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3/10/07 20:58:41
Name 오르골
Subject 시계 이야기: 50만원을 모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50만원 이쪽저쪽으로 살 수 있는 시계를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게 읽어주시고 추천해 주셔서 약간 이르게 글을 올릴 용기가 나네요. 
하지만 다음 글은 며칠 기다리셔야 할 거 같아요.ㅠ 그땐 오늘보다 좀 더 상위, 100만원 이쪽저쪽까지의 브랜드를 살펴보려합니다.



지난 글들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시계 기능은 되도록 다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려 합니다.
순서대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title="Hosted by imgur.com">


두께 비교샷입니다. 맨 위 해밀턴 씬이 확실히 얇죠(7mm) ^^; 맨밑 오토매틱 시계가 가장 뚱뚱합니다.







5. 또 만나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글 쓸 힘이 나네요. 오늘은 직장에서 좀 안 좋은 일도 많았는데 글 쓰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하지 못한 시계 브랜드를 가볍게 거론하면서 글을 마치려고해요. 비록 맥가이버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빅토리녹스 시계도
이 가격대에서 훌륭합니다. 티쏘가 이 가격대에 워낙 많기도 한데, 크로노 디자인이 더 보고 싶으시면 v8, 다이버 디자인을 찾으신다면
씨스타(이건 100만원대)를 검색해 보시길 권합니다. 트리튬 야광으로 뛰어난 루미녹스도 빼놓을 수 없죠.... 에구 이렇게 하다간 끝이 없겠네요 ^^;


