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3/10/05 15:16:49
Name 오르골
Subject 시계 이야기: 20만원으로 시계를 사자! (1)






20, 50, 200, 700, 1000.
제가 저번 글에서 댓글로 달았던 적당한 시계 예산입니다. 물론 시계 가격이 매년 오르고 있어서 조금 달라지기도 했고
예외도 많은 법입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취향이겠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에는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발자국이 많이 남은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게 아니라
자신의 길을 그 길과 비교해 보면서 조금씩 개선할 수 있기에 마냥 무시할 만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 디씨 시갤에서 자주 보이던 시계 추천 짤방입니다. 몇년 된 자료라 요즘이랑 많이 달라졌는데
한 번 살펴보기엔 나쁘지 않습니다.










1. 20만원으로도 괜찮아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시계에 20만원이나 준다고 하면 편견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20만원은 시계를 장만하기에 너무나도 부족한 가격입니다. 또 시계라는 것은 남의 눈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입니다.
"한방에 가라"라는 유명한 시계 격언은 결국 티쏘 여러개 보다 오메가 하나가 낫나는 것이지요.


하지만 고가 시계 하나만으로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은 시덕이라기 보다 부자에 가깝지 않을까요.
이래서 20만원이라는 가격은 적당한 가격에 자신의 취향을 맘껏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른바 서브 와치의 세계죠.
또한 일반인에게는 시계 세계에 처음 입문하는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가격대에서 50만원대까지는 너무나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조금 짧은 호흡으로
간단간단하게 시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가격대에서 소개해 드리려는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공부가 부족하다보니 빠진 시계들은 댓글로 추가해 주세요 ^^;

세이코, 시티즌, 오리엔트, 브로바, 티쏘, 티셀, 타이맥스, ck, 알마니 홍독, 스와치, 카시오 쥐샥, 디즈니 작가 편애!



또 가격대는 네이버 지식검색 기준이니까 병행이 아닌 가격(가령 백화점가)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오메가 이하로는 병행이 진리입니다.

구체적인 시계 추천을 하면서 중간중간마다 약간의 시계 전반적 이야기도 곁들이려고 해요. 또 10만원 이하 시계 특집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다보니 주로 다이버 시계 디자인을 중심으로 소개시켜드리게 됐네요. 
가급적 시계를 사려고 할 때 고민하게 되는 선택지 안에 있는 시계들을 한 편에 담아 보여드리려 합니다. 
이런 작업이 조금 힘들기는 한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2. 기계식이어도 괜찮아: 세이코의 축복



기계식 시계와 대량 생산, 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을 세이코는 해냈습니다. 단언컨대, 축복입니다.
세이코의 말레이시아 공장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기계식 시계의 입문을 최소 50에서 시작했어야 했겠지요. 
그 세이코의 첫번째 추천 시계 오렌지 몬스터입니다.





이 오렌지 몬스터가 발군인 것은, 이 가격에서도 최고의 개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가장 걱정되는게
~랑 닮았는데? 하는 자격지심이죠. 세이코의 올몬은 오직 올몬뿐입니다. 색은 블랙도 있고 펩시 스타일도 있으며 시계줄도 다양합니다.
또 저기에 다이버's 200m라고 써 있죠? 진짜 다이버를 위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시 세이코에 비슷한 가격대 다른 스타일은 없나요? 따로 자세히 소개하지는 않지만 베이비스모가 좋은 선택지입니다.







이 오렌지 몬스터는 또 야광이 단연 발군입니다.




빛 냄새만 맡아도 발광한다는 세이코의 야광을 스위스 메이드에서 찾으려면 최소 몇 단계 위로는 가야 합니다.


예전에 올몬은 핵기능(용두를 빼면 초침 멈춤), 수동감기 지원이 안 되었습니다. 원가 절감의 폐해
특히 오토매틱 시계에 수동 감기가 안 된다는 것은 큰 약점입니다. 기계식 시계의 태엽을 감는 데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용두를 감던지(수동), 시계 무브먼트에 달린 로터가 손목을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전서 태엽을 감는 것(자동)입니다.
따라서 오토매틱 시계에서 수동 감기가 지원 안 된다면 매일 시계 안 차는 사람들에게는 큰 불편이죠. 그런데 이번에 새로 나온
뉴오렌지 몬스터에는 이런 수동감기와 핵기능이 지원됩니다. 당연히 가격은 조금 올랐죠;;



로터라는 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시계 뒷부분을 투명하다면(시스루백)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밑에 반원으로 매달려있는게 로터입니다. 손목 운동에 따라 회전하면서 태엽을 감죠.




