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으로 기억합니다
확실하지는 않으나 "소년중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년중앙 만화책에 부록으로 나온 괴기소설로 기억합니다

짧은 단편집이었는데
처음 내용은 추위를 정복할려다가 정복당한 왕의 이야기였습니다
옛날 어느 나라가 있었는데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추위가 내려와 여름이 사라지고 겨울이 계속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살수 없을만큼 추위가 계속되어 사람이 살수 있는 곳이 작아졌습니다
결국 그 나라의 왕이 추위가 오는곳을 찾아가 추위의 왕과 싸워 이기겠다며 군대를 동원하죠
그러나 그 군대가 결국 추위에 이길수가 없어 와해되고 왕마저 얼어 죽습니다
삽화로 왕과 주위 부하들이 공포스럽게 얼어 죽은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두번째인가 세번째인가는 기억이 안나는데 마지막 괴기소설의 배경은 해저였습니다
해저에 무엇인가 신호가 오고 그 신호가 외계인인가 누군가가 보내는것이라고 믿은
한 과학자가 주위의 만류를 마다하고 직접 해저로 들어갑니다
결국 실종되는데 그 과학자의 신호로 추정되는 신호가 오는것으로 그 괴기소설은 끝이 나는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소설의 원본을 보고 싶어 여기에 한번 질문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