다음에는 위에 말씀드렸던 가격대 중에서 해밀턴 째마 시리즈, 프콘의 100만원 근처 모델, 오리스의 엔트리급 모델, 미도 멀티포트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좋은 의견있으면 많이 남겨주세요. 응원 해주시는 많은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라벤더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11-04 13:24)
* 관리사유 :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3/10/07 21:09
수정 아이콘
기다렸습니다!
저도 에코드라이브를 한번 써본 적이 있습니다. 아주 좋더군요. 신경쓸 일도 없고. 실생활 탱크처럼 쓰기에 시티즌은 매우 훌륭한 메이커입니다.
다만 시티즌 모델 중 라디오 주파수로 시간을 맞춰주는 기능은 한국에서는 잘 안되더라구요.
오르골
13/10/07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동력 제공 방식은 쿼츠계에서는 에코드라이브가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파 수신에는 그런 불편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gps 시계로 가는 겁니다?
너구리구너
13/10/07 21:45
수정 아이콘
요새 세이코의 아스트론 고무밴드모델에 지름신이 강람하셔서.....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제는 시계를 살 명분을 다 써버려서 마누라를 설득하기가 어렵네요. 드레스시계는 기본으로 두개 샀고 운동한다 그래서 스포츠시계도 있고 수영도 안하면서 다이버도 장만했고, 젊어보인다 그래서 칼라시계도 샀고 이젠 해외출장을 핑계로 GPS시계를 사야되는데 난 해외출장이라곤 일본밖엔 없잖아....안될거야 아마....
13/10/07 21:10
수정 아이콘
으아 저번주에 결혼선물로 50만원대 시계를 구입햇는데..
1주일만 일찍 올려주셨어도 선택의 폭이 넓었을텐데 너무하십니다!! 는 농담이고 흐흐;;
결국 저는 시티즌 신모델로 선택했지만..
문페이즈를 할걸..하는 후회는 아직도 합니다 크크
오르골
13/10/07 21:22
수정 아이콘
신문페가 안 예뻐서가 아니라 아예 다른 디자인이라 함께 하진 않았습니다 ^^; 완전 사이버틱 해졌더라고요(가격도 오르고.. 쳇)
오르골
13/10/07 21:12
수정 아이콘
제가 미리보기가 안 돼서 초반에 보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네요 ^^; 다 수정했습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포프의대모험
13/10/07 21:18
수정 아이콘
스프링드라이브 구성을 생각하면 진짜 현대 시계기술의 총아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깟 뚜르비용...
드림워치가 그랜드세이코로 바뀌었음 크크
오르골
13/10/07 21:23
수정 아이콘
그랜드세이코는 최소한 롤렉스급으로 가야합니다. 저도 정말 볼수록 감탄하는 무브먼트입니다 ^^
13/10/07 21:27
수정 아이콘
GS는 세이코가 아니라능 ㅠㅠ 롤렉스와 동급으로 봐야죠.
최소한 오메가보다 높다고 봅니다.
너구리구너
13/10/07 21:49
수정 아이콘
정확도로 보면야 쿼츠 기계식 모두다 스위스명품들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게 그랜드세이코죠. 아버지가 가지고있는 그랜드세이코를 보면 정말 섬세하더군요. 특히 인덱스와 핸즈의 가공이 그야말로 명품. 시인성이 뛰어나요. 여러모로 렉서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3/10/07 21:18
수정 아이콘
며칠 전까지 제 팔목에 있던 prc200을 사진으로 보니까 눈물이...
Moderato'
13/10/07 21:21
수정 아이콘
요새 이 글 보려고 자꾸 자게에 들락날락합니다 흐흐흐
DKNY나 게스같은 패션시계만 4년 차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입문하려고 열심히 눈팅중입니다.
병행제품으로 세이코 가려고 하는데요. 글에도 나온 snp와 srx중 하나를 고민 중입니다.
srx007 과 snp19 중 어떤 제품이 더 나을지 추천부탁드립니다^^
오르골
13/10/07 21:26
수정 아이콘
같은 값이라면 전 섹문페로 갈 거같아요. 제 취향은 확실히 문페이즈 쪽에 가깝습니다. 저 가격대에 파워리저브를 상시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그렇고요(세이코 키네틱 시계 중에는 대신 특정 용두를 조작하면 임시적으로 초침이 파워리저브를 표현하는 게 많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스눕이 싸고 굿딜도 많이 뜨죠. 오토릴레리도 매력적이라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것은 또 스눕입니다.
음 제가 더 어렵게 해드렸나요?ㅠ // 감사 말씀을 빼먹었네요 ^^; 힘이 됩니다. 좋은 시계 고르세요!
13/10/07 21:25
수정 아이콘
시티즌에 제 시계가 뙇 하니 나오니 기분이 좋군요. BL5251-51이 마치 다른 전자시계들 처럼 좋긴 한데 딱하나 맘에 안드는 것이 가운데 초침이 크로노가 아니라는 거죠. 퍼페츄얼이라 편하다는 것, 에코드라이브라는 것, 그리고 믿고 차는 시티즌 쿼츠라는 세가지 장점만 믿고 가는 겁니다. 물론 쿼츠답게 가볍다는 장점도 있구요. 야광은 세이코에 비하면 무지하게 약하다는 건 이해하셔야 할 겁니다 (세이코가 괴물이라는 반증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무겁지만, 같은 티소라면 PRC500보다는 신형 V8이 좀 더 이쁘지 않나 싶습니다. 무거운 것도 괜찮다면 추천 드립니다.
오르골
13/10/07 21:27
수정 아이콘
아 빼먹었네요! 씨스타와 함께 본문 말미에 추가하겠습니다. 하긴 티쏘 제품이 100만원 이하에는 워낙 많아서 ^^;
Cafe Street
13/10/07 21:27
수정 아이콘
요정도 라인에선 르로끌이 최고라고 배웠습니다.(30세.드레스워치덕후)
13/10/07 21:32
수정 아이콘
저는 무브먼트 안좋아도 되고 쿼츠여도 되니 디자인만 좋았으면 좋겠는데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시계들은 다 엄청 비싸더군요..