이런 로터는 무브멘트와 다른 층위를 가져야 해서 시계가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죠. 따라서 소매에 쏙 들어가야 하는 드레스와치는
이렇게 무브먼트와 로터가 같은 층을 쓰기도 합니다. 이걸 마이크로 로터라고 합니다. 가격은 물어보지 마세요.










3. 블랑팡이 아니어도 괜찮아: 세이코 블랑팡



블랑팡은 밀리터리 시계로 크게 성장한 고급 시계 브랜드입니다. 롤렉스와 함께 다이버 시계의 선구라고 할 수 있는 이 브랜드의 대표작은 
단연 피프티 패덤즈죠. 피프티 패덤즈를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대략 100m입니다. 당시에는 이 정도 방수 능력이면 엄청난 것이었고 
프랑스 해군에 이 시계를 납품하게 됩니다. 



지금은 500 패덤즈(1000m)로 나오네요. 대단합니다 ^^;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시계 유리알을 둘러싸고 있는 세라믹 베젤입니다.
피프티 패덤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이죠. 





그리고 우리의 친구 세이코 블랑팡이 있죠.




세이코의 피프티 패던즈를 충실하게 이어받은 디자인이죠. 방수기능도 충실하게 이어받아서 100m........;;; 이런 거는 본받지 않아도 됨
습자지를 대고 그대로 흉내낸 정도는 아니나, 어쨌든 세이코 블랑팡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시계입니다.

여기서 방수 기능 얘기를 해야겠는데, 저 100m 방수가 진짜 100m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이코 올몬처럼 다이버 인증을 받은 방수가 아니라면 30m 방수는 손씻기에서조차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도꼭지의 순간 수압은 그것을 훨씬 상회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50m 방수 시계 이상만 시계차고 손씻기를 합니다
그것도 손목씻기는 100m는 돼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 수영, 물놀이, 샤워는 200m 방수는 갖춰야 시도할만 합니다.




이 방수 기능은 비싸다고 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드레스 워치는 특히 이런 방수 능력을 별로 신경 안쓰는 경우가 많죠.

길 가다가 소나기를 만나면 시계 풀어 숨기고 뛰어야합니다. 


또 기계식 시계는 다이얼에 무브먼트에 포함된 주얼리 수가 몇갠지 표시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시계 부품에서 마모가 잘되는 부분에는
주얼리를 사용하는데 많을 수록 고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 마이크로 로터에도 33개라고 자랑스럽게 각인돼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주얼리는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인조 보석입니다. 또 고급 쿼츠 시계에서도 주얼리가 사용됩니다. 동력을 전달해서 핸즈를
움직이는 방식은 쿼츠나 기계식이나 동일하기 때문이죠.




4. 일상에서도 괜찮아: 오리엔트 마코 







다이버 시계는 굳이 잠수를 하지 않을 때에도 훌륭한 시계입니다. 뛰어난 시인성, 높은 방수 능력과 내구성, 일상 생활에서도
아주 좋은 악세서리죠. 그래서 일상 생활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을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블랑팡과 마코는 그런 예이죠. 정장에도 충분히 매치 가능합니다.

이 오리엔트 브랜드를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일본 브랜드에서도 비주류니까요. 한국 오리엔트 시계와
복잡한 관계에 있기도 한데 오히려 서양 시덕들에게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서양 사이트의 마코 리뷰입니다. 마코는 동영상의 노란색도 인기가 많습니다. 다이버 시계는 해저에서의 시인성을 위해 주로
저런 원색이 쓰이죠. 3분쯤에 보시면 야광을 보기위한 축광과 야광샷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 새로 산 시계의 야광 능력에 실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렇게 휴대폰 플래시 등으로 축광하면 사진으로만 보던 야광능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동영상에서 나오듯 시계의 야광이란 분 단위로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한 번 축광으로 몇시간 유지되는
야광을 원하시면 슈퍼 루미노바가 장착된 시계를 찾으셔야 합니다. 대략 4시간 뒤에 1/10까지 야광능력이 유지됩니다.


