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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7 13:34:13
Name 슬라임
Subject [질문] 4급 판정을 받은 동생이 산업체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동생이 4급 판정을 받았는데, 이번에 공익신청에 실패한 후에 기약도 없이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산업체를 지원해서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견습 근무 중입니다.

주 5.5일 12시간 2교대 근무라던데... 저로서는 동생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함부로 결정한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젊어서는 고생을 사서도 한다며 괜찮다는 입장이시지만 현역병인 제 입장에서는 산업체에 대한 좋은 소문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

제 동생이 과연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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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
17/02/17 13:44
수정 아이콘
4급 산업체랑 현역 산업체랑 조금 다르죠. 4급이면, 그만두거나 옮기기도 수월할껍니다. 너무 걱정 할 필요 없어요.
열혈둥이
17/02/17 13:49
수정 아이콘
군대에 대한 좋은 소문도 없죠.
워낙 천차만별이라 극과 극만 말씀드리자면

일이 편한곳은 내내 책보고 잠만자다가 오는 곳도 있고
거지 같은곳은 복무 중간에 여기서 더 하느니 군대를 가고 만다고 때려치고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관리자를 잘 만나야 합니다. 모든 군생활 사회생활이 그렇듯이요.
17/02/17 13:56
수정 아이콘
다칠 위험만 적다면 무조건 군대보다 좋지않겠습니까?
Arya Stark
17/02/17 14:12
수정 아이콘
일단 시작했으니 최소한 인정해주는 기간이 있을겁니다. 그 기간을 알아보고 관두려면 빨리 관두던지 그 기간 이상은 버티던지 해야합니다.
MirrorShield
17/02/17 14:23
수정 아이콘
어짜피 4급 티오는 넘쳐나기때문에 맘에 안들면 때려치고 딴데 가면 됩니다.

일정기간 못버티고 관두면 TO 사라지고 군대 바로 끌려가는 현역이랑 달라요.
CathedralWolf
17/02/17 14:50
수정 아이콘
4급 티오는 무한정인 경우가 많다던데 맘에 안들면 옮기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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