노모스 탕겐테같은 쿼츠는 없나요?
삼먁삼보리
13/10/07 21:41
수정 아이콘
흔히 노모로이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로이드의 시계가 있습니다. 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보석잡화 브랜드 그 로이드입니다. 디자인을 그대로 카피한지라 디테일에 신경을 안쓰신다면 비슷한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확실히 10만원 미만일 겁니다. 노모로이드로 검색하셔도 정보가 나올거에요.
오르골
13/10/07 21:41
수정 아이콘
쓰리 핸즈(시분초)의 온리 타임 시계를 좋아하시는건지 노모스류의 시계를 좋아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전자의 시계는 각 브랜드마다 반드시 하나 이상씩 있습니다. 바로 전에 연재했던 드레스와치류를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노모스 디자인을 따라한 시계로는 유명한 노모로이드(로이드 시계)가 있습니다.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가격은 3만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디즈니 시계에도 비슷한 시계가 있어요. 저도 하나 갖고 있습니다 ^^;

http://blog.naver.com/leeohsub?Redirect=Log&logNo=20174531406
13/10/07 21:4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비슷한데 정말 싸네요!?
실물 한번 봐야겠네요.
옆집백수총각
13/10/07 21:43
수정 아이콘
시작이 20만원이셨는데, 아무래도 초저가형까지 해주시기는 좀 그렇겠죠 하하;;
오르골
13/10/07 21:48
수정 아이콘
10만원 미만 저려미 특집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이맥스를 특히 좋아해서요 ^^
근데 아무래도 다른 브랜드가 별로 없네요.. 알바는 추천할만한 시계는 아닌거 같고.. 좋은 시계있음 추천해주세요 ^^
너구리구너
13/10/07 21:50
수정 아이콘
세이코5라고.......
오르골
13/10/07 21:51
수정 아이콘
음 세이코5중에 블랑팡은 다루기도 했는데 그 이하 시계들은 안 챙겨봤네요 감사합니다 ^^
너구리구너
13/10/07 21: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새 5는 그야말로 제3세계 싸구려시계의 이미지가 강해서 추천하긴 그렇죠. 사실 예전에 진짜 좋은 시리즈였는데.
전 아래 링크의 요 5가 진짜 댕기네요. 근데 오래된 놈이라 중고시장에서도 가격이 엄청나더군요.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Moon_phase_watch.jpg
세이코는 5 문페이즈를 재생산하라!
오르골
13/10/07 22:00
수정 아이콘
오... 로고만 가리면 파텍 빈티지랑 비슷하네요... 감사합니다 흐흐
빛고즈온
13/10/07 21:51
수정 아이콘
시계브랜드로써의 몽블랑은 어느정도의 평가를 받나요?
요즘 여기저기 브랜드만 일단 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너구리구너
13/10/07 21:53
수정 아이콘
전통브랜드가 아닌게 좀 그렇긴한데 나름 남자의 간지아이템브랜드라서 괜찮다고 봅니다. 자신만의 특징도 나름 있구요. 단 니콜라스케이지가 모델이라는게 함정.....
오르골
13/10/07 21:55
수정 아이콘
오메가보다 약간 처지는 정도인거 같아요. 몽블랑은 워낙 디자인적 개성이 강해서 매니아 층이 강합니다.
몽블랑 스타 같은건 정말 귀엽죠 ^^(가격은 깡패) 또 그 가격대에서는 쿼츠 라인업이 다양해서 쿼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몽블랑 자주 찾으십니다. 일반일들 사이에서는 만년필의 몽블랑의 이미지가 조금 강한게 흠이긴하죠.
삼먁삼보리
13/10/07 22:13
수정 아이콘
몽블랑이 얼마전에 미네르바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자체적으로 무브먼트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되었습니다. 다만 르마니아 무브먼트가 적용되는 모델은 기존의 엔트리급 모델과 가격 차이가 제법 납니다. 엔트리급 모델의 가격이 싼 경우는 한 단계 윗급의 브랜드 이미지로 올라가기 정말 힘들죠. 그랜드 세이코가 기술에 비해 저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도 모리스 라크로와가 여전히 리세일 밸류가 엉망인 이유이기도 하겠네요.
