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이모가 계셔서 이번 추석연휴에 7박8일로 터키에 가는데요.

어머니께서 요즘 여행에 재미를 붙이셔서 여행프로그램을 많이 보셨는지 그리스나 스위스를 가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저는 터키를 갔다와본 경험이 있어서 여행 앞뒤 이틀씩은 이스탄불, 4일동안 파묵칼레 or 보드룸 or 안탈리아 + 카파도키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터키 내부 여행보다 그리스 혹은 스위스에 3박4일을 투자하는 게 괜찮을까요?

혼자 혹은 친구와 가면 좀 덜 고민할텐데 가족과 같이 가는데다 거의 6명정도가 같이 다닐 것 같아서

그냥 유명한 곳을 찾아가는게 낫겠다 싶긴 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스위스는 취리히밖에 가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간다고 하면 루체른과 인터라켄을 하나는 1박 하나는 2박으로 가볼 것 같고

그리스는 아테네 1박에 산토리니 or 자킨토스 2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3박4일이라는 일정으로 위에 적은 두 여행지를 6명이 여행하기가 적절할까가 저의 질문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