인층 다르게 보기 [94] OrBef30062 16/09/29 30062
564 재액(災厄), 정명훈 [59] 한니발29434 10/08/18 29434
2667 이민 생각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잡담성 글. [173] OrBef29373 15/10/12 29373
2591 친형의 연애조언. [61] Love&Hate29187 15/01/06 29187
543 이공계의 길을 가려는 후배님들에게..1(이려나..??) [29] OrBef29039 06/01/07 29039
2774 (괴담) 모텔에서 아르바이트하다 겪었던 일 [69] 글곰28961 16/07/15 28961
2598 순수 국내파로 영어 스피킹 고수 되기 [17] 기차를 타고28762 15/02/22 28762
368 최연성 선수에게 고합니다. [57] 청보랏빛 영혼28673 05/05/03 28673
466 [sylent의 B급칼럼] PGR에서는 침묵하라 [62] sylent28604 06/08/18 28604
2838 최초로 삼국지를 본 서양인들, 그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였을까 [34] 신불해28493 17/03/06 28493
2719 알파고의 대국 메커니즘 [76] 꼭두서니색28463 16/03/09 28463
2947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이해 [151] 여왕의심복28277 18/04/04 28277
2858 피부과 전문의가 풀어보는 탈모 이야기 [122] Pathetique28177 17/08/10 28177
355 저주의 춤 Dance of Curse - 박태민 [51] edelweis_s27896 05/02/06 27896
540 뜨겁게 타올랐던 pgr의 황금기 2005년 [86] DavidVilla27760 09/12/22 27760
326 "최연성 선수 아이디 뜻이 뭔가요?" "제 아이디 뜻이요?" [55] 박진호27708 04/10/28 27708
521 '판'님 스페셜 #1 - 동물의 왕국- [122] Timeless27680 09/01/23 27680
2921 신경끄기의 기술 [27] 시드마이어27539 17/11/26 27539
348 SLAMTANK(슬램탱크) - 01 - [63] SEIJI27522 05/01/06 27522
447 만년떡밥 인큐버스 사건을 5년만에 정리해보렵니다. [71] 김진태27406 06/04/20 27406
545 임요환을 위하여. <BGM> [163] Hanniabal27336 10/01/20 27336
2843 컴쫌알이 해드리는 조립컴퓨터 견적 (2017.05) [104] 이슬먹고살죠27259 17/04/28 272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