올드부활
13/10/07 21:54
수정 아이콘
제가 곧 예물시계를 해야하니 얼른 얼른 연재해주세요~
너무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한방에 비싼거! 하기에는 끝도없이 올라가는게 시계인듯 합니다..
찬공기
13/10/07 21:56
수정 아이콘
시티즌 구문페가 글래스만 사파이어로 바뀌기만 해도 참 좋을텐데요. 유니크한 디자인이라 나중에 더 비싼 시계를 사게 되더라도 간직할 만 할텐데..
오르골
13/10/07 21:58
수정 아이콘
그게 아쉬워서 구문페 안 사시는 분들 많죠. 그러므로 산 다음에 햇볕 좋은 곳에 전시해놓고 바라봐야죠 ^^;
Tristana
13/10/07 22:0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예전에 싼값에 산 세이코 sndc 쓰고 있는데
돈 벌면 srx나 snp로 가고 싶어요
오르골
13/10/07 22:0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pgr에 시덕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겸손한 마음으로 연재하겠습니다.. ^^; 재밌게 봐주세요
너구리구너
13/10/07 22:04
수정 아이콘
단일 소재 연재글들이 완결이 안된채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르골님은 계속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하게 읽겠습니다.
오르골
13/10/07 22:10
수정 아이콘
다음 편까지 100만원 언저리까지 살피고, 특집 몇편 간다음에 좀 쉬었다가 200이상 라인으로 가보고 싶어요... 공부도 많이
필요하겠네요 ^^
13/10/07 22:13
수정 아이콘
예물로 많이 하는 까르티에는 어떤 급인가요? 사실 구찌나 까르띠에는 패션시계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많이 하더라구요. 그 돈이면 오메가를 하는게 어떻냐고 해도, 제 말은 안 먹히는 ....흐흐
오르골
13/10/07 22:21
수정 아이콘
비시계 브랜드라고는 하는 사람도 있지만 손목 시계 역사에서 무시할 수 업적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최초도 많고
디자인 정체성도 확고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호불호도 많이 갈리죠, 여자들에게는 호, 남자들에게는 불호 ^^;.
요즘 빅사이즈 트렌드 때문에 조금 불리해진 경향도 있는데 여전히 시계 판매 매출이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더군요.
가격대는 말씀하신대로 오메가급이긴 한데 조금 더 쳐줘도 좋다고 봅니다.
13/10/07 22:34
수정 아이콘
정성 가득한 글에, 명쾌한 댓글까지...정말 감사 드려요! 다음글이 될 것 같은 해밀턴 째마 오픈하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살싹 언급된 것은 물론 봤습니다만.. 흐흐)
오르골
13/10/07 22:34
수정 아이콘
그거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포함!!크크
13/10/07 22:38
수정 아이콘
하하..님 쵝오 !
천진희
13/10/07 22:13
수정 아이콘
아하하하 왠지 맞춤 특집 느낌이 납니다! 가봐서 실착해 본 아이들도 몇 있네요.
prc200이 워낙 유명한데다 사람들도 많이 쓴다고 하고 마치 게임에서 기본으로 있는 normal 느낌이라 꺼려했는데 자꾸 눈이 가네요ㅠ
티쏘와 세이코 프리미어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카운트 다운은 10일 조금 남았습니다. 슬슬 둘 중 하나 고를 시점이네요.
오르골
13/10/07 22: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정석이 왜 정석인지 깨닫게 되는 시기네요 ^^
비상하는로그
13/10/07 22:15
수정 아이콘
아우~시계에 관심이 많은 저에겐 은혜로운 세시물이네요...크크
관심은 많지만 정작 뭘 사야할지 늘 고민인 저에게 정말 딱인 게시물이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다음편(?)을 기대하겠습니다..

