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3/04 21:58:08
Name 아름답고큽니다
Subject [질문] 비위가 갑작스레 약해졌습니다.
일주일 좀 넘은 것 같은데, 제목 그대로 갑자기 비위가 약해지고 민감해졌어요.

예전에는 정말 아무 음식도 가리지 않고 잘 먹었고

강한 향신료, 힘센 조미료, 뭐든지 잘 먹었고 기름지면 기름질 수록 좋아했는데,

평소처럼 퇴근하고 저녁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갑자기 역한 기분이 올라온 뒤로 입맛이 확 변했습니다.

여지껏 그렇게 즐겨먹던 라면, 햄버거, 피자, 치킨류가 먹을 때마다 자꾸 역한 느낌이 올라와서 잘 먹지도 못하겠고,

음식점 질이 조금만 떨어져도 입맛이 없어서 밥도 잘 먹지 못합니다 ㅠㅠ

저처럼 급격한 입맛의 변화를 느껴보신 분 있나요? 식도락의 즐거움이 사라져버린 것 같아요...

아무 것이나 마음대로 잘 먹던 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04 22:01
수정 아이콘
위쪽에 머 문제있는거 아닐까요.
위액이 올라오는거 같은데 간단한 운동이랑 처방등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름답고큽니다
17/03/04 22:02
수정 아이콘
운동은 어지간하면 매일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휴일 때 고향 다녀오느라 못갔지만 ㅠㅠ
구경꾼
17/03/04 22:02
수정 아이콘
전 그정도로 심하진 않았는데, 순대같은게 갑자기 못먹겠더군요. 줄어든 음식폭이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그냥 피해서 먹고 있습니다.
좀 지나서 괜찮아졌겠거니하고 순대나 못먹던거 사먹었는데 몇 입 먹고나니 못먹겠어서 버리고 그랬습니다.
몇 번 반복하고는 연이 아닌갑다하고 포기했네요.
아름답고큽니다
17/03/04 22:03
수정 아이콘
헉... 되돌릴 수 없는 건가요...
17/03/04 22:06
수정 아이콘
맥날,치킨,피자 다 인스턴트인데, 인스턴트 너무 드셔서 거부반응 일으키는 거 아닐까요?
아름답고큽니다
17/03/04 22:08
수정 아이콘
이게 근래 갑자기 많이 먹은 건 아닌데, 꾸준히 자주 먹어왔던 게 반응을 일으키는 걸까요? 한동안 먹지 않으면 나아지려나
저격수
17/03/04 22:15
수정 아이콘
이제 비싸고 다양한 맛의 음식을 찾으시게 될 듯..
제가 지금 그렇네요.
17/03/04 23:25
수정 아이콘
특정 음식에 역한 냄새를 느끼고, 체한 후에 한동안 먹기는 커녕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쏠리는 경우는 저도 있었는데..
저와는 달리 범위가 넓으셔서 참고가 되진 않겠지만, 저는 결국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는 다시 잘 먹게 되더군요.
roastedbaby
17/03/04 23:28
수정 아이콘
저도곱창이랑순대가 갑자기 진짜..먹다가갑자기 그렇게 됐는데요. 햄버거라니좀아쉽네요.. 그런경우는 있을수있는거같고..몸에어디이상있는거같은게아니면걍지내보세요
아름답고큽니다
17/03/04 23:4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17/03/05 00:58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 다녀온 후 갑자기 비린걸 못 먹게 되었습니다.
특히 생선찜 같은거는 완전 쥐약입니다.
화이트데이
17/03/05 10:52
수정 아이콘
담배 끊으니깐 확 나아지더라고요.
목허리곧추세우기
17/03/05 14:06
수정 아이콘
갑자기 그러시면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9007 [질문] 비위가 갑작스레 약해졌습니다. [13] 아름답고큽니다3742 17/03/04 3742
99006 [질문] 달러, 원화의 단위표시 어떤 게 맞는 것인지요...? [2] nexon3636 17/03/04 3636
99005 [질문] 하루권장 나트륨과 도쿄음식 [4] 무릎부상자4178 17/03/04 4178
99004 [질문] [해축]브라질 역대 국가대표팀 명단 질문입니다 [8] 가나초코렛v3597 17/03/04 3597
99003 [질문] 정말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사드로 반드시 양자택일 한다면 다음중 어느게 그나마 나을까요. [7] Time of my life2949 17/03/04 2949
99002 [질문] [LOL] 선진문물, 숨겨진(+재미있는) 꿀챔 없나요? [22] Paul Pogba5802 17/03/04 5802
99001 [질문] 서울에서 대게 먹으려면? [3] 박현준3572 17/03/04 3572
99000 [질문] [건축, DIY관련] 시멘트 벽돌조 건물에 앙카볼트 박을수 있나요? [6] 니가가라하와��7936 17/03/04 7936
98999 [질문] [다이어트]식단 관련 질문 [5] RyuDo3055 17/03/04 3055
98998 [질문] 트위터 재생할 수 없는 미디어입니다 질문이요. 스터너11753 17/03/04 11753
98997 [질문] 겜덕 커뮤니티 추천해주세요. [4] 편두통2804 17/03/04 2804
98996 [질문] 자전거 이거 살려는데 괜찮나요? [2] hk11614060 17/03/04 4060
98995 [질문] 장례식에 가지 못할 때 부조는 어떻게 하나요? [6] KUN4040 17/03/04 4040
98994 [질문] 도배할 때 기존가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대발4478 17/03/04 4478
98993 [질문] 스테레오 잘 느낄 수 있는 음악 추천해주세요. [2] 이슬먹고살죠3420 17/03/04 3420
98992 [질문] [로건][스포있음] 개인적인 궁금점 [8] pk3593 17/03/04 3593
98991 [질문] 능력물이나 모험물 애니 추천해주세요. [3] 레너블6233 17/03/04 6233
98990 [질문] 골드코인 유나이티드와 매라 근황에 대하여.. 질문합니다 [2] 알콜부이4443 17/03/04 4443
98989 [질문] 남녀공학과 남고,여고중 어디가 더 교육적인 효과가 높을까요? [9] 허무와환상5176 17/03/04 5176
98988 [질문] 자녀가 있으신 유부남 콘솔게임 유저분들께 묻습니다. [23] 키이나3181 17/03/04 3181
98987 [질문] 이런 경우 제가 취할 수 있는 법률적 조치가 존재할까요? [27] tannenbaum3860 17/03/04 3860
98986 [질문] 듀얼 모니터/모니터암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StillAlive6356 17/03/04 6356
98985 [질문] 광화문에 세월호 리본을 받거나 살수있는 곳이 있나요? [2] 레일리2465 17/03/04 24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