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권의 대북정책과
노무현  대통령 관련 뇌물 의혹에 대한 제 생각에 지적할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편의상 반말로 작성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노무현 정권의 대북정책 >

- 대북송금특검

노무현과 민주당과 원수가 되는 결정적 계기.

정치적으로는 실패한 결정이었을지 모르나
같은 계열 전 정권의 잘못을 수사했다는 측면에서 나쁘지 않게 생각함. (정치판에서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 게 어려우니까...)

특히, MB정권의 잘못을 모른척 덮어두는 박근혜 정권과 비교하면 훨씬 낫다고 생각.


- 대북정책

국방개혁 2020 등 구체적인 대한민국의 안보플랜을 제시했으며
연평해전(김대중), 천안함(MB), 연평도(MB) 등 치욕스러운 패전이 없었다.

평화를 추구하면서, 상대의 침공(도발)은 용납하지 않았다는 면에서 [YS 정권 이후 가장 안보를 잘한 정부] 라는 생각.
(개인적으로 '햇볕정책'이라는 표현으로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과 엮어서평가하는 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 노무현 대통령 관련 뇌물 >

- 박연차 게이트

노무현 '본인'이 '뇌물'로 받은 건 없음.
피아제 시계 등의 문제는 뇌물이라고 볼 수 없음...

대신, [부인 권양숙이 10억? 정도의 돈을 받아서 자식들 유학비로 사용]
이 문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로 유야무야.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 본인이 가장 떳떳하지 못하게 생각했을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

따라서, 개인적으로 [권양숙 씨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음]


- 노건평

이 사람도 비리, 청탁 문제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문재인이건 안희정이건 유시민이건,
봉하마을 방문하면서 권양숙 (여사...)를 만나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
노견평과 권양숙. 이 두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 얼굴에 먹칠한 사람들 아닌가요?

또, 결론적으로 노무현 대통령 역시 [친인척비리 문제에 떳떳하지 못하다고 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매끄럽게 정리하지 못한 것 같네요.

다시 간략하게 정리하면

- 노무현 정권의 대북정책
-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비리 문제


이 두 가지에 대한 제 생각에 오류나 반박할 부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