참..
저희 와이프가 이 게시물을 싫어 합니다...
오하영
13/10/07 22:34
수정 아이콘
스누피가 짱이지!
는 해밀턴째마 사려다 돈이 부족해서 사게 된~
오르골
13/10/07 22:35
수정 아이콘
오토릴레이 동영상 퍼옴이 안 된걸 이제 알았네요 ㅠ 수정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ComeAgain
13/10/07 22:42
수정 아이콘
뻘질문이긴 한데... 스위스 철도청의 몬데인 시계들은 어떤가요??
철덕 입장에서는 왠지 하나 갖고 싶은 시계인데ㅠㅠ
오르골
13/10/07 22:47
수정 아이콘
몬데인 좋죠. 잡스가 베낀 시계 ^^; 패션시계(?) 특집에 등장시킬 예정입니다. 20만원~30만원 이하 시계를 사실거면 패션 브랜드, 시계브랜드 가리지
않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스위스 메이드에 이 정도 가격이 있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죠. 디자인이야 워낙 유명하고요.
13/10/07 23:04
수정 아이콘
베팅금액이 슬슬 올라가는군요 크크
Paul Peel
13/10/07 23:41
수정 아이콘
시계 사려했는데 점점 눈이 높아지네요. 암튼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허스키
13/10/07 23:50
수정 아이콘
야~! 피지알 시덕들모이는 소리좀 안나게해라!

