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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8 01:04
흔히 하는 말로 아시아나는 모으기가 쉽고 대한항공은 쓰기가 쉽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정작 쓰려고 하면 의외로 취항지 수가 적습니다. 특히 장거리로 갈수록 그렇습니다. 유럽내 취항지는 네 곳 뿐이고요(이스탄불 포함하면 다섯 군데. 그나마 일이년 전에 로마가 취항지로 포함돼서 이런 상황..) 남미 취항지는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대한항공이 선택지가 훨씬 다양한 것 같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의 다른 항공사에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쓸수도 있지만 절차가 번잡하고 제한적인 경우가 많고요. 물론 탑승시의 서비스나 기재의 수준은 양 사의 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만.. 저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꽤 모았는데, 원하는 타이밍에 가고 싶은 곳으로 잘 쓰기가 생각보다 까다로움을 느껴서 이번에 좀 많이 털고 나면 가급적이면 대한항공 위주로 모아 볼까 생각중입니다.
17/01/28 10:40
정답입니다.
아시아나는 모으기가 쉽고 댄공은 쓰기가 쉽습니다. 아시아나는 중장거리노선에 집중하다보니 일본 중국 기타 아시아권에 강하고 댄공은 장거리에 강합니다. 대신 아시아나는 스얼에 속해있다는 강점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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