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올라와 4월부터 영등포구청역쪽에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취를 위해 원룸을 찾고있는데 지방이랑은 다르게 워낙 동네가 커서 방은 커녕 원룸을 찾을 지역 조차 고르는게 쉽지가 않네요.

지하철로 출퇴근을 생각해서 2호선 역세권쪽으로 알아보는데 (서울대입구역,구로디지털단,낙성대 등등) 가성비가 좋지가 않네요. 역에서 멀어지면 방 자체는 꽤 괜찮으나 역 근처의 장점을 살리기가 쉽지가 않고..
자차가 있어 차로 출퇴근도 가능하나 서울지역 출퇴근시간에 정체정도를 가늠할 수가 없어 고민이 많습니다.

금액은 반전세(30/5000)또는 전세(5000~8000)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지하철 출퇴근으로 괜찮은 지역이나
출퇴근시간에 자차로 이동하기에 비교적 정체가 심하지 않은 지역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지방에서만 살아서 서울쪽 원룸 가격을 몰라 앞서 적은 내용들이 터무니 없다면 그부분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