항상 팬이되어 기다리고 있는데 연재속도가 갑입니다

해밀런 째마차다가 007처럼 시계만차고 샤워하고싶어서 .. 잠수부시계로 넘어왔는데요

가격대별로 쓸만한 잠수부시계도 하나씩추천해주세요~

오르골님과는 반대되는 취향이겠네요 하하
오르골
13/10/08 00:27
수정 아이콘
지난 글 보시면 20만원대 다이버 시계 추천한 적있습니다. 앞으로도 포함될거 같네요!
저도 다이버 시계 좋아해요 ^_^
13/10/07 23:54
수정 아이콘
아...진짜 시계 차고 싶은데...ㅠㅠ 돈이..ㅠㅠ..그리고 사려면 항상 윗티어에 눈이 가서 fail..ㅜㅜ
This-Plus
13/10/08 00:18
수정 아이콘
시계에 큰 관심없는 사람이라 현실적인 드림와치를 해밀턴 째마 크로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살까 말까 하는데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13/10/08 00:22
수정 아이콘
스누피 시계에 저 자동으로 시간 맞추는거 넘 신기하고 땡기네요.
시계는 진짜 아~무런 관심도 없었는데 오르골님 때문에(?) 점점 관심이 가기 시작하네요.
삼촌이 무슨 세미나 갔다가 받은 가죽 시계를 10년 넘게 차온 저에게 님의 글은 축복이라는...
닥터페퍼
13/10/08 17: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덕질은 시작되는겁니다..크크크크
오르골
13/10/08 00: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잠에 드네요 ^_^ 다들 좋은 꿈꾸시고 재밌게 읽어주세요
Untamed Heart
13/10/08 00:41
수정 아이콘
참 다양하고 많은 기능들이 있네요.
근데 암만봐도 정확한 시간보다는
사실 패션시계도 크게 차이나는걸 인지하지 못하기도 하고. 아무튼 30대 중반 직장인 이지만 전 폴스미스 시계만 가지고 있네요.
더 시티. 파이브 아이즈. 세븐. 노팅햄. 정도요.
전 이쁜게 좋아요!!!
오르골
13/10/08 07:33
수정 아이콘
폴스미스는 다소 비싸긴해도 자신의 브랜드 미학을 시계에 잘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션시계는 그런 멋으로 차는 거죠. 파이브 아이즈는 저도 참 좋아해요
Grateful Days~
13/10/08 01:10
수정 아이콘
전 프레드릭 콘스탄트 핫빗이면 만족합니다 ^^
tannenbaum
13/10/08 04:42
수정 아이콘
또 만나요~~
시계는 군대에서 차고 그 이후에는 귀찮아서 안했는데 오르골님 글을 읽다 보니 참 매력 있는 물건인것 같습니다.
13/10/08 06:23
수정 아이콘
탕겐테 가지고 있는데 오르골 님 덕분에 갑작스런 뽐뿌로 시계 하나 주문했네요 ㅠㅠ
베이비스모는 청판이 없고 오몬은 별로라 SRP441 이라는 신 모델(?) 로 타협했습니다
탕겐테는 이쁜데 데일리로 차기엔 너무 비싸고 캐쥬얼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오르골
13/10/08 07:34
수정 아이콘
뉴블랙몬스터군요 ^^ 좋은 시계 득템 축하드려요!
13/10/08 09:29
수정 아이콘
리뷰 갯수가 워낙 적어서 고민하다가 디자인에 끌려서 주문했습니다 ^^
좋은 시계 추천 계속 부탁드립니다 흐흐.
안수정
13/10/08 08:09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피지알에서 세이코 snp를 추천받고 첫월급으로 시계를 샀었죠.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산거여서 처음에 오토릴레이 기능을 보고 고장난줄안고 안절부절못했던 기억이... 크크크크
runtofly
13/10/08 08:31
수정 아이콘
예물로 오메가를 하고 싶었는데.. 환율이 엄청 뛸때라.... 디자인 하나 보고 산 버버리 크로노 가죽 스트랩이랑 보스 크로노 메탈 두가지를
번갈아가면서 차고 있습니다..
예전에 해외출장 많이 다닐때 대한항공 면세품에 있던 티쏘시계를 살까 말까.. 고민 하다가 결국 못샀고...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보너스 나오면 티쏘나 세이코 정도의 드레스 워치하나 사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캐쥬얼하게 찰 시계도 사고 싶은데... timex expedition indigo 벨크로 스트랩을 10년 넘게 찼는데 도색 다 벗겨지고..벨크로도
거의 안붙는다는... 러버나 천으로 된 밴드 시계 추천도 부탁드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르골
13/10/08 08:45
수정 아이콘
줄질의 세계도 엄청 광대하죠 ^^; 줄만 따로 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목화씨내놔
13/10/08 08:50
수정 아이콘
시계를 보고 있는데 역시 저는 지난 번에 써주신 클래식한 시계들이 마음에 드네요.
좋은 글 또 기다리겠습니다.
Cazellnu
13/10/08 09:22
수정 아이콘
어서빨리 100에서 200선도 좀 다뤄 주심이
오르골
13/10/08 09:53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은 몰컴이 최고죠. 다음 편은 내일에 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리프
13/10/08 10:30
수정 아이콘
연재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차고 있는 시계들이 다 저가에 막차는 시계들이라 연재 끝나시면 고민해서 지를려고 대기 중입니다. 크크
빠른 연재 부탁드립니다!!! ^^
13/10/08 11:11
수정 아이콘
내용이 참 알차네요 연재하시는 글 잘보고있습니다.
날뛰는사자
13/10/08 13:10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질문하나 드릴게요! 어디에서 보기로는 메탈체인은 정장용, 가죽체인은 캐주얼용이라고 하던데, 메탈체인을 캐주얼한 룩에 차고다니면 미스매치일까요?
너구리구너
13/10/08 13:31
수정 아이콘
요새야 뭐 빅다이얼에다가 고무밴드 다이버시계도 정장에다가 같이 사용하는 세월이라 별 의미가 없습니다만 원래는 가죽밴드가 드레스시계의 정석입니다. 원래 시계밴드는 가죽부터 시작했죠.
오르골
13/10/08 13:37
수정 아이콘
너구리님 말씀이 맞습니다 원래 가죽이 정석이고 메탈이 사파죠 크