이것도 만족하지 않으신다면 트리튬의 방사능 붕괴를 이용한 루미녹스와 같은 시계나, 빅토리녹스의 나이트비전, 타이맥스의 인디글로 
라이트처럼 아예 건전지로 조명을 제공하는 시계를 찾으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대신 트리튬은 방사능 붕괴를 이용했기 때문에
일정한 밝기가 낮에도 밤에도 유지되는 대신 전체적인 밝기는 축광된 야광에 비해 굉장히 약한 편입니다.







5. 쿼츠도 괜찮아: 브로바 마린스타




부로바는 원래 미국 브랜드로 잘 나가다가 쿼츠 파동때 망해서 현재는 시티즌사에 팔려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가라인은 아큐트론인 여전히 스위스 메이드이지만 나머지는 저가 라인에서 활약하고 있죠. 쿼츠이냐 아니냐는
시계 취향을 가르는 중요한 차이입니다. 1초마다 뚝뚝 끊어져서가는 쿼츠는 시계로 취급 안 하면서 물 흐르듯한
스윕세컨드를 추구하시는 분들은 기계식 시계를 찾게 됩니다. 쿼츠 초침은 익숙하실테니 기계식의 스윕세컨드를 보실까요?





털간지 후덜덜덜


하지만 기계식은 특정 수준으로 올라가지 않는 이상(크로노 인증) 일상에서도 주기적으로 오차를 수정해 주어야 하고 태엽도 감아줘야 합니다.
또한 몇년에 한번씩 시계값의 1/10 정도를 오버홀이라는 유지관리비로 써야하죠. 여러모로 고장에도 취약하고 관리도
어렵습니다. 이에 정확하고 관리도 쉬운 쿼츠를 찾는 분들도 많죠. 이 지점에서 부로바는 적당한 가격과 브랜드 가치로 
다이버 쿼츠 시계를 선택할 수 있게끔 해주죠.






6. 이만 마쳐도 괜찮아: 예고

다음에는 주로 동급의 드레스워치를 찾아보려합니다. 같은 브랜드는 한번에 다 다루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기에
이만 마쳐야 할 거 같아요. 다음에는 아마 티쏘, 부로바를 중심으로 살펴볼 것 같네요. 간간히 패션 브랜드도 다루고요.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_^








* 라벤더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11-04 13:23)
* 관리사유 :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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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3/10/05 15:19
수정 아이콘
진짜 시계, 키보드, 마우스, 이어폰의 공통점은... 일반인이 쓰는 가격과 입문 가격과 실제 퍼포먼스 이상 그룹의 가격이 차이가 크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쓸거면 확실하게 한 방에...... 하지만 난 시계를 못차잖아 안될거야
13/10/05 15:26
수정 아이콘
70~100사이에 폴스미스에서 나온 가죽끈 시계가 정말 예쁘던데 어떤건지 알수가 없어요. 흑흑
티솟 prc200 도 엄청 꾸준하네요. 아직까지 가격대 대표시계로 나오는거 보니까요 ^^
오르골
13/10/05 15:29
수정 아이콘
아 미리보기가 안 돼서 급하게 수정하고 있는데 먼저 댓글 달아주셨네요 ^^;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블라디미르
13/10/05 15:35
수정 아이콘
오몬은 너무 커요 !
오르골
13/10/05 15:38
수정 아이콘
아 그 내용을 빼먹었네요 그 이유때문에 일상의 다이버를 찾는 분들이 많죠 ^^
블라디미르
13/10/05 15:39
수정 아이콘
세이커 블랑팡 청판 저거 이쁘네요

스누피 잊어버리고 돈아까워서 시계 안사고 있었는데 저거나 사야겠네요!
살다보니별일이
13/10/05 15:44
수정 아이콘
남자의 로망이죠 시계...ㅠㅠ...

궁금한게, 200~300 을 넘어가는 시계들도 소위 유행을 타나요?

뭔가 시계는 비싼 가격때문인지 시대변화가 크지않고 200~300 이상 가는건 하나 그냥 사둬도 언제든지 낄수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있을때 하나 먼저 사두면 좋을것 같기도 하고..
오르골
13/10/05 15:49
수정 아이콘
시계에서 유행을 고고하게 비껴가려면 롤렉스 이상의 하이엔드로 가야하겠죠...ㅠ
다만 특정 장르의 시계를 고른다면 말씀하신 가격대에서도 큰 변화를 겪지 않을 거 같아요. 다이버시계나 파일럿시계 같은
것은 크게 변화하지 않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쓰리핸즈(시분초)만 있는 시계도 크게 세월을 타지 않을듯 하네요.

