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JUNG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13 21:55:23
Name 及時雨
File #1 020200913_163826.jpg (1.81 MB), Download : 114
Subject 오늘은 정말 예쁜 날이었어요


자전거 타고 한강변을 지나가는데 참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발길을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늘도 맑고 강도 눈부셔서 참 가만히 보고 있기만 해도 마음이 평안해자는 것 같았어요.
그냥 사진만 찍어도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라, 많은 분들께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이 사실 참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데, 마스크도 쓰고 사회적 거리도 유지해야 하다보니 밖에 나서기조차 쉽지가 않은게 사실입니다.
다음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된다고 하는데, 부디 잘 이겨내서 이 좋은 계절을 온전히 누릴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랍니다.
PGR21 회원 여러분 모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 노틸러스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1-07-13 23:15)
* 관리사유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상이 다시 찾아오길 바랍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0/09/13 21:57
수정 아이콘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20/09/13 21:57
수정 아이콘
사진 멋지네요

근데 항상 궁금한데 이런 사진은 리터치나 보정이 없는건가요?

카메라의 성능은 계속 좋아지는데 제가 찍는 사진은 왜 항상.....
及時雨
20/09/13 21:59
수정 아이콘
색상을 살짝 진하게 하긴 했는데 그거 외에는 그대로입니다.
그냥 찍어도 사진이 나오는 날이 있는데 그게 오늘이었네요.
20/09/13 22:09
수정 아이콘
결론은 제 손이 문제군요 ㅠㅠ
及時雨
20/09/13 22:17
수정 아이콘
저두 손떨림 방지 없는 폰카라서 숨참고 찍어요 늘 크크크
새강이
20/09/13 21:59
수정 아이콘
오늘이 정말 날씨가 가을 그자체였습니다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 정말 많더라고요
20/09/13 22:00
수정 아이콘
정말 아름다운 날이야.
새들은 지저귀고, 꽃들은 피어나고...
이런 날엔, 너 같은 꼬마들은...
니나노나
20/09/13 22:56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 지....오....그....
20/09/14 00:01
수정 아이콘
(대충 첫 공격)
20/09/14 10:04
수정 아이콘
언더테일
그리스인 조르바
20/09/14 12:10
수정 아이콘
와! 한강 아시는구나! 참고로 겁.나. 예.쁩.니.다.
잠만보
20/09/13 22:01
수정 아이콘
오늘 올라오는 서울 사진은 하나같이 그림이네요 :)
CapitalismHO
20/09/13 22:03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날씨였죠. 직선으로 15km정도 떨어진 남산타워까지 보이더라고요.
J.mcavoy
20/09/13 22:03
수정 아이콘
사진 정말 이쁘네요 ㅠ
20/09/13 22:05
수정 아이콘
정말 선물같은 날씨였어요.
L'OCCITANE
20/09/13 22:06
수정 아이콘
한강대교에서 63빌딩 쪽 일몰 봤는데 정말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20/09/13 22:11
수정 아이콘
마음이 깨끗해지는 아름다운 사진이네요
LightBringer
20/09/13 22:17
수정 아이콘
날씨 정말 좋긴 했어요
구동매
20/09/13 22:18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좋더라구여 킄
20/09/13 22:20
수정 아이콘
오늘 날이 좋아서 계획도 없는 산책나갔습니다
오늘 정말 좋더라구요
치열하게
20/09/13 22:33
수정 아이콘
가을 하늘인가요.... 시원하네요
쿠보타만쥬
20/09/13 22:36
수정 아이콘
지방도 오늘 풍경 좋았습니다. 체련단련겸 등산갔다가 진짜 하늘에 눈호강했네요.
마리아 호아키나
20/09/13 22:50
수정 아이콘
사진 감사합니다. 햇빛과 하늘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오늘 동풍이라 미세먼지가 거의 0에 가까웠습니다. 저도 일몰찍으러 산에 갔다가 모기떼에 항복하고 후퇴...
염천교트리오
20/09/13 23:13
수정 아이콘