엄격한 드레스코드의 시계 브랜드는 메탈 버전의 드레스와치를 생산 안하는 경우도 있죠. 하이엔드도 그렇고 프콘만 해도 그렇습니다
srwmania
13/10/08 13:34
수정 아이콘
르로클 좋죠. 예나 지금이나 입문용으로 이만한게 없습니다. 물론 빅4 엔트리 드레스워치 한 번 보고 내 시계 보면 (...)
건강이제일
13/10/08 17:17
수정 아이콘
오토, 쿼츠, 기계식 이것도 뭐가 뭔지 헷갈리지만ㅠ 신랑 깜짝 선물로 시계 하나 해주려고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뭔가 신세계네요^^ 좋은 글에 감사한 마음 먼저 표합니다^^
제 신랑은 평소 시계안차긴 하는데. 그래도 사주면 좋아할거 같긴 한데. 고가는 안좋아하는 타입이라서 50만원 전후로 보고 있어요. 나름 큰 맘 먹고 사주는 건데 안좋은 거 사면 어쩌나 싶고- 이건 제 돈 한푼두푼 모아서 사주는 거라 더^^;;
아무튼 지난 연재글에서의 티쏘 퍼페츄얼? 그게 제 맘에 들던데. 이번에 올려주신 스누피? 요것도 괜찮구요~ 뭐가 좋을까요? 그리고 대체 시계는 어디서 사나요?;; 쪽지로라도 알려주시면 안될까요?ㅠ
뭔가 질문만 가득한 것 같네요. 결론은 잘보고 있습니다^^ 여자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가방 브랜드 글을 보는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부탁 드립니다~~
닥터페퍼
13/10/08 17:34
수정 아이콘
시계는 인터넷 면세점.........크크크크 브랜드만 알고 계시면 믿을만한 매장에서 사시는게 제일 좋아요.
최저가는 인터넷면세점+할인신공으로 나옵니다.
오르골
13/10/08 19:04
수정 아이콘
네 ^^ 판매처는 약간 광고성이 될수있을거 같아서 이따 집에가면 쪽지로 알려드릴게요

남편분이 부럽네요 ^^
하늘의 궤적
13/11/04 14:32
수정 아이콘
저도 50만원 이상의 시계는 어디서 사야되는지 지식이 없네요

간단하게라도 쪽지주시면 감사합니다!
닥터페퍼
13/10/08 17:35
수정 아이콘
쥐샥은 리뷰 예정에 없으신가요?
시덕이자 쥐샥덕후라 크크크크크
물맛이좋아요
13/10/09 13:21
수정 아이콘
제 시계도 여기 있군요.

직장 동료가 차고 있는 시계가 눈에 띄어서

살펴봤더니 바쉐론 콘스탄틴.

후덜덜덜하고 알아봤더니 8000원짜리 짭이더군요.
하얀갈매기
13/11/04 13:52
수정 아이콘
결혼할 때 예물로 시계 선물받고 나서 시계에 대한 관심이 조금 생겼는데, 엄청 깔끔하고 알찬 글을 읽게 되니 관심이 더 생기네요!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가격대 위 쪽도 시간 되실 때 꼭 부탁드려요~
13/11/04 15:24
수정 아이콘
이글보고 지름신오셔서 섹문페 질렀습니다 흑흑 책임지세요..
오르골
13/11/04 15:4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왜 댓글이 달렸나 했더니 추게로 왔군요 ^^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홍홍홍홍
13/11/04 17:39
수정 아이콘
빅토리아녹스 괜찮은 브랜드 인가요??
V241499 샀는데 깔끔해 보여서..
오르골
13/11/04 17:44
수정 아이콘
네 요즘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평판이 좋더라고요. 티쏘도 한 번 살펴보세요.
그 가격대는 티쏘가 깡패여서...
13/11/04 19:35
수정 아이콘
저랑 와이프랑 티쏘 르로끌로 같이 차고 다닙니다. 와이프는 위에 로마자 로된 모델로, 저는 그냥 아라비아 숫자로 된 새 모델인데, 시간 오차가 얼마 이하였더라? 인증서도 포함된 놈으로 차고 있네요. 그 인증서 하나로 가격이 두배 차이가 나더군요 ㅡ,.ㅡ
안쪽에 무브먼트가 보이고 매일 직접 태엽 감는 맛으로 차고 다니네요. 참, 게시물 잘 보았습니다~
사우덱
13/11/05 02:20
수정 아이콘
제가 차는 시계가 딱! 하고 있으니 좋네요~
Kinetic Perpetual 쓰는데 보자마자 이건 딱 내 시계다! 라고 생각이 들어 면세점 신공으로 질렀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게(라곤 하지만 스페셜 에디션이라 비싸더군요) 배터리가 필요없는 시계! 좋습니다
WestSide
13/11/05 08:43
수정 아이콘
늘 잘보고 있습니다.