또 기본적으로 그 정도 가격대의 시계를 사는 사람들은 귀속템(예물시계처럼 평생 같이 가는 시계)이 아닌 이상 갈아타기를
자주 하기때문에 말씀하시는 부분을 크게 걱정하지 않지요. 중고가가 보장된다는 것이 100만원 이상 가격대의 시계의 가장 큰 장점이니까요.
살다보니별일이
13/10/05 15:51
수정 아이콘
크허...뭔가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껴지네요 크흥...ㅠㅠ;;
13/10/05 15:54
수정 아이콘
전 테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드라마에서 공유가 착용했던 모델을 차고 있습니다
저같이 등산 운동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이버 시계가 갑인듯 아 밀리터리시계는 제외ㅡㅡ;;
13/10/05 16:00
수정 아이콘
오메가 시마스터, 스피드마스터 같은 경우는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 편입니다. 007로고가 새겨지지 않는 이상요.
시계줄을 메탈, 러버, 가죽 등으로 바꿔가면서 차면 하나 가지고도 여러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성식이형
13/10/05 16:06
수정 아이콘
폴스미스는 시계전문 브랜드가 아니라 시계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사파에 가깝죠.
그 품질, 만듦새에 50이상 받아가는건 사기에 가깝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성식이형
13/10/05 16:11
수정 아이콘
짤방(?) 시계중에 7-8개 정도는 소유해봤고, 반이상은 착용을 해봤습니다.
만약 저한테 시계를 추천해봐라라고 하신다면, (가격대비 품질 갑!!) 세이코 프리미어 시리즈, 그중에서도 snp 001, 003,004 을 추천하겠습니다.
(국내 정식 유통품 말고 병행수입으로 구입하신다면) 가격대비 최고의 선택이라고 감히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정장과 캐쥬얼 어디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데다가 오토릴레이 기능 때문에 가품 걱정을 안해도 되니 초심자 분들께 여러모로 추천할만 합니다.
13/10/05 16:17
수정 아이콘
동생이 스위스 면세점에서 사다준 티쏘 pr50을 지금 몇 년째 쓰고 있는지. 튼튼하고 심플하고 전 좋네요.
사실은 아버지 선물로 샀는데 애들거 같다고 그러시는 바람에 제가 어부지리로 얻게 되었어요.
그런데 설마 지금까지 사용할 줄은 몰랐네요. 웃긴건 나이 점점 먹을수록 맘에 더 드네요.
오르골
13/10/05 16:18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시네요! 바쉐론 콘스탄틴도 포함된 건가요 ^^; 저도 꼭 추천하고 싶은 시계입니다.
귀속하지 못해서 가장 아쉬운 시계이기도 하고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성식이형
13/10/05 16:22
수정 아이콘
바쉐론은 ...ㅠㅠ
소위 5대장에서 파텍이랑 바쉐론은 못차봤습니다.
언제 한번 실물을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전 이제 시계질에서 다이를 선언한지라...^^;;
오르골
13/10/05 16:28
수정 아이콘
아.. 저도 5대장은 경험해보고 지지쳤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려요 ^^
Hazelnut
13/10/05 16:29
수정 아이콘
가죽재질의 시계로는 괜찮은게 뭐가 있을까요?
오르골
13/10/05 16:32
수정 아이콘
에구 가죽 시계는 너무 광범위하네요 ^^; 다음에 올릴 글에 포함돼 있긴 하겠지만.. 가격대나 시계 종류를 조금 더 좁혀주시면 저나 다른 분들이 좋은 답변 해주실거에요.
Hazelnut
13/10/05 16:38
수정 아이콘
가격대는 20~40만원대에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지금은 르로끌이 가장 끌리는데 불로바나 세이코에도 워낙 괜찮은 시계들이 많아서 너무 고민되더라구요. 우선 다음글부터 본 후에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기대되네요 흐흐.
오르골
13/10/05 16:40
수정 아이콘
르로끌이면 좋은 선택이시네요! 다음엔 20만원대 드레스워치를 올릴 계획이에요
재밌게 봐주세요 ^^
13/10/05 16:40
수정 아이콘
씨마 화이팅 ㅠ.ㅠ
허스키
13/10/05 16:42
수정 아이콘
시계매니안데... 이런글 감사합니다.

타임포럼에서도 못보는 글이네요 소중합니다.

