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석사전공입니다. 졸업한지 10년이 넘었고 DNA 쪽 일을 하질 않고 있다보니 최신 기술쪽에는 좀 둔감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머리카락이나 구강상피세포 채취해서 DNA 뽑아낸 후 PCR 로 불려서 전기영동 건 후 STR 의 유사성 검사를 해서 친자확인 여부를 가려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PCR 돌릴 수 있는 대학원 랩이면 그냥 메소드만 좀 들으면 할 수 있는 수준의 실험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은 건지 궁금합니다.

유게 올라온 자료처럼 친부모 사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 나왔다면 그냥 머리카락 몇 가닥 떼어서 남자쪽 유전자와 비교해보는 정도인데, 간이 검사 수준이라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텐데요.

혹시 유전자 검사 과정에서 좀 더 복잡한 프로세스가 들어가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