제 시계가 언제 어떻게 평가가 될지 궁굼하기도 하구요~~

다음 편 기대하겠습니다!
곧미남
13/11/07 15:59
수정 아이콘
결혼할때 시계때문에 무척 고민했는데 저도 제 예물시계가 언제 나올런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13/12/22 20:26
수정 아이콘
시티즌 문페이즈를 샀는데
요일이 30일인 달이 있는가반면 31일인 날도있는데
시계에는 31일까지만 표시되어있지않습니까
그러면 12월1일에는 일을 하나씩늘리고 요일도바꾸고 이런식으로 매번 격달 1일날 바꿔줘야하나요??
오르골
13/12/22 21:19
수정 아이콘
네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이 없는 대부분의 데이트 기능 시계는 그렇게 조정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52 폴란드 방산기념 이모저모2 [45] 어강됴리4322 22/07/29 4322
3551 보행자가 무시당하는 사회 [94] 활자중독자4739 22/07/26 4739
3550 중학교 수학과정을 마쳤습니다... [52] 우주전쟁4727 22/07/25 4727
3549 [역사] 일제 치하 도쿄제대 조선인 유학생 일람 [60] comet212094 22/07/24 2094
3548 MCU의 '인피니티 사가' 후속, '멀티버스 사가' 윤곽이 공개되었습니다. [164] 은하관제2362 22/07/24 2362
3547 [역사] 이순신은 정말 무패(無敗)했는가? (2) [15] meson1713 22/07/20 1713
3546 KF-21 초도 비행 기념 T-50/FA-50 이야기1 [24] 가라한912 22/07/19 912
3545 대한민국 출산율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110] 신류진1147 22/07/12 1147
3544 [테크 히스토리] 다이슨이 왜 혁신적이냐면요 [33] Fig.12844 22/07/12 2844
3543 설악산에 다녀 왔습니다. [33] 영혼의공원1138 22/07/11 1138
3542 [기타] 히오스는 너무 친절했다. [138] slo starer1390 22/07/10 1390
3541 스포有. 탑건 매버릭. 미국에 대한 향수 [35] 지켜보고있다1138 22/07/10 1138
3540 단면 [12] 초모완654 22/07/09 654
3539 (스포) 단 1화 만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빠진 이유 [80] 마스터충달2782 22/07/06 2782
3538 소소한 취미 이야기 - 은하수 촬영 [52] 시무룩1054 22/07/06 1054
3537 관심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 - 구글 시트 공유합니다 [28] Fig.11165 22/07/06 1165
3536 이제 인간은 바둑 AI를 절대로 이길 수 없는가? [87] 물맛이좋아요1746 22/07/05 1746
3535 실시간 감동실화)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쓰다. [102] 스토리북1211 22/07/04 1211
3534 상반기에 찍은 사진들 [20] 及時雨2075 22/07/03 2075
3533 (육아) 여러가지 불치병들...ㅜㅜ [103] 포졸작곡가2593 22/06/29 2593
3532 누리호 성공 이후... 항우연 연구직의 푸념 [155] 유정1790 22/06/28 1790
3531 [웹소설] 지난 3년간 읽은 모든 웹소설 리뷰 [77] 잠잘까1703 22/06/28 1703
3530 마지막을 함께한다는 것 - 을지면옥 [49] 밤듸1526 22/06/26 15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