우와~~너무 아름답네요. 힐링됩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공대장슈카
20/09/13 23:18
수정 아이콘
방구석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요즘 날이 이렇군여
손연재
20/09/13 23:59
수정 아이콘
밤에 청계천 따라 자전거 타고 왔는데.. 간만에 느끼는 행복이었습니다
프리템포
20/09/14 07:51
수정 아이콘
날씨 진짜 좋더라고요 아기가 신생아라 못나갔는데 산 한번 가고싶은 날씨네요
시린비
20/09/14 08:18
수정 아이콘
바이바이 예쁜 주말아... 월요일은 와버렸구나.
20/09/14 09:13
수정 아이콘
구름한점 없는 하늘을 좋아하는데 어제는 모든게 다 풍경이더군요. 아름다웠습니다.
감전주의
20/09/14 11:0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좋은 날 맘편히 나갈 수 없는게 안타깝네요.
20/09/14 11:49
수정 아이콘
날이 너무좋아서 등산을 다녀왔는데 정상에서 보는 경치가 너무 좋더라구요. 이쁜날이었습니다.
보로미어
20/09/14 18:03
수정 아이콘
제가 마음의 여유가 정말 너무 없었나보네요. 오늘 날이 이렇게 좋은줄 사진보고 처음 알았네요.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及時雨
21/07/14 00:01
수정 아이콘
띠용 이게 일년만에 오다니
네이버후드
21/07/14 13:35
수정 아이콘
H2에 나오는 여름이네
Proactive
21/07/14 14:30
수정 아이콘
참 별거아닌 사진같은데 마음이 편해지는게 좋네요!
21/07/22 09:5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나만 못찍어 ㅠㅠ
사진 잘찍으시네요. 전 항상 한강갈떄마다 시커먼 물보고 우울해지던데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15 [LOL] LCK에서의 에이징 커브 [140] 기세파24001 20/11/22 24001
3214 [LOL] 지표로 보는 LCK의 지배자들 [49] ELESIS17675 20/11/14 17675
3213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관련 FAQ 및 최신 정보 (2020.01.31. 1530) [377] 여왕의심복64857 20/01/27 64857
3212 두 번째 기회를 주는 방탄복 [19] 트린8857 20/12/12 8857
3211 어떻게 동독 축구는 몰락했는가 [9] Yureka6917 20/12/01 6917
3210 [콘솔] 양립의 미학 - <천수의 사쿠나 히메> 평론 및 감상 [35] RapidSilver7866 20/11/20 7866
3209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 [48] Brasileiro11127 20/11/24 11127
공지 추천게시판을 재가동합니다. [6] 노틸러스 23/06/01 26516
3207 우리가 요즘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는 몹쓸 상상들에 대하여 [39] Farce247060 20/11/15 247060
3206 나이 마흔,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대하는 자세 [54] 지니팅커벨여행218740 20/11/12 218740
3205 (스압주의)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 책 가격이 정말 내려갈까? [130] 아이슬란드직관러207886 20/11/10 207886
3204 1894년 서양인이 바라본 조선 [47] 이회영205390 20/11/09 205390
3203 영화 "그래비티"의 명장면 오해 풀기 [39] 가라한203353 20/11/06 203353
3202 주님, 정의로운 범죄자가 되는 걸 허락해 주세요. [58] 글곰51511 20/10/06 51511
3201 예방접종한 당일에 목욕해도 될까? [66] Timeless42473 20/10/06 42473
3200 학문을 업으로 삼는다는 것의 무게 [55] Finding Joe42978 20/09/23 42978
3199 사진.jpg [36] 차기백수42753 20/09/23 42753
3198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갖는 의미 [131] cheme43903 20/09/21 43903
3197 이번 생은 처음이라(삶과 죽음, 악플 & 상처주는 말) [9] 세종대왕27649 20/09/20 27649
3196 마셔본 전통주 추천 14선(짤주의) [137] 치열하게37296 20/09/18 37296
3195 금성의 대기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까? [71] cheme25791 20/09/16 25791
3194 어느 극작가의 비명 [4] 겟타쯔24454 20/09/14 24454
3193 오늘은 정말 예쁜 날이었어요 [36] 及時雨30571 20/09/13 305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