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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5 23:05
저는 반대로...
외로움도 많고 의지하길 좋아하는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금전, 시간, 사랑을 많이 투자하는 게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17/03/05 23:17
나름 많이 연애해봤다고 생각하는 입장으로서
첫번째도 자신이 1번 두번째도 자신이 1번이되야합니다 더군다나 30살이시면 결혼까지도 내다보시면서 만나시게 될 나이니깐요 상대방과 맞추려하지마세요 사람은 다변합니다 본인도 마찬가지구요 어차피 헤어질사랑 하실 때가 아니잖아요 본인이 연애경험이 적다고 필요없이 상대에게 말하거나 혼자 내가 서툴구나 생각하지마세요 보통 내나이때 남자들은 연하랑 연애하면 이것도 해주고 이것도 해주던데 나도해야하나? 이런생각이 드는 만남보다 아 이여자랑 잘맞는데 요즘 내나이대 남자들 연하여친에게 뭐해주지? 라는 생각이 드는만남을 가지세요 이것저것 다 안맞춰도 잘맞는분 분명있습니다 30세 시면 연하여도 이미 의지될만큼 멘탈이 성장한 여성분도 분명 많구요
17/03/05 23:18
내가 좋아하는게 좋지 남이 날 좋아해서 사귀는건 좀 공허하죠. 내가 이 사람을 계속 만나는게 맞는지하는 생각이 들게되죠. 근데 제목과 본문 내용은 좀 다른거 같네요. 단순히 연애하면서 뭔가 바라는게 많은 상대는 피곤하죠.
단지 연애가 서툰건 경험으로 채우는 방법뿐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맘이 떠난 그 여성분을 억지로 계속 만날 필요는 없어보이요.
17/03/05 23:25
저는 갠적으로 연애가 저혼자 좋아서 다퍼주는 스타일이라서 끝이 안좋았습니다
다음번 연얘는 좀 사랑좀 받고 싶네요 하지만 전 못하겠죠
17/03/06 09:18
주기만 하는 사랑은 보통 끝이 좋지 못합니다. 일단 제가 그랬어요.
어리고 그사람이 좋기만 해서 열심히 주고 주고 주고 주고 했지만 결국은 끝이 오더랍니다. 상대가 아무리 좋고 매일매일 보고 싶더라도, 한템포 쉬어보세요.
17/03/06 09:59
갠적으론 반 이상 되신것 같은데..
네가 고백은했는데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좀더 마음을 보여봐란 얘긴것 같습니다 시간이나 돈 투자가 확실하긴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표현할방법은 많아요 하다못해 나 좋아하는 사람은 눈빛부터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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