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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06 20:50:44
Name 중학교사학년
Subject [질문] 애기들 술집에 데려와도 되나요??
집 근처 술집에서 술마시는데 옆 테이블에 아줌마 들이 애들은 엄청 데려왔네요...

아줌마 네 분에 애기들만 5명이네요.
술집에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 풀러 친구랑 술마시러 왔는데, 이건 술집인지 키즈카페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육아스트레스로 힘든건 알겠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기도 한데요. 시끄럽고 소란스럽고 답답하네요.

뭐라 할 수도 없는 소심인이라 피식인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스트레스 풀러와서 스트레스만 더 쌓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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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6 21:15
수정 아이콘
법적인 걸 물으신다면 보호자 동반하에 미성년자 술집 입장은 가능한 걸로 압니다.
Jace T MndSclptr
17/02/06 21:50
수정 아이콘
애를 데리고 들어와도 되는가 : 예
옆 테이블 사람이 시끄럽고 답답하고 소란스럽게 만들어도 되는가 : 아니오

애를 데려오지 않고 어른들끼리 왔어도 특별히 민감하지 않은 옆 테이블 사람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할만큼 불편하게 만드는것은 예의가 아니죠. 애하고 상관 없이 답답하실만한 상황이네요.
광개토태왕
17/02/06 21:57
수정 아이콘
보호자가 동반하는 조건부 한에서는 데려올 수 있습니다.
17/02/06 22:31
수정 아이콘
애들 생각은 안하고 지들 놀궁리만 생각하는 못된 부모네요.
카운터에 말해보시고 안되면 그냥 한소리하고 나가겠네요.
17/02/06 22:38
수정 아이콘
동네도 봐야죠
애들 기르는 부모가 많은 동네라 오느집을 가던 애가 많은 동네가 있고
분위기가 중요한 집에 애들 데려온거면 좀 문제가 있고
중학교사학년
17/02/06 22:4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자주 가던 동네 술집(작은규모)이고 부모님이랑 같이온 애기들(3~4살)이였습니다.
물론 애를 데리고 와도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5~6명이니 소음이 감당이 안되었네요.
그래도 처음 20분 지나니 다들 얌전하더군요. 피곤해서 그런지
암튼 그냥 저냥 안주 빨리 먹고 나왔습니다.
17/02/07 09:51
수정 아이콘
같은 테이블에 술을 시키면 보호자 동반이어도 안되지 않나요? 그래도 곧 조용해지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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