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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6 16:16:23
Name Paul Pogba
Subject [질문] 업종 선배가 회사 후임으로 왔다면?


한 전전전 직장 즈음에 제가 밑에서 일한 선배가 있는데

지금 회사에서 제 밑으로 이직해왔습니다

당연히 모르고 온거고요

그냥 후임이라기 보다는

제가 한 파트의 장이라면 파트원으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처세 하시겠습니까?

이 바닥이 넓다면 넓고 좁다면 좁은 바닥이긴합니다

제 생각에 가장 이상적인건

일할때는 상사취급받고 저도 존중하면서 일하고

사석에선 형동생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틀린생각일까요? 맞다고 해도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군대라면 별 걱정안하는데

아무리 우리나라 회사가 군대식이라도

군대랑 사회랑 같지 않으니...

댓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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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17/02/26 16:43
수정 아이콘
굳이 상사취급 받을이유가 있나요..

그냥 씨씨 거리면서 서로 존중하면될거같은데
Paul Pogba
17/02/26 17:29
수정 아이콘
저는 사람 나이 따지고 이러지 않는데
회사의 통념이 있어서요

인간관계에서도 인격적인 면만 수준이 맞다면
동생에게도 그냥 말 놓으라고 하는데

이게 개인대 개인의 관계면 상관없지만
조직에 있다보면 그 문화를 안따를수가 없더군요

제가 반동분자가 되어버리는...
알카드
17/02/26 16: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상사취급이 저도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업무 지시하고 체크하고 관리하고 그러면 되는 거 아닌가요? 흐흐
Paul Pogba
17/02/26 17:29
수정 아이콘
이센스님의 대댓글로 갈음합니다
후회하기싫다..
17/02/26 17:04
수정 아이콘
그분이 어떻게 사회생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존중하면서 사회생활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Paul Pogba
17/02/26 17:32
수정 아이콘
군대문화가 강해서
저도 편하게 하는게 좋은데
그게 쉽지 않더군요

본문설명이 좀 부족한거 같아서 덧붙이자면
군대문화가 강하고(회사자체도 그렇고 이 업계자체 성향도 그렇고요) 기수같은것도 있어서
좀 그럽니다. 게다가 예전에 일할때도
저는 생초짜였어서 선배라는 느낌이 더 강한?
싸구려신사
17/02/26 17:25
수정 아이콘
그 이전에 어떻게 부르며 지내왔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파트원 부르듯이 할것같습니다. 이름+직책정도로요. 일할 때는 상사로서 해줄수 있는 역할을 마찬가지로 해드리면 되는거구요.
최종병기캐리어
17/02/26 17:30
수정 아이콘
근데 파트장이 파트원을 뽑는데, 누가 올지도 모른다는게 쉽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런 경우라면 조직관리차원에서 파트장이 채용 과정에서 커트해버리는게 상식인데 말이죠. 채용담당자 혹은 그 조직의 장이 잘못한겁니다. 같은 조직에 있던 사람은 채용하는 케이스라면 미리 서열관계를 확인했었어야 했어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공적 자리에서는 상호 존대, 사적자리에선 이전 관계에서의 호칭을 쓰는게 일반적일겁니다. 입사후배가 팀장되는 경우에 저렇게 행동하거든요.
17/02/26 18: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군대문화가 강한 곳이라면 그 선배가 다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그정도 눈치도 없으면 글쓴분도 굳이 사정 봐주면서 대할 필요가 없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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