저는 글리신 컴뱃모델로 연명하고 있네요 흑흑

빨리 오메가로 넘어가야지..
오르골
13/10/05 16:55
수정 아이콘
에구 타임포럼이라뇨 크크 거기는 너무 능력자들이 많아서, 저같은 서민들에게 도움될만한 글을 쓰고 싶네요.
글리신 전 경험해보지 못해서 사진으로만 하악대고 있네요 ^^;
허스키
13/10/05 16:59
수정 아이콘
거긴 그냥 시계자랑하는 곳이죠

이런 친절한글은 없읍니다

감사합니다

시계관심많은 피지알 식구로써 많은글 기대할게요^^
천진희
13/10/05 17:13
수정 아이콘
우후후 다음 글과 50 라인까지 보고 시계를 질러봐야겠습니다만....
이미 제 마음속에 각인되어 있는 디자인이 있네요. 크크크. 시계는 자기만족이라더니...ㅠ
오르골
13/10/05 17: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 많이 해주세요 ^^
오르골
13/10/05 17:15
수정 아이콘
그 시계를 지르셔야 합니다! 워낙 다룰게 많다보니 50라인은 언제가나요 크;;
그래도 올라갈수록 추천 시계 수는 줄어드니 다행이에요
천진희
13/10/05 17:17
수정 아이콘
한 번 꽂히니 다른 브랜드 성능 가격이 다 눈에 안 들어옵니다?!! 어떻게 돈을 모을까 고민만 하고 있지요. 크크..크크ㅠㅠ
sprezzatura
13/10/05 17:49
수정 아이콘
일단 티쏘로 뛰어들긴 했는데, 쓸데없이 눈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iwc까지 가려면 한참 멀었고, 오늘 로또 되면 브레게 지릅니다 헐헐.
계란말이
13/10/05 18: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신발 소개 해주던 해피 님이 생각나네요.
시계에 관심은 많지만 사는건 없네요 흐흐.
부디 누가 태클 걸더라도 맘상하지 마시고 꾸준히 올려주세요!
13/10/05 18:16
수정 아이콘
이런 세계가 있었군... 덜덜
하우두유두
13/10/05 18:19
수정 아이콘
손목이 두꺼워서 그런데 20라인에서 살만한 알큰 시계있을까요?
오르골
13/10/05 18:34
수정 아이콘
오늘 시계 중에는 오몬이 가장 큽니다. 그 외에 다음에 연재할 브로바 시계가 대체로 알이 큰 편입니다.
손목이 두꺼우시다면 시계 스펙 중 다이얼이 42mm 이상인 시계를 찾으시면 됩니다
하우두유두
13/10/05 18:35
수정 아이콘
오오 오몬 감사합니다 이히히
터치터치
13/10/05 18:36
수정 아이콘
와...시계 이쁘네요...

싸지 않다면서 선물로 받았던 킹덤 시계가 있는데.. 아직 한번도 손목에 차지도 않고 10년이 지났네요.

시계 엄청 이쁜거 여기에 많구만 이런거 선물주지..차지도 못하게...(사실 알지도 못하는 상표라 사용안했..)
루치에
13/10/05 19:13
수정 아이콘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있습니다. 전 서민 문페라고하는 시티즌 구문페 몇 년째 잘 쓰고 있어요. 다만 주변에 파텍필립과 바쉐론 콘스탄틴을 차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먼산)
불같은 강속구
13/10/05 19:46
수정 아이콘
전 시계나 지갑같은데 돈을 안쓰는 주의라 싸고 예쁜 시계 두어개 사서 차고 다니는데
세이코 제품들이 참 만만한게 많더군요.
오렌지 몬스터는 올 봄부터 차고 다녔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신형도 있는데 지금 사진에 있는 구형이 더 예뻐서 구형으로 샀습니다.
가격도 병행수입제품은 20만원대 중반이어서 부담없고요.
특히 여름에 손목에 포인트 주기에 딱이고 원래 캐주얼용인것 같긴 한데 정장에도 잘어울려요.
네이비 정장입고 손 올렸을때 살짝 보이는 오렌지 메탈이 꽤 괜찮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차면 더 예뻐요. 시계 멋있다는 말 여러번 들었습니다.
야광기능도 좋아서 극장에서 시간보고 싶을 때 제 몫을 하더군요.
이번에 관상 보다가 재미없어서 몇번을 들여다봤는지...
오르골
13/10/05 19:52
수정 아이콘
구문페 진짜 예쁘지요.. 저도 그거 목표로 돈 모으다가 다른거 산 기억이 있네요. 시계도 사야할 시점이 있는데
지금은 아무리 예뻐보여도 더 위 시계에 홀려있는지라 볼 때마다 첫사랑처럼 마음이 아프네요.
드블레인
13/10/05 20:21
수정 아이콘
저는 쿼츠시계가 좋은데요, 쿼츠중에서도 좀 공들인 모델도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13/10/05 20:34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요즘에 시계에 관심이 많은데 확실히 시계를 차고 안차고가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더군다나 고가면 고가일수록 그렇구요. 하나 맘 먹고 장만해서 오래 두고두고 간직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오르골
13/10/05 20:52
수정 아이콘
네 앞으로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어느정도 품질을 보장하면서 저가 라인을 찾으신다면
ck, 스와치, 브로바, 시티즌, 세이코 라인에서 주로 보시면 됩니다.
오르골
13/10/05 20:58
수정 아이콘
좀 더 잘나온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올몬 좋죠.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ㅠ
외대김군
13/10/05 21:06
수정 아이콘
시계 전문 브랜드가 아니라면 100~200사이에서 구찌 시계로 디자인은 이쁩니다..
필요없는 다른 나라 시간까지 나오는 디지털시계를 구입했지만 디자인은 이쁩니다.. 기능은 물론 시계전문브랜드에 비해 약하지만.
여러 연예인이나 스포츠 유명선수들도 구찌 브랜드 애용합니다..
그리고 시계를 차고 나가면 어디가서나 눈에 띄고 알아준다는 장점이 있지요.. 구찌 브랜드는 다 알기 때문에..
13/10/05 22:56
수정 아이콘
저도 구찌가서 명합지갑 사려다가 뜬금없이 200도 넘는 시계를 파워충동구매 해버렸습니다.

사실 시계는 사본적도 없고 무뇌한인지라 시계브랜드는 잘 모르는데 구찌시계는 그냥 디자인이 이쁜것 같습니다~
오르골
13/10/05 23:00
수정 아이콘
구찌 정도 되면 브랜드 가치만 해도 충분히 살만 합니다. 시계보다 구찌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않기 때문에...
숀 헤어 말마따나 구찌를 원하는가 시계를 원하는가의 문제겠죠.
마이쭈아유
13/10/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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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연재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ㅠㅠ

예물시계로 200안팎 깔끔한거 생각중인데 추천해주실만한게 있나요?
아참, 몽블랑은 가격이나 평이 어떤가요? 200으론 면세점에서도 안되겠죠? ㅠㅠ
오르골
13/10/0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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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은 만년필로 유명하지만 시계도 참 예쁩니다. 브랜드 가치가 동급 시계에 비해 낮긴 하지만 귀여움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매니아층이 참 많죠. 가격은 대략 오리스~오메가 사이에 걸쳐있습니다. 몽블랑 쿼츠 제품이나 엔트리급 기계식 제품은
병행 기준 200이하로도 구입가능하고요. 비싼건 뭐 비쌉니다. 200~400정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을거에요.

200 이하로 맞추시려면 해밀턴이나 프콘, 미도, 오리스 정도에서 구입하셔야 하고, 조금 넘어도 되면 오메가가 갑입니다.
300 정도 가격대에서는 오메가가 가장 훌륭합니다. 경쟁할 만한 것은 론진 부엉이나 태크 호이어 엔트리급 정도...
오메가는 당연 씨마스터나 스피드마스터 정도 보시면 되고요.
200 이하로는 예물시계니까 프레드릭 콘스탄틴의 하트비트, 쇼팽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13/10/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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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물로 프레드릭 콘스탄틴 했습니다 면세점에서요...
마음에 들어요
마이쭈아유
13/10/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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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고맙습니다.
오메가가 갑자기 사정권으로 들어왔군요. 흐흐
미노시로
13/11/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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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prc200 부터 시작해서 해밀턴 째마, 테그호이어 까레라, 오메가 스마 까지 차다가..
지금 세이코 베이비 스모 & 세이코 문페이즈 차고 있네요 ^^;;
나이먹을수록 각종 돈들어가는데가 .... 관리 유지하기도 힘들고 ㅠㅠ
개인적으로 세이코 프리미어 시리즈는 정말 괜찬은